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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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로 물드는 남원, 제95회 남원춘향제 개막…7일간의 대향연 시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이자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95회 남원춘향제가 4월 30일 개막해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과 요천변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소리의 고장이자 국악의 성지로 불리는 남원의 정체성을 담아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소리와 기술이 어우러진 100여 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153개의 공연과 행사를 선보인다. 축제의 시작은 4월 30일 춘향묘 참배로 문을 연다. 같은 날 오후에는 어르신들의 아름다움을 기리는 ‘제95회 시니어 춘향선발대회’가 열리고, 밤에는 글로벌한 감성을 더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가 전야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국적의 본선 진출자 38명이 참여해 춘향의 얼과 정신을 겸비한 ‘당대의 춘향’을 선발하는 이 대회는 해마다 국제적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본격적인 축제의 막은 5월 1일 오전 10시, 춘향의 정신을 기리는 제례의식 ‘춘향제향’으로 오른다. 저녁 7시부터는 요천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김관영 전북도지사, 박희승·강경숙 국회의원, 양오봉 전북대 총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함께 축하한다. 이어 남원시립국악단과 국립민속국악원,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함께 만드는 소리 공연과 함께 하이키, 송소희, 케이윌, 황가람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일장춘몽’이 펼쳐지며 축제의 흥을 고조시킨다. 이후 5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저녁, 이날치밴드, 폴킴, 효린, 10CM, 최백호, 웅산밴드, 유태평양, 서도밴드, 트리플에스 유닛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일장춘몽’ 무대가 요천 메인무대에서 이어지며 관람객에게 특별한 음악의 밤을 선사한다. 남원이라는 지역적 특색과 소리 중심의 기획력이 더해져 이 공연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축제의 정체성을 함축하는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국악과 공예, 기록 전시 등 전통문화의 깊이를 더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5.25.5)을 비롯해, 남원의 공예 전통을 계승한 전국옻칠목공예대전(5.2 시상식), 안숙선 명창의 국악 인생을 조명하는 프로그램,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열리는 춘향제 아카이빙 기획전시 ‘기록의 방, 춘향의 시간’(4.247.13) 등은 춘향제의 문화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 상점가 일대에서 진행되는 ‘동행축제’(4.30~5.6)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축제의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 참여가 돋보였던 프로그램 ‘발광난장–대동길놀이’는 지난해보다 이틀 늘어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23개 읍면동에서 약 5,000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춘향전의 명장면을 재현하고 각색한 대규모 퍼레이드가 남원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 축제는 공동체의 활력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올해 축제는 공간적으로도 확장됐다. 광한루원과 요천변 중심에서 금암공원과 유채꽃밭 일대까지 행사장을 확대해 더 넓은 공간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휴식 콘텐츠도 함께 강화되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해 117만 명이 찾아주신 남원춘향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100회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로, 전통과 미래를 잇는 ‘소리’를 중심으로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축제를 마련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남원으로 오셔서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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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4-30
  • 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동안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혜택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안 스탬프투어’는 부안의 주요 관광지와 전시·체험 공간 등을 방문해 ‘스탬프투어’전용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적립 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한다. 축제 기간동안 축제 개최지인 해뜰마루를 비롯해 부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전용 앱을 실행해 GPS 인증으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관광객이 마실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축제기간 동안 스탬프를 적립한 참여자에게는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기존보다 더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부안군은 이번 이벤트가 스탬프투어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마실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걷고 체험하며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스탬프투어와 함께 보다 풍성하고 뜻깊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증장소 및 상품은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4-30
  • 정읍시, ‘트래블스냅’과 미식의 만남…하루 기차여행 본격 운영
      정읍시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트래블스냅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생사진 기차여행’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정읍 인생사진 트래블스냅&미식 하루 기차여행(이하 인생사진 기차여행)’은 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지역 전담 여행사 해밀(대표 오영진)이 공동으로 기획한 관광상품이다. 일정은 오전 8시 20분에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정읍으로 약 1시간 30분 이동해 정읍역에서 연계차량을 이용해 내장산으로 이동한다. 참가자들은 드라마 ‘옥씨부인전’ 촬영지로 유명한 내장산 우화정을 배경으로 트래블스냅 전문 강사와 함께 대표 관광지에서 사진 촬영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트래블스냅’의 의미부터 휴대폰 사진 기능 사용 방법, 사진을 잘 찍는 요령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는 내장산 특화음식인 ‘돼지등뼈 버섯콩탕’을 맛볼 수 있다. 이 음식은 스타셰프 이원일이 정읍산 돼지고기, 콩, 버섯 등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깊고 진한 맛을 낸 요리로, 정읍만의 특색을 담았다. 