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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 빛과 예술로 물드는 서울의 밤
- 서울의 대표 야간 축제이자 도심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인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EVERFLOW: 움직이는 장(場)’을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과 미래로 다리 하부를 거대한 캔버스로 탈바꿈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행사는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222미터에 이르는 DDP의 외벽과 주변 공간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람 환경과 편의 시설을 강화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올해 가을 서울라이트에는 국내외 저명 작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는 NASA와 ESA의 우주 데이터를 기반으로 태양풍의 흐름을 표현한 ‘Solar Wind’와 몰입형 디지털 애니메이션 ‘Panoptes’를 공개한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그룹 디스트릭트(d’strict)는 자연의 순환과 물성을 재해석한 ‘Eternal Nature’를, 아카창(Aka Chang)은 DDP 구조물에 최초로 구현되는 대형 레이저 설치 작품 ‘Multimmersion_DDP25’를 선보인다. 또한 최세훈 작가는 몽환적 풍경을 담은 ‘The Valley and the Light’, 티모 헬거트(Timo Helgert)는 수백 개의 달이 떠다니는 시적 장면을 구현한 ‘Moon Cycle’을 선보여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개막일에는 아카창의 레이저 인스톨레이션을 활용한 화려한 오프닝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9월 2일에는 ‘기술이 AI로 만들어낼 새로운 예술과 세상’을 주제로 한 국제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로랑 그라소, 디스트릭트 이상진 부사장, 그리고 오픈AI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가 참여해 예술과 AI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서울라이트 DDP는 이미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레드닷, IDEA,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으며,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3D 맵핑 디스플레이’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을 통해 빛과 예술, 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서울의 야간관광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을밤 서울을 빛으로 수놓을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 속으로 몰입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DDP 외벽에 펼쳐진 미디어아트 장면 (출처: 서울특별시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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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 빛과 예술로 물드는 서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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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단 한 번의 특별상품 ‘물꽃 서핑 투어’ 선보인다
- 국민고향 남해를 서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운행상품 ‘남해 물꽃 서핑 투어’가 9월에 단 한 차례 운영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여행상품을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공동 추진 중인 ‘독일마을 이동수단 여행상품’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여름철 폭우와 폭염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상품은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당일형은 9월 13일 하루 동안 운영되며, 가격은 5만9천 원으로 서핑 체험비용까지 포함돼 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숙박형은 1박2일 일정으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14만9천 원이다. 이 코스는 남해 독일마을 투어와 말라끼서프에서의 서핑 체험, 설리 스카이워크, 스페이스 미조 탐방까지 포함돼 남해의 대표 명소와 이색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약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인스타그램(@travelnamhae) 프로필 링크 또는 여행사 하루채(@haroochae)가 운영하는 ‘트래블 남해’(https://twharoo.com/43)를 통해 가능하다. 예약 관련 문의는 하루채(☎070-4647-2989) 또는 남해관광문화재단(☎055-864-4509)으로 하면 된다. 김용태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바다를 즐기기 딱 좋은 9월, 서핑이라는 매력 요소와 독일마을 및 다양한 문화공간을 연계한 특별 여행상품을 마련했다”며 “젊은 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서핑을 중심으로 남해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남해 물꽃 서핑 투어’는 서핑을 매개로 남해의 자연과 문화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상품으로, 올가을 남해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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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단 한 번의 특별상품 ‘물꽃 서핑 투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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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산 보물숲길에 순천바위 전망대 연결 신규 코스 개설
- 탁 트인 남해 전경과 바다 풍광 즐기는 힐링 트레킹 명소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내산 보물숲길이 새로운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내산 보물숲길에서 순천바위 전망대로 이어지는 숲길이 신설되면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산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숲길은 총 0.87km 구간으로, 울창한 숲과 자연 속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숲길 끝에 자리한 순천바위 전망대에서는 남해군의 전경과 탁 트인 남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내산 숲길의 확장은 단순히 새로운 산책로 제공에 그치지 않고, 남해군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양한 산림 레저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가 전망된다. 남해군은 이번 트레킹 코스를 기반으로 산림 레포츠대회 유치 등 다양한 산림 관광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산 보물숲길을 산림 레포츠의 핵심 명소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간다는 구상이다. 박성진 남해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숲길 신설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산행 코스를 제공해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산림 휴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을철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 내산 보물숲길의 새로운 트레킹 코스는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힐링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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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산 보물숲길에 순천바위 전망대 연결 신규 코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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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9월 ‘작은소풍’ 참가자 모집
