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 마켓, 2025 해외홍보 달력에 수록…국제적 명성 입증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이 발행하는 ‘2025년 해외홍보’ 달력에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이 수록되어 올해 말까지 전 세계에 배포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전통 한지 등(燈) 중심의 ‘서울빛초롱축제’와, 개최 2년 만에 연말 명소로 자리 잡은 ‘광화문 마켓’은 2023년 312만 명이 방문한 서울의 대표 겨울 야간 관광 축제이다. ‘해외홍보 달력’은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1년부터 매년 제작해 온 달력으로, K-POP, K-Drama, K-Food 등의 콘텐츠를 다룬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12선'이라는 주제로 제작되었으며,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은 서울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축제로 12월 달력에 수록되며 서울의 겨울 축제로서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5년 해외홍보 달력에 수록된 축제로는 ▲(1월)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 ▲(2월) 태백산 눈축제 ▲(3월) 진해 군항제 ▲(4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5월) 춘천마임축제 ▲(6월) 한산모시문화제 ▲(7월) 보령 머드축제 ▲(8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9월) 무주 반딧불축제 ▲(10월) 수원화성문화제 ▲(11월) 부산불꽃축제 ▲(12월)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 마켓이 포함됐다. 이번 달력은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35개 재외 한국문화원과 7개 한국문화홍보관을 비롯한 주요 유관기관과 인사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은 ‘2024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공헌 베스트브랜드 대상’ 공공기관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상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 산업에 공헌한 인물과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은 그뿐만 아니라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접근성 프로그램 부문 은상과 축제안전 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피너클 어워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들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축제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특히, 서울빛초롱축제는 접근성 프로그램 부문에서 은상을, 안전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축제의 관람 편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 빛을 놀이하다’라는 주제로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31일간 진행된다. 축제는 청계광장부터 삼일교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에서 총 4개 구역으로 나뉘어 각각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빛의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역별로 ‘빛의 연희’, ‘빛으로 일상탈출’, ‘일상의 희락’, ‘빛의 서울산책’ 등 다양한 주제 아래 청계천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으며 서울의 겨울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이 2025년 해외홍보 달력에 수록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소개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축제의 우수성과 접근성, 안전성까지 인정받으며, 올해도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콘텐츠로 서울의 대표 겨울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 마켓, 2025 해외홍보 달력에 수록…국제적 명성 입증
-
-
하이원 스키장 12월 6일 24/25시즌 공식 개장
-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 스키장이 6일 오전 아테나 2 ․ 3 슬로프와 눈썰매장를 열고 본격적인 스키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상대적으로 긴 슬로프와 명품 설질, 백두대간의 자연경관으로 정평이 나있는 하이원 스키장은 내달 중순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 15개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하이원에서는 초보 스키어들도 정상에서 출발해 겨울산을 감상하며 넓고 완만한 4km 슬로프를 내려올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해 스키를 타지 않아도 설원을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 ‘스노우월드’가 문을 연다. 하이원탑에서부터 마운틴 허브까지 내려오는 구간에 대규모로 조성된 ‘스노우월드’는 래프팅썰매, 얼음 미끄럼틀, 튜브썰매 등 눈을 테마로 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곤돌라 운행이 어려울 때는 마운틴콘도 눈썰매장에서 튜브썰매를 타며 시간을 보내면 된다. 하이원 스키장에는 스키 ․ 스노우보드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DJ 티즈와 스클비가 출연하는‘윈터 원더랜드 DJ 파티’가 준비돼 있으며, 연말연시에는 고객감사 이벤트로 레트로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캠프파이어’가 펼쳐친다. 캠프파이어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군고구마와 마시멜로를 구워먹으며 꽁꽁 언 몸을 녹일 수 있다. 이번 시즌 하이원 스키장 운영시간은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겨울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스키어들을 위해 하이원 스키장은 우수한 설질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하이원에서 이번 스키 시즌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9일 스키장 오픈 전 정비시간을 활용해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안전결의대회’를 진행해 이번 시즌의 성공적인 운영과 무사고를 기원할 예정이다.
