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31(금)

전체기사보기

  • 제니와 함께한 서울관광 캠페인, 전 세계 조회수 6억 돌파 ‘역대급 성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와 함께한 서울관광 캠페인 ‘Absolutely in Seoul(서울에선. 모든게. 당연히)’ 영상이 공개된 이후 전 세계 누적 조회수 6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관광 글로벌 캠페인 역사상 8년 만에 세운 신기록으로, 제니의 세계적 영향력과 서울의 매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선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아 판타지적 요소와 영화적 영상미를 결합해 제작됐다. 메인 에피소드 1편 ‘DALTOKKI’에서는 달에 사는 토끼 제니가 서울을 동경하다 여행을 떠나는 탐험기를 담았고, 2편 ‘SEOUL CITY’는 제니의 정규 앨범 ‘루비(Ruby)’에 수록된 동명의 곡을 배경으로 서울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강 버스, DDP, 경복궁, 성수동, 을지로, 노들섬 등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들이 등장해 국내외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티저 영상, 숏츠, 하이라이트 클립, 제니의 소감 인터뷰 영상 등이 함께 공개되어 풍성한 콘텐츠로 전 세계 팬덤의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 반응은 폭발적이다. 제니가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소식은 해외 주요 매체에서 1,181건 이상 보도됐고, SNS에서는 5만 건 넘는 리포스트가 이어졌다. 팬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80건에 가까운 2차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제작해 100만 명 이상에게 확산시키는 등 참여 열기가 뜨겁다. 또한 스마트폰 배경화면 등 16종의 디지털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팬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영상에는 “역대급 관광 홍보 영상” “서울의 매력을 제니가 완벽하게 담았다” “이 영상을 보고 서울에 가고 싶어졌다”는 세계 각국의 감상평이 쏟아졌다. 서울관광재단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글로벌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8월부터 NBC유니버설을 통해 아시아, 유럽, 북미 70개국에 TV 광고를 송출했으며, 9월에는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외벽 대형 미디어에서 서울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오는 10월부터는 미국과 호주 등 주요 국가의 도심 대형 전광판에서도 옥외광고를 진행해 캠페인의 파급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조회수 기록을 넘어 서울이 K팝과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세계인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외래 관광객 3천만 명 달성 목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K컬처의 영향력을 결합한 대표적 성공 사례로 기록되며, 향후 글로벌 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09-26
  • 강원관광재단, 태백 육상풍력 단지와 손잡고 친환경 관광자원 개발 추진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9월 23일 태백시,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육상풍력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폐광지역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풍력발전단지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에 따라 강원관광재단은 관광상품 기획과 홍보·마케팅을 주도하고, 태백시는 사업 인허가와 행정 지원을 맡는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교육 자문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탄소중립과 연계한 학술 자문을 제공한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는 관광 핵심 자원인 풍력발전단지를 개방하고 안전 관리에 나선다. 특히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는 고원의 청정 자연과 첨단 에너지 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트레킹 코스, 풍력에너지 체험관, 친환경 레저 스포츠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으로 강원관광재단은 태백을 비롯한 폐광지역 전역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력단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청정에너지가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태백 육상풍력 관광자원화 사업은 에너지와 관광을 접목한 신개념 모델로, 친환경과 체험 중심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강원도의 미래 관광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9-26
  • 보랏빛 물결 속 가을 향연,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 2026 거창방문의 해로 잇는 관광 비전 선포
      거창군은 지난 23일 감악산 별바람언덕 야외무대에서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 개장식을 성대히 열고, ‘2026년 거창방문의 해’로 이어질 관광 도약의 비전을 선포했다.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 경상남도의회 김일수·박주언 의원, 내·외빈과 관광객 200여 명이 함께해 감악산의 보랏빛 가을 풍경 속에서 거창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꽃별여행은 ‘보랏빛 노을 속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5ha 규모의 꽃밭에는 30만 본의 아스타 국화가, 4ha에는 40만 본의 구절초가 만개해 화려한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벌개미취(8월), 구절초(9~10월), 청화쑥부쟁이(11월) 등 계절별로 다른 꽃들이 이어지며, 방문객은 가을 내내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만 46만 명이 다녀간 꽃별여행은 올해도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거창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 개장식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거창 관광의 미래를 선언하는 자리가 됐다. 