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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트카드, 캐나다 워홀러 위한 ‘2년 전용 여행자 플랜’ 출시… 비자 발급 요건까지 한 번에 해결
-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룰루메딕(대표이사 김영웅, 우성한)의 프리미엄 트래블케어 서비스 ‘어시스트카드’가 캐나다 워홀러들을 위한 맞춤 상품인 ‘2년 전용 여행자 플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2년의 워킹홀리데이 계획을 고려한 최초의 장기 보장형 플랜으로, 캐나다 정부의 워홀 비자 발급 요건인 장기 의료보험 가입을 충족시킨다. 지금껏 1년 이상 캐나다 워홀을 계획 중인 워홀러들은 비자 신청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혀왔다.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의료보험 가입이 필수지만, 대다수 여행자 보험 상품이 1년 이하만 보장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5일 캐나다로 워홀을 떠난 한 20대 어시스트카드 고객도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던 중 ‘2년 전용 여행자 플랜’을 알게 돼 무사히 2년 비자 발급을 받을 수 있었다. 이는 실제 수요에 맞춘 보험 설계가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사례로 평가된다. 어시스트카드는 기존 워홀러 보험과는 차별화된 의료 지원 서비스다. 전 세계에서 24시간 의료지원과 긴급 이·후송, 의료비 지급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의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4시간 긴급대응센터를 운영하며, 병원 예약은 물론 긴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 에어 앰뷸런스를 통한 이·후송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워홀러들은 단순한 보험 이상의 체류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룰루메딕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 마이데이터 선도사업자’로 선정되며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연동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맞춤형 보장 설계와 건강관리형 워홀/여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플랜은 최대 24개월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캐나다 외에 의료보험 증빙을 요구하는 뉴질랜드, 독일, 프랑스 등 워홀 협정국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입 후 영문 보험증명서를 발급받아 비자 신청 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가입은 어시스트카드 공식 홈페이지(www.assistcard.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어시스트카드는 ‘2년 전용 여행자 플랜’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전 워홀 플랜 가입자에게는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어시스트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문항으로 이뤄진 간단한 워홀 성향 테스트 참여 시 개인 맞춤형 플랜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장준호 룰루메딕 이사는 “캐나다 워홀을 준비하는 청년들 대다수가 비자 발급 단계에서 가장 큰 허들로 ‘보험 가입 기간’을 꼽는다”며 “어시스트카드의 2년 전용 플랜은 이런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해외 도전 첫 관문을 여는 실질적인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워홀러들의 여정이 더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의료 마이데이터 선도사업을 기반으로 개인 건강 정보를 활용한 보다 실효적이고 정밀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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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트카드, 캐나다 워홀러 위한 ‘2년 전용 여행자 플랜’ 출시… 비자 발급 요건까지 한 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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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스포테인먼트 ‘2025 더캠핑쇼 in 청주’ 7월 11일 개최
- 더캠핑쇼 사무국이 주최하는 ‘2025 더캠핑쇼’가 오는 7월 11일(금)부터 7월 13일(일)까지 충북 최초의 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 전시와 회의, 관광 등 중부권 마이스 산업의 거점을 위해 새롭게 오픈한 청주오스코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카라반과 트레일러, 캠핑용품, 캠핑 먹거리 등 캠핑 관련 다양한 부스로 구성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 제공과 폭넓은 구매 선택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2025년 신제품과 함께 초보자와 숙련자 관계없이 캠핑의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장비와 용품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 캠핑을 준비하는 캠퍼들의 이목을 끌만한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더캠핑쇼 기간 중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참가 업체별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감성 캠핑용품을 비롯한 신기하고 유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선착순 입장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게릴라성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전시장을 찾은 캠퍼들에게 풍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더캠핑쇼’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부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제1회 더골프쇼 in 청주’와 동시에 개최해 캠핑과 더불어 골프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더캠핑쇼의 입장료는 5000원이며 더캠핑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전시회 정보는 홈페이지(www.thecampingsho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 더캠핑쇼 in 청주’는 △활력 넘치는 캠핑 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캠핑 문화 정착 △행복한 캠핑 공간 확충 등 안전한 캠핑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더캠핑쇼의 주최사인 이엑스스포테인먼트의 류주한 대표이사는 “2025년 MICE 산업과 캠핑시장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캠핑박람회로서 전시업체와 관람객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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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스포테인먼트 ‘2025 더캠핑쇼 in 청주’ 7월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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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농촌투어패스’ 결합상품 출시…지역 관광·체험을 한 번에 즐긴다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를 이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철도여행×농촌투어패스’ 결합상품을 7월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열차 할인과 농촌 체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실속 있는 여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품은 기존의 ‘지역사랑 철도여행’에서 제공하는 열차운임 50% 할인에 더해, 17,900원의 추가 요금으로 24시간 동안 농촌 체험, 음식, 관광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농촌투어패스’가 포함된 형태다. 하나의 패스로 이동과 체험, 관광이 모두 가능한 올인원 여행상품으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상품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현재 이용 가능한 지역은 △김제 △익산(전라권), △문경 △영주 △안동(경상권) 등 총 5곳이다. 강원권과 충청권의 상품은 오는 8월 중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각 지역은 역사, 문화, 농촌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2030 세대의 주말 힐링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상품은 당일 여행과 1박 2일 여행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열차 왕복 운임의 50% 할인에 농촌투어패스 비용 17,900원을 더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익산-전라권 농촌투어패스’ 상품의 경우 용산역과 익산역 간 KTX 편도 운임 32,000원을 반값으로 할인받아 총 49,900원에 왕복 열차와 농촌 체험 패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투어패스 혜택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천연 쌀 비누 만들기, 블루베리 호떡 체험과 같은 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보석박물관이나 왕궁 포레스트 같은 지역 관광지의 입장권, 지역 카페의 음료 이용권 등도 포함되어 있어 1일 안에 풍성한 일정을 즐길 수 있다.