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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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딸기축제 ‘딸기피크닉가자GO!’ 성황리에 마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온택트 축제로 기획된 2021년 남양주딸기축제 ‘딸기피크닉가자GO!’가 총 7,969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방구석 챌린지, 따라해 봄 딸기’를 슬로건으로 한 ‘딸기피크닉가자GO!’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공식 유튜브 채널 「딸기 피크닉 가자GO!」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국 최초 뉴미디어 도서관인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전문 요리사와 함께하는 ZOOM 쿠킹 클래스(딸기티라미슈·딸기케이크·딸기고추장)를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남양주시 홍보대사 EXID 혜린과 함께하는 ‘딸기 수확 체험의 모든 것, 딸기맨’ 및 18개 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줌(ZOOM) 쿠킹 클래스, 딸기축제 로고송 따라 부르기 UCC 경진 대회, 브랜드 네이밍·캐릭터 경진 대회에 약 800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한으로 준비하고 농가당 5개 팀의 소규모 오프라인 수확 체험과 드라이브스루 딸기 판매를 진행했으며, 총 61개 팀 181명이 사전 예약을 통해 즐거운 딸기 수확 체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딸기피크닉가자GO!’는 주말 동안 조안면을 방문한 시민들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신선한 딸기와 딸기디저트키트를 구매할 수 있어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온택트 축제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남양주 정약용 딸기축제 주재동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 축제로 진행하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온라인 시대에 발맞춰 농가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딸기 수확 체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니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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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1-03-23
  • 자전거로 만끽하는 ‘수원의 봄’
      굴리는 만큼 멀리 가며 굴러간 만큼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바퀴’는 이용하는 사람에게 ‘자유’를 준다. 타는 사람의 힘과 의지만으로 목적지까지 보다 쉽게 가면서 그 과정도 즐길 수 있는 자전거가 그렇다.  코로나19로 아직까지도 우리의 일상은 되돌아오지 못하고 있지만 봄은 다가왔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착한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수원시 인근의 곳곳을 둘러보며 봄의 손짓을 만끽하며 가까운 주변을 새롭게 느껴보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향긋한 봄내음 즐기는 자전거길  수원시에는 총연장 326.26㎞에 달하는 자전거도로가 구축돼 있고, 1만9천여 대를 거치할 수 있는 자전거 보관대 878개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자연 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여유로운 자전거길은 광교산과 광교호수공원이 대표적이다.  경기대 후문에서 광교산으로 향하는 길은 수원시에서 손꼽히는 자전거길이다. 반딧불이 화장실부터 광교산 버스 종점까지 약 4㎞가 넘는 길이다. 양 끝에 공영자전거대여소가 있어 자전거를 빌려 타기에도 좋다.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올라가 자전거를 타면 완만한 내리막이 이어져 크게 힘들지 않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오가는 길에 정겨운 산골 마을 풍경과 신선한 공기는 덤이다.  광교호수공원도 자연풍광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잘 정비된 자전거도로를 통해 라이딩을 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잘 다듬어진 조경, 잔잔한 호수와 어우러진 고층 공동주택, 야경 등 볼거리도 화려하다. ◇우리 집 주변에도 탈 곳은 많다  수원시 내 주거밀집지역 주변에도 비교적 잘 정비된 자전거도로들이 있다.  권선2동의 아이파크시티 아파트 단지들의 외곽을 따라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가 설치돼 있어 인근 주민들이 운동 삼아 자전거를 타기 좋다. 역삼각형 모양으로 5㎞ 가량 거리가 가로수로 분리돼 자전거도로로 전부 연결되고, 안쪽 도로에도 인도와 구분되는 자전거길이 있다. 자전거를 타다가 도서관이나 공원 등의 시설을 만나 쉬어갈 만한 곳도 많다.  원천교사거리부터 매탄권선역으로 이어지는 동탄원천로 옆에도 자전거도로가 잘 형성돼 있다. 원천리천을 따라 펼쳐지는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 인근 가로수의 싱그러운 새순이 반가운 길이다. 특히 이 곳은 대기업과 협력업체들이 분포하는 곳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활발하다. ◇막힘없이 달리는 자전거길  자전거를 타고 질주할 수 있는 도로도 있다.  호매실 등 서수원권에서는 금곡동부터 오목천역사거리까지 길게 뻗은 서수원로에 자전거 전용차로를 즐기기 좋다. 양방향 차로 옆에 자전거도로가 설치돼 있어 왕복으로 6㎞ 이상을 질주할 수 있다. 한적한 논과 밭을 가로지르면 마치 시골에서 자전거를 타는 느낌을 받는다.  벚꽃이 피는 4월에는 ‘고향의 봄길’에서 자전거를 타면 환상적이다. 수원역고가도로를 넘어 벌터교차로부터 행정타운사거리까지 2㎞ 구간에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분리형으로 설치돼 향후 벚꽃이 피면 꽃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특별한 경험이 기대된다. ◇공용자전거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자전거가 없는 시민들도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가 도심 어디서든 타고 즐길 수 있는 공유자전거와 주요 거점에서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도록 하는 공영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우선 무인대여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공유자전거는 ‘타조(TAZO)’다. 스마트폰과 GPS(위성항법장치)를 활용해 대여를 위한 스테이션 없이 어디에서나 타고 어디서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타조’ 앱을 깔아두고 20분에 500원의 기본요금을 내고 타거나 30일 정액권(1만 원)을 활용해 타면 된다.  타조는 지난해 10월 1000대가 도입된 이후 6개월여간 3만5000여 명이 가입해 17만 회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원시는 이달부터 타조 2000대를 추가 투입해 더 많은 수원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강하고 있다.  