- 남해군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오는 9월 13일 열리는 ‘남해바래길 작은소풍’ 9월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두 개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마을바래길 1코스 남면 만수무강바래길(2.6km)과 △마을바래길 3코스 이동면 용소폭포바래길(4.7km)이다. 참가자들은 남해 특유의 숲과 계곡, 그리고 푸른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참가자 집결 장소는 이동면 용문사 대형주차장(경남 남해군 이동면 미국마을길 55)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0명이다. 참가자는 편안한 복장과 개인 식수, 쓰레기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행사 당일 바래길 앱을 통해 완보 인증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해당 코스 완보 뱃지가 증정된다. 이는 걷기의 성취감을 더해주고, 남해바래길 탐방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바래길 작은소풍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남해의 아름다운 길을 가볍게 걸으며 일상 속에서 쉼표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9월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남해의 가을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www.baraeroad.or.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055-863-87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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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9월 ‘작은소풍’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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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하반기 운영 재개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을 따라 조성된 안보·평화 관광 콘텐츠로, 생태와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체험을 통해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운영에서는 참가자 만족도가 95.6점에 달하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가을 관광 성수기에 맞춰 더 많은 관광객이 강화의 역사와 생태, 평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했다. 특히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km 도보 구간을 포함해 총 62km 여정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탐방할 수 있어,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강화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운영 일정은 주 4일(목·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주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지역 특산품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참가 신청은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 ) 또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강화군은 DMZ 평화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병행 운영한다. 스탬프투어는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갑곶돈대, 연미정, 고려천도공원, 강화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 강화함상공원, DMZ 강화쉼터 등 7개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구간 완주 시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DMZ 강화쉼터(강화읍 해안동로 1366번길 18-1)에서 현장 수령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공유하는 체험의 장”이라며 “이번 하반기 운영을 계기로 강화가 평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을의 정취와 더불어 평화와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평화와 생태에 관심 있는 여행객까지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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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하반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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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 영덕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가 선정하는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에 선정됐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는 생태적 가치가 크고 보전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을 환경부가 매월 1곳을 선정해 집중 홍보하는 제도로, 자연보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운영된다. 작년 11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영덕 국가지질공원은 영덕해맞이공원, 경정리 해안, 죽도산, 고래불해안, 철암산 화석 산지 등 학술적 가치가 큰 11개 지질 명소가 포함된 데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명품 트레킹 코스 블루로드가 조화를 이뤄 지질학적 가치와 해안 경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 고래불해안과 영해 메타세콰이아 숲 등 기존 관광코스를 지질 명소와 연계해 다양한 생태체험을 추진하고, 탐방로와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와 블루로드의 관광 잠재력에 시너지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17일 영덕 국가지질공원이 포함된 경북 동해안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지정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지질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태관광 발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으로 제작되는 홍보 영상에는 블루로드(죽도산, 경정리해안, 대부정합), 해맞이공원, 메타세콰이아 숲, 고래불 해안 등 영덕군의 주요 명소가 담길 예정이며, 환경부, 우리나라 생태관광이야기, 한국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를 통해 집중 홍보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은 영덕의 지질과 생태관광 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라며,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을 추진함으로써 자연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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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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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도심 탈출 가을 힐링여행지로 농촌체험마을 추천
-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 속에서 즐기는 수확·먹거리 체험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일상에 지친 도시민을 위한 가을 여행지로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를 간직한 농촌체험마을 7곳을 추천했다.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까지 갖춘 강화의 농촌체험마을은 주말 나들이와 체류형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현재 강화군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송해면 당산리 화문석마을 ▲양도면 삼흥리 달빛동화마을 ▲선원면 지산리 도래미마을 ▲불은면 두운리 불은마을 ▲강화읍 국화리 국화리팜랜드 ▲삼산면 석포리 해미지마을 ▲서도면 볼음도리 저어새생태마을 등 총 7곳이다. 이들 마을은 강화도의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농촌의 따뜻한 정취와 주민들의 소박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 전통 먹거리 만들기, 생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체류형 여행에 적합하다. 마을마다 특색 있는 테마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석모도에 위치한 해미지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보리수제비 만들기, 쑥개떡 만들기, 감자 캐기, 순무 김치 담그기, 옥수수 수확 등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 농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 농촌체험마을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농촌체험마을을 지역 대표 힐링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 다변화와 기반 시설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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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도심 탈출 가을 힐링여행지로 농촌체험마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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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스포츠 직관 여행객 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 ‘직관여행 대전어때’ 진행
