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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을엔 공원 걷고 사진·단풍도 보고
- 서울시는 단풍이 물드는 가을철을 맞아 공원을 걷고 사진전과 단풍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주요공원에서 비대면 걷기대회와 사진전을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서울의 공원 비대면 걷기대회> 코로나 장기화로 시민들이 실내보다 감염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야외를 선호하는 가운데 공원 등에서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서울시는 대규모로 함께 모여 걷는 행사를 대신하여 서울의 주요 22개 공원의 대표 걷기코스를 비대면으로 걷는 ‘서울의 공원 비대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비대면 걷기대회가 개최되는 22개 공원은 간데메공원, 경의선숲길, 경춘선숲길, 남산공원, 대현산배수지공원(응봉공원), 문화비축기지,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서울호수공원, 서울숲, 서울식물원,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창포원, 선유도공원, 시민의숲, 여의도공원, 용산가족공원,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 율현공원, 중랑캠핑숲, 천호공원, 푸른수목원이다.(가나다 순) 서울의 공원 비대면 걷기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이 필요하며 ‘플레이 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원하는 공원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걷기대회 완주 인증방식은 스마트폰 GPS신호를 기반으로 하기에 반드시 위치기능을 활성화하고 참여해야 하며 공원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원별 45명에게 5천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2021 서울시 공원사진사 사진전> 서울시는 공원사진사들이 지난 1년간 공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모아 보라매공원, 율현공원, 북서울꿈의숲, 중랑캠핑숲, 서서울호수공원, 선유도공원에서 사진전을 연다. 공원사진사란 서울의 다양한 공원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록한 사진을 다시 사진전을 통해 시민과 공유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현재 3개 공원녹지사업소에 약100여명의 공원사진사가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공원사진사는 매년 2월 모집하여 전문 사진사와 함께 하는 워크숍과 출사를 통해 역량을 기르고 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하여 가을에 사진전을 개최한다. 서울시 공원사진사 활동은 2015년부터 시작하였으며 매년 서울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진전을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6개 공원(야외)에서 운영한다. 올해 사진전은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자연으로 극복하자는 의미로 ‘자연으로 치유하는 건강한 서울’이라는 제목으로 ‘공원의 사계’, ‘시민과 공원’, ‘공원의 명소’, ‘공원의 생물’의 4가지 테마로 81점의 사진을 전시하며 이 사진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단풍구경은 공원이 최고!”라며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고 공원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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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을엔 공원 걷고 사진·단풍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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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소셜벤처허브 성동구, 서울숲 엑스포 축제 연다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소셜벤처 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숲 소셜벤처 EXPO’는 “ESG시대, 소셜벤처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60여 개 소셜벤처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라이브 쇼핑 커머스와 팝업스토어 등 판로 지원 프로그램과 ESG시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기업들의 성과 전시·체험 Zone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15일 첫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셜벤처 기업들의 토론과 정부 정책설명,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ESG시대, 임팩트 투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민·관 다양한 분야의 관련 전문가와 토론하고 소셜벤처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소셜벤처기업인과 환경운동가들이 일상에서 환경 문제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유익한 자리도 마련된다.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LIVE 쇼핑 커머스’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스튜디오 무대를 설치해 현장감을 극대화하며 생활용품과 패션잡화, 식품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소셜벤처기업 제품들을 ‘LIVE 쇼핑 커머스’에서 선보이고, 37개 소셜벤처기업의 100여 개 상품 판매를 위한 팝업스토어도 마련해 판로를 적극 지원하며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선정하는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를 통해 수상 기업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갖는다. 업사이클링 제품, 미세먼지 저감 장치 체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소셜벤처기업 전시·체험 Zone’도 마련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든 분야에서 ESG가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소셜벤처의 성과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ESG시대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와 사회혁신가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바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소셜벤처기업들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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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소셜벤처허브 성동구, 서울숲 엑스포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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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별의별 이벤트 진행
