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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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 아시아 미식의 중심지로 도약…‘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다시 개최
      서울이 내년 봄 다시 한 번 아시아 미식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서울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5년 3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이 이 권위 있는 행사의 개최지로 연속 선정되면서, K-푸드 열풍과 함께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 미식계를 대표하는 평가로 손꼽히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주최하는 50 BEST(영국)의 아시아권 행사다. 이 행사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곳곳에서 환영 만찬, 간담회,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대미를 장식할 아시아 베스트 50 발표 시상식도 포함되며, 세부 장소와 일정은 내년 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3월 열린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에서도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선보였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신라호텔, 포시즌스 호텔 등에서 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800여 명의 세계적인 셰프, 평론가, 미디어 관계자들이 서울의 미식 문화를 경험했다. 이들은 전통 한식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서울만의 독창적 미식을 체험했다. 특히, 2025년 행사에서는 서울시가 선정한 ‘2024 서울 미식 100선’에 포함된 레스토랑들이 몇 곳이나 아시아 베스트 50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미식 100선’은 서울만의 고유한 미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푸드 콘텐츠 전문가와 미식 여행가, 식음 저널리스트 등이 독창성, 전문성, 화제성을 기준으로 선정한 미식 안내서로, 전 세계에서 서울의 미식 여행을 계획하는 데 유용한 지침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서울 미식 100선’에 포함된 ‘밍글스’, ‘세븐스도어’, ‘온지음’, ‘모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리며 서울 미식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모수’의 안성재 셰프는 셰프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고, ‘밍글스’는 한국 최초로 ‘2024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에도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서울미식주간’, ‘바비큐 페스타’ 등 미식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이라는 ‘서울 관광 3·3·7·7’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미식 행사를 유치하고 서울의 독창적 미식 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서울을 매력적인 미식 여행지로 각인시킬 방침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를 서울에서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글로벌 미식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만의 매력적인 미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수많은 관광객이 서울을 찾도록 다양한 미식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내년 봄 서울에서 다시 펼쳐질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는 K-푸드와 서울의 미식 문화를 세계에 알릴 또 하나의 기회로, 글로벌 미식 애호가들에게 서울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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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12-03
  • 서울의 공원에서 만나는 겨울 정원여행, 특별한 연말연시 프로그램 풍성
      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주요 공원에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와 함께하는 특별한 미션형 이벤트와 화려한 조명으로 새단장한 공원에서의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에게는 해치 키링과 대형 봉제인형 등 특별한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숲, 남산공원, 보라매공원, 월드컵공원, 서울식물원 등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미션형 이벤트인 ‘해치의 겨울 정원여행’이 진행된다. 각 공원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션을 완료하면 정원사 복장의 해치 키링을 받을 수 있으며, 총 4종의 키링을 모두 모은 참가자는 남산공원의 「빛의 연하장」에서 인증샷을 남기면 대형 해치 봉제인형과 키링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숲에서는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세계 유명 그림책 전시와 클래식 음악 공연, 그림책 낭독 등으로 구성된 ‘서울숲 속 그림책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해치&청룡 키링을 받을 수 있으며, 키링은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남산공원에서는 자연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드는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12월 7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해치&현무 키링이 제공된다. 보라매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서도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보라매공원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내 가드닝 프로그램 ‘가족 가드닝’이 운영되며, 월드컵공원에서는 억새풀을 활용한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억새풀 워크숍’이 열린다. 서울식물원에서는 겨울전시와 연계된 ‘윈터 페스티벌’에서 전시온실 곳곳에 설치된 겨울요정을 찾아 사진을 찍고 인증하면 해치&주작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서울의 공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단장됐다. 서울숲 설렘정원에는 동화 속 장면 같은 포토존이 조성됐으며, 남산공원은 경관조명으로 겨울밤 산책로를 꾸몄다. 월드컵공원 유니세프광장과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 서울식물원 호수원 중앙 데크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이 설치돼 겨울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의 공원은 겨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변신했다”며 “이번 겨울 특별히 준비한 공원 이벤트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의 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뿐 아니라,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연시, 서울의 공원에서 특별한 겨울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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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12-03
  • 진주시, 2025년 진주관광 홍보요원 모집
      진주시는 진주의 관광명소, 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할 2025년 진주관광 홍보요원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80명 내외로, 지원 자격은 관광 홍보에 열정을 가진 시민으로 진주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홍보요원들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 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 후 서면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요원들은 활동 기간 동안 △진주역 등 주요 관광안내소 봉사 △대도시 축제장 방문 홍보 △관내 축제장 홍보부스 운영 △SNS를 활용한 진주 관광자원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진주관광 홍보요원 활동으로 진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진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줄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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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4-12-03
  •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수 지자체 선정
