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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관광문화재단, 2025 독일마을 기념품 공모전 ‘뚀즈’ 최종 수상작 발표
- 남해군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2025 독일마을 기념품 공모전 ‘뚀즈’ 최종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전문가 부문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일반인 부문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등 총 12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전문가 부문 대상은 독일마을 건축양식을 도자기로 표현한 인테리어 소품 ‘독일마을 ‘도자기 집_독일마을을 짓다’’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삶을 남해 농산물과 차에 담아낸 ‘차(茶)의 기록_남해 독일마을에서’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독일마을 아크릴 만년 달력’ △‘DIY 남해 도이치하우스’ △‘파독 근로자 마그넷 세트’ △‘남해독일마을 무빙마그넷’이 전문가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독일마을 무드등’과 △‘독일마을 나들이 패키지’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연필꽂이 겸 문진인 ‘밤편지’ △‘내 손안의 여행 비누세트’ △‘광부·간호사 테이블 조명’ △‘독일 이름 키링·그립톡’이 우수상으로 각각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재단은 수상작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 대상 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둘째 주 독일마을 여행자 라운지에서 수상작 전시와 현장 투표가 진행되며, 선호도가 높은 작품은 맥주축제 기간부터 독일마을 기념품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용태 대표이사는 “남해 독일마을과 파독근로자의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5 독일마을 기념품 공모전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드리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마을 기념품 공모전 사업은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독일마을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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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관광문화재단, 2025 독일마을 기념품 공모전 ‘뚀즈’ 최종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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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도쿄 베이 by 호시노 리조트, 33시간 동안 객실 이용이 가능한 ‘Halloween 33h Stay Plan’ 올해도 판매
- 편리하고 쾌적한 테마파크 여행을 추구하는 1955년 미국 감성 테마의 ‘1955 도쿄 베이 by 호시노 리조트’가 ‘Halloween 33h Stay Plan’을 올해도 판매한다. 이 플랜으로 9월 17일부터 30일,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아침 5시부터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할로윈 분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대 33시간 동안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Halloween 33h Stay Plan’은 할로윈 분장을 좋아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졌으며 아침 5시부터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최대 33시간 동안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편리하고 쾌적한 분장을 지원하는 소품에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상을 고정하거나 보수하는 데 유용한 안전핀을 새롭게 추가했다. 테마파크뿐만 아니라, 1955 도쿄 베이의 세컨드 룸이나 로비와 같은 올드 아메리칸 분위기의 공간에서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Halloween 33h Stay Plan’의 특징 1. 아침 5시부터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33시간 동안 객실 이용 가능 보통은 오후 3시 체크인, 다음 날 오전 11시 체크아웃이지만, 이 플랜에서는 아침 5시 체크인, 다음 날 오후 2시 체크아웃으로 최대 33시간 동안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분장을 좋아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테마파크에서 분장할 때 겪는 불편함으로는 갈아입을 장소와 짐을 맡길 곳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꼽혔다. 이 숙박 플랜은 아침 일찍부터 객실을 이용할 수 있어 시간이나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여유롭게 옷을 갈아입거나 메이크업을 준비한 뒤, 짐을 객실에 두고 바로 나갈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전 객실에서 신발을 벗고 지낼 수 있어 소중한 의상도 더러워질 걱정 없이 넓게 펼쳐둘 수 있다. 그리고 밤늦게까지 분장을 마음껏 즐긴 다음 날에는 늦잠을 자고 싶다는 니즈에 맞춰 체크아웃 시간을 일반보다 3시간 늦춘 오후 2시로 설정했다. 점심때까지 푹 자더라도 퍼블릭 스페이스인 ‘2nd Room’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천천히 의상을 정리하며 호텔 스테이를 만끽할 수 있다. 2. 할로윈 분장을 지원하는 어메니티 ‘POWER UP’ 이 플랜으로 숙박하는 객실에는 분장을 준비할 때 단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편리한 용품과, 분장을 즐기고 돌아온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소품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헤어 세트를 위한 헤어핀, 머리끈, 헤어스프레이, 헤어 아이론(고데기)을 객실에 배치해 깜빡 잊었을 때나 짐을 줄이고 싶을 때 유용하다. 또한 1인당 1개의 가발 거치대를 준비해 의상과 가발의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게 놓아둘 수 있다. 지난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분장하는 사람들에게 필수품인 안전핀을 어메니티에 새롭게 추가했다. 갑자기 의상이 망가졌을 때도 안전핀뿐만 아니라 간이 바느질 세트도 준비돼 있어 안심할 수 있다. 더불어 분장을 실컷 즐긴 후 피로를 풀기 위한 리프레시 아이템으로 입욕제, 페이스팩, 발바닥 패치를 준비해 돌아와 천천히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3. 