- 통영시에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핵심관광지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여행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SNS 홍보 이벤트를 오는 10월 15일(금)부터 11월 14일(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를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된 야간관광지(디피랑, 서피랑, 통영대교, 통영밤바다 야경투어) 중 1개소를 방문하여 사진 촬영 후 한산대첩광장에 있는 통영여행플랫폼을 방문하여 별의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2개의 사진을 모두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기프트박스를 받을 수 있다. 기프트박스에는 야간관광명소 엽서, 홍보 유인물, 굿즈 등이 들어 있으며 기념품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통영시 관계자는“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야경을 경험하고 SNS를 통해 야간 관광지 사진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여 통영 야경 홍보 및 통영여행플랫폼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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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별의별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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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일상이 된 순간 '종로 한복사진 전시회'
-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고운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2021 종로 한복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간은 이달 29일(금)까지 3주 동안이고, 장소는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과 청진공원(청진동 146-3) 2개소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복이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일상 속에서 한복을 자연스럽게 향유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앞서 지난 8월과 9월, 한복사진 공모전을 열고 저마다의 소중한 사연을 간직한 한복사진 4,015점을 접수했는데, 그 결과 올해 대상으로는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듯 마스크를 쓰고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을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외에도 완성도와 작품성, 창의성 등을 골고루 평가하고 최종 선정한 총 42점의 올해 수상작을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18년과 2019년, 2020년 수상작도 함께 선보임으로써 한복 전시의 풍성함을 더한다. 전시회 부제는 ‘전통이 일상이 된 순간’이다. 한복을 입고 학교 가는 모습에서부터 명절을 맞아 할머니 댁으로 인사 가는 풍경, 엄마가 만든 방구석 한복 패션쇼 등 정겹고도 따스한 일상의 모습들이 사진 속에 담겨있다. 아울러 종로구는 이달 9일(토)을 시작으로 24일(일)까지 종로구 대표 브랜드 축제 「종로한복축제」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감안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한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위주 프로그램들로 기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복패션쇼 “한복, 종로와의 어울림(비대면) ▲종로한복길 프로젝트 ”입고 싶은 한복, 걷기 좋은 종로“(대면·비대면) ▲종로한복뽐내기 대회(비대면) 등이 있다. 축제 일정과 세부 내용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한복축제 누리집(jongnohanbok.kr)에서 확인하거나, 축제 사무국(☎ 02-6263-1185)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복의 아름다움은 물론 서로의 추억과 일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마로니에공원과 청진공원에서 한복 사진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 24일까지 열리는 종로한복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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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일상이 된 순간 '종로 한복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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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앞바다 특산물 꽃게, 10년 만에 최대 풍년
- 인천앞바다 특산물인 꽃게가 가을어기를 시작한 9월에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풍어를 이루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꽃게 어획량이 작년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이러한 추세가 가을어기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봄부터 인천 연평어장에서 꽃게가 많이 잡혀 수협 위판량 기준으로 상반기에는 작년 보다 52% 증가했으며, 금년 9월 한 달 동안 2,117톤을 어획해 작년 9월 어획량 1,826톤을 훌쩍 뛰어 넘어섰다. 이처럼 꽃게 어획량이 증가한 요인은 지난해 여름 긴 장마로 인해 강수량이 증가해 영양염이 육지에서 바다로 충분히 공급됨으로써 동물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 식물플랑크톤이 잘 생육했기 때문이다. 또한, 인천시에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꽃게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적 실시하고, 불법어획물 유통·판매, 포획 금지체장 위반 등 불법어업 단속을 추진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자원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인천은 전국 꽃게 어획량의 약 45%를 차지해 전국에서 꽃게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며, 인천시에서 주로 많이 조업하는 어장은 연평어장, 백령·대청어장, 서해특정해역, 만도리어장, 인천 연안어장 등이 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인천 관내 꽃게 자원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관리되어 지속가능한 어업으로 정착되도록 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치어 방류와 불법어업 단속을 병행 실시해 꽃게 어획량 증가를 통한 어업인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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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앞바다 특산물 꽃게, 10년 만에 최대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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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본격화’... 공사 착공
