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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모바일앱 회원 100만 돌파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모바일앱 회원 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100만 회원의 쉼표, 하이원리조트’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강원랜드가 모바일앱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리조트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프로모션은 모바일앱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강원랜드는 백만번째 가입자와 전후 고객 총 3명에게 감사의 의미로 리조트 1박 숙박권과 함께 조식, 워터월드 이용권을 무료 제공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자동차 경품 행사다. 오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바일앱을 통해 리조트 투숙 이력이 있는 고객 1명을 추첨해 경차 차량을 증정한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선착순 10객실 한정으로 주중 콘도 투숙 시 3자녀 이상 가정에게는 객실 업그레이드를 무료 제공한다. 혜택을 받으려면 가족관계 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이민호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고객 만족을 기반으로 AI기술 등을 접목해 모바일 앱 이용자의 전반적인 경험을 향후에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며 “100만 회원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하이원에 방문해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프로모션 기간동안 체크인 고객 전원에게 식음업장 10% 할인권을 증정하며, 방문고객에겐 리조트 내 식음 업장 등서 사용할 수 있는 리워즈 포인트를 기존 5%에서 10%로 두 배 적립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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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모바일앱 회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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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평수박축제 수박카빙대회 참가자 모집
- 청운면 수박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성일)는 6월 9일부터 양평수박축제 수박카빙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양평수박축제 수박카빙대회는 먹는 것만이 아닌 보는 것으로서의 수박문화 창달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대상 100만원 상품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였다. 모집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50팀을 심사 후 선발 방식으로 모집한다. 수도권의 유일한 수박축제인 양평수박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는 마무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박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문화로서 수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수박카빙대회가 시원한 물놀이, 건강한 농특산물과 함께 어우러져 알찬 축제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하였다. 수박농가의 소득증대와 수박산업의 지속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양평수박축제는 금년 7월 5일부터 6일, 이틀간 개최하며 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평수박축제 홈페이지(https://watermelon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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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평수박축제 수박카빙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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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존 보딩 시행, 후방열부터 순서대로 탑승
- 아시아나항공이 11일(수)부터 국내·국제선 이코노미석 승객을 대상으로 'Back to Front' 방식의 '존 보딩'을 시행한다. 존 보딩은 항공기 내 구역을 세분화해 구역별 순서를 정하고 탑승하는 방식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코노미석을 3개의 존(ZONE)으로 나누어 후방열 좌석 승객부터 차례로 탑승을 안내한다. 존 번호는 탑승권 ZONE 1, ZONE 2, ZONE 3으로 탑승권에 인쇄돼 승객이 쉽게 자신의 탑승 순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방열 승객에게 빠른 번호가 부여된다. 단, 유아 동반 승객, 임산부, 노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존 번호와 관계 없이 이코노미 승객 순서보다 우선하여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기존 이코노미석 승객들이 한꺼번에 탑승하던 것과 달리 존 별로 순서를 세분화한 방식으로, 기내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혼잡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순서가 없을 경우 먼저 탑승한 승객이 휴대수하물을 선반 위에 올리는 과정으로 인해 보다 뒤쪽에 탑승하는 승객의 진입을 방해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후방열부터 먼저 탑승하면 승객의 휴대수하물 적재로 인한 기내 혼잡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탑승 시간을 단축하여 정시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탑승을 위해 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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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존 보딩 시행, 후방열부터 순서대로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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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여름 맞이 ‘스탬프 투어 특별 이벤트’ 실시…3곳만 방문해도 기념품 증정
- 김해시가 여름철 관광객을 위해 ‘행복도시 김해 스탬프 투어’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관광객이 스탬프 투어 인증지 3개소 이상을 방문해 인증을 완료하면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가 들어간 부채와 밴드로 구성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리플릿을 지참한 후, 김해 지역의 지정된 관광지 3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고, 기념품 증정 장소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5개소 이상 인증)과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기념품은 선착순으로 증정되기 때문에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관광지부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 관광지가 김해에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김해만의 매력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도시 김해 스탬프 투어’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김해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주요 역사·문화·자연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고 인증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이다. 