      충북 단양군이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우수 지자체로 지난 27일 선정됐다. 군은 이날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도 하반기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34개 지방자치단체 중 단양군은 11월 24일 기준 발급자 수가 174,151명으로 인구대비 발급 현황이 635%에 달하며 1위를 달성했다. 또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우수업체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 감사패를 받으며 겹경사를 이뤘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지, 음식점, 체험시설 등에서 입장료 할인,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5월경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와 서울국제관광전 등 대규모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홍보했다. 군은 현재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1곳의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12-03
  • 태국 방콕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 K-관광벤처 해외 진출 지원 강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가 12월 3일 태국 방콕에서 세 번째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Korea Tourism Startup Center)를 공식 개소했다. 이는 싱가포르(2022년 8월)와 일본 도쿄(2023년 12월)에 이어 개설된 지원센터로,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중추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관광벤처기업들이 해외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무 공간, 투자 유치, 홍보 마케팅, 세무·법무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미 싱가포르와 도쿄 센터에서는 각각 11개사, 15개사가 입주해 활동 중이며, 2023년 일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과 싱가포르 ‘트래블테크아시아(TTA)’ 등을 통해 총 392건의 해외 사업 연계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태국 관광산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우리 관광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 수요를 바탕으로 설립됐다. 태국은 데이터 로밍, 이동수단(모빌리티), 숙박업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관광 산업의 혁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센터에는 국내 관광벤처기업 8개사가 입주해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투자 유치와 현지 마케팅, 법률 및 세무 지원 등 종합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개소식은 12월 3일 방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태국 국가혁신원, 태국 여행업협회, 벤처캐피탈 등 현지 정부 기관과 사업 관계자 약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기업과 현지 투자사 간 일대일 교류 행사, 입주기업 사업설명회, 태국 진출 우수 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들은 태국 현지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태국 관광시장에서 우리 관광벤처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트래블테크(여행 정보 기술), 개인화된 여행 등 세계 관광시장 변화에 발맞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기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콕 센터의 개소로 K-관광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혁신 기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한국 관광벤처기업들의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K-관광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종합
    2024-12-03
  •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달’, 정식 운영 100일 만에 탑승객 2만 명 돌파
      서울 여의도의 하늘을 수놓는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달’이 정식 운영 100일 만에 탑승객 2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해 질 무렵의 아름다운 서울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며 서울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달’은 헬륨가스를 이용해 하늘로 떠오르는 보름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 기구로, 여의도공원에서 130m까지 수직 비행하며 한강과 여의도 도심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최대 탑승 정원은 20명, 비행 시간은 약 15분이다. 세계적으로도 탁월한 안전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계류식 가스 기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 등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서울달’을 제작한 ‘에어로필 사스’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대 기구를 제작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3일 정식 개장 이후 ▴탑승객 2만 명 ▴매출액 5억 원 ▴1,800회 이상의 무사고 비행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탑승객 5명 중 1명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집계되며, ‘서울달’이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외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서울달’을 집중 조명하며 짧은 시간 내에 높은 관심을 끌어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시가 실시한 탑승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서울달’의 높은 매력도가 확인됐다. 1,383명(외국인 200명 포함)의 응답자 중 ‘탑승 경험 만족도’는 평균 90.9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응답자의 92.9%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의 만족도는 93.6점으로 내국인(90.4점)보다 높았으며, 재방문 의향도 외국인이 91.5%로 내국인(75.1%)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30일 ‘서울달’의 정식 운영 100일을 기념해 깜짝 백일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달 겨울 풍경 만들기와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비롯해 즉석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앞으로 서울시는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달’을 즐길 수 있도록 호텔 및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 할인 혜택 확대 등도 검토 중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달은 두바이,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계류식 가스 기구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콘텐츠”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며 모두가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달’은 지난 100일 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누구나 찾고 싶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 매력도시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서울달’은 서울의 하늘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체험과 잊지 못할 도시의 풍경을 선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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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12-03
  • 전남도, 매력적인 남도 겨울여행 사진 전시
      전라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6일까지 5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남도 겨울여행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남도 겨울여행 사진전시회엔 최근 발간한 ‘겨울 남도여행’ 책자에 수록된 22개 시군의 겨울 여행지 풍경과 야간경관, 겨울축제 사진 등 30점을 선보인다.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목포 유달산, 무안 조금나루, 신안 분재공원, 진도대교, 보성 녹차밭 등 설경 풍경 17점과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해남 우수영관광지, 영광 칠산타워, 구례 화엄사, 담양 죽녹원 등 6점, 일출·일몰이 아름다운 여수 향일암, 강진만,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 7점의 풍경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이 전남의 겨울 풍경 사진을 감상하며 힐링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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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4-12-03