-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
하이원 스키장 12월 6일 24/25시즌 공식 개장
-
-
12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여행 -「울진 온천과 대게」
-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매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지 시리즈의 12월 추천지로 울진의 온천과 대게를 소개했다. 경상북도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소개하는 경북여행리포터단(15명)의 추천으로 선정된 울진은 온천과 해산물로 유명한 힐링의 도시로, 특히 대게가 제철인 겨울에는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명소이다. 이번 겨울, 울진에서 건강과 미식을 모두 즐겨보는 건 어떨까? ○ 주요 볼거리 및 즐길 거리 - 덕구온천 & 백암온천: 덕구온천은 자연 용출 온천으로 피부 미용과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백암온천은 울창한 숲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피로를 녹이기에 딱 좋은 곳이다. - 울진대게 맛보기: 겨울철 별미 대게는 울진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특히 후포항과 죽변항의 대게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맛. - 울진 해안 도로 드라이브: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 도로는 차를 타고 가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코스다. - 주변 관광지: 후포항 인근에 위치한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아찔한 체험과 포토 스폿으로 유명하고, 죽변항 스카이레일과 하트 해변은 겨울에도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프리다이빙과 스킨스쿠버 체험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몸이 움츠려지는 12월에는 울진의 따뜻한 온천과 대게로 겨울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라며,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방문 정보 - 주소 / 문의 ㆍ덕구온천 :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 / 054-782-0677 ㆍ백암온천 : 울진군 온정면 온천로 5 / 054-789-5480 ㆍ울진해양레포츠센터 : 울진군 매화면 오산항길 59 / 054-783-6161 ㆍ등기산 스카이워크 :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산141-21 / 054-787-5862 ㆍ죽변항스카이레일 : 울진군 죽변면 죽변중앙로 235-12 / 0507-1493-8939 ㆍ울진 하트해변 : 경북 울진군 죽변면 등대길 52 겨울 바다의 낭만과 따뜻한 온천의 품속에서 울진은 12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뜨끈한 힐링과 대게의 황홀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더 많은 경북의 가을 여행지와 사진들은 ‘경북나드리’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12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여행 -「울진 온천과 대게」
-
-
영천시,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9개 우수 아이디어 선정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월 29일,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고, 총 9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12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통한 1차 심사와 민간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은상 1건, 동상 3건, 장려상 5건 등 총 9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그중 ‘한방愛 빠진 스타 영천’ 아이디어가 최고점을 받아 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해당 팀은 시상금 100만원을 수여받는다. 동상 수상자는 각 50만원, 장려상 수상자는 각 2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영천시장상을 받게 된다. 영천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관광기념품 제작, 관광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질적으로 관광 자원으로 변환하여, 영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상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천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과 특색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영천시,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9개 우수 아이디어 선정
-
-
'핀란드 원조 산타' 에버랜드에 왔다
- 크리스마스를 약 3주 앞둔 6일, 전 세계에 단 한 명뿐인 진짜 산타 할아버지가 에버랜드를 찾아왔다.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에버랜드에서 펼쳐지는 '산타 밋앤그릿(Meet & Greet)' 행사에서는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방한한 전 세계 유일의 공식 산타클로스가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이번 행사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개막일을 맞아 에버랜드가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와의 콜라보를 통해 마련했으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왕복 항공권 2매를 선물하는 현장 참여 이벤트도 선보인다. 한편 에버랜드는 이날(6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북유럽을 대표하는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진행한다.