기념 촬영이 가능한 호텔 내 포토존 분장 후에는 출발 전이나 돌아온 이후, 호텔 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1955 도쿄 베이의 호텔 내부는 1955년대 미국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룸 키와 같은 디자인의 아트 월 앞이나 퍼블릭 공간인 ‘2nd Room’ 등 의상에 맞춰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을 즐길 수 있다. 기간 중에는 ‘2nd Room’이 가을 수확축제 회장으로 대변신해 분장을 한 채로 미국의 할로윈 밤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객실당 1대의 즉석카메라가 준비돼 있어 올드 아메리칸의 세계관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당시처럼 레트로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고 여행의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스케줄 예시 1일 차 5:00 체크인 5:30 할로윈 분장을 하고 출발 준비 7:00 무료 셔틀버스로 파크로 출발 21:30 무료 셔틀버스로 호텔로 이동 22:00 2nd Room이나 로비 등에서 즉석카메라로 기념 촬영 22:30 입욕으로 피로 풀기 23:30 페이스 팩과 발바닥 시트로 릴랙스 2일 차 10:00 여유롭게 기상 11:00 Food & Drink Station에서 가벼운 식사 구매 12:00 2nd Room에서 느긋하게 휴식 13:00 의상을 정리하며 출발 준비 14:00 체크아웃 ‘Halloween 33h Stay Plan’ 개요 기간 : 2025년 9월 17일 ~ 9월 30일 / 10월 16일 ~ 10월 31일 요금 : 1인 1만8000엔~(2인 1실 이용 시 1인 기준, 세금 포함, 식사 불포함) 포함 내역 : 아침 5시~다음 날 오후 2시까지 객실 이용료, 할로윈 분장 지원 용품(머리끈, 헤어핀, 헤어스프레이, 헤어 아이론(고데기), 가발 거치대, 간이 재봉 세트, 안전핀, 입욕제, 페이스 팩, 발바닥 시트, 스마트폰 거치대, 즉석카메라) 정원 : 1일 10팀 한정(1팀 1~4명) 객실 : 소파 베드가 있는 슈페리어룸 예약 : 공식 사이트 특별 페이지(https://hoshinoresorts.com/ja/hotels/1955tokyobay/sp/halloween1955)7일 전까지 접수 비고 : 상황에 따라 운영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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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도쿄 베이 by 호시노 리조트, 33시간 동안 객실 이용이 가능한 ‘Halloween 33h Stay Plan’ 올해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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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동가리 의열거리, 역사와 낭만의 감성축제 개최
- ‘동가리의 열거리’가 올가을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2025 동가리 의열거리 감성축제’를 통해 역사와 낭만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의열의 시간, 밀양을 걷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9월 12일, 19일, 26일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동가리 의열거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1·2주차(9월 12일, 19일)에는 총상금 230만원 규모의 ‘의열단 코스프레 대회’와 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무료 복장 대여가 가능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쿠폰 이벤트를 통해 의열거리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마지막 3주차(9월 26일)에는 축제의 피날레 무대가 펼쳐진다. 오프닝 공연과 퀴즈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민 노래자랑, 코스프레 런웨이와 현장 투표, 밴드와 가수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여름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감성 포차와 프리마켓에서는 먹거리와 아기자기한 소품을 즐길 수 있고, 의열 타투와 한복 체험,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 전재용 단장은 “동가리 의열거리 감성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시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라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밀양만의 색다른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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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동가리 의열거리, 역사와 낭만의 감성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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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깡시장, 9월 10일~12일 ‘깡夜장 페스티벌’ 개최
-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소상공인의 동행축제 ‘깡夜장 페스티벌’이 부평깡시장 일원에서 오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개최된다. 10일~11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경품 이벤트를 먼저 진행하며,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품 이벤트를 포함해 본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부평깡시장은 과거 농산물 경매가 활발히 이뤄지던 시장으로, ‘깡’이라는 이름도 이 과정에서 비롯됐다. 한때 농산물이 대량 거래되며 지역 유통의 중심지로 기능했으며, 현재는 전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형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깡夜장 페스티벌’은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9월 동행축제 기간에 대한민국 소상공인과 함께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의 역사와 현대적 즐길 거리가 어우러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깡夜장 페스티벌’은 △시장 참여를 통한 사업 홍보력 강화 및 효과 제고 △야간 운영을 통한 시장 침체 극복 △퇴근 시간대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야시장 조성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서는 경품 룰렛 이벤트, 식음료 교환소 운영, 안주 판매소, 푸드트럭 이색 먹거리, 포토존 조성, 버스킹 공연, 거리 체험형 이벤트, 농산물 무게 맞추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 영수증을 제시하면 룰렛게임 참여권이 제공되며,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홍보물품과 식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또, 참여 점포에서 안주를 구매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식음료 1잔(500ml)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200잔의 시원한 식음료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부평깡시장의 전통을 살린 농산물 무게 맞추기 이벤트도 열린다. 