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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5일장 연계 시티투어 관광상품 운영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가 전통시장과 지역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시티투어 상품을 6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이번 관광상품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동해시가 선정되면서 마련된 것으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라 할 수 있다. 이번 시티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수도권 관광객이 서울에서 출발해 동해시를 당일치기로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 시청역과 잠실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는 버스는 동해시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본 뒤 저녁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북평5일장 장날인 매월 3일과 8일에 맞춰 운행된다. 이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도 무리 없이 하루 일정 속에서 전통시장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광 코스는 동해시의 대표적인 명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에서는 짜릿한 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고, 추암해변과 한섬해변, 망상해변 등 동해안의 청량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북평5일장이 포함돼 지역 주민과 직접 교류하며 전통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돋보인다. 전통시장 연계라는 사업의 핵심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점심시간에는 북평5일장을 중심으로 일정을 편성했고, 관광객들에게는 시장 안내 지도와 장바구니를 사전 배포해 시장 이용의 편의를 높였다. 시장 내에는 ‘국밥거리’를 비롯해 메밀묵, 메밀전, 잔치국수 등 진한 지역 향토 음식이 가득해 여행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6월에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6월 14일~22일) 일정에 맞춰 특별코스도 함께 운영된다. 보랏빛 라벤더가 만개한 정원을 거닐며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이 코스는, 시티투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투어 종료 후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는 추가 혜택도 마련돼 있어, 관광객의 참여 유도와 피드백 수렴에도 효과적인 방식이 적용된다. 동해시는 이번 시티투어 상품을 통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핵심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동해시 캐릭터인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 배포 등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선우 동해시 관광과장은 “서울에서 바로 출발해 당일치기로 동해의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시티투어는 매우 매력적인 관광상품”이라며 “지역 고유의 정취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동해시가 ‘찾고 싶은 도시,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 상품은 ‘풍경있는여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계절과 축제 일정에 맞춰 다양한 테마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해시의 이번 시도는 전통시장과 관광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여행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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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5일장 연계 시티투어 관광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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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라벤더 향기 따라 걷는 ‘소금길 트레킹’ 본격 운영…무릉별유천지서 힐링여행 선사
- 동해시가 자연과 향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에메랄드빛 청옥호와 금곡호가 어우러진 무릉별유천지 일원에서 ‘소금길 트레킹’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벤더 정원과 옥빛 호수가 조화를 이루는 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돼,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금길 트레킹 프로그램은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동해시가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국비 등 총 7억여 원을 투입해 기존에 개설된 ‘백두대간 동해소금길’을 중심으로 트레킹 인프라를 정비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생태관광 콘텐츠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탐방로 안전시설 및 안내 표지판의 단계적 정비뿐만 아니라, 전문 도슨트 활동가 양성, 상설 및 특별 트레킹 프로그램 운영, 홍보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1년차인 올해는 접근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3코스 일부 구간인 무릉별유천지 청옥호와 금곡호 일원을 중심으로 총 18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설 프로그램인 ‘도슨트와 청옥·금곡호 소금길 걷기’는 회당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릉별유천지 입장료를 포함해 1인당 1만 원이다. 쇄석장과 금곡호, 라벤더정원, 청옥호, 거인의 휴식 등 약 2시간 소요되는 코스를 따라 진행되며, 5월 시범 운영 당시 3회 모두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6월에는 특히 라벤더 축제와 연계해 상설 프로그램이 4회(6월 16일19일)에 걸쳐 진행되고, 오는 가을인 910월에도 추가로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룰루랄라 라벤더트레일’은 라벤더 축제 기간 중인 6월 14일, 15일, 20일, 21일, 22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 코스는 방문자센터에서 출발해 청옥호, 라벤더정원, 금곡호, 잔디광장을 돌아오는 약 2시간 여정으로, 회당 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동일하게 1만 원이다. 특히 특별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무릉별유천지 방문자센터까지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가 제공되며, 현장에서는 스트링백, 손수건, 물, 간식 등이 지급된다. 트레킹 종료 후에는 레크리에이션 시간과 함께 완주 기념 뱃지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되어, 참가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동해소금길’ 공식 홈페이지(www.동해소금길.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트레킹과 하이킹 등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휴식을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며, 라벤더 향기와 호수의 청량함이 어우러진 소금길에서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관광과 이선우 과장은 “요즘 웰니스와 힐링 중심의 여행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소금길 트레킹 프로그램은 자연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며 “특히 보랏빛 라벤더 정원과 에메랄드빛 청옥호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경관을 걸으며 건강한 치유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해시의 이번 소금길 프로젝트는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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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라벤더 향기 따라 걷는 ‘소금길 트레킹’ 본격 운영…무릉별유천지서 힐링여행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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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렸다…카놋샤크항공 타슈켄트 노선 신규 취항