-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
'핀란드 원조 산타' 에버랜드에 왔다
-
-
경남, ‘2024 경남관광기업 페스타&어워드’ 성황리 개최…지역 관광기업 협업과 성장 다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과 함께 지난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남관광기업 페스타&어워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도내 창업기관 관계자, 투자사, 도내 관광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우수 관광기업 시상과 투자기업 협약, 센터 운영성과 공유, 우수사례 발표 등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남관광재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사인 코업파트너스 간 업무협약 체결과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2024년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센터 입주기업의 우수사례 발표와 선배 관광기업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만만콘서트-우리가 만만하지 않은 만가지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특강자와 경남관광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경남 관광의 현황과 관광 아이템별 경쟁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경남관광스타트업 4기 이언택 코코드론 대표가 “앞으로 지역 관광 생태계 발전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영욱 경남도 관광개발국 국장은 “경남 관광기업들의 사업 스토리를 현장에서 들으며, 경남 관광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업 대표들의 역량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관광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와 협업을 통해 경남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경남, ‘2024 경남관광기업 페스타&어워드’ 성황리 개최…지역 관광기업 협업과 성장 다짐
-
-
송파구, ‘송파관광서포터즈’ 신규 모집…관광 정보 제공 및 외국인 지원 강화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의 송파 여행을 지원하는 ‘송파관광서포터즈’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관광서포터즈는 송파관광정보센터(이하 센터)에서 통역과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으로, 서울시 7개 관광안내소 중 유일하게 자원봉사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서포터즈가 각각 1명씩 상주하며, 통역 서비스는 물론 물품 보관,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숨겨진 역사와 최신 맛집 등 송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서포터즈 대다수가 송파에서 직장 생활을 하거나 거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그들의 현지 경험을 통해 더욱 풍성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송파관광정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7,547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동안 8,149명으로 602명이 증가했다. 또한, 많은 관광객들이 서포터즈의 안내를 받기 위해 센터를 2회, 3회 재방문하기도 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송파관광서포터즈는 총 30명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별로 각각 10명씩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외국어 1개 이상 회화가 가능하고, 주 2회 이상 활동할 수 있으며, 관광업 특성상 주말과 공휴일에도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송파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2월 13일까지 구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송파관광서포터즈는 내년 2월 위촉식과 직무교육을 거쳐 3월 1일부터 2년간 활동을 시작한다. 주요 활동은 송파관광정보센터 운영 및 관리, 관광기념품 판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활동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송파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관광서포터즈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송파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송파구 관광 발전에 함께할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송파구, ‘송파관광서포터즈’ 신규 모집…관광 정보 제공 및 외국인 지원 강화
-
-
노원구, 경춘선 공릉숲길에 ‘노원 빛 특화거리’ 조성…야경 명소로 변신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경춘선 공릉숲길에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노원 빛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춘선 공릉숲길은 과거 경춘선 철도가 폐선되며 방치된 공간을 공원화한 뒤, 독특한 경관과 분위기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변모했다. 현재는 아기자기한 개성 있는 상점들이 밀집하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켰지만, 차별화된 특화 스폿이 부족하고, 야경 경관이 평이한 점, 일부 벽화가 노후화되어 미관을 해친다는 아쉬움도 존재했다. 이에 노원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경춘선 공릉숲길을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빛 특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구간은 미라쥬 양과점부터 무봉리 순대국까지 이어지는 약 300m의 구간으로, 젊은 층이 자주 방문하는 카페와 디저트 가게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구는 이 구간에 웰컴 하트풍선 아치, 풍등, 발레리나와 천사, 나비, 빛터널 등 다양한 주제의 빛조각 작품을 설치하여 야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빛 특화거리와 인접한 현대성우아파트 앞 옹벽부 약 111m 구간의 노후 벽화도 새롭게 단장된다. 기존의 벽화는 주민자치회 활동의 일환으로 그려졌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한 주변 상권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구는 이 옹벽을 보수하고, 벽화를 새로 조성하며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빛 특화거리와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구성될 벽화는 노원의 자연과 경춘선 옛 철길을 상징하는 기차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지역 특성을 담은 야외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빛 특화거리의 점등식과 단청부조 벽화 제막식이 오는 11일 17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주민들과 상인들 또한 경관 개선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상인들은 구의 경관 개선사업을 환영하며, 사업 과정에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루미나리 시설은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환경 분석을 거쳐 특화된 디자인을 개발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미 명소로 자리 잡은 경춘선숲길이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품격 있는 콘텐츠와 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며, “사계절, 밤낮 언제 와도 멋진 공간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노원구, 경춘선 공릉숲길에 ‘노원 빛 특화거리’ 조성…야경 명소로 변신