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열차 승차일 기준 1개월 전부터 3일 전까지 예매 가능하다. 구매 후 3일 이내에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모바일 티켓이 발송되며, 티켓 내에 포함된 ‘이용 가능 여행지’와 ‘시설별 이용 정보’를 통해 여행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용 가능한 가맹점 정보는 현지 운영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기차를 타고 지역으로 떠나 농촌 체험과 관광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여행 상품”이라며 “이번 여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색다른 힐링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철도와 지역관광, 그리고 농촌 체험을 결합한 이번 결합상품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기차 여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와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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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농촌투어패스’ 결합상품 출시…지역 관광·체험을 한 번에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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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2025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참가…글로벌 MICE 시장 공략 박차
- 경남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에 참가해 경남의 관광과 마이스(MICE) 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며, 국내외 관광·MICE 산업의 협력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 160개 사와 국내 셀러 390개 사 등 총 55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열띤 상담과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경남관광재단은 행사 기간 동안 총 13개 사의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경남의 관광 및 MICE 인프라에 대한 국제적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재단은 경남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바이어들에게 창원컨벤션센터(CECO)를 비롯한 도내 주요 회의시설과 호텔, 유니크베뉴(이색 회의 장소) 등 마이스 관련 인프라를 소개하고, 행사 유치 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등 실질적인 지원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경남의 자연경관과 산업,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회의 명소들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비즈니스 목적과 관광을 결합한 ‘마이스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재단은 지역 상생 마이스 협의체 ‘플러스 시티즈(Plus Citie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이스 설명회에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과 경남을 연계한 관광·MICE 패키지 상품 개발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시하며, 수도권 중심의 관광 수요를 경남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재단은 서울-경남 간 연계 상품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이 보다 다양한 목적지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지역 간 상생 모델로서의 성과 창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트래블마트 참가를 통해 경남의 관광자원과 MICE 역량을 국내외에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박람회와 협력 채널을 통해 글로벌 MICE 시장에서 경남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행사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자연과 도시,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서 다양한 유형의 마이스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와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 2025 SITM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 경남의 브랜드 가치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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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2025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참가…글로벌 MICE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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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수욕장 26곳 순차 개장…안전·테마 갖춘 여름 바다 ‘활짝’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7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2일 밝혔다. 경남 전역에 펼쳐진 이들 해수욕장은 각기 다른 자연 풍광과 테마로 구성돼 여름철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도 철저히 대비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해수욕장 개장은 7월 5일 창원 광암해수욕장,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사천 남일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등 6곳이 문을 연다. 이어 12일에는 통영 지역 해수욕장 3곳이 모두 개장하면서 도내 모든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특히 경남도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테마 해수욕장을 운영해 피서객들에게 차별화된 여름 휴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조성된 반려동물 전용 해수욕장인 남해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려견을 위한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놀이터는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패들보트 체험까지 운영되며 반려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다양한 수상레저와 치유 공간이 결합된 남해 상주・송정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 테마별로 특화된 공간이 여름철 경남 해변의 다양성을 더한다. 경남도는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개장 전 각 해수욕장의 안전시설 설치 현황과 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으며, 개장 기간 동안에는 도내 26개 해수욕장에 총 189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상시 안전관리에 나선다. 또한, 경남도와 각 시군은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실을 운영해 관광객 현황, 사고 대응, 환경 정비, 민원 처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유사시에는 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즉각 협조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김상원 경상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올여름 경남의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무더위를 식히는 물놀이가 즐거운 추억이 되기 위해서는 관광객 스스로도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입수 자제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철저한 안전관리까지 갖춘 경남의 해수욕장은 올여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바다의 기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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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수욕장 26곳 순차 개장…안전·테마 갖춘 여름 바다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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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인천공항 공항 리무진 버스 7월 10일 운행 재개…시민 이동편의 기대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7월 10일부터 태백고한·영월·제천김포·인천공항을 잇는 공항 리무진 버스 노선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중단됐던 직행 공항버스 운행이 약 4년 만에 다시 시작되며, 태백 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국내외 여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운행을 재개하는 공항 리무진 버스는 태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하루 1회 왕복 운행되며, 편도 기준으로 태백에서 오전 3시 40분에 출발하고, 인천공항에서는 오후 3시에 태백행 버스가 출발한다. 