- 2024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공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수도권 대표 해양문화 체험 및 교육 인프라인‘국립인천해양박물관’건립을 위한 공사 발주절차(해양수산부)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9월말 박물관 건립공사의 시공사 선정과 착공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은 인천에 제대로 된 해양문화 시설이 없다는 인식 하에 2002년부터 시작된 인천시 대표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각종 공모 신청, 인천시민 100만 서명운동 등 오랜 기간의 시민 참여와 유치 노력이 담긴 숙원사업이다. 2017년 박물관 건립 방침 수립, 부지매입 및 예타 신청을 통해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 이후 2021년 상반기까지 건축설계,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용역과 행정절차를 진행한 결과 최근 2021년 9월말 착공을 통해 인천시와 시민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건축공사에서는 각 전문공사법에 따른 전기·통신·소방 외에 건축·토목 분야를 포함한 모든 공정의 착공 절차를 지난 9월 28일 완료했으며, 해수부 현장준비 기간을 거쳐 10월 중순부터 현장 가림막 설치 및 기초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전시 컨셉은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으로 「해양교류사실」(바다의 역사), 「해운항만실」(항만 및 물류의 가치), 「해양문화실」(어촌 및 해운항만 현장의 생활상)로 구분해 전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해운·항만의 변화와 발전사, 서해안의 특성이 담긴 해양민속, 영흥도선·대부도선 등 고선박 등이 전시 내용에 포함되어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장구(長久)한 해양스토리를 담은 연구와 보존, 전시, 교육의 산실(産室)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인천시와 해수부는 박물관 건립사업의 본격 착공을 시민들에게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행사로 인천시장, 해수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는‘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착공식’을 올 11월에 개최하고자 계획 중에 있으며, 향후 코로나 19상황을 감안해 추진할 예정이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최근 9월말 착공되어 그동안 해양문화시설 건립을 염원한 인천시민의 오랜 숙원사항이 실현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건립될 인천의 해양박물관이 수도권 2,500만 시민의 해양교육·문화 거점으로 정착되고 또한 해양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수부와 협업해 내실 있는 해양문화 콘텐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월미도 갑문매립지 일원 부지 27,601㎡에 건축연면적 17,318㎡ 및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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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본격화’... 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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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광두레사업과 관광산업 활력 넘쳐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2021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공모에 4개소가 선정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에 주민사업체가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관광두레는 지역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자발적‧협력적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여행, 기념품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사업체를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관광두레PD는 관광사업체를 발굴하여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자립할 때까지 주민사업체와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주민사업체는 ▲고흥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자원을 융합시킨 힐링여행체험(라라여행) ▲농가체류형 숙박상품과 결합한 바다ㆍ민물낚시체험(꽃담바다) ▲관광산업과 접목시킨 남열 해돋이해수욕장 서핑체험(아이러브엔와이서프) ▲고흥의 대표관광지를 영어로 탐방하는 청소년 교육여행체험(소나무여행)등으로 최대 5년간(기본3년+연장2년)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그리고 역량강화(전문교육, 견학)와 파일럿,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창업과 성장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2020년도에 선정된 4개 주민사업체는 ▲신촌마을(숙박) ▲고담영농법인(체험) ▲고흥엔유(여행) ▲들국화영농법인(체험)으로 현재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있는 등 건실한 관광사업체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지영 관광두레PD는 “요즘은 관광두레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향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두레사업 지원기간이 종료되더라도 고흥군에서 사업을 이어간다면 관광산업이 농가소득분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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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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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광두레사업과 관광산업 활력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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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목포 문화재 야행(夜行), 힐링의 가을밤 선사
- ‘2021 목포문화재 야행’이 꿈같은 가을밤을 선사하며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목포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한 문화재 야행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축소됐지만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온·온프라인으로 22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목포 명인전’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판소리, 옥(玉)공예, 춤 장인들의 기술과 공연을 대중적으로 구성해 목포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구)목포공립심상소학교에서 진행된 국가무형문화재 제100호 장주원 장인의 옥공예 시연 공연과 전시장에는 3일간 1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감탄을 쏟아냈다. 판소리 명창 3인과 우봉이매방 춤보존회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예향 목포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목포문학박람회를 기념해 진행된 근대문학 ‘하수도 공사’를 각색한 뮤지컬 ‘1932, 승리의 그날을 노래하다’와 ‘옥단어’ 낭독극 등은 문학을 통해 근대 역사를 들여다보는 무대가 됐다. 