광교산과 행궁광장 등 잘 알려진 자전거 명소에는 공영자전거대여소 ‘반디클’이 문을 열고 손님을 기다린다. 이름과 연락처 등 간단한 인적 사항을 제시하고 1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마음껏 자전거를 타다가 오후 6시 이전에 반납하면 된다.  자전거 모양을 딴 외형이 돋보이는 대여소에는 공기주입기가 비치돼 있어 누구나 바퀴에 바람 넣기 등의 시급한 정비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의 자전거 정책은 ‘안전’으로 진화한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량’이고, 타는 사람은 ‘운전자’다. 자전거를 탈 때 안전이 제일 중요한 이유다.  자전거를 탈 때는 안전모를 꼭 착용해야 하고, 이어폰이나 핸드폰 등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야간에 전조등을 사용하고, 우측으로 통행하는 것은 서로의 안전을 위한 약속이다.  특히 음주 후에 자전거를 운행하는 것 역시 음주운전이며, 적발되면 3만 원, 음주 측정 거부 시 1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수원시는 이처럼 자전거가 차량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자전거 교통표지판 종류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자전거연맹 소속 전문 강사가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안전 수칙을 알려주고 실기교육도 진행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계획 중이다.  또 훼손되거나 노후화된 자전거 도로와 시인성이 떨어지는 횡단도 등을 정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정비하는 ‘도심 속 버려진 자전거 클린사업’도 진행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자전거보관대를 세척하는 등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 제공에도 힘쓴다.  특히 ‘수원시 자전거이용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오는 4월 마무리해 향후 5년간 자전거 이용시설을 확충하고 인프라를 정비하는 기본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물론 자전거도로망과 대중교통 등의 연계를 통해 이용률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전거 관련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친환경 교통수단의 이용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까운 자전거길에서 안전 수칙을 지키며 활기차고 따뜻한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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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1-03-23
  • 서울서 만나는 히말라야…스포츠클라이밍 '산악문화체험센터' 25일 오픈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에 산악인들의 성지인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의 새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다. 산악체험과 문화,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초보자와 숙련자, 어른과 어린이 누구나 스포츠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다.   최고 높이 14.4m의 실내‧외 인공암벽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전문가의 강습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류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고(故) 박영석 대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들의 영광의 순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도 마련됐다.   서울시는 5월1일(토) 정식개관을 앞두고 오는 25일(목)부터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이하 ‘산악문화체험센터’ *마포구 하늘공원로 112)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위축된 체육‧여가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북권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악문화체험센터’는 서울시(토지 및 20억)와 문화체육관광부(50억), 마포구(10억), (재)박영석탐험문화재단(4.5억)이 총 8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공했다. 부지면적 3,000㎡, 연면적 2,197.68㎡ 규모다.   ‘산악문화체험센터’의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의 실내‧외 클라이밍장, 볼더링장, 시청각실, 어드벤처 체험시설이 있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실,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 등이 있어 산악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지하 1층 : ▴실내·외 클라이밍장과 볼더링장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으로 암벽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시청각실은 인공암벽과 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어드벤처 체험시설에선 이벤트 클라이밍과 하늘오르기 등 이용객들의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상 1층 : ▴출입구 정면에는 열정과 도전의 마음가짐으로 산을 오르는 알피니스트와 세계 7대륙 최고봉과 한국의 명산, 서울의 47개 산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 산악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담은 영광의 순간들과 함께 히말라야 14좌 등반에 성공한 한국 산악인들, 등반루트 등을 모형 및 AR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산악운동을 시작한 1940년대 전후와 그 이후의 해외 등반 역사를 연대별로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지상 2층 : 각종 전시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대관공간인 기획전시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시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장소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는 실내·외 인공암벽장(최고 높이 14.4m, 폭 31m)과 볼더링장이다. 