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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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제주관광공사, ‘2025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 성황리 종료… 창의적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다수 발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의 활용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은 △제주관광 정책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연구·서비스 개발·정책 수립 등에 실질적 성과를 낸 ‘데이터 활용 사례 부문’으로 구성됐다. 총 76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만 70건이 몰리며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와 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 부문 5개 팀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반면 데이터 활용 사례 부문은 적합한 수상작이 없어 올해는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대상은 ‘생존분석을 통한 제주 관광 상권 위험 진단 시스템’을 제안한 사실토박이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기존 상권 분석이 매출·유동 인구 등 결과 중심 지표에 머물러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성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제주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의 카드·이동 데이터와 제주 데이터 허브의 폐업 데이터를 결합해 상권의 취약성을 수치화하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정책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위험 상권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관광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클린 하우스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한 김수민 씨 △여행 예산 기반 AI 맞춤 일정 서비스를 제안한 스마트 트래블러 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외식 물가 변동을 모니터링해 상생 정책을 도출한 우리동네 어벤전스 △관광객 참여형 감성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제안한 조중현 씨에게 돌아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에서는 실제 정책 반영 가능성과 혁신성을 모두 갖춘 제안이 다수 접수돼 제주 관광의 미래 방향을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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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12-08
  •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겨울 디지털 굿즈 9종 출시… MZ세대와 소통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겨울 테마 디지털 굿즈 9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지난 7월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 테마 굿즈에 이은 계절별 디지털 콘텐츠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 감성을 담아 제작됐다. 이번 겨울 굿즈는 ‘벼리’가 군고구마와 붕어빵 같은 겨울 간식을 즐기거나,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모습 등 일상의 겨울 풍경을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PC·모바일·스마트워치 배경화면 규격으로 제작되어 활용성을 높였다. 굿즈 제작에는 여름 시리즈와 동일하게 인공지능(AI) 기술이 활용되었다. 경남도는 실물 기념품 중심의 전통 홍보 방식을 넘어서, 디지털 환경에서 친숙하게 소통하는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공공형 디지털 굿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는 캐릭터 ‘벼리’를 도민 곁에 더욱 가깝게 두고, 경남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여름 굿즈에 보여주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번 겨울 시리즈 제작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지역·관광콘텐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테마의 디지털 굿즈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벼리가 도민들과 함께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5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야경 명소와 음악을 결합한 ‘벼리 빛나는 밤에’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이 콘텐츠와 연계해 통영·거제·진주·사천·양산의 야경 명소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굿즈도 12월 12일부터 배포 중이며, 배경화면을 인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경남도 공식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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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2-08
