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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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8월 26일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도쿄 나리타 노선허가를 취득했다고 30일에 전했다. 곧이어 운임허가를 신청했고 취득 후 본격적으로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로써 플라이강원의 국제선 노선은 필리핀 클락,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일본 도쿄 총 4개의 노선으로 점차적으로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양양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 나리타 정기 노선을 취항하는 것은 2002년 개항한 이후 역사상 최초이다.

 

양양-도쿄 노선은 동계시즌이 시작되는 10월 30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일 주 4회 운항하며, 월, 수, 일요일은 양양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25분에 출발하여 오후 13시 25분에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금요일은 양양국제공항에서 오전 07시 55분에 출발하여 09시 55분에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승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금요일 운항편은 월, 수, 일요일보다 3시간 30분 일찍 출발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추후 일본의 코로나19 방역 방침이 완화되면 개인 자유여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일본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일본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노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IN.KR 2025-11-17 01: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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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양양-도쿄 나리타 노선 ‘최초로’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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