이곳에서는 사계절 스포츠로 전신운동 효과가 큰 스포츠 클라이밍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실외 인공암벽장에서는 각종 국내, 국제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클라이밍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스포츠 클라이밍 프로그램은 초보자, 숙련자 등 개인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개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 클라이밍반도 운영한다.   이용료도 타 민간시설에 비해 저렴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클라이밍 볼더링장 자유이용, 클라이밍 실외 인공암벽장 자유이용, 클라이밍 체험강습, 클라이밍 월 강습(기초) 과정을 운영하며, 정식 개관 이후부터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클라이밍 볼더링장 자유이용은 성인 평일 2시간 기준 3,000원, 주말 3,900원으로 저렴하며, 월 강습료도 평일 1시간 8회 기준 어린이 30,000원, 청소년 32,000원, 성인 36,0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시범운영기간(’21.3.25.~’21.4.30.) 동안 실내·외 클라이밍장은 평일 10:00부터 20:00까지 운영하며, 기타시설은 10:00부터 18:00까지 운영한다.  그 외 시청각실, 기획전시실, 다목적실(볼더링장)은 시민들의 문화·체험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이 가능하다.  기획전시실은 미술, 사진전 등의 전시가 가능한 문화공간으로써 4월부터 8월까지는 2005년 인류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산악인 故 박영석 대장의 유품 및 산악 인생관련 기획 전시가 예정되어 있어 9월부터 외부 대관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mc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악문화체험센터(☎02-306-8848)로 문의하면 된다.  산악문화체험센터는 산악과 문화,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체험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힐링센터로, 시민들에게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 이용에 관한 정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 여가와 문화생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산악인들의 도전하는 열정과 끈기, 배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대상 산악문화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산악문화체험 등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강좌는 본격 운영일인 5월1일(토)부터 12월 말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15:00~17:00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산악문화체험센터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는 산악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융합 공간이다. 산악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과 산악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및 어드벤처 체험 등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체육‧여가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스포츠클라이밍, 어드벤처 체험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3-23
  • 해운대구, 해운대12경 야경7선 재선정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2015년에 지정한 ‘해운대12경’과 ‘야경7선’을 재선정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해운대12경은 아름다운 해운대의 12곳 관광명소를, 야경7선은 화려한 밤풍경을 자랑하는 7곳을 뜻한다. 지난 5년 동안 해운대에 새로운 명소가 여럿 생겨 재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변화한 관광·문화자원을 알려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기존 해운대12경과 야경7선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과 이미 알려진 곳 외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추천 장소를 이달 31일까지 전화(관광문화과 051.749.4084)나 이메일(nanum1980@korea.kr)로 제보하면 된다.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후보지를 선정해 주민, 관광객 대상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후 오는 6월에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새 명소들을 관광안내 책자와 지도에 소개하고, 각 명소에 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관광투어 등의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2015년에 선정한 해운대 12경은 ①국내 최대 여름 휴양지 해운대해수욕장 ②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송정해수욕장 ③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동백섬 ④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이름 높은 달맞이길 ⑤가을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장산 ⑥그리스 산토리니 섬을 연상케 하는 영화의 거리 ⑦가덕도 팽나무가 뿌리 내린 도심 쉼터 APEC나루공원 ⑧수중 생태계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아쿠아리움 ⑨오래된 정취를 자아내며 해안 절경이 빼어난 동해남부선 옛길 ⑩세계적 요트 계류시설인 수영만 요트경기장 ⑪도심 속 아름다운 어촌 청사포 ⑫신라시대 진성여왕이 요양한 해운대온천이다. 야경7선은 ①동백섬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마린시티 ②동백섬 등대광장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광안대교 ③장산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전경 ④해월정에서 바라보는 월출 ⑤APEC나루공원에서 바라보는 영화의전당 ⑥달맞이언덕에서 바라보는 해운대해수욕장 ⑦달맞이언덕 문탠로드 등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3-23
