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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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된 내장산, 5월 맞아 스탬프 투어·기차 할인으로 관광객 유혹
      전북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 내장산이 6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정읍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내장산은 이번 2025~2026년 선정에도 포함되며 6회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자연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정비, 접근성 향상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낸 성과다. 정읍시는 이를 기념해 최근 내장산 관광안내소(옛 매표소 인근)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 – 내장산국립공원’ 인증 현판을 설치했다. 현판은 방문객에게 내장산의 위상을 알리고, 인증샷 명소로도 활용돼 관광지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5월에는 전국 87개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1차 이벤트 기간 동안 내장산을 방문한 관광객은 관광안내소에 비치된 ‘여행자 여권’이나 용지에 스탬프를 찍고, 이를 SNS에 인증하거나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연말에는 전국 최다 방문 인증자에게 시상도 예정되어 있어 전국 단위의 참여 열기도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실속 있는 교통 혜택도 마련됐다. 정읍시는 코레일과 협력해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운영 중이다. 코레일 회원이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앱을 통해 해당 상품으로 정읍행 왕복 열차표를 예매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내장산 등 정읍시 지정 관광지를 방문해 QR코드를 인증하면 다음 달 열차표를 4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관광과 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시스템은 관광객의 체류 유도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내장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다. 특히 울창한 숲길과 청량한 계곡, 완만하게 정비된 탐방로는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중장년층 트래커까지 모두가 즐기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봄의 푸르름과 여유로움을 만끽하기에 제격인 5월, 자연과 하나 되어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와 철도여행 상품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내장산의 고요한 아름다움과 정읍의 따스한 정취를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읍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탬프 투어 관련 문의는 정읍시청 관광과 관광기획팀(063-539-5234)으로, 기차여행 할인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을 통해 확인 및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5월, 자연이 주는 힐링과 실속 있는 여행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내장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5-08
  • 흑산도에서 펼쳐진 ‘K-관광섬 탐조대회’,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4일…115종 조류 기록 쾌거
      신안군 흑산도에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2025 K-관광섬 흑산도 탐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탐조팀들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탐조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기존의 경쟁 중심 방식이 아닌, 교류와 체험을 중시한 비경쟁 탐조대회로 진행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서울, 수원, 부천, 양산 등지에서 참가한 총 10개 가족팀과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기간 동안 흑산도와 홍도에서 무려 115종의 조류가 기록되며 흑산도의 생태적 가치를 다시금 입증했다. 특히 천연기념물이자 신안군의 상징새인 흰꼬리수리를 비롯해, 검은머리촉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및 2급에 해당하는 법정보호종 11종이 관찰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는 국내 최초 탐조 전문서점이자 탐조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탐조책방’(대표 박임자)의 주관으로, 단순한 관찰을 넘어 교육과 예술, 지역 교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흑산도 탐조뿐 아니라 홍도 선상탐조, 탐조 그림책 그리기, 조류연구센터와 연계한 가락지 부착조사 교육 및 체험 등 실질적인 탐조 학습 기회를 제공한 점이 인상 깊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80종의 조류를 관찰한 ‘짹짹가족’(손서준 가족, 서울)은 대상에 해당하는 ‘흰꼬리수리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참가 가족들은 각각 개성 있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물꿩상’을 수상한 ‘새에 빠졌수다’팀(수원), ‘청호반새상’의 ‘새탐조가족’팀(서울), ‘갈색제비상’의 ‘솔개’팀(화성), ‘큰유리새상’의 ‘스며들다’팀(수원), ‘황금새상’의 ‘두부가족’팀(광명) 등 모든 참가 가족이 상을 받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탐조대회 운영에도 전문성과 지역성이 돋보였다. 조류연구가 진경순, 신안군 세계유산과의 박창욱 탐조전문가, 흑산도 주민협의회장이자 현지 탐조가이드 이영일, 청소년 탐조가이드로 활약한 흑산중학교 1학년 장우주 학생 등 지역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안내와 해설을 제공했다. 대상을 수상한 손정민 씨는 “단순한 탐조 활동을 넘어 가족과 함께 흑산도의 자연과 문화, 사람들을 경험할 수 있었던 특별한 여행이었다”며 “또래 가족들과의 교류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모두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이런 탐조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팀의 자녀 손서준·손예준 군도 “경쟁이 아닌 분위기 속에서 친구들과 정보를 나누며 탐조를 할 수 있어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은 “흑산도는 매년 370여 종의 철새가 이동 중 기착하는 국내 최대 철새 중간기착지로, 탐조관광의 최적지”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K-관광섬 탐조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국내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미 지난 2007년부터 흑산면 일대에 철새 보호를 위한 ‘철새먹이 경작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조와 수수 등 친환경 작물을 수확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 철새들에게 먹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K-관광섬 흑산도 탐조대회’는 흑산도의 천혜 자연과 조류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한 가족 중심의 생태체험 축제로, 생태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자연을 배우고 보호하는 동시에, 지역과 여행자가 상생하는 관광 모델로 주목받는 흑산도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5-08
  •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한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4일간 10만 명 넘게 몰렸다