  • 경북, 동해중부선 무인역 관광 본격 시동… ‘고래불역 관광거점화’ 시범 행사 개최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에 따라 무인역을 활용한 철도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기 위해 5일 영덕 고래불역에서 ‘고래불역 관광거점화’ 시범 행사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이세형 코레일 대구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철도이용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 의지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고래불역을 동해중부선 개통 이후 첫 시범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지난 3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영덕군의 지역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업무협약 체결과 홍보대사 위촉, 환경 플로깅 캠페인, 참여형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업무협약은 경북도와 영덕군, 경북문화관광공사, 코레일 대구본부가 함께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무인역 관광콘텐츠 개발, 고래불역 중심 철도관광 활성화,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고래불과 동해중부선 무인역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릴 홍보대사로 배우 송지효(포항 출신)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이 위촉됐다. 장남원 작가의 고래 사진은 고래불역 내에 전시되었으며, 송지효는 무인역 철도여행의 매력을 담은 현장 스케치 및 감성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해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지역 주민과 철도이용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더했다. 고려 말 문신 목은 이색의 고래불 명명 설화를 활용한 목은 김밥과 고래 주먹밥 만들기, 업사이클링 기업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홍보대사, 영덕 관내 초등학생, 경북해녀협회 회원 등이 함께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집게와 장갑 등 캠페인 물품을 모두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구성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강화했다. 경북도는 고래불역을 시작으로 동해중부선 내 무인역을 ‘앵커 스테이션’으로 육성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 플리마켓,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는 새로운 ‘워케이션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와 디지털 노마드가 찾는 체류형 문화거점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내년에는 ‘동해중부선 관광 특화 철도역 개발’ 사업을 추진해 개별역마다 테마를 반영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철도 노선을 따라 연결해 관광클러스터로 확장하는 전략도 본격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동해안권 관광벨트를 형성, 광역권 기반의 국책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고래불을 포함한 경북 동해안지질공원이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며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관광을 중심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래’ 명칭이 들어간 고래불역을 시작으로 무인역을 지역 고유 스토리를 담은 관광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동해중부선 철도가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경제 동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에 맞춰 철도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시군과 함께 ‘경북 동해안권 철도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해당 용역은 내년 4월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과제별 세부사업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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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2-08
  • 진양호공원에서 펼쳐진 ‘눈꽃축제’… 가족·연인 1000여 명 모이며 성황
      진주시가 주최한 ‘2025 진양호공원 눈꽃축제’가 지난 6일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 다이내믹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장은 어린이·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1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리며 겨울 추위 속에서도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진양호공원을 상징하는 대표 축제로,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우러져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손쉽게 겨울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장 곳곳에는 ▲요들송·핸드벨·금관악기 공연 등 문화무대 ▲20여 개 팀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플리마켓 ▲산타·캐릭터 포토존 ▲SNS 인증 미션 기반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특히 SNS 인증 미션을 완료하면 체험 부스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 적용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컬러세러피, 안테나 헤어핀 만들기, 아이싱 쿠키 꾸미기, 푸드 세러피, 이웃나라 문화체험 등 다섯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방학 추억을 선사했다.