-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를 오가는 중앙아시아 정기 항공노선이 6월 4일부터 새롭게 취항하며, 동북아와 중앙아시아를 잇는 하늘길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김해국제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대형항공사인 카놋샤크항공(Qanot Sharq)의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새로운 국제 항공 네트워크 확대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비롯해 부산지방항공청, 부산광역시, 부산시관광협회,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에어코리아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노선 개설을 축하했다. 김해공항과 타슈켄트를 잇는 신규 노선은 부산·경남권의 관광객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객 등 다양한 수요층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항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타슈켄트 노선은 6월부터 주 1회 운항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주 2회로 확대될 예정이다. 항공편 일정은 김해공항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40분 출발해 타슈켄트에 현지시간 오후 6시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일요일 자정 50분에 타슈켄트를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김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 항공편은 김해공항의 기존 동북아·동남아 중심 항공 네트워크를 중앙아시아까지 확장시키는 전략적 노선으로, 동남권 관문공항의 외연을 넓히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부산과 경남지역에 다수 거주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및 중앙아시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에게는 항공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실질적인 혜택이 기대되며, 산업계와 지역 관광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김해공항을 모기지로 활용하고자 하는 항공사와 관련 업계의 관심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 허주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타슈켄트 신규 노선은 김해공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방공항의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와 국제 흐름을 반영한 전략 노선을 지속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공항 중심의 균형 잡힌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을 통해 김해공항은 단순한 국내 거점공항을 넘어 동북아와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교통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공항의 국제노선 다변화 및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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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렸다…카놋샤크항공 타슈켄트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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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외선 테마 ‘특별 관광상품’ 정기운행 시작
- 양주시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기획한 교외선 테마 관광상품의 정기운행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교외선 재개통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열차 이동과 지역 명소 체험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욱진·민복진 미술관 관람’을 포함해 ▲전통주 체험과 열차 내 라이브 공연 및 와인 시음이 함께하는 ‘술빛별빛 기행’, ▲야간 감성 여행 ‘로맨틱 별밤열차’, ▲‘술례(酒禮) 설레임 열차 in 양주’ 등이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조명박물관 관람, ▲전통 손거울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특히, ‘술례(酒禮) 설레임 열차 in 양주’는 전통주 브랜드 ‘양주골이가전통주’ 양조장을 찾아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고 시음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해당 양조장은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관광상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현재 첫 운행을 기념해 특별가로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www.korailtravel.com) 또는 고객센터(☎1544-77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교외선을 활용한 이번 관광상품은 교통 편의성과 지역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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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외선 테마 ‘특별 관광상품’ 정기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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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기념, 도민의 날 맞아 ‘강원 관광 특별 할인 이벤트’ 전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출범 2주년과 도민의 날(6월 11일)을 기념해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강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이벤트는 6월 11일(화) 오전 11시부터 국내 대표 숙박·레저 플랫폼 ‘여기어때’ 앱을 통해 본격 시작되며,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단 6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이용객들은 6~8월 여름 성수기에 사용할 수 있는 강원도 내 80여 개 관광지 및 레저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숙박, 액티비티, 입장권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포함돼 실속 있는 여행을 원하는 가족 단위, MZ세대 여행객 모두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도는 6월 추천 여행지로 고성과 영월을 선정하고,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고성과 영월에 숙박하는 관광객은 2~3만 원 상당의 숙박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시·군이 직접 운영하는 지역 관광지도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모든 정보는 ‘여기어때’ 앱 내 ‘강원 관광 숙박대전’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성에서는 라벤더 향기 가득한 빈티지 정원과 메타세쿼이아 숲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 그리고 화진포, 이승만 별장 등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들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영월에서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별마로 천문대에서의 별 관측 체험과 동강에서의 래프팅, 자연 속 가족형 체험 관광이 매력적인 코스로 마련되어 있다. 