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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인근에 ‘다가 여행자도서관’
- 전주의 첫인상인 첫마중길에 이어 여행에 관심있는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라감영 인근에도 여행자를 위한 도서관이 생긴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구 다가치안센터(완산구 전라감영2길 28) 건물을 리모델링해 ‘(가칭)다가 여행자도서관’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첫마중길에 조성된 여행자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로 구축되는 이 여행자도서관은 연면적 140㎡ 정도, 지상 2층 공간에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공간, 주제별 추천도서를 전시하는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건물 외부는 밖에서 전시된 책들을 볼 수 있도록 전면 통유리 형태로 시공되며, 내부는 서적 열람 및 전시 등이 가능한 개방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옥상 테라스에는 여행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이 도서관이 웨딩 관련 상점이 모여 있는 이른바 ‘웨리단길’에 조성되는 만큼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으로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앞서 한국출판인회와 타 지자체 여행자도서관 관계자, 총괄조경건축가 등과 자문을 진행해온 시는 이달 내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건축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다가 여행자도서관이 한옥마을과 전라감영, 객리단길 등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다가 여행자도서관은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시민들에게 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여행의 시작과 끝을 다가 여행자도서관과 함께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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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인근에 ‘다가 여행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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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K-글로컬캠핑 페스티벌 참가
- 진안군이 지난 7.2.(금) 부터 3(토) 까지 2일간 군산 청암산오토캠핑장과 주요 관광지에서 개최된 「2021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행사에 참가해 진안군 대표 음식을 주제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미식체험 여행 콘텐츠를 홍보하였다.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은 전라북도가‘미식’을 주제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해외 홍보 마케팅 행사로, 행사에는 20개국 70여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시군 관광부서 직원 3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각 시군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만든 음식과 음식과 연계된 관광자원을 외국인 인플루언서에게 소개하고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직접 시군 대표 음식을 요리해 경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진안군은 청정 진안고원을 대표하는 홍삼과 더덕, 흑돼지를 재료로 홍삼소스가 들어간 더덕불고기를 선보여 참가한 외국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음식과 연계해 홍삼스파, 홍삼축제, 산약초타운, 산골음식 등 진안의 관광자원과 먹거리도 함께 홍보했다. 한편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며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전북미식여행 영상은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게시되어 국내외로 송출될 예정이며 여행사 여행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편집하여 전라북도 전담 여행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여행사에 홍보하여 ‘단체관광상품(안심 방한관광)’ 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정부의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합의문 서명 등 국제관광 시장 재개가 가시화됨에 따라 앞으로도 전북도와 협력해 전북도의 대표 여행상품인 미식여행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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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K-글로컬캠핑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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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 CM송 공모전” 개최
- 옥천군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의 홍보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CM송 공모전을 한다고 밝혔다. 공모의 주제는 옥천 포도·복숭아의 우수성 표현하고, 밝고 친근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CM송이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 20일까지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총 상금은 700만원으로 최우수상(1팀) 4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장려상(1팀)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를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CM송 공모전으로 옥천 포도·복숭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축제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하고 반짝이는 CM송으로 축제를 빛낼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방법 등 CM송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도·복숭아의 달달한 향과 깊은 맛으로 전국의 과일 마니아들을 유혹하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에서 만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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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 CM송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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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워크숍은 충북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 충청북도는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하는 ‘연수 워크숍하기 좋은 충북 농촌체험휴양마을’ 책자를 발간했다. 홍보책자는 기업체 연수 워크숍, 동아리 활동, 가족 모임 등이 가능한 규모의 시설을 갖춘 40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엄선해 숙박시설, 농촌체험프로그램, 주변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500여부를 제작해 도내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배부하고, 충북도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조경순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라면서, “기업체 연수 워크숍, 가족 소모임 등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와 같은 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농촌체험과 휴양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마을로, 도내에는 76개소 마을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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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워크숍은 충북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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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멋진 야간조명 보러 평화누리길로 오세요”