노선은 태백을 출발해 고한사북, 영월, 제천, 김포공항을 경유하여 인천공항까지 이어지며, 총 운행 거리는 약 327.8km, 소요 시간은 약 5시간 정도다. 요금은 경유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김포공항까지는 38,100원, 인천공항까지는 45,100원이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전 좌석 우등버스(28석)가 투입되어 승객들에게 보다 안락한 탑승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항 리무진 운행 재개는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교통편 부족으로 인한 불편 해소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특히 기존에는 공항까지 가기 위해 장거리 환승이나 자가용 이용에 의존해야 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직행 노선 재개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백시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까지 직접 연결되는 교통편이 없어 시민들께서 국내외 여행이나 출장 시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공항 리무진 운행 재개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경우 운행 횟수 확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공항 리무진 노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요 급감으로 인해 오랜 기간 운행이 중단됐던 노선으로, 이번 운행 재개는 지역 교통망 회복의 신호탄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운행이 재개된 점은 항공 이용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보다 수월한 공항 접근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시민들은 태백 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해 사전 예매 및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태백시는 향후 이용 추이를 분석해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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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인천공항 공항 리무진 버스 7월 10일 운행 재개…시민 이동편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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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 음악이 어우러진 여름…‘제9회 광도빛길 수국축제’ 7월 5~6일 개최
- 통영시 광도면의 여름을 수놓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 ‘제9회 광도빛길 수국축제’가 오는 7월 5일(토)과 6일(일) 이틀간 광도천 일원에서 화사하게 펼쳐진다. 형형색색 수국꽃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사단법인 빛과길(이사장 이명해)이 주최·주관하며,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 광도면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광도천 덕포교에서 노산교까지 이어지는 ‘수국길’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 시기 광도천 일원은 수천 송이의 수국이 만개한 장관을 이루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계절의 감성을 선사한다. 낮에는 햇살 아래 선명하게 빛나는 수국의 색감이 돋보이고, 저녁이면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산책로로 변신해 도심 속 휴식과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된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사생대회’와 ‘디카시 백일장’ ▲지역 예술인과 동호회가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축하공연’ ▲개성 있는 수공예품이 가득한 ‘플리마켓’ ▲가족 단위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만들기·놀이형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과 수국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도 운영돼 축제를 즐기며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포토존도 곳곳에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SNS 인증샷 명소로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해 이사장은 “광도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수국의 정취, 여기에 예술과 문화가 더해진 이번 축제가 방문객 모두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여름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를 통해 광도면이 가진 매력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도빛길 수국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과 예술, 지역 문화가 함께하는 통합형 마을 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매년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올여름, 수국의 향기와 음악, 빛이 어우러지는 광도천에서 한 폭의 그림 같은 여름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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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 음악이 어우러진 여름…‘제9회 광도빛길 수국축제’ 7월 5~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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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한산대첩축제’ 한산도에서 첫 막 올라…도서지역에 문화의 감동 전하다
- (재)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주최한 「찾아가는 한산대첩축제 – 한산도 편」이 지난 6월 27일 한산면 진두물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분위기를 사전에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한산대첩축제’는 이름 그대로 육지가 아닌 섬 지역으로 문화축제를 직접 찾아가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산도 편은 통영의 대표 역사 축제인 한산대첩축제를 도서지역 주민들과도 함께 즐기고,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행사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무과체험과 전통 무예 시연은 아이들에게 호국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주관한 한산대첩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단막극 공연은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통영 출신 예술가들이 참여한 작은 음악회가 한산도의 밤을 감미롭게 물들였고, 불화살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진 불꽃놀이는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주민들은 “한산도에서 이런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구성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한산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지역민과 나누는 자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통영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산대첩축제는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지역 주민에게 축제의 감동을 전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이번 한산도 편을 시작으로 7월 11일에는 욕지도 판안골 공원 무대에서, 17일에는 사량도 엔젤호 일원에서 차례로 행사를 이어가 문화 접근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서지역뿐 아니라 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행사인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7일간 통영시 전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을 주제로 통영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실감나는 ▲한산해전 재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투나잇 통영’ 불꽃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겨루는 ▲거북선 노젓기 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재)통영문화재단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축제를 목표로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서에서 시작된 감동의 무대는 이제 본격적인 여름 축제로 이어진다. 바다와 역사,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물결은 올여름 통영을 다시 한 번 축제의 도시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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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한산대첩축제’ 한산도에서 첫 막 올라…도서지역에 문화의 감동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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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문체부 해외홍보 콘텐츠 제작 공모 선정…‘쉴 곳 살 곳, 산청’ 세계 무대에 선다