강원도는 이번 자체 이벤트 외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며, 추가 숙박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지역특별기획전에서는 도와 공사가 비용을 공동 부담해 5만 원 상당의 숙박 할인권을 지원했으며, 이 역시 전량 조기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본편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단독으로 2~3만 원의 숙박 할인권을 제공하며, 해당 혜택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입실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6월 28일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함에 따라, 무더위를 피해 청정한 바다를 찾는 국내 관광객에게는 이번 숙박 할인 이벤트가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6월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과 도민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시기”라며 “이번 이벤트는 강원의 청정한 자연과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도민 모두가 풍성한 혜택과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 할인 이벤트는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의 확산을 유도하고, 여름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케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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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기념, 도민의 날 맞아 ‘강원 관광 특별 할인 이벤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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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해외 트레킹 상품 선봬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하반기 시즌에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해외 트레킹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김경태 박사와 함께하는] 일본 북알프스 노르딕워킹 4일’은 대한노르딕워킹연맹 대표이사 김경태 박사가 동반하며, 일본 100명산의 다양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북알프스 트레킹 상품이다. 노리쿠라다케 고원과 우츠쿠시가하라를 따라 걷고, 일본 대표 산악 명승지인 가미코치에서도 하이킹을 즐긴다. 6월 28일 출발한다. ‘[김섬주 동행]일본 오제습지 트레킹 4일’은 하이킹 케어 매니저이자 1호 하이킹 에반젤리스트인 김섬주가 동행한다. 일본 최대 고산습지인 오제습지를 트레킹하고, 오제 국립공원 내 산장에서 1박을 즐긴다. 일본 100명산 시부츠산 트레킹을 포함해 이틀간 약 25km의 여정을 떠난다. 9월 20일에 출발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출발하는 ‘캐나다 로키 트레킹 8일’은 캘거리 직항으로 서부 로키와 동부 알곤퀸 국립공원, 나이아가라를 즐기는 일정이다. 캐나다 로키의 대표적인 트레일 코스인 라치벨리, 파커릿지, 빅비하이브, 존스턴캐년을 걸으며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추석 연휴에 떠나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트레킹 10일’도 있다. 호롬보산장에서 고산에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을 갖고 정상으로 향하는 일정으로, 정상 등정 성공률이 가장 높은 마랑구루트에 오른다. 킬리만자로 전문 인솔자가 동반하며, 정상 등정에 성공하면 증명서도 발급한다. 하산 후에는 응고롱고로에서 사파리투어와 게임 드라이브를 통해 아프리카의 야생동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하나투어는 오는 6월 23일(월) 본사에서 ‘가을·겨울 시즌 떠나기 좋은 트레킹 여행’을 주제로 오프라인 트레킹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본 오제습지 ▲말레이시아 키나발루 ▲중국 호도협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설명회는 하나투어 홈페이지 및 앱 내 기획전 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 후 입장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자연 속 힐링과 건강한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오프라인 설명회를 통해 각 지역별 트레킹 여행의 자세한 정보와 팁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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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해외 트레킹 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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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알래스카·지중해” 하반기 크루즈 신상품 확대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올여름 알래스카를 여행하는 알래스카 크루즈 신상품을 출시했다. ‘앵커리지와 알래스카 크루즈 12일’은 시애틀만 관광했던 기존 상품에서 앵커리지 일정을 추가한 상품이다. 7월 30일, 8월 13일, 8월 27일 단, 3회 출발한다. 알래스카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 관광을 비롯해 알래스카 지역 최대 규모의 하버드 빙하를 연계해 차별화를 꾀했다. 앵커리지 윌리암 사운드 빙하와 스워드 기차 관광을 즐긴 후 프린세스 크루즈에 승선한다. ‘알래스카 빙하 크루즈 NCL 앙코르호’는 하나투어에 없던 새로운 상품으로, 8월 9일과 8월 30일 출발한다.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 빙하와 스캐그웨이, 주노, 케치칸,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기항해 여행을 즐긴 후 시애틀로 회항한다. 시애틀에서는 대표 관광지인 스페이스 니들, 모노레일, 스타벅스 리저브를 관광한다. 동계시즌 운항하는 ‘로마와 서부 지중해 크루즈 11일’도 있다. 이탈리아, 몰타, 스페인, 프랑스 4개국 9개 도시를 여행하며, 크루즈 탑승 전에는 로마에서 2박을 머물며 로마 시내 관광을 즐긴다. 최신 크루즈 선박인 MSC 월드 유로파호를 탑승해 발코니 선실에서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크루즈 여행과 시드니 관광을 함께 즐기는 ‘시드니/브리즈번 모튼 아일랜드 크루즈 7일’과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의 도시를 기항하는 ‘중동 3개국 크루즈 10일’도 판매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홈페이지와 공식인증예약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크루즈 여행이 신혼부부부터 노년층 및 아동 동반 가족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올해 하반기에 이어서 2026년에도 국내 출발 크루즈를 비롯해 중동, 싱가포르, 지중해, 알래스카 크루즈 상품 등으로 크루즈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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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알래스카·지중해” 하반기 크루즈 신상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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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 모집