- “임진강 평화누리길에 야간조명 보러 오세요.” 연천군은 트레킹코스로 인기가 높은 임진강변 평화누리길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왕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이곳에 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형형색색의 불빛이 평화누리길을 수놓는다. 왕징면은 이곳의 명칭을 ‘스무스 빛 그림길’로 정했다. 스무스는 조선시대 보부상의 무등리 수무수 장터에서 따온 명칭이다. 평화누리길 구간의 야간조명은 왕징면행정복지센터의 소나무 정원과 분수대에서 시작한다. 산책로 입구의 조명터널을 중심으로 왼쪽 벛나무의 은은함과 오른쪽 아치형 화단의 화려함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저녁시간 안전하게 산책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천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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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멋진 야간조명 보러 평화누리길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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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지역 예술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1 아티스트 소셜 클럽’ 진행
- 지난 6월 진행된 <2021 아티스트 소셜 클럽> 현장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에서 운영하는 <2021년 아티스트 소셜 클럽>이 지난 6월 성황리에 시작됐다.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사업으로, 예술인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예술 현장의 정보를 교류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장르별 예술인 간담회, 예술인을 위한 행정․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화성시 활동 예술인 20여 명이 참석한 지난 1차 간담회는 △재즈 트리오 단체 이연재FRIENDS의 미니공연, △전시 활동 외에도 미술품․이미지 콘텐츠 매입창구를 모색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고은주 한국화작가의 사례발표,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현안 공유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진행된 <예술 분야 저작권 이해> 특강에서는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홍승기 교수가 저작권법에 대한 기본 개념과 예술계의 저작권 이슈를 소개했다. 1차 간담회 참여 예술인들은‘화성시 예술지원금 규모의 확대 필요성’,‘예술 활동 공간 부족에 대한 개선 필요’,‘화성시 활동 청년 예술가와의 소통 기회 활성화 희망’ 등의 주제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오는 7월 15일에는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 안내>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예술 활동에 필요한 행정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서, 인컬쳐컨설팅 서지혜 대표가 예술인들과 만나 <팬터믹 시대가 불러온 예술기획의 동향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예술인 창작활동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예술기획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올해 하반기까지 이와 같은 예술 행정 실무교육을 3회 더 마련하여 예술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장르별 예술인 간담회와 성과 공유를 통해 심도 있는 의견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여러 어려움 속에도 화성시에서 활발히 예술 활동을 하고 계시는 예술인분들께 늘 감사드린다. 아티스트 소셜 클럽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예술인분들의 지원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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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지역 예술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1 아티스트 소셜 클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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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도시 창녕, 안심관광지 5선 선정
- 관룡사용선대전경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5선을 선정했다. 생태관광도시 창녕군의 이름에 걸맞은 생태관광지부터, 테마파크형 관광지, 각종 문화재를 비롯해 다양한 관광지들이 선정됐다. ‣ 역사, 문화재 탐방: 영산 만년교 등 SNS 명소 창녕의 비대면 안심관광지 1선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재 탐방이다. SNS사진 촬영명소로 각광받는 영산 만년교를 시작으로 창녕읍의 산책하기 좋은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휴식하기 좋은 만옥정 공원에 위치한 진흥왕 척경비와 인근의 술정리 동·서 삼층석탑이 있다. 옥천방면에는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관룡사와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이 볼 만하다. 우포늪 ‣ 살아있는 자연학습의 배움터: 우포늪과 생태체험장 람사르 습지도시 및 한국관광 100선 중 하나로 유명한 우포늪과 우포늪의 상류농지를 복원해 체험장으로 조성한 우포늪 생태체험장이다. 우포늪은 경남도의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18선’에도 선정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광지의 유명세를 나날이 더해가고 있으며, 우포늪의 수려한 경관은 여름철 더위를 잊게 할 만큼 아름답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전시전망대, 수생식물원, 생태체험장, 어린이자연놀이터 등의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자연학습의 배움터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가족 모두 즐거운 테마파크: 산토끼노래동산과 우포잠자리나라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동요 ‘산토끼’의 발상지인 이방면에 위치한 가족체험형 테마파크인 산토끼노래동산과 잠자리를 테마로 한 곤충체험학습관인 우포잠자리나라가 있다. 산토끼노래동산 산토끼노래동산은 산토끼 동요 탄생 배경과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산토끼 동요관과 토끼체험이 가능한 토끼먹이 체험장을 비롯해 레일썰매장, 작은동물원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가족방문객들의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갖춰진 테마파크이다. 우포잠자리나라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화왕산 ‣ 시원한 산 속 여름 휴가지: 화왕산과 화왕산자연휴양림 생태관광도시로 유명한 창녕인 만큼 우포늪을 제외하고도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화왕산과 남지개비리길은 실외 관광지로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적합하다. 