- 산청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앞두고 글로벌 홍보에 본격 나선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와 전국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의 축제, 관광 명소, 음식, 산업, 인물 등 고유 자원을 소개하는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해 국내외에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에 제작되는 영상은 글로벌 확산력을 높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영어를 포함한 3개 언어로 제작되며, 국가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 언어 번역과 현지화 작업도 병행된다. 이로써 산청군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욱 직관적이고 생생하게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에 ‘쉴 곳 살 곳, 산청곳곳’이라는 주제의 콘텐츠 기획안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가족과 함께 더 나은 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산청을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쉼과 삶의 최적지’로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건강한 먹거리, 약초 문화, 치유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콘텐츠로 산청의 고유한 정체성을 녹여낸 점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상 촬영과 편집 작업에 돌입하며,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번역과 검수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상이 완성되면 오는 11월부터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이는 해외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산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년 산청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산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 기회를 얻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이 산청의 자연과 전통, 치유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글로벌 웰니스 관광지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대상 해외 마케팅과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쉴 곳’이자 ‘살 곳’으로서의 산청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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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이 걸었다…서울 ‘뚜벅뚜벅 축제’, 상반기 대성공에 하반기 기대감 ‘UP’
- 서울의 대표 도보축제로 자리 잡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해 상반기 총 7회 운영을 통해 103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서울시는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표본 664명)를 통해 전체 방문객 중 약 99%가 축제에 ‘만족’했으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시민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두 발로 그리는 낭만산책’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우천으로 취소된 6월 15일을 제외한 총 7회 동안 평균 회당 15만 명이 찾으며 지난해 대비 약 50% 증가한 일일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잠수교 북단에서 시작된 푸드트럭 운영과 힐링존 설치가 남북단 전체로 확대되면서 방문객 체류시간과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세대와 관심사를 반영한 이색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흥행을 견인했다. 특히 5월 25일 열린 K-POP 콘서트 ‘세븐틴 10주년 기념 이벤트(BURST Stage @잠수교)’는 21만 명이 운집하며 최다 방문객 기록을 세웠고, 5월 18일의 ‘낙화놀이x정선아리랑’ 공연, 6월 1일 서울시청 펜싱선수단의 ‘펜싱온더브릿지’ 시범경기, 6월 22일의 ‘도그 요가’ 등 기존 축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차별화된 콘텐츠가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한강 교량 위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무소음 DJ파티’는 올해 상반기 5차례 개최되어 매회 8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조용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여기에 가수 범진, 406호프로젝트, 취향상점 등 아티스트의 무대가 감미로운 분위기를 더하며 축제의 깊이를 더했다. 마지막 회차였던 6월 22일 ‘HappyAnd, 잠수교’에서는 해군 군악대의 웅장한 퍼레이드와 밴드 ‘유다빈밴드’의 공연으로 축제 대미를 장식, 하반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뚜벅뚜벅 축제를 찾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잠수교 남북단에 자리 잡은 30대의 푸드트럭, 힐링존, 달빛 테이블, 돗자리 등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실제 설문조사에서는 푸드트럭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프로그램’과 ‘가장 많이 참여한 프로그램’ 1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등 2관왕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35개의 ‘플리마켓’과 전국 각지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20여 개의 ‘서로장터’는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판매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푸드트럭은 약 9억 1천만 원, 플리마켓은 1억 462만 원, 서로장터는 9,843만 원 등 총 11억 1,673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회당 약 1억 6천만 원에 달하는 수치로, 축제의 경제적 파급력 역시 입증된 셈이다. 아울러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운영진은 축제가 종료된 이후 일부 수익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으로, 사회적 환원에도 뜻을 함께한다. 서울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뚜벅뚜벅 축제를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4회(10월 5일 추석 연휴 제외)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뚜벅뚜벅 축제가 상반기 100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서울형 축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잠수교라는 공간이 교통을 넘어 문화와 쉼, 소통이 공존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하반기에도 시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뚜벅뚜벅 축제’는 이제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서울시의 도시 브랜드와 한강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하반기 축제는 또 어떤 즐거움으로 시민과 만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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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이 걸었다…서울 ‘뚜벅뚜벅 축제’, 상반기 대성공에 하반기 기대감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