과거 이 시장에서 농산물이 활발히 거래되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전원에게는 간단한 먹거리가 제공되고, 그중 가장 근삿값을 맞춘 고객에게는 식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푸드트럭이 배치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거리 체험형 이벤트도 펼쳐져 삐에로가 시장 곳곳을 돌며 방문객들과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고 풍선과 식음료 쿠폰을 증정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부평깡시장은 ‘깡夜장 페스티벌’은 우리 시장의 역사성과 현대적인 축제 요소가 결합된 특별한 행사라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야간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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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깡시장, 9월 10일~12일 ‘깡夜장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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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신진 한인 예술가 위한 ‘뉴 탤런츠’ 프로젝트 하반기 프로그램 진행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하반기 차세대 예술가 프로젝트 ‘뉴 탤런츠(New Talents)’를 통해 영국 내 신진 한인 예술가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왕립음악학교 협력 공연과 함께 공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려지며,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선승혜 원장은 “차세대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열어주는 것은 한국 문화의 미래를 여는 일”이라며 “‘뉴 탤런츠’ 프로젝트가 영국 무대에서 젊은 아티스트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시각예술부터 국악, 클래식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다. 9월 4일에는 현대미술 아티스트 송인혜가 ‘캔버스 백 워크숍’을 열어 참가자들이 개인의 기억과 주변 환경, 자연과의 감정적 연결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9월 25일에는 왕립음악학교(Royal College of Music)와 협력해 열리는 리사이틀 무대가 준비돼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에스더 박)과 첼리스트 월리스 파워(Wallis Power)가 ‘인터플레이-현과의 대화(Interplay-A Dialogue in Strings)’를 주제로 음악적 협력과 문화적 대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10월에는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마련된다. 10월 3일에는 가야금 연주자 박서영이 최옥삼류 짧은 산조와 황병기의 ‘침향무’, 그리고 영국 작곡가가 만든 국악곡을 연주해 한국과 영국 음악의 교차점을 보여준다. 10월 23일에는 피아니스트 김환희가 ‘한국적 정서를 담은 피아노 음악: 김국진 작품의 재조명’을 주제로 공연을 펼치며, 한국 현대 피아노 음악의 정체성과 서양 클래식 음악의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뉴 탤런츠’ 프로젝트를 통해 영국 현지 관객들에게 신진 한인 예술가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문화원 공식 홈페이지(www.kccuk.org.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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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신진 한인 예술가 위한 ‘뉴 탤런츠’ 프로젝트 하반기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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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하는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 출범…지역관광 혁신과 방한 수요 확대 나선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9월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케이(K)-관광 혁신 전담팀(TF)’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출범식에는 관계부처와 학계·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번 전담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구성된 관광 혁신 민관 협력체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케이-컬처’ 열풍에 따른 방한 관광 수요 급증과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관광을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수도권 중심을 넘어 지역이 세계 무대가 되는 관광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위원장은 문체부 장관이 맡았으며, 기획재정부·법무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관광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교통연구원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학회 등 업계 단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콘텐츠 전문가들이 함께해 민관이 폭넓게 협력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학계에서는 한양대 이훈 교수, 경희대 김대관·최규완 교수, 목포대 심원섭 교수, 방송통신대 장호찬 교수, 강릉원주대 이재석 교수가 참여해 관광정책, 지역관광, 마케팅 등 전문성을 더한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전략가 노희영 대표, 외국인 대상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 숙박 예약 서비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 마스터카드 최동천 대표가 위원으로 합류해 디지털 혁신과 세계 시장 감각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와 심리 분야에서는 여행작가 태원준, 구독자 25만 명을 보유한 국내 여행 유튜버 ‘우니의 끼니’, 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 교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등이 참여해 현장성·국제성·소비자 경험을 반영한 논의가 이뤄진다. 