      강원도 양구군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10만 2,115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와 연휴 혼잡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미식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역대 최다 방문객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 1,3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둘째 날 맑은 봄 날씨 속에서는 3만 8,205명으로 일일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어린이날이자 셋째 날인 5일에는 2만 6,361명, 마지막 날에는 1만 6,190명이 방문해 총 10만 명을 훌쩍 넘는 인파가 양구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만 8,294명이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8만 3,821명의 방문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곰취의 고장으로 알려진 양구답게, 축제장 내 마련된 곰취 판매 부스는 연일 북적였다. 올해 준비된 곰취는 총 8.5톤(약 8,500박스)으로, 축제 기간 동안 전량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보다 1.5톤이나 더 많은 곰취가 판매되면서 곰취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음을 입증했다. 특히 곰취 막걸리 역시 축제 이틀 만에 모든 수량이 소진되며 미식축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번 축제의 성공 배경으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세심한 현장 운영이 손꼽힌다. 곰취를 활용한 피자, 핫도그, 전병 만들기 체험, 곰취쌈 시식회, 곰취 떡메치기 등은 방문객들에게 곰취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향토음식점과 카페, 분식 코너 등에서도 곰취를 활용한 이색 메뉴들을 선보여 ‘먹거리 축제’로서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곰취 키트’ 체험존, 키즈 어드벤처존, ‘베베핀 해피콘서트’, 어린이 동요제 등은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선사했으며, 부모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장은 연휴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고,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가족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아울러 양구군은 친환경 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해에 이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으며, 바가지요금 방지를 위한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물가 종합상황실 및 먹거리 요금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와 신뢰를 높였다. 축제 기간 동안 큰 불편 없이 운영된 현장 관리와 청결한 환경 조성은 관광객들의 재방문 의사를 높이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 곰취축제를 통해 양구의 축제장뿐 아니라 관광지와 음식점, 지역 상점 등 곳곳이 활기로 가득 찼다”며 “이러한 성과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지역 자원과 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엮어낸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구의 대표 특산물인 곰취를 중심으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진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와 상권, 관광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안기며 지역 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5-08
  • “숲속 놀이터로 떠나요” 5월 가정의 달,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 추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숲과 자연 속에서 뛰놀며 체험하고 배우는 산림휴양 공간들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안전한 숲속 놀이터’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표적으로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은 실내에서 활동적인 체험이 가능한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수직 미끄럼틀과 집재그, 인공암벽 등 산림 레포츠 체험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비가 오거나 날씨가 궂은 날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다. 특히 산림 속에서의 다이내믹한 움직임은 도심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남 김해의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 충북 보은의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 강원 철원의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 등은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살려 조성된 숲속 밧줄 놀이터가 특징이다. 나무 사이를 연결한 로프와 징검다리 형식의 구조물들은 아이들의 균형감각과 모험심을 자극하며,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체적 성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찾고 있고, 이들 휴양림은 그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경북 영덕에 위치한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과 경기 가평의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은 한층 진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첨단 디지털 과학기술을 접목한 증강현실(VR) 체험 시설과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함께 구성돼 있다. 실내·외를 넘나드는 체험 콘텐츠는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감각을 자극받고 새로운 놀이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이처럼 국립자연휴양림들이 단순한 산책이나 숙박을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고 자연 속에서 배울 수 있는 ‘놀이 중심형 공간’으로 진화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특히 놀이시설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 가정의 달 5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고, 부모들은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이제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가족형 자연 놀이터’로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 여행
    • 국내
    2025-05-08
  • 강원랜드, 2025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개최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2025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를 개최하며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산악관광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스카이레이스는 올 초 참가 신청에만 1만여 명의 선수들이 몰렸으며, 최종 20여개국 250명의 해외선수를 포함한 3,000여명의 러너들이 그림처럼 펼쳐진 운탄고도의 트레일코스를 달리기 위해 대회기간 중 하이원을 찾을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한 ‘키즈레이스’는 가족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영유아부 110명, 초등부 110명이 참여하는 대회도 치른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특산물로 메뉴를 구성한 먹거리부스와 함께 야외 버스킹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로컬페스티벌도 열린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운탄고도는 외국인들도 인정하는 최고의 트레일 코스”라며 “운탄고도의 특색을 반영한 지속적인 대규모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의 발전을 이끄는 국내 최고 산악형리조트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과거 석탄을 나르던 길을 관광지화 한 운탄고도에서 오는 17일~18일, 24일~25일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최대규모의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댕댕트레킹’을, 31일에는 ‘제11회 하늘숲길 걷기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5-05-08