이 밖에도 시민이 참여한 근대패션쇼 공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제작한 사진과 그림 전시, 가을밤을 더욱 빛내는 문화 공연들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목포진 소원등길 제작은 4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높은 열기를 보였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 골든벨은 접수 30분에 마감되는 등 기대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야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에 여유와 위안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한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못다한 이야기를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올해 야행에서 개최된 문화 공연들은 ‘목포문화재 야행 유뷰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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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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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목포 문화재 야행(夜行), 힐링의 가을밤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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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목포의 맛과 멋 랜선으로 즐긴다
- 목포시의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시는 당초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 및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만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항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파시 등을 재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목포항구축제는 올해는 ‘항구의 맛, 멋 그리고 낭만’이라는 주제로 목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목포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시민 축하메시지와 대형 종이배 점등식 퍼포먼스, 항구음악회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 TV홈쇼핑 특산물 판매, 목포 파시 퀴즈, 목포항 경매 이벤트, 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역사 전문가의 토크로 진행되는 온라인 강연인 ‘목포 역사 바로 알기 강연’, 유명 여행 유튜버와 함께 목포의 핫플레이스 등을 돌아보는 ‘목포 1박 랜선투어’, 목포의 유명 맛집 셰프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영상을 제공하는 ‘목포 맛, 쿡!’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목포수협 경매장에서 유튜브 라이브 참여자를 대상으로 특산물을 경매하는 온라인 ‘목포수협위판장 경매 이벤트’, 지정된 목포 관광명소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SNS에 게시하는 ‘목포미션투어’, 참가자들이 댄스 영상을 게시하는 ‘틱톡 항구댄스 챌린지’ 등도 흥미를 자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목포시립예술단이 목포의 관광명소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버스킹’, 목포의 다양한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목포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시는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목포 출신 여자배구 국가대표 염혜선 선수의 축하영상 메시지와 스팟영상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유튜브 구독과 댓글 참가자 추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쉽게도 비대면으로만 진행하게 됐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알차고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항구도시 목포의 매력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목포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www.mokpo.go.kr/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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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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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목포의 맛과 멋 랜선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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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온라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5일 개막
-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온라인축제로 찾아온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이하 재단)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나, ‘그린패스(백신접종증명서)’ 소지자에 한해 박람회장에 준비된 전시관 관람이 가능하다. 재단에서는 유튜브 채널(남도음식문화큰잔치TV)과 SNS, 홈페이지 등 축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박람회장 전시 행사장 내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남도음식요리교실 △남도추수한마당 △명인요리레시피 △남도푸드스타일링 등이 있으며, 여수의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남도음식 버스커 △남도음식 뮤직비디오 △랜선여행 ‘1박2일’ 등도 시민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라남도의 시‧군 단체장들이 참여한 릴레이 축하메시지 △남도를 잇다는 각 시‧군의 캐릭터들과 함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이뤄져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14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여수 10미인 갓김치와 간장게장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여수10미 라이브커머스와 소상공인을 위한 △동네가게 함께가게 등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마련된 △남도음식 영상관 △22개 시·군 전시관 및 명인관 △여수관 등은 그린패스를 제시할 경우(백신2차 접종 14일 경과) 관람할 수 있다. 전시행사는 단계별 관람객 인원 제한, 발열 체크 등 대비책을 마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재단에서는 유튜브 댓글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 등을 통해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등에서 주최하는 ‘엑스포 낭만마켓’도 열릴 계획이어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기존 대면 축제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디지털매체를 활용한 오감 만족 프로그램 등 축제를 즐기는 방법도 더욱 다채로울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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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온라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5일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