  • 인디음악 생태계 활력을 되찾기 위한 공모 시작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서교예술실험센터는 다양한 프로젝트 공연 발굴을 통해 홍대 인디음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 서울라이브> 지원사업 공모를 26일(금)부터 내달 12일(월)까지 진행한다.   2009년에 개관한 서교예술실험센터(마포구 잔다리로)는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재단은 2013년부터 민관 거버넌스 모델인 ‘공동운영단’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매년 홍대 앞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  <2021 서울라이브>는 지난 2019년부터 인디 씬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라이브 추진단’과 함께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디 뮤지션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향유자인 팬까지 모든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원규모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라이브 기획공연 등 2개 분야에 걸쳐 약 80팀에 총 2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한국 음악산업의 중요한 기반인 홍대 인디음악 자원을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과 대중이 함께 누리는 문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인디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정식 음원을 발매한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프로젝트가 대상이다. 총 40건에 25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 가능 프로젝트는 ▴시각 예술가와 협업한 앨범 커버 디자인 ▴뮤지션 홍보를 위한 프로필 사진 또는 라이브 영상 제작 ▴뮤지션 공연 의상 제작 ▴인디음악과 관련 매체(유튜브·팟캐스트·매거진) 제작 ▴뮤지션 MD 개발 등이다.    인디 씬의 활발한 교류 공연을 지원하는 ‘라이브 기획공연’은 서울 소재의 전문장비를 갖추고 공연 수행 경력이 있는 공간에서 1팀 이상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을 지원한다.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은 국내외 무관하며 총 40건에 300만 원씩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뮤지션과 관객이 만나는 대면공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라며, “인디음악을 자유롭게 즐기던 시기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 서울라이브>는 오는 26일(금)부터 내달 12일(월)까지 뮤지션, 공연기획자, 공간운영자, 인디뮤지션의 팬 등 인디음악 생태계를 구성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내달 2일(금)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www.youtube.com/sfacmovie)’를 통해 사업설명회도 준비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교예술실험센터(02-333-7218)로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3-23
  • 관악구,‘강감찬을 찾아라!’ 캐릭터 찾기 이벤트 실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강감찬 도시 브랜드 확산을 위한 ‘일상 속의 강감찬 찾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강감찬을 찾아라!’ 이벤트는 관악구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인지도를 높이고, ‘강감찬 도시 관악’ 브랜드를 보다 친근한 방법으로 알리고자 진행됐다.  참여 방법은 길거리나 별빛내린천, 현수막, 안내문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강감찬 캐릭터를 찾아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캐릭터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며, ‘사진 찍은 장소’와 ‘강감찬을 찾아라’를 해시태그하여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4월 4일(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구는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음료교환권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7일 관악구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 도시 관악구’에서 살아가는 주민 여러분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이벤트를 통해 구의 변화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소통하며, 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감찬을 찾아라!’ SNS 이벤트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홈페이지 및 공식 SNS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3-23
  • 서울시, 25일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 조성방향 포럼…유튜브 생중계
       서울시가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 조성 방향’을 주제로 생태도시포럼을 오는 3월 25일(목),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되어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만드는 첫 번째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은 역사성, 문화성을 두루 갖추되, 서울의 남북녹지축과 동서수경축이 만나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인 점을 고려하여 미래 세대의 행복과 희망이 숨 쉬는 생태공간으로 거듭 태어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번 생태도시포럼은 용산기지 이전이 가속화 되고,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의 핵심장소로 거듭날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오충현 교수의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조성 방향’ 주제발표에 이어 송영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교수, 이수현 생명의 숲 연구소 부소장, 신수연 녹색연합 정책팀장, 윤호중 서울시 전략계획과장이 지정토론을 하며, 포럼의 좌장은 성종상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형식의 포럼이다. 2000년부터 서울시가 간사 역을 담당하여 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동안 포럼에서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고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화, 비오톱 지도 작성,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 포럼에서 논의되었던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기법이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단 및 정책 테스크포스팀(TF) 운영을 바탕으로 용산공원 및 주변지역의 체계적인 도시관리방안과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여기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앞으로 용산공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와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금번 생태도시포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3-23