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푸드 세러피’와 ‘컬러 세러피’였다. 참여자들은 직접 꾸민 마시멜로를 따뜻한 핫초코와 함께 맛보며 겨울 분위기를 만끽했고, 컬러세러피에서는 가족이 함께 마음속 색을 표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웃나라 문화체험에서는 전통의상 착용, 그림책 체험, 일본식 풀빵 타코야키 시식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핸드벨·아코디언 연주와 버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캐럴 무대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고, 산타와 하모, 아요가 함께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무대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많은 가족 관람객의 환호를 받았다. 겨울철 야외 행사인 만큼 안전 대책도 꼼꼼하게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 난방용 삿갓난로가 설치됐으며, 체온 유지를 위한 안전용품도 비치돼 시민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아이와 함께 공연과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어 겨울방학 최고의 선물 같은 하루였다”며 “포토존에서 찍은 가족사진은 올해 가장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체험·먹거리·공연이 어우러진 눈꽃축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의 한 페이지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양호공원이 겨울을 가장 먼저 느끼고 서로 온기를 나누는 대표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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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2-08
  • 노원구, 겨울 대표 명소 ‘씽씽 눈썰매장’ 23일 개장… 90m 초대형 슬로프 등 체험 확대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겨울철 대표 야외체험 시설인 ‘씽씽 눈썰매장’을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한다. 눈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대학 입시 일정으로 1월 9일과 15일은 휴장하고, 12일은 장애인 가족 초청 행사가 진행돼 일반 방문은 제한된다. 노원구는 매년 지역 주민은 물론 수도권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도심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레저 공간을 마련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 운영 장소를 중랑천변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으로 옮긴 뒤 접근성·시설 규모·안전성이 크게 향상되며 방문객이 급증했다. 실제 23/24 시즌 5만 3천여 명이 이용한 데 이어 24/25 시즌에는 7만 8천여 명이 방문하며 인기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눈썰매장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슬로프부터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까지 구성과 규모를 한층 강화했다. 핵심 시설인 초대형 성인용 슬로프는 길이 90m, 7개 레인으로 조성되며, 어린이용 슬로프는 50m 길이의 5개 레인으로 운영된다. 두 시설 모두 자동 출발대 장치를 적용해 안전성과 재미를 동시에 높였다. 길이·폭 각각 40m의 대형 눈놀이동산은 어린이 눈싸움 공간은 물론 가족·연인 포토존으로도 인기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보강됐다. 트램펄린과 번지점프를 결합한 ‘유로 번지’를 새롭게 도입했고, 매년 큰 인기를 끌어온 빙어잡이 체험장 옆에는 군밤 굽기 부스를 추가해 겨울철 정취를 더했다. 특히 1월 1일에는 빙어체험장 내에서 송어잡이 체험을 두 차례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해 눈썰매장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입장료는 노원구민 무료, 타지역 주민은 3천 원이며, 일부 놀이기구와 체험 활동은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먹거리 가격은 짜장면 6천5백 원, 핫도그 4천 원 등 합리적 수준으로 책정됐다. 다만 주차 요금 지원은 없기 때문에 구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안전 운영을 위한 준비도 철저하다. 매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은 시설 점검 시간을 운영하며, 현장 곳곳에는 안전관리 전담요원 26명이 배치돼 안전 장비 착용 여부와 슬로프 내 인파 분산을 관리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해 운영 종료 당시 ‘1년을 다시 기다려야 하느냐’고 아쉬움을 전했던 구민들의 목소리를 기억하며 더욱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올겨울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실외 활동을 즐기며 가까운 곳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12-08