-
-
‘백양사 100만 방문’… 전남 가을관광, 장성군이 이끌었다
- 전남의 관문 장성군이 최고의 여행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장성군 북하면 소재 백양사와 백암산이 국립공원 지정 이후 최초로 100만 방문을 넘어섰다. 천년고찰 백양사와 백암산이 있는 내장산국립공원의 올해 누적 방문객 수는 11월 30일 기준 107만 명이 넘는다.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2021~2022년 70만여 명을 유지하다가 코로나19가 종식된 2023년 88만여 명으로 올라섰다. 올해는 국립공원에 지정된 1971년 이후 처음으로 탐방객 100만 명을 넘었다. 지난 6월, 장성군과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가 업무협약을 통해 주차장 이용료를 무료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에 이어 2023년 전국 주요사찰 입장료가 폐지됐지만, 주차장 이용료는 남아 있어 승용차 기준 대당 5000원을 내야 했다. 이에 장성군은 국립공원 측과 협의를 거쳐 내장산국립공원 백암‧남창지구 주차장 3개소를 임대하기로 하고, 6월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행했다.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6월부터 11월까지 방문객 수는 약 70만 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절반이 넘는 65%를 차지한다. 같은 기간 다른 해 방문객 수와 비교해 봐도 평균 10만 명 이상 차이 난다. 장성 백양사가 ‘전남 최고 가을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부분은 인터넷 빅데이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11월 2주차 랭키파이 전남 선호여행지 순위에 의하면 장성 백양사는 2위보다 2배 가까이 높은 포인트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향후 전망도 밝다. 장성군은 지난달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2026년부터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북하면 장성호관광지 일원에 관광특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상승효과가 예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반세기 만에 100만 방문을 넘어선 백양사와 백암산이 장성관광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면서 “상승세를 이어가 관광분야의 비약적 성장을 이끌겠으며 ‘10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백양사 100만 방문’… 전남 가을관광, 장성군이 이끌었다
-
-
주민 참여로 풍성해질 2025 영암 반딧불이축제,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발전
- 영암의 반딧불이축제가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질 전망이다. 영암곤충박물관은 2일, 가야금산조테마공원 공연장에서 지역 관광 및 문화 활동가, 구림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반딧불이축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처음 열린 반딧불이축제를 돌아보고, 내년 축제를 더욱 알차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반딧불이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생태 보존과 생물 다양성 등을 기반으로 한 생태 축제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축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가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김경원 남도자연생태연구소 박사는 ‘지역 생태자원의 지속가능성: 생태 관광과 주민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생태와 관광이 상반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주민 참여를 통해 두 개념이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그 구체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여송 영암곤충박물관 부관장은 ‘생태축제의 발전 방향을 위한 에코뮤지엄’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축제의 콘텐츠를 주민 참여 방식으로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김 부관장은 영암의 전통 문화인 도기, 한옥, 한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하자고 제안하며, 축제에 문화 콘텐츠를 결합하면 반딧불이 생태체험과 함께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반딧불이 축제에서 ‘반딧불이 날리기’ 프로그램이 온라인에서 순식간에 매진된 사례도 언급되었다. 김 부관장은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암의 문화 콘텐츠와 생태체험을 결합하면 축제가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지역 주민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제안도 이어졌다. 한복전문가인 고영 한복입고유유자적 대표는 구림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살려 한옥마을에서의 걷기 프로그램을 축제에 도입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관광두레 김은진 PD는 축제의 키워드를 사전에 제시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여송 부관장은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주민 참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영암의 반딧불이와 다양한 생태,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관광객들은 특별한 추억을 얻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2025년 영암 반딧불이축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주민 참여로 풍성해질 2025 영암 반딧불이축제,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