오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 전통 양반 가옥인 김명관 고택,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등 정읍의 대표 명소들을 방문하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여행의 마무리는 정읍의 명물인 쌍화차 거리를 방문해 다양한 주전부리와 함께 정읍 쌍화차의 깊은 맛과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상품 가격은 성인 기준 14만 9000원으로, 왕복 KTX 요금과 현지 연계 차량, 중식, 트래블스냅 강의료와 체험비, 각종 입장료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운영은 5월 3일부터 매주 주말(토·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예약은 해밀 여행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1577-7788)로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협약을 맺어 정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철도 요금을 50% 할인해 주고 있으며, 트래블스냅 촬영과 스타셰프 특화 음식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관광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달 중순 경 수도권 기차여행 전문여행사와 버스전문 여행사 대표를 대상으로 관광자원과 인센티브 정책을 알리는 팸투어도 진행 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4-30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가족과 예술이 어우러진 2025 이천도자기축제 성황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열린 2025 이천도자기축제가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로 북적이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7일(일요일)에는 하루 방문객 수가 10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며(주최 측 추산 101,845명), 이천도자기축제가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축제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제39회 특별기획전 ‘도자기 동물원전(Ceramic Zoo)’은 전 연령층의 폭넓은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물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도자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 이 전시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예술적 감성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1억 5천만 원 상당의 명품 도자기 ‘청자송호도이중투각호’를 비롯한 40점의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되는 명장전, 현대 작가들이 동물이라는 공통 주제로 경합을 벌이는 현대작가공모전도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 공모전의 최종 결과는 축제 마지막 날 발표된다. 또한 창의도시 교류전과 동물 소재 소품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세라믹기술원전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전시로 호평받고 있으며, 이천 곳곳에서는 다양한 마을별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이 관람객 편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날씨 변화에 대비한 쾌적한 쉼터와 QR코드 안내도, 곳곳에 부착된 방향 스티커, 캠핑 스타일의 쉼터 등 세심한 배려로 방문객들이 보다 길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다. 주 행사장 외에도 별마을, 가마마을, 사부작1마을 등에서는 마을 단위의 개별 이벤트가 열려 지역민과 관광객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자기 판매 실적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평일에는 고등학교, 유치원, 외부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 조율과 더불어, 읍면동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되어 이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고 있다. 운영 측은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4월 30일 실무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의 강점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축제 전반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매년 더 나은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특별전시, 체험, 쇼핑, 휴식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이천을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오는 5월 6일까지 계속된다. 5월 3일에는 제12회 세계문화축제가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같은 날부터 5월 4일까지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교류전’이 오픈스튜디오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 전시에는 노승철 데미투박, 규담, 플레잇트, 조이세라믹, 갤러리 청담, 해와달, 나무향기 뚜띨로, 들꽃마을 등 총 8개 공방이 참여한다. 더불어,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예스파크와 사기막골에서 ‘제6회 도자문화마켓’이 개최되며, 이 기간 동안 폐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 구매 쿠폰을 증정하는 친환경 실천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천의 예술과 환경, 가족, 지역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 고장의 문화적 정체성과 미래 지향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4-30
  • 용인특례시, 용인 관광형 DRT ‘타바용’ 운행 기간 연장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잇는 용인 관광형 DRT (일종의 콜버스) ‘타바용’을 8월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용인 지역 내 관광 명소를 찾는 방문객 숫자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2억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올해 4월로 예정된 서비스 종료 기간을 8월까지 연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해 지난해 11월 정규서비스로 전환된 ‘타바용’은 용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 교통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수단으로 용인의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과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교통거점 역할을 하는 기흥역과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 18개 거점에 정류장이 마련되어 있다. ‘타바용’을 이용하려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탑승하는 정류장에서 목적지를 지정해 차량을 호출해야 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정류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타바용’이나 ‘용인관광DRT’를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성인 기준)이며,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에 교통카드 번호를 등록하고, 해당 카드를 요금 단말기에 접촉해야 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지역 일부의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잇는 ‘타바용’을 이용한 분들의 의견을 들은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며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되고, 한국ㆍ일본ㆍ중국ㆍ홍콩 등 4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자웅을 겨루는 동아시아 축구대회가 7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용인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ㆍ방문객ㆍ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된 ‘타바용’의 운행 기간을 8월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4-30