  • 한성백제박물관, 연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 ‘풍납동 토성 비밀 탐험대’ 운영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이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 ‘풍납동 토성 비밀 탐험대’를 오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올해 선보인 선사·고대 기획전 ‘을축년 대홍수가 알려준 풍납동 토성의 비밀’과 연계해 어린이와 가족이 한성백제의 역사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앞서 진행된 동일 프로그램이 예약 시작 1시간 만에 전 회차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연말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풍납동 토성은 백제 초기 왕도의 실체를 보여주는 핵심 유적으로,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토성 일부가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 곳이다. 박물관은 이러한 발굴 스토리와 학술적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낼 예정이다. 교육은 대홍수로 토성이 발견된 과정부터 토성의 구조, 실제 발굴 유물에 담긴 한성백제의 모습까지 단계적으로 탐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참가 가족은 기획전시실을 직접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활동지를 통해 탐구 내용을 기록하는 등 전시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한성백제 왕도의 흔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연말을 맞아 마련된 특별 체험 ‘달콤한 풍납동 토성 만들기’도 진행된다. 쿠키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성벽을 쌓아보는 활동으로, 풍납동 토성의 축조 방식과 구조적 특징을 창의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김지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를 바탕으로 한성백제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탐구하는 동시에 연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며 “박물관에서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운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교육실과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12-08
  • 하나투어, 필리핀 상용 여행 시장 본격 공략… 현지 중견 여행사 ABOEX와 조인트벤처 설립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필리핀 내 중견 여행 기업인 ABOEX TRAVEL AND TOURS(이하 ABOEX TRAVEL)와 손잡고 필리핀 상용(BT) 여행 시장 공략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인트벤처는 필리핀 법인 형태로 운영되며, 하나투어의 글로벌 B2B·BT 사업 확장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협력 구조는 ABOEX TRAVEL이 보유한 기업 영업 조직과 현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하고, 하나투어는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 자금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양 사는 전문성을 결합해 필리핀 시장 내 비즈니스 트래블 수요를 선점하고 현지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용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하나투어는 중장기적으로 필리핀 아웃바운드 시장을 하나투어 ITC, 하나투어 재팬과 연계해 글로벌 바운드 사업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하나투어의 BTMS를 비롯한 다양한 B2B 여행 솔루션과 여행상품 기획·운영 역량을 현지 JV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B2C 시스템까지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ABOEX TRAVEL은 필리핀 아웃바운드 시장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여행사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필리핀 관광부(DOT), 필리핀 여행사 협회 등 다수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중견 기업이다. 안정적인 실적과 시장 내 탄탄한 평판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 및 상용 고객 물량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하나투어와의 경쟁력 결합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사는 한국과 필리핀 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신규 목적지 공동 발굴과 전세기 운항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그동안 필리핀 신규 노선 개발과 전세기 운항 등에서 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번 협력이 노선 다변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은 하나투어가 글로벌 바운드 사업을 본격화하는 전략적 이니셔티브”라며 “양 사의 강점을 결합한 협력을 통해 필리핀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12-08
  • 호시노야 발리 by 호시노 리조트, 발리의 고유 문화를 담은 연말 이벤트 진행
      독창적인 테마로 일상을 벗어난 경험을 제공하는 호시노야 발리에서는 2025년 연말을 기념해 게스트들에게 여유를 가지고 발리만의 방식으로 휴일을 기념하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1월 3일까지 리조트에서는 ‘Indigenous Bali’s Festive Holiday Celebrations(발리의 고유 문화를 담은 휴일 축제)’를 선보이며, 섬에 깊이 자리한 연대의 정신에서 영감을 얻은 몰입형 문화·미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비록 발리 전통력에는 이 시기에 해당하는 특별한 종교적 휴일이 없지만, 호시노야 발리의 로컬팀이 기획한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해외 게스트가 발리의 진심 어린 관습·공예·의식을 통해 시즌을 기념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한다. 리조트 전역은 발리 전통 의식에서 영감을 얻은 축제 장식으로 꾸며져 따뜻함과 아름다움이 더해진다. 