  • 서초구 청년예술인의 ‘2021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 개최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4일(수)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곳곳의 야외 문화공간에서 청년예술인들이 펼치는 ‘2021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는 만19세~39세의 청년예술인들이 공원, 광장, 거리 등 지역 내 곳곳의 문화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음악 콘서트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 바 있으나 올해는 클래식, 밴드, 재즈, K-POP,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인들이 구민들 앞에서 개성과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대가 적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예술인에게 다시 공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야외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시,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공연과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해 청년예술가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4일(수) 12시에 서래마을 파리15구공원에서 시범공연으로 재즈그룹 ‘바다팝스’가 영화OST와 대중가요를 재즈풍으로 편곡한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30일부터 4월말까지 지역 내 4개 권역별 주요 장소에서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 정기공연이 매주 화~목요일에 개최된다. 공연 관련정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중 공연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초구청 문화관광과(02-2155-6228)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밖에도 하반기 중 구민들로부터 직접 사연신청을 받아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에게 청년예술인들이 깜짝 음악선물을 선사하는 ‘음악배달 콘서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우수 공연팀 10팀을 선발하여 지역내 주요장소에서 공연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이를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리풀 꽃자리라이브’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팀에게는 무대‧음향장비 지원과 함께 소정의 공연료를 지급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2021 꽃자리콘서트’가 공연기회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예술인들에게 소중한 무대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실내악축제 확대 운영 등 청년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3-23
  •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축제 및 북산 벚꽃행사 취소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2021년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북문 벚꽃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등산로 등을 전면 폐쇄한다. 이는 하루 평균 전국 확진자가 300∼400명대 수준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    군은 진달래 개화시기인 다음달 10일부터 고려산 등산로 출입을 통제하고 고인돌 광장 주차장과 임시 주차장도 전면 폐쇄한다. 또한, 강화읍 원도심 도보 코스로 인기가 좋은 북문 벚꽃길도 다음달 3일부터 통제에 들어간다.    고려산 길목에는 ‘코로나19로 고려산 등산로를 전면 폐쇄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등산로 입구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알리는 입간판을 설치하고, SNS, 언론사 등을 통해 상춘객의 방문 자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달래 축제 및 벚꽃길 행사 사업비는 추경예산 편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재편성해 축제 취소로 인한 지역경제 타격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축제를 강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면서 “두 해 연속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진달래 군락지를 잘 보존하고 확대해 내년에는 더 멋진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03-23
  • 광양시 서천 꽃길, 전남 4월의 추천관광지 선정
    광양시가 광양읍 서천 꽃길이 전라남도 4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 서천은 벚꽃부터 장미, 양귀비, 수레국화, 코스모스 등이 사계절 내내 차례로 피어나는 생명 공간이다.   어둠이 내리면 아름다운 선율과 색채, 화려한 빛이 변주하는 무지개 음악분수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설렘을 한껏 선사한다.   이곳은 광양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 특화거리가 연접해 눈·귀·입이 모두 즐거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 준비를 거쳐 3월 22일 개관하는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첫 특별기획전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가 8월 22일까지 열려 연계 관광지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은 광양의 젖줄로, 사계절 내내 꽃과 음악, 낭만이 흐르는 생명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접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감칠맛 나는 광양불고기도 즐기고, 전남도립미술관 특별기획전을 통해 영혼까지 살찌우는 1석 3조의 여행코스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여행 전문작가, 관광관련학과 교수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계절별, 주제별 관광지를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하며, 매월 전남도 관광누리집, 카드 뉴스,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 여행
    • 국내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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