  • 모두투어, 여름방학 맞이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 상품 출시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자녀와 함께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을 탐방하고,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탐방 10일’ 상품은 지난해 고객 반응과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해당 상품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에어프레미아 인천~뉴욕 왕복 직항편을 이용하며, 미국 동부와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매사추세츠공과대, △예일대, △펜실베니아대 등 아이비리그에 속한 8개 대학 가운데 5곳을 탐방한다. 각 대학의 재학생이 캠퍼스를 안내하고 입시 경험, 대학 생활 등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며, 특히 아이비리그 졸업생 자녀를 둔 전문 가이드가 전일정 동행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뉴욕, △워싱턴 DC, △보스턴, △필라델피아 등 미국 동부의 정치·역사·문화 중심지를 두루 둘러보고,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캐나다까지 여정이 이어진다. △백악관, △링컨기념관, △자연사박물관, △자유의 여신상, △센트럴파크, △엣지 전망대, △첼시 마켓 등 대표 명소가 포함돼 있다. 특히,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인 '알라딘' 또는 '라이언킹' 관람과 학교 주변 맛집을 비롯해 △히바치 그릴 뷔페, △파이브가이즈, △포크립 세트 등의 다양한 미식 체험도 특전으로 제공한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의 꿈을 키워주고 특별한 가족 여행의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04-30
  • 천만송이 장미 향연…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5월 16일 개막
      서울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이자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로 손꼽히는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중랑구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이 축제는 올해도 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는 5.45km의 국내 최장 거리 장미터널과 함께 228종, 31만 주의 장미가 만개해 관람객들에게 천만 송이의 장미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9년 처음 시작된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지역 축제를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꽃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역시 장미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 체험, 전시 등 오감만족 콘텐츠로 중랑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그랑 로즈 페스티벌’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화려한 개막과 함께 중랑구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개막일인 16일에는 중랑 서울장미축제 걷기대회, 16개 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장미 퍼레이드, 장미주간 선포식이 열리고, 인기 가수 송가인과 윙크가 축하 공연으로 무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17일에는 반려 장미 심기, 장미 역사 도슨트, 장미 아트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부활, 몽니의 공연이 마련된다. 18일에는 서울시 자치구 구립합창단 공연,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구민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황민우·황민호 형제를 비롯한 정민찬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장미를 중심으로 한 산업과 주민 주도형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로즈플레이가든에서는 장미 산업과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중랑 로즈 팝업 전시관’이 운영되며, 장미 산업전,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ZeROSE 마켓, 축제 MD 상품, 장미 지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축제의 역사도 조명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추억의 사진과 과거 행사 장면들이 파크골프장, 장미 터널 등에 전시돼 관람객에게 축제의 의미와 발자취를 공유한다. 수림대 장미정원에서는 중랑 아티스트들의 버스킹과 다문화 공연이 열리고, 각 동별 아나바다 장터, 체험·공예 부스, 중소기업 홍보관, 야외 도서관 등이 운영돼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축제로 꾸며진다. 먹골역 7번 출구에서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장미꽃빛거리’에서는 플리마켓과 거리공연이 열려 축제장을 향하는 길목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중랑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단체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도 함께 마련돼 다채로운 먹거리 경험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인 ‘중랑장미주간(5월 16일~24일)’ 동안에는 지역 음식점 일부가 방문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할인 참여 업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월 24일에는 면목체육공원에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열리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날에는 구민 노래자랑, 중랑재능콩쿠르, 강소천 동요제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선보이는 ‘중랑 위너스 콘서트’가 진행되며, 사회복지박람회, 아나바다 장터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가수 박상철과 변진섭의 특별 공연이 대미를 장식하며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봄, 중랑장미공원을 천만 송이의 장미로 수놓으며 많은 분들께 감동과 힐링을 선사해왔다”며 “올해도 풍성한 공연과 전시, 체험을 준비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중랑에서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04-30
  • 한강 위 걷는 낭만…‘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5월 4일 개막
      서울시가 한강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올해도 더욱 풍성하게 마련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상‧하반기를 합쳐 약 15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은 이 축제는 올해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회에 걸쳐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5년 축제의 주제는 ‘두 발로 그리는 낭만 산책’으로, 차량이 아닌 사람의 발걸음으로만 채워지는 도심 속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기존 남단(서초구 반포동) 중심의 행사 구간을 북단(용산구 서빙고동)까지 확대해 잠수교 전 구간이 하나의 축제 무대로 활용된다. 축제의 개막일인 5월 4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만든 가면을 착용하고 마칭밴드, 월드댄스팀, 삐에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잠수교를 행진하는 ‘가면 퍼레이드’가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1,000개의 체험용 가면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후 매주 일요일마다 다양한 테마의 이색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5월 11일에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보내는 시간을 통해 일상의 쉼을 되찾는다. 