손으로 짠 장식물로 장식된 입구 게이트가 게스트를 맞이하며, 발리 제사의 핵심 요소인 화려한 ‘플라워 게보간(Flower Gebogan)’의 높고 풍성한 꽃 장식이 이번 축제의 의미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게스트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타미앙(Tamiang)과 차낭(Canang) 만들기 워크숍에서는 전통적인 보호의 상징과 일일 제물을 직접 엮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발리 네냥조(Balinese Nengajo) 활동은 일본의 신년 연하장에서 영감을 얻어 두 문화를 창의적으로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게스트들은 섬세한 발리어 필체로 새해 인사를 적고, 우붓의 고요한 풍경을 색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해 축제의 중심에는 ‘라사 누사(Rasa Nusa) 페스티브 디너’를 준비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제도를 미각으로 여행하는 다감각적인 미식 여정이다. 특별히 구성된 이 메뉴는 인도네시아 여러 섬의 다양한 풍미와 요리 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대표 요리들로 이뤄져 있다. 예를 들면 △라와르 추미(Lawar Cumi): 다진 오징어, 잘게 썬 코코넛, 채소를 발리 향신료 페이스트로 버무린 발리식 의식 요리 △사떼 릴릿(Sate Lilit): 간 생선을 레몬그라스 줄기에 감싸 구워낸 발리식 꼬치 △아얌 고렝 콘제(Ayam Goreng Konje): 양념에 재운 닭튀김에 토치 진저를 더한 수카부미(서자바) 요리 등을 들 수 있다. 각 코스는 요리의 기원과 스토리 그리고 시각적 요소와 함께 소개된다. 직원들은 인도네시아 지도를 활용해 자바, 수마트라, 술라웨시, 발리 등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풍미를 설명하며 손님들을 미식 여행으로 안내한다. 이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인도네시아의 다양성을 탐구하고 축제의 연대 정신 속에서 함께 나누는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이다. 특정 날짜에는 로컬 연주자가 들려주는 발리 전통 대나무 음악 린딕(Rindik)의 잔잔한 선율이 더해져 고요하면서도 따뜻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크리스마스이브·크리스마스·새해 전날·새해 첫날에는 건강과 재생을 상징하는 발리 허브 칵테일 또는 무알콜 칵테일 롤로 치엠쳄(loloh cemcem)으로 무료 축배를 나눌 수 있다. 2026년의 첫 아침에는 순수함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디저트 푸트리 만디(Putri Mandi, 목욕하는 공주)가 제공된다. 호시노야 발리의 축제 시즌은 세대와 세대를 춤과 음악으로 이어주는 활기찬 발리 전통을 담고 있다. 어린이 게스트는 ‘발리 키즈 댄스 레슨’에 참여해 로컬 직원의 친절한 안내 아래 우아한 동작과 기본 스텝을 배울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저녁에 이어지는 장게르(Janger) 춤 공연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새해 전날에 펼쳐지는 이 공동체 춤은 다가오는 한 해의 조화와 행운을 상징한다. 음악이 고조되고 무용수들이 일체감 있게 움직이는 순간, 게스트들은 공동체가 주는 기쁨과 재생의 에너지를 함께 경험하게 된다. 공연 후에는 새해 전날에 먹는 일본의 전통 요리 도시코시 소바(Toshikoshi Soba)가 제공된다. 이는 액운을 끊고 번영을 맞이하는 의미로, 발리와 일본 문화를 잇는 호시노야만의 독창적 환대 정신을 상징한다. ◇ 발리 전통 공예 체험 - 장소: 리셉션 - 기간: 2025년 12월 20일~2026년 1월 3일 - 시간: 10:00~11:00 ◇ 발리 네냥조(새해 카드 만들기) - 장소: 퍼블릭 가제보 - 기간: 2025년 12월 20일~2026년 1월 3일 - 시간: 15:00~16:00 ◇ 라사 누사 축제 디너(Rasa Nusa Festive Dinner) - 장소: 레스토랑 - 기간: 2025년 12월 20일~2026년 1월 3일 - 시간: 17:00~22:00 - 가격: 2인 120만++루피아 / 페어링 음료 추가 시 1인 60만++루피아 ◇ 린딕 공연 - 장소: 레스토랑 - 기간: 2025년 12월 24일~2026년 1월 3일 - 시간: 18:00~20:00 ◇ 발리 키즈 댄스 레슨 - 장소: 웰니스 가제보 - 기간: 2025년 12월 24, 26, 28, 30일 / 2026년 1월 1일, 3일 - 시간: 11:00~12:00 ◇ 장게르(Janger) 춤 공연 - 장소: 리셉션 - 기간: 2025년 12월 24일 / 2026년 1월 1일 - 시간: 21:00~21:30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5-12-08
  • 제주 에코랜드, 겨울특집 ‘윈터 동백 스토리’ 오픈… 동백꽃과 함께하는 겨울
      제주의 대표 관광지인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겨울 시즌을 맞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동백꽃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겨울 테마 이벤트 ‘윈터 동백 스토리(Winter Camellia Story)’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에코랜드의 레이크사이드역과 포레스트파크역에서 진행되며, 동백나무 트리 스페이스에서 펼쳐지는 산타 & 윈터 동백숲 요정들과의 포토 타임, 에코랜드 스카이바이크를 활용한 ‘날으는 산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겨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산타의 특별한 선물 시즌2’ 재개 - 고객 참여형 선물 이벤트 올해 다시 돌아온 참여형 이벤트 ‘산타의 특별한 선물 시즌2’에서는 관람객이 사전에 신청하면 에코랜드 산타가 동백나무 트리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눈이 흩날리는 삼다정원 동백 트리 아래에서 아이들은 받고 싶던 선물을 산타에게 직접 받을 수 있어 가족 방문객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관람객은 눈이 내리는 에코랜드의 절경에서 배우들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실제 산타클로스 타운에 방문한 것 같은 경험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다시 시행하는 ‘산타의 특별한 선물 시즌2’는 관람객이 직접 신청해 에코랜드의 산타가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눈이 