  • 일본 관광객, 단양에서 김장 체험과 지역 문화 만끽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인 단체 관광객 20명이 단양을 방문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단양의 매력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은 단양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관광객들은 지난 24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안동을 거쳐 25일 단양읍 노동리의 삼둥지 마을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첫날 일정으로 김장 김치를 위한 배추 절임 체험과 전통 방식으로 만든 두부 시식을 진행하며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경험했다. 관광객들은 손수 소금물에 배추를 절이는 과정을 통해 김장의 첫 단계를 배우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튿날에는 전날 절여둔 배추를 이용해 김장 김치 양념 버무리기 체험이 이어졌다. 관광객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용기에 담아 기념품으로 가져갔으며, 김장 김치와 함께 돼지고기 수육을 맛보며 한국 전통 음식의 깊은 맛에 감탄했다. 특히 일본 관광객들은 김장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한국의 전통 문화에 큰 호감을 보이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장 체험을 마친 후, 관광객들은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구경시장을 방문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겼다. 단양군은 풍부한 자연경관과 독특한 지역문화를 자랑하는 관광지로서 일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단양군은 이번 일본 관광객 유치가 단양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6월 일본 여행사 에이전트를 단양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 빅사이트’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단체 관광으로 이어지며 일본 시장에서 단양의 입지를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말 충주, 제천과 함께 일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북 북부권 연계 팸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며 일본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일본 관광객들이 김장 체험과 단양의 자연,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단양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일본 관광객들의 방문은 단양군이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또 하나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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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12-03
  • 에버랜드,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개막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겨울축제 '윈터토피아(Wintertopia)'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핀란드의 인기 캐릭터 무민(MOOMIN)과 함께하는 글로벌 IP 콘텐츠,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조형물, 크리스마스 공연, 스노우 액티비티 등을 통해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겨울 축제 기간 동안 테마 정원, 초대형 조형물, 어트랙션, 식음료 및 상품 등을 활용해 북유럽 감성의 동화 속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 정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약 9미터 높이의 초대형 무민 아트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무민 특유의 귀엽고 동글동글한 외모는 털 원단으로 제작돼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을 제공하며, 조형물 옆에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약 4미터 높이의 아트 조형물로 조성돼 시그니처 포토 스팟으로 자리 잡았다. 가장 몰입감 있는 무민 체험 공간은 에버랜드의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이다. 약 1만 제곱미터 규모의 정원은 자작나무와 상록수로 북유럽 겨울숲을 재현하며, 무민파파, 무민마마, 스노크메이든 등 인기 캐릭터들이 자리한 '노르딕 포레스트' 테마로 꾸며졌다. 곳곳에 포토스팟이 마련돼 SNS 인증사진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무민 테마 열차인 무민트레인이 포시즌스가든을 순환하며, 주말에는 무민과 스노크메이든 워킹 캐릭터가 등장해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이번 겨울 무민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메모리얼샵에서는 무민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굿즈가 판매되며,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무민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내년 1월에는 수천 발의 불꽃과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무민 멀티미디어쇼가 국내 최초로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알파인 빌리지에서는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가 운영된다. 무민 캐릭터와 함께 더욱 익사이팅한 눈썰매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의 꿈꾸는 정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공연이 연말까지 매일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핀란드와의 콜라보 이벤트다. 오는 6일부터는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 팝업존이 티익스프레스 옆에 마련돼 핀란드 현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6일부터 8일까지는 핀에어와 협업으로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공식 산타클로스가 방문해 고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핀란드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겨울 시즌을 맞아 '윈터 스파 캐비'를 컨셉으로 운영된다. 노천탕과 핀란드식 원통형 사우나가 새롭게 선보이며, 무민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이색적인 겨울 스파 경험을 제공한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즐길 수 있는 '투파크 프로모션'을 비롯한 윈터토피아 축제의 자세한 정보는 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www.everland.com)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2024-12-03
  • 아시아나항공,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 등 3개 부문 수상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의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와 「지구를 사랑한 비행」 광고가 3일(화),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에서 대상 2개 부문 및 은상 1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1981년 한국방송광고 대상으로 시작된 대한민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총 14개 부문에 걸쳐 약 2,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엄정한 전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TV 영상 단편 부문’과 ‘온라인영상 숏필름 부문’ 대상에 선정된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편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성장한 주인공의 인생 여정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창립 36년 역사를 표현한 작품이다. 해당 광고는 영상의 모든 장면을 연결하여 촬영한 듯한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해 주인공의 인생과 아시아나항공의 36년 역사를 자연스럽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철학인 고객만족 메시지를 독창적으로 담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익광고 부문’ 은상을 수상한 「지구를 사랑한 비행」 편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시도된 ESG 테마의 SNS광고 캠페인으로 생태계의 다양성 보호를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을 소개한 작품이다. 총 3개의 시리즈 ▲ 지구를 사랑한 비행 ▲ 비행 짝꿍 ▲ 지구를 사랑한 수하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해외 입양 유기견 이동 봉사 지원, 세계 동물의 날 기념 인천공항 이벤트 시행 등과 연계하여 멸종 위기종 등 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와 「지구를 사랑한 비행」 영상은 각각 유튜브 조회수 1,583만회와 1,273만회를 기록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여행의 기대감과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국적 항공사로서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광고에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과거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 2019년 「몽골이 부르는 소리」 1개 부문 대상 ▲ 2020년 「여행이 떠났다」 1개 부문 동상 ▲ 2022년 「아시아나 호피라거 Be Hopeful」 2개 부문 동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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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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