- 사천시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오는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경남 지역 외 거주자는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사천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개인 SNS 등을 통해 사천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팀별(팀당 1~2명) 기준으로 1일당 7만 원 이내의 숙박비, 1인당 7~10만원 이내의 체험비, 그리고 1인당 최대 2만 원의 보험료가 지원된다. 이번 2차 모집은 지원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15팀 내외로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은 온라인 신청(경남바로서비스) 또는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천시는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사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여행자들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머무는 여행의 가치를 느끼고, 사천에서의 일상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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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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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로 관광 활성화 시동…181개 명소서 경품 혜택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6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5 경북방문의 해’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경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경북 관광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관광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올해 새롭게 개통된 동해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등 철도 노선과 연계된 새로운 관광지를 대폭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이로써 도내 22개 시군의 주요 관광 명소를 비롯해 전통시장, 먹거리촌, 숨은 명소까지 총 181개소가 이벤트 인증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는 동해안과 중부내륙 지역을 아우르는 입체적 관광 흐름을 유도하고, 철도 교통의 편의성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경북도 공식 여행 플랫폼인 ‘Tour054’ 이벤트 페이지(events.tour054.com)에서 회원가입 후 모바일로 접속해, 지정된 관광지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인증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인증이 완료되면 즉시 룰렛을 통해 1,000원에서 최대 5,000원 상당의 소정의 경품이 지급된다. 소소하지만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경북도는 연말까지 누적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추가 경품과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개인 인증샷 이벤트, 친구 초대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방식은 이벤트 참여를 넘어 자발적인 홍보와 지역 이미지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는 단순한 참여형 이벤트를 넘어, 철도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실질적인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경북 북부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혜택과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북만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일회성 관광이 아닌 체류형·재방문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북나드리’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 곳곳에 숨겨진 명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또 하나의 추억이 되는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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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로 관광 활성화 시동…181개 명소서 경품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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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8월 신규 취항 앞두고 본격 행보…항공기 도입부터 인재 양성까지 재도약 시동
- 파라타항공이 오는 8월 신규 취항을 앞두고 항공기 도입, 인재 확보, 산학협력 등 전방위적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며 국내 항공 시장의 새로운 활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라이강원의 후신으로 재탄생한 파라타항공은 가전기업 위닉스의 인수 이후 사명을 변경하고,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지역 중심 항공사에서 국내·국제선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4월 에어버스 A330과 A320 항공기 각 2대씩 총 4대의 항공기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들 기체는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A330은 중장거리 국제선에, A320은 단거리 노선에 배치될 예정으로, 노선 다변화와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전략적 구성이다. 항공기 도입에 맞춰 정비체계와 교육시스템도 함께 강화되고 있다. 운항을 위한 인재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상반기 동안 두 차례의 공개채용을 통해 약 300명의 경력직 인력을 채용했으며,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비롯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품질을 차별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승객 경험을 고려한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을 통한 장기적인 인재 양성도 병행 중이다. 파라타항공은 유한대학교와 손잡고 항공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교육과정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항공 교육 기업인 CPa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320 및 A330 기종에 대한 전자 학습 기반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도입,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 파라타항공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 재부여를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이며, 인증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8월 중 김포, 제주, 양양을 잇는 국내선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10월부터는 일본, 베트남 등 국제선으로 노선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재출범은 단순한 운항 재개를 넘어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탑승객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공업계는 파라타항공의 본격적인 재도약이 경쟁이 치열한 국내 항공시장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공항 활성화와 중소 항공사의 역량 강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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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8월 신규 취항 앞두고 본격 행보…항공기 도입부터 인재 양성까지 재도약 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