  • 남해, 매달 한 번씩 떠나는 가족여행…구독형 체험 상품 ‘월간 남해’ 출시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구독형 여행상품 ‘월간 남해’를 5월 7일 공식 출시했다. ‘월간 남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콘텐츠를 기반으로, 매달 남해의 계절성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정기 구독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상품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 동안 매월 1회, 남해에서만 가능한 로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 번의 결제로 총 7번의 주말 여행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아이와 함께 남해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콘텐츠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과 생태, 전통문화, 식생활, 역사 교육 등을 아우르며, 매달 서로 다른 주제로 남해만의 정취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5월에는 손모내기 체험을 시작으로, 6월에는 전통 어로방식인 죽방렴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7월에는 서핑과 공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8월에는 남해에서만 볼 수 있는 도둑게 유생털이 관찰과 별자리 관측 체험이 펼쳐지고, 9월에는 남해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10월에는 영어로 진행되는 생태탐험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11월에는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를 따라가는 역사 해설 투어로 마무리된다. 이 모든 체험은 남해 현지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한정판 로컬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역과 관광객 간의 깊은 교류와 경험을 지향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 관광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여행객에게는 매달 새로운 남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운영 방식 또한 실용적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말 반나절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큰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짧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월간 남해’의 구독 가격은 1인 기준 9만 원으로, 개별 체험을 따로 신청할 때보다 최대 68% 할인된 가격이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매월 의미 있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남해로ON’(https://smartstore.naver.com/namhaeon)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며, 각 체험의 세부 내용과 일정은 스토어 내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월간 남해’는 단순히 즐기는 여행을 넘어, 남해의 정체성과 삶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라며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구독 여행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월간 남해’는 ‘매달 아이와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부모들에게는 더없이 실용적인 선택이자, 지역 관광 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자연과 전통, 그리고 따뜻한 주민들의 손길이 어우러진 이 체험형 구독 여행은, 남해라는 지역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여정이 될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5-08
  • “한 달 살기, 산청에서 힐링하세요”…산청군 ‘쉴곳살곳 산청곳곳’ 참가자 모집
      경남 산청군이 경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쉴곳살곳 산청곳곳’ 사업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산청군이 손잡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산청에서 머무르며 직접 여행하고 홍보하는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다. 신청 대상은 경남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산청군 문화관광 홈페이지(테마여행 메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별도의 제한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본인의 SNS 계정(공개 상태)을 통해 산청군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1~2인 팀을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선발되는 팀은 총 30개 팀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7월까지 자신만의 여행 일정에 따라 산청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 체험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하며 SNS를 통해 이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기록한 여행을 통해 산청군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산청군은 이들에게 체류 기간 동안 다양한 지원도 제공한다.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 머무를 수 있으며, 숙박비는 팀당 1일 최대 7만 원까지 지원된다. 아울러 관광지 입장료나 체험 프로그램 비용도 1인당 총 7만 원에서 1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정산 방식으로 지급되며, 참가자는 여행 기간 중 산청 곳곳을 둘러보며 체험기를 공유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팬데믹 이후 중단되었던 지역 체류형 여행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지방 소도시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산청은 예로부터 한방과 약초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지리산 자락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장기 체류형 여행지로서의 매력이 충분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쉴곳살곳 산청곳곳’ 사업을 통해 멈췄던 여행의 시간이 다시 흐르길 기대한다”며 “산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정취를 직접 느낀 참가자들이 산청의 진정한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산청을 찾는 누구나 다시 오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쉴곳살곳 산청곳곳’은 단순한 숙박 지원 사업을 넘어, 산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며 지역을 알리는 참여형 관광 프로젝트로, 여행과 홍보가 결합된 새로운 지역 관광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5-08