이어지는 ‘한강 쉼표 명상’에서는 40분간의 조용한 명상으로 정신적 평온을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 18일에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전통문화 체험이 펼쳐진다. ‘낙화놀이x정선아리랑’이 어우러진 공연 속에서 뗏목 위에 떠오른 불꽃과 아리랑 선율이 어우러지는 밤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정서를 선사할 것이다. 6월 1일에는 잠수교 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스포츠 이벤트 ‘펜싱 온 더 브릿지’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 펜싱선수단이 시범경기를 선보이며, 시민들은 현장 접수를 통해 직접 펜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어 6월 8일에는 ‘국악의 날’을 기념해 국립국악원과 함께 국악 명상 시간과 심리전문가가 함께하는 렉처 콘서트도 진행된다. 이색적인 음악과 강의가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제공한다. 6월 15일에는 해질녘 한강 위에서 요가를 즐기는 ‘잠수교 선셋 요가’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도가(Doga)’ 프로그램도 도입되어, 가족과 친구는 물론 반려동물과도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마련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festa-ddooddoo.com)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병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월 22일에는 해군 군악대의 퍼포먼스와 인기 밴드의 공연이 진행되며, ‘HAPPYEND’라는 슬로건과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동시에 보행교로 전환되는 잠수교의 새로운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축제는 특별한 테마 프로그램 외에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설 콘텐츠로 더욱 풍성해진다. 잠수교 전 구간에는 4가지 콘셉트의 힐링존이 마련된다. 피크닉존(텐트), 선셋존(빈백), 물빛존(투명 이글루), 사일런트 물멍존(무선 헤드폰)은 각각의 개성 있는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한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총 30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 친환경 운영을 원칙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푸드트럭은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수익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무소음 DJ파티’가 5월과 6월에 걸쳐 총 5회 개최되며, MBTI 내향형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컬러풀 포토존, 달빛무지개분수, 어린이 에어바운스, 거리공연, 농산물 직거래장터 ‘서로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축제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서울시는 축제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잠수교 북단부터 남단 달빛광장까지 약 1.1k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인근 교차로 14개 지점에 배치된 차량 통제 요원이 질서 유지를 도우며, 반포한강공원 주차장의 혼잡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한강 수면 위 가장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 여가,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최고의 경험”이라며 “늦봄과 초여름 사이, 잠수교 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04-30
  • 춘천의 매력을 하나로…가족형 관광상품 ‘춘천투어패스’ 4월 30일 출시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춘천투어패스’를 오는 4월 30일 공식 출시한다. 춘천투어패스는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식음시설을 하나로 통합한 QR 기반의 전자패스로, 방문객은 단 한 번의 구매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패스는 24시간권(15,900원)과 48시간권(49,900원)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48시간권은 출시를 기념해 100매 한정으로 할인된 39,900원에 판매된다.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로 전송되는 QR 코드를 통해 각 시설에서 바로 입장 및 이용이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춘천투어패스의 대표 가맹점으로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애니메이션박물관, 플레이정글, 곰핫도그, 스톤플랜트, 이상원미술관&뮤지엄스테이, 책과인쇄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앵무새마을, 육림랜드, 춘천시티투어 등 총 11곳이 포함됐다. 이들 관광지와 체험 공간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형 콘텐츠는 물론, 문화·예술·자연·식음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춘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실내외 체험 요소가 적절히 결합되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도 풍부하게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관광지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춘천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여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4월 중 가맹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시스템을 정비한 후 투어패스를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우선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중간 점검을 통해 참여 시설 확대 및 사용자 피드백 반영 등으로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투어패스를 통해 축적되는 관광객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 패턴 분석, 타겟 마케팅, 계절별 특화 패스 상품 개발 등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투어패스는 실내외를 넘나드는 체험형 콘텐츠와 지역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가족 맞춤형 패스라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 입장권 기반 상품과 뚜렷한 차별화를 보인다”며 “이번 투어패스를 통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 관광지 간 유기적인 연계 효과와 홍보 마케팅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번 투어패스를 통해 지역 관광의 질적 전환을 모색하고, 보다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4-30
  • 제4회 순천시 풍덕동 장미축제 개최
      순천시 풍덕동(동장 이향은)이 오는 5월 10일 토요일 풍덕동 장미터널 일원에서 ‘제4회 풍덕동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미 활짝 피었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후 3시부터 밤 8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낮에는 화사하게 핀 장미꽃 사이를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경관을 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보는 즐거움’을 한층 강화하여, 다양한 무대 공연과 함께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풍덕동만의 개성을 담은 조형물과 포토월도 마련해 ‘인생샷’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플리마켓과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참여형 퀴즈 이벤트인 ‘장미골든벨’이 새롭게 마련된다. 이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해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향은 풍덕동장은 “올해 장미축제는 꽃을 매개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풍덕동을 찾아오셔서 화려하게 피어난 장미와 함께 봄날의 풍성한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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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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