내리는 삼다정원 동백나무 트리에서 아이들은 받고 싶었던 선물을 산타에게 직접 받을 수 있으며 동백꽃이 만개한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윈터 동백숲 요정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 에코랜드의 자연·동물 콘텐츠를 살린 체험도 준비됐다. · ‘루돌프 친구 포니’ 먹이 주기 체험 - 산타 복장을 한 포니와 교감하는 힐링 프로그램 · ‘자전거 발전기 트리’ - 직접 페달을 밟아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을 밝히는 친환경 체험 제주 산간 지역의 하얀 설경을 배경으로 기차를 타고 숲속 곳곳에 배치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감상하며 제주만의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 겨울의 상징인 동백꽃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테마를 강화해 한정판 동백꽃차를 판매하며 동백나무 트리 연출을 통해 커플·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특별한 겨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윈터 동백 스토리’ 운영 정보 · 기간: 2025년 11월 28일~2026년 2월 8일 · 장소: 에코랜드 테마파크 레이크사이드역, 포레스트파크역 · 운영 시간: 08:30~17:30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코랜드 호텔, 겨울 시즌 ‘윈터 원더 스테이’ 프로모션 진행 한편 제주 에코랜드 호텔은 2025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판매되는 겨울 시즌 특별 프로모션 ‘윈터 원더 스테이(Winter Wonder Stay)’를 선보인다. 투숙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프로모션 패키지는 총 3종이다. · 더블 스위트 딜 -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위트 객실 이용 · 패밀리 다이닝 딜 - 어린이 조식 무료 혜택 포함, 가족 여행객 특화 · 오늘은 OFF 패키지 - 체크인 후 24시간 동안 머무르며 여유로운 호텔 휴식 제공 제주 에코랜드에서 동백과 함께하는 겨울을 맞이하고 싶다면 에코랜드 공식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와 인스타그램(@ecoland_jeju)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12-08
  • 모두투어, 온천·설경·미식을 한 번에 담은 ‘북해도 프리미엄 겨울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는 본격적인 겨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일본 북해도의 대표 겨울 명소와 프리미엄 온천 리조트를 중심으로 구성한 ‘북해도 겨울’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북해도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갖춘 일본 대표 여행지로, 특히 겨울철에는 설경·온천·미식 등 다채로운 체험 요소가 뛰어나 한국인 여행객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11월 한 달간 북해도 예약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으며, 일본 내 지역별 예약 비중에서도 21.3%를 기록해 오사카(22.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 이번 기획전은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비에이 설원, 오타루·도야·노보리베츠 등 북해도와 인근 주요 명소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정통 온천·감성 설경·미식 등 겨울의 매력을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항공사 선택지와 원하는 일정에 맞춘 스케줄 구성, 사전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좌석 확보, 지역별 우수 호텔을 기반으로 한 상품 구성을 통해 전반적인 품질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객실당 도시락·수면팩·110v 어댑터 등 여행 편의를 높이는 특전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강화했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노보리베츠/북해도 4일’은 북해도의 주요 겨울 명소와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지 노보리베츠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일정에는 △오타루 오르골당·운하 산책 △노보리베츠 지옥 계곡 △에도 시대 테마파크 지다이무라(닌자쇼·오이란쇼) △우스산 로프웨이 전망대 △삿포로 시내 맥주박물관과 오도리 공원 등 북해도의 자연·문화·역사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토리무시 우동·임연수 구이·3대게 뷔페 등 북해도 특색을 살린 미식 경험을 강화하고, 전 일정 노팁·노옵션 운영으로 현지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객실당 고급 쿠키와 마유 크림 등 추가 특전을 제공해 여행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모두투어 일본 패키지 상품은 최소 5년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일본 전문 베테랑 가이드가 인천공항 출발부터 현지 일정, 귀국까지 전 구간을 밀착 동행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여행 안정성을 높인다. 또한 15명 미만 출발 시에도 대형 리무진 버스를 배정해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모두투어는 북해도가 설경·온천·미식이 어우러진 겨울 대표 힐링지로, 이번 기획전은 이 매력을 가장 완성도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최적의 여행 시기와 고객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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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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