화왕산과 화왕산 자연휴양림은 이색적인 산속 숙박체험과 함께 숲속 휴식 및 산책을 제공해 자연 안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여름피서 장소이다. 남지개비리길전경 ‣ 자연에서 힐링: 낙동강 남지개비리길 남지개비리길은 강가의 벼랑을 따라 자연적으로 조성된 길이다. 낙동강이 그려주는 눈부신 풍경을 눈으로 담으며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산책길이다. 특히 14만 그루의 대나무가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는 죽림쉼터는 자연이 주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개비리길 주변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이 육지에서 첫 승리를 거둔 기음강전투의 역사적 현장이며, 한국전쟁의 낙동강 최후 방어선으로 등록문화재 제145호인 남지철교와 함께 우리민족의 상흔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창녕의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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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도시 창녕, 안심관광지 5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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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임명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이 한국관광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세계적 인지도를 보유한 손흥민을 6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고 한국의 매력을 전하는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한다. 제작에 들어갈 홍보콘텐츠는 광고 영상 3종과 이미지 7종이다. 주제는 ‘한국을 닮은 손흥민, 이번엔 한국과 너의 닮은 점도 찾아봐(This is my Korea, What’s yours?)‘로, 축구선수로서 빠르고, 열정적이고, 스마트한 손흥민의 특징과 한국관광의 매력을 연계해 표현한다. 1분 30초 분량의 홍보영상에서는 손흥민이 출연해 빠르고, 열정적이고, 스마트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콘텐츠들은 오는 9월 공사 Imagine your Korea 유튜브·페이스북 등 디지털 매체를 위주로 전 세계에 공개되며, 손흥민 개인 SNS 계정(인스타그램 팔로워 480만, 페이스북 팔로워 470만)을 통해서도 포스팅될 예정이다. 공사는 손흥민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방한관광에 관심이 높던 한류 관심층을 넘어서 한국문화 저(低) 관심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효과가 특히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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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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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세종관광 비즈니스센터’ 개소
-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7월 5일(월) 오후 2시 세종시 관광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세종관광 비즈니스센터’가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세종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설치되는 세종관광 비즈니스센터는 대전에 위치한 대전-세종 관광기업 지원센터의 분원으로, 작년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광역시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조성됐다. 센터는 조치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기업 입주사무실 7실, 공용사무공간, 회의실, 운영사무실을 갖추고 있으며 대전마케팅공사에서 업체 지원 및 육성프로그램 등 운영을 전담한다. 최근 국립세종수목원 개관 등으로 세종시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관광기업 육성 및 지원시설의 설치로 대전시와 세종시 관광산업을 동반 성장시킬 강소형 관광기업 육성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센터는 대전-세종관광기업 지원센터와 함께 대전-세종을 이끌어갈 관광스타트업 공모, 연계상품 공모, 창업경진대회,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행정수도인 세종과 과학도시 대전이 함께 연계한 투어상품 개발을 통해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전-세종 관광기업 지원센터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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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세종관광 비즈니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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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임차 항공기에 새 옷 입힌다
- 대한항공은 지난 7월 1일 아시아나항공이 진행한 ‘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도색(Painting)’ 경쟁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색 경쟁입찰은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부산에 임차했던 A321-200 항공기를 에어서울로 임차를 변경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강서구 소재 김해중정비공장 페인트 전용 격납고에서 ▲기존 도색 제거 ▲표면 세척 및 특수처리 ▲에어서울 상징색 및 로고·일련번호 도색 ▲마킹 등 항공기 도색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이번 페인팅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2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숙련된 페인팅 전문인력 및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페인팅 능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유수의 페인팅 업체들이 참여했던 이번 경쟁입찰에서 대한항공이 선정된 이유다. 통상적으로 항공기는 영하 60도에서 영상 50도를 오르내리는 극한의 환경을 이겨내야 한다. 이 때문에 항공기 도색은 이를 견딜 수 있는 신축성, 접착력 등이 요구되는 정밀한 작업이다. 대한항공은 1998년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색 전용 시설인 페인트 격납고를 만들어 본격적인 항공기 도색작업을 진행해왔다. 2016년 확장공사를 통해 축구장 크기의 약 1.1배 수준인 2736평으로 늘려 A380 항공기까지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A380 항공기를 수용 가능한 페인트 전용 격납고를 보유한 정비 업체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단 3곳 뿐이다. 특히 대한항공의 페인트 격납고는 엄격한 온도관리와 도색이 가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로 손꼽힌다. 또한 대형 공기정화시설을 통해 분진을 제거하는 한편, 도색작업에 사용된 물도 하수처리 시설을 통해 완벽히 정화·배출하는 등 국제환경경영표준규격(ISO 14001) 인증도 갖췄다. 대한항공은 이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시설·장비 등을 토대로 자사 항공기를 비롯해 전 세계 22개 항공사, 대한민국 공군, 미군 등으로부터 항공기를 수주해 총 466대의 항공기 도색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국내·외 항공사들의 도색 수주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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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임차 항공기에 새 옷 입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