전담팀은 향후 ▴방한시장 확대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역관광 혁신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분야별 실무 분과와 지역 간담회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해법을 도출할 예정이다. 도출된 과제들은 국가관광전략회의 안건으로 상정되고 새 정부 관광정책 비전 실현에 반영된다. 출범식에서는 안희자 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실장이 ‘한국 인바운드 관광 현황과 과제’를, 최규완 경희대 교수가 ‘지역관광 패러다임 전환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방한 관광 성장세 유지와 지역관광 혁신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최휘영 장관은 “관광은 저성장과 지역소멸을 극복할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전 세계 2억 5천만 명의 한류 팬들이 한국을 찾고 있는 지금, 수도권을 넘어 지역 곳곳에서 세계인을 맞이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 민관이 함께하는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을 통해 질적 성장과 균형 발전을 이끌고,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누리는 관광산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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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하는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 출범…지역관광 혁신과 방한 수요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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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건강 맞춤 ‘특별 기내식’ 7종 전면 리뉴얼…최신 트렌드 반영
- 대한항공이 건강 관리와 기내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특별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식사 조절식 메뉴 7종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신 건강 트렌드와 승객 의견을 반영해 재료와 조리법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 인하대병원 영양팀과 업무협약을 맺고 약 6개월간 신메뉴를 개발했다. 당뇨·심혈관질환·고혈압 등 주요 질환의 최신 임상 진료 지침을 적용했으며, 전문가 검증을 통해 영양적 안전성과 맛의 균형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이번 리뉴얼에는 ‘저속 노화 식단’, ‘지중해식 식단’, ‘대쉬(DASH) 식단’ 등 최근 각광받는 건강식 트렌드가 반영됐다. 채소와 단백질 구성은 영양 밸런스를 고려해 개선했으며, 항산화 식품과 색감을 고려한 식재료 활용으로 시각적 즐거움도 강화했다. 신규 식사 조절식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저지방식·당뇨식·저열량식은 탄수화물 양을 줄이고 채소와 단백질을 늘려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다. 저자극식은 채소 껍질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조리했으며, 기존 바나나 외에 수박·멜론·배 등 신선한 과일을 추가해 다양성을 높였다. 글루텐 제한식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고, 밀 원료가 포함된 상업용 제품을 철저히 배제했다. 저염식은 한 끼 식사의 소금량을 1g 이하로 조정해 무염 버터, 향채 등을 활용한 풍미를 살렸다. 유당 제한식은 락토프리 식품을 적극 활용해 기존 두유를 인기 있는 락토프리 그릭 요거트로 대체했다. 이와 같은 맞춤형 메뉴는 건강상 이유로 특별한 식단이 필요한 승객이라면 좌석 등급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또는 서비스 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이 기내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전문성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식사 조절식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서비스 만족을 동시에 충족하는 기내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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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건강 맞춤 ‘특별 기내식’ 7종 전면 리뉴얼…최신 트렌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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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고양시가 축제로 물든다…꽃·막걸리·거리예술·미디어아트 한자리
- 고양특례시가 가을의 시작을 다채로운 축제로 수놓는다. 꽃으로 가득한 정원, 맛과 멋이 어우러진 막걸리, 신나는 거리공연과 불꽃·드론쇼, 그리고 물과 빛이 결합한 미디어아트까지 9월 한 달간 고양 곳곳이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고양가을꽃축제는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꽃과 웰빙(Flower+Wellbeing)을 뜻하는 ‘플로웰(Flowell)’이다. 갈대, 팜파스, 핑크뮬리 등 가을 정취 가득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가을 풍경 정원’이 조성되고, 전통 모자 ‘갓’을 형상화한 메인 게이트와 민화 ‘일월오봉도’가 꽃과 조형물로 재현돼 특별한 감각을 선사한다. 고양플라워마켓에서는 지역 농가가 재배한 화훼와 소품을 판매하며, 전시관에서는 생화 DIY 체험과 액세서리·공예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9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선인장&다육식물전’이 열려 희귀 식물 전시와 반려식물 경진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더한다. 이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약 50개 단체가 참여해 150여 회의 공연을 펼치며, 대형 퍼포먼스 개막작 ‘비욘드 더 드림(Beyond the Dream)’과 가수 박정현의 폐막 공연이 하이라이트로 준비됐다. 특히 1,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27일과 28일 저녁 일산호수공원 상공을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인 9월 20일부터 21일에는 일산문화광장에서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가 열린다.