리플릿부터 기념품까지 김해만의 특색을 담아내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와 인증 장소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김해시 관광과(055-330-4448) 또는 김해종합관광안내소(055-338-1330)로 문의하거나, 시에서 배포하는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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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여름 맞이 ‘스탬프 투어 특별 이벤트’ 실시…3곳만 방문해도 기념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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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진주-경남관광재단과 경남 야간관광 활성화 협력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상남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주시, 경남관광재단과 「통영-진주 야간관광 여행상품」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권 대표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통영시와 진주시를 연결하는 외국인 대상의 특화된 광역 관광상품을 개발해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와 경남 야간관광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통영시와 진주시는 야간관광 상품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홍보마케팅 활동을 공동 추진하며, 경남관광재단은 국내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와 함께 관광상품의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관광상품은 통영의 디피랑과 강구안, 삼도수군통제영 미디어아트와 진주의 김시민호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 상품으로 구성되며,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경쟁력을 한층 높여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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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진주-경남관광재단과 경남 야간관광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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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 선정
- 예천군(군수 김학동) 금당실정보화마을이 ‘2025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에 최종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경북 북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여행상품 콘텐츠 발굴 및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어 25개 단체 중 15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금당실정보화마을은 ‘촌캉스 미로여행: 돌담길 따라 떠나는 감성한옥 힐링캠프’를 제안해 공모전에 선정되었다. ‘촌캉스 미로여행’은 전통 한옥마을인 금당실의 아름다운 골목길과 전통문화 미션, 한옥숙박, 전통음식 체험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준식 금당실정보화마을 위원장은 “금당실마을은 예천의 전통과 정취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이번 여행상품 선정을 계기로 금당실 전통마을 활성화를 통해 예천 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촌캉스 미로여행’은 지원금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총 2회의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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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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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단체관광 인센티브 전면 개편…‘탐나는전’ 현장 지급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견인
- 제주특별자치도가 증가하는 단체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 정책을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한계를 보완하고, 제주 방문 관광객이 체류하는 순간부터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정책 변화는 지난 3월 시행된 단체 인센티브 지원 이후 수요자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특히, 사후정산 중심의 기존 방식이 지닌 절차적 번거로움과 소비 연계 미흡 문제를 해결하고, 제주 도착 즉시 혜택을 실감할 수 있도록 지원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핵심은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이용한 현장 지급 방식이다. 이제는 관광객이 제주공항에 도착해 항공권을 제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탐나는전을 즉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단체 관광객이 제주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제주 지역 상점이나 음식점 등에서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한편, 여행객 입장에서는 도착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단순히 숙박과 관광을 넘어, 지역 내 상권과의 연결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원 대상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여행사 모객 일반단체, 수학여행, 뱃길단체, 협약‧자매결연 단체, 동창회‧동문회 등으로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동호회나 스포츠 단체, 기타 사적 모임 등 다양한 유형의 단체까지 포함됐다. 다만, 이미 보조금을 받은 전국 단위 행사 참가자나 동일 행사에 대해 중복 지원을 신청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이는 정책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장치로 풀이된다. 제주도 김희찬 관광교류국장은 “관광은 단순히 머물다 가는 개념이 아니라, 지역 가게에 들어가 소비가 이뤄지는 순간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이번 인센티브 개편은 단체관광 수요를 지역경제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시도”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유연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단체관광 인센티브에 대한 현장의 반응은 이미 뜨겁다. 제주도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총 509건에 3만 67명이 인센티브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개편 내용이 공식적으로 공고되면 더 많은 단체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에 와서 머물고, 제주를 쓰고 가는 여행’을 목표로 한 이번 단체관광 인센티브 개편은 관광 정책이 단순한 유치 전략을 넘어 지역경제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주도는 향후에도 관광 수요와 지역 소비를 연계하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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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단체관광 인센티브 전면 개편…‘탐나는전’ 현장 지급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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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바다의 맛‘섬 병어 축제’, 6월 13~14일 개최.."병어회 무료 시식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마련"