  • 모두투어, 여름 성수기 맞이 "50억 페스타" 프로모션 진행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역대급 혜택을 담은 '50억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6월 13일까지 37일간 진행하며, 50억 상당의 할인 쿠폰과 즉시할인, 카드사 청구할인 등 실질적인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동남아, 일본, 중국 유럽 등 여름 시즌 인기 여행지를 비롯해 부산, 대구 청주 등 지방 출발 상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또한 골프, 허니문, 국내 여행 등 다양한 테마 여행 상품도 마련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카테고리별로 모두투어 주력 프리미엄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모두시그니처'는 모두투어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여행의 본질적인 가치인 '경험'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기사·가이드 팁 등의 필수 경비와 현지 인기 옵션 등을 포함하여 여행의 부담을 줄였으며, 쇼핑센터 방문을 최소화하여 여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모두투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인당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즉시 할인이 적용된 상품에도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사 청구할인과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전진택 모두투어 운영지원부 부서장은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시그니처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05-08
  • 울산 태화강, 6천만 송이 꽃으로 물든다…‘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5월 16일 개막
      울산시가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봄의 정원, 꽃놀이 가자’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가오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꽃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대규모 봄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면적 2만8,000㎡에 걸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총 5종 6,000만 송이의 봄꽃이 만개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조성 3년차를 맞은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도 한층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더한다. 축제의 시작은 5월 16일 오후 6시 30분, 봄의 왈츠 댄스를 테마로 한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봄꽃 새싹에 물을 주는 상징적 퍼포먼스와 함께 가수 신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 개막식은 ‘정원의 도시’ 울산을 널리 알리는 서막을 알리는 행사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체험행사’가 눈에 띈다. 가족, 연인 등 참가자들이 한 팀이 되어 직접 정원식물을 심고 정원을 꾸며보는 이 체험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체험행사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되며, 울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80팀을 모집한다. 이 외에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행복한 정원사’, ‘나는야 꼬마 정원사’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산의 전통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울산 학춤, 발레, 처용탈 제작 시연 등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도 이어진다. 특히 (사)한국사진작가협회와 연계한 ‘울산 전국사진촬영대회’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축제 분위기를 더욱 살리기 위해 안내센터와 주요 입구에는 대형 꽃 조형물이 설치되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공식 이미지(E.I)를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이동형 반려식물 진료소에서는 시민들이 기르는 식물의 상태를 진찰받고 관리 방법도 상담할 수 있다. 소풍마당에 마련된 ‘정원체험 공간’에서는 목공예, 반려수목 입양, 꽃다발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텃밭정원에서 수확한 허브 식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키친가든’도 마련되어 다양한 정원 기반 콘텐츠가 축제의 깊이를 더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왕버들마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창작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와 마술쇼, 중장년층을 위한 추억의 무대 ‘기타 그리고 봄’(17일), 청소년을 위한 댄스 공연(18일)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공연이 마련되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된다. 또한 태화강에 자생하는 야생화 분재 전시, 시화전, 프리마켓 등 정적인 즐길거리와 함께, 봄꽃을 배경으로 한 인생네컷 촬영존, 무빙카메라 운영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야간에는 초화원 주변에 봄꽃탑과 아치형 꽃 조형물, 느티나무길을 따라 설치된 줄 조명 등이 관람객의 야경 체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감동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향한 기대감과 함께 울산이 정원문화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단순한 봄꽃 관람을 넘어, 울산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복합문화정원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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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모두투어, 여름방학 맞춤 .. '모두시그니처 싱가포르' 신상품 출시
    △ 버드 파라다이스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모두시그니처 싱가포르' 프리미엄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연중 따뜻한 열대 기후로 다양한 민족 문화가 공존하며 도시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이다. 특히 여름 시즌에는 다채로운 야외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고, 아름다운 야경과 워터파크, 해변 등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명소들이 가득하다. 이번에 신상품은△ 머큐어 아이콘, △머큐어 부기스, △머큐어 온 스티븐 등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다양한 로컷 맛집과 쇼핑센터와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아코르 계열 월드 체인 호텔에 숙박하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핵심 관광지는 모두 방문하는 알찬 일정의 풀 패키지 상품과 하루 자유일정이 포함된 세미 패키지 상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 트리 가든 랩소디쇼 대표 상품 '[월드체인] 모두시그니처 싱가포르 5일'은 노팁·노쇼핑으로 현지 경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여유로운 일정과 월드 체인 호텔에 3박 연박으로 여행의 편안함과 품격을 높였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멀라이언 공원을 비롯하여 △센토사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차이나타운 등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고, 최근 SNS상에서 핫플레이스로 인기가 높은 포트캐닝 공원 트리 터널과 헨더슨 웨이브 브릿지 등을 방문한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버드 파라다이스'의 명소로 펭귄을 보며 즐기는 뷔페식 '펭귄 코브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칠리크랩으로 유명한 레드하우스, △미쉐린 빕구르망 송파 바쿠테, △딘타이펑, △카야 토스트 등 싱가포르 미식 여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식을 제공한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다가오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모두 시그니처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시그니처’는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의 소비자 대상’ 시상에서 프리미엄 여행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바 있다. △ 포트캐닝 공원 트리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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