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해 270여 종의 막걸리를 선보이고, 시음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개막식 직후에는 108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막걸리 빚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는 체험형 미디어축제 ‘오르빛 워터파고다(OR:BIT WATER PAGODA)’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12m 규모의 물탑과 50여 개의 물덩어리 조형물이 설치되며, 관람객이 직접 물덩어리를 쌓아 소원탑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도 가능해 가을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고양시는 이번 가을 축제를 통해 꽃, 예술, 전통주,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복합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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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고양시가 축제로 물든다…꽃·막걸리·거리예술·미디어아트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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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송정동, 2년 만에 돌아온 ‘제4회 송정막걸리 축제’…9월 5~6일 개최
- 동해시 송정동의 대표 지역 축제인 ‘제4회 송정막걸리 축제’가 오는 9월 5일과 6일 이틀간 동해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송정막걸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열)가 주관하며, 지난 2023년 제3회 축제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첫날인 5일에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해군 제1함대 군악대와 캄보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동해시민합창단이 직접 만든 ‘막걸리송’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탈북 1호 가수 전향진과 초대가수 홍선장, 홍혜리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지역 동아리 공연과 전통무용이 진행되며, 초대가수 박하나, 박세영, 명희, 김선영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90년대 나이트 믹스 댄스타임, 오행시 짓기, 젓가락 장단 콘테스트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축제 현장에는 송정동의 특산주인 송정막걸리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마당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기관과 연계한 홍보·체험 마당, 추억의 물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마당,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놀이 마당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심현수 송정동장은 “송정막걸리 축제는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문화를 담은 대표 행사로,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재생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송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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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송정동, 2년 만에 돌아온 ‘제4회 송정막걸리 축제’…9월 5~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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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하반기 운행…고양·김포·파주 매력 한 번에
- 경기도와 고양시·김포시·파주시, 그리고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이 9월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시작한다. ‘끞’은 고양·김포·파주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으로, 하루 동안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투어요금은 일반 15,000원, 학생 12,000원, 경로·미취학 아동·장애인 10,000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5명 이상의 단체 예약 시에는 일정과 코스를 조정할 수 있고,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정규 노선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홍대입구역과 대곡역에서 출발해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일산호수공원&웨스턴돔 ▲중남미문화원 ▲마장호수 출렁다리 등을 거쳐 다시 대곡역과 홍대입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다양한 테마를 가진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어 수도권 당일 여행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체 예약의 경우 원하는 날짜와 시간, 관광지를 직접 협의해 맞춤형 일정으로 구성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명소를 중심으로 일정을 짜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올 가을과 겨울에는 지역 대표 축제 일정에 맞춘 기획 노선이 추가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시티투어와 함께 계절별 축제를 동시에 즐기며, 지역 문화와 매력을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다. 개인 예약은 ‘끞’ 공식 누리집(www.ggpbus.com)에서 가능하며, 단체 예약은 고양시 관광과 관광개발팀(☎ 031-8075-3410) 또는 ㈜하루채 본부장 김민호(☎ 010-6399-5961)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끞은 수도권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당일권 지역 여행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경기 서북부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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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하반기 운행…고양·김포·파주 매력 한 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