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은 작년에 이어 올 가을 박물관 온라인 교육 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9주에 걸쳐 ‘양평의병 이야기’ 동영상을 박물관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선보이는 ‘양평문화유산 온라인투어’는 양평 동부와 서부에 걸쳐 양평의병과 관련 있는 문화유산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지역사 교육프로그램이다. COVID-19의 확산이 재증가함에 따라, 대면방식의 현장탐방교육을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준비하였다. 9회차의 연속물로 게시되며, 양평의병의 시초부터 확장까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양평의병의 활동배경과 사회에 끼친 영향력을 알아보고 양평의병의 의의와 가치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평 지역 주민 및 타 지역 주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 기획자는 “양평의병과 관련한 여러 문화유산이 존재한다. 이번 ‘양평문화유산 온라인투어’를 통해 양평의병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거주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더불어 정주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유튜브라는 영상 플랫폼을 통해 양평의병에 관한 이야기를 타 지역 주민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교육의 장이 조성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교육영상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9월 8일(목)부터 11월 3일(목)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