-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여기어때와 함께 최대 6만 원 숙박 할인 혜택 제공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대전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직관여행 대전어때’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여행갈 때 대전어때’와 8월의 ‘밤밤곡곡 대전어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기획으로,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홈경기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대전에 머물며 가을 축제와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본 혜택으로는 ‘여기어때’ 앱에서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을 예약할 경우 2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 발급 기간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예약 및 체크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9월에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경기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9월 1일부터 12일까지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대전 홈경기 티켓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4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할인과 중복 적용 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쿠폰은 대전 지역 내 호텔, 펜션, 캠핑, 홈&빌라 등 총 83개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올해 진행된 ‘여행갈 때 대전어때(5월)’와 ‘밤밤곡곡 대전어때(8월)’ 프로모션은 대전 지역 숙박업소 결제 건수를 각각 43.7%, 77.9% 증가시켰으며, 거래액 또한 40.2%, 58.9% 늘어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대전이 체류형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의 뜨거운 프로스포츠 열기를 관광과 연계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며 “숙박 할인 혜택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직관여행 대전어때’는 스포츠 관람과 함께 지역 관광과 숙박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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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스포츠 직관 여행객 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 ‘직관여행 대전어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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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로 한강버스 무제한 탑승 가능
- 서울시가 오는 9월 14일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새로운 권종을 선보이며 교통비 절감과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에 추가되는 ‘한강버스 권종’은 기존 기후동행카드에 5천 원만 더하면 한강버스까지 포함해 한 달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강버스는 오는 9월 18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선택권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또한 청소년, 다자녀 가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할인도 새롭게 도입한다. 일반권이 6만2천 원, 한강버스 포함 권종이 6만7천 원으로 책정된 가운데, 청소년과 2자녀 다자녀 가구는 5만5천 원, 3자녀 이상 또는 저소득층은 4만5천 원(한강버스 포함 시 5만~6만 원대)으로 더욱 합리적인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1인 1카드’ 원칙이 적용되며, 자격 인증은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인증 후 모바일이나 실물 카드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 일부 지자체 주민도 다자녀 및 저소득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등으로 예외 인증도 허용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한강버스 개통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충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간 내 충전자 중 매일 500명, 총 2천 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28일 이후 개별 안내받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한강버스 권종 도입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친환경 교통수단의 이용률을 높여 도시 내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강과 도심을 연결하는 수상교통이 대중교통망에 더해짐에 따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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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로 한강버스 무제한 탑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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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정선 여름밤 물들이는 초호화 음악 축제 개막
-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오는 12일부터 양일간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초대형 음악 축제‘2025 잇(EAT):다 페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잇다 콘서트’는 12일 10cm, 에일리, 카더가든, 코다브릿지가 무대를 꾸미고, 13일에는 장윤정, 장민호, 허각, 거미가 함께해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하이원리조트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발라드와 K-POP, 트로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여름 추억을, 지역사회에는 관광 활성화와 상생의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콘서트와 함께 정선․태백․영월․삼척 내 지역 식당이 참여하는 맛집 경연과 더불어 삼양과 함께하는 라면 가족 요리대회가 열려 방문객 대상 100개 팀이 직접 요리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정선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음악과 음식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강원랜드 이민호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잇다 페스타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축제”라며 “콘서트와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 남부(정선․태백․영월․삼척)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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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정선 여름밤 물들이는 초호화 음악 축제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