- 제11회 섬 병어 축제가 오는 6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섬병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안 병어의 제철 풍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어회’, ‘병어찜’ 맛을 찾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병어회 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장 인근에 있는 복합회타운에서는 병어를 비롯해 꽃게, 갑오징어, 광어 등 신선한 제철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병어 축제와 더불어 ‘제4회 지도 뻘땅 먹거리장터’도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린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신안의 진미를 찾는 미식가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6월 14일 오전에는 삼암산 일대를 도보로 누비는 등산·트레킹 행사도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체력에 따라 9km 또는 5km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안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안 병어는 살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로 칠발도–임자도–낙월도 인근 해역에서 안강망 어업 방식으로 어획되며, 지역 경제에 중요한 수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5월 31일 기준 병어 어획량은 6,926상자(30마리 기준 1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경기 침체와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가격은 상자당 40~50만 원 선으로 하락, 지난해(80~90만 원)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는 병어 소비 확대와 내수 진작을 위한 축제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 병어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실속형 지역 축제”라며, “병어의 제철 맛은 물론 바다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신안 지도읍으로 많은 분들의 방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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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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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바다의 맛‘섬 병어 축제’, 6월 13~14일 개최.."병어회 무료 시식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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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만나는 진정한 치유…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 개막
- 서귀포시가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제주의 대표적인 산림치유·휴양 행사로, 자연이 주는 위로와 치유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서귀포의 숲이 전하는 내일의 희망’을 부제로 삼아, 서귀포시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귀포치유의숲을 중심으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사려니숲 등 총 4개 공간에서 생애주기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13일 오후 2시 서귀포치유의숲 ‘노고록 무장애 나눔길’에서 열렸다. 싱잉볼 연주와 가야금 산조, 어린이 합창단 <ZAZA>의 공연과 함께 내빈들이 전하는 숲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참가자들이 숲과 호흡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행사 ‘차롱데이’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고유의 전통떡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이 운영된다. 호근마을회가 운영하는 ‘차롱가게’에서는 제주 특산 간식인 ‘차롱참’을 판매하고 있으며,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음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이(새)소리 숲여행’을 비롯해 올해는 특별히 ‘향기의 방’(아로마테라피), ‘문학의 방’(도민추천도서 100선), ‘건강의 방’(자율신경검사) 등 감각을 깨우는 체험형 공간이 신설됐다. 청년을 위한 ‘치유숲 아보하’와 잠시 멈추고 쉬어가는 법을 배우는 ‘멍때리기 대회’(6월 17일), 지속가능한 소비를 주제로 한 ‘숲속 제로웨이스트숍 지구별가게’도 주목할 만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는 ▲‘삼대(三代)가 숲에서’(세대 통합형 숲체험), ▲김성호 작가의 인문학 강연, ▲‘건강숲’ 오리엔티어링, ▲‘상상숲’ 성인숲해설, ▲‘모험숲’ 트리클라이밍 등이 운영된다.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는 ‘숲에서 바다를 품다’라는 테마로 아동 및 성인 대상 숲체험이 진행되고, 사려니숲에서는 유아동반 가족을 위한 ‘탄소중립 오징어게임’ 프로그램도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숲의 숨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웰니스 관광 수요에 부응하며, 지역경제와 연계된 산림휴양·치유 콘텐츠를 통해 서귀포시를 대한민국 대표 산림복지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숲을 통한 힐링과 성찰의 시간이 모든 이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웰니스와 자연,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쉼’이 필요한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자, 서귀포가 지닌 자연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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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만나는 진정한 치유…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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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송이 연꽃과 사랑이 피어나는 부여,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7월 4일 개막
- 여름의 정수를 품은 부여 궁남지에서 오는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제 무왕(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궁남지를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감성적인 여름 축제로 준비됐다. 개막식은 7월 4일 궁남지 연못 위에 마련된 수상무대에서 개최되며, 인기 가수 린과 존박이 참여하는 축하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린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매일 밤 펼쳐지는 대표 공연 ‘궁남지 판타지’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프로젝션 맵핑과 레이저, 포그, 폭죽 등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야외 퍼포먼스로 궁남지의 밤을 환상적인 무대로 물들일 예정이다. 밤하늘을 수놓는 ‘Lotus 불꽃 아트쇼’는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불꽃놀이와 함께 음악, 조명, 영상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쇼를 통해 사랑과 연꽃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감성적인 연출로 꾸며지는 ‘야(夜)한 밤의 궁남지’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젊은 층을 위한 ‘힙합 페스티벌’에서는 래원, 한요한, 우디, 원슈타인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중장년층을 위한 ‘트롯 연가’에는 김수찬, 성민(슈퍼주니어), 윤태화가 출연해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캐치! 티니핑’ 키즈 콘서트와 부여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스윗소로우가 함께하는 특별 협연 무대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연인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관람객과의 교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축제를 찾는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꾸며져 방문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여름철 대표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한 궁남지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23회를 맞이한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부여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관광 명소로, 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 역사,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여름의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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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송이 연꽃과 사랑이 피어나는 부여,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7월 4일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