구인모 군수는 “감악산 꽃별여행은 거창이 가진 사계절 관광 매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을 거창 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거창군은 관광객 1천만 명 달성, 산림·치유·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관광도시 조성,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목표로 삼고 꽃별여행을 비롯한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관광 르네상스를 열어갈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은 축제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 주민은 “축제가 열릴 때마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식당, 카페, 숙박업소가 활기를 띠어 마을 전체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 가족 단위 관광객은 “아이들이 꽃밭을 거닐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다시 찾고 싶다”고 했으며, 젊은 관광객은 “SNS에 올리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거창군은 감악산 별바람언덕을 비롯해 거창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산림레포츠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관광안내체계 정비, 편의시설 확충, 교통·안내 서비스 개선으로 수용태세를 한층 고도화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과 가족·청년 맞춤형 체험 콘텐츠를 추가해 ‘2026 거창방문의 해’와 본격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감악산 꽃별여행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제공하는 거창 관광의 상징적 행사로 자리잡으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객 1천만 시대’를 향한 거창군의 비전을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26
  • 부산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 맞아 관광수용태세 총력 점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을 앞두고 9월 25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이준승 행정부시장 주재로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 대비 관광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부산관광협회, 김해국제공항, 출입국·외국인사무소, 한국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 중국 전담여행사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관광객 수용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제도는 오는 9월 2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3인 이상 단체로 전담여행사를 통해 입국하는 경우 최대 15일간 대한민국 전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제주도는 기존처럼 중국인 대상 30일 무비자 제도가 유지된다. 올해 들어 부산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월 기준 누적 31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6% 늘어났으며, 이는 무비자 제도 시행 이후 더욱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부산관광협회는 관광안내소 운영과 시설물 점검, 크루즈관광객 지원을 강화하고, 710개 회원사와 34명 점검단이 주요 관광지를 모니터링한다. 김해공항은 중국노선 확대에 맞춰 시설 특별점검과 중국어 안내 강화, 효율적인 인력 배치를 추진한다.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중국어 통역 인력을 확충하고 심사관 친절 교육을 통해 원활한 입국 환경을 조성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교육, 전담여행사 팸투어, 국경절 기간 위챗페이·알리페이 공동 캠페인과 모바일 결제 할인쿠폰 제공 등 중국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부산관광공사는 모객 프로모션과 시즌별 테마 프로모션, 관광기념품점의 모바일 결제 도입, 비짓부산패스 교환처 확대, 시티투어 안전 점검 강화 등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정책을 펼친다. 부산항만공사는 크루즈터미널 기능을 다양화하고 대형 크루즈 승객 편의를 높이는 한편, 선사 대상 마케팅을 확대한다. 또한 중국 전담여행사,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부산영남지부, 부산면세점 등 민간 관광업계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7월에는 역대 최단기간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돌파했고, 같은 달 관광지출액은 5,558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여름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2,198만 명이 찾으며 부산 관광산업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중국 관광시장의 급성장은 부산 관광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무비자 시행을 발판으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조기 달성을 추진해 부산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무비자 제도 시행은 부산이 동북아시아 해양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26
  •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 부곡온천, 치유와 체험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 재도약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라는 부곡온천의 상징성을 살려 물과 빛, 길과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온천 휴양을 넘어 문화·체험·휴식이 공존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황톳길, 빛거리, 인공폭포, 르네상스관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이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올가을 완공된 황톳길은 맨발로 걸으며 온천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조성됐다.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어지는 빛거리는 낮에는 활기찬 온천 중앙로를, 밤에는 조명과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해 세대를 아우르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곡온천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인공폭포는 폭 10m, 높이 15m의 규모를 자랑한다. 낮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밤에는 미디어파사드와 결합한 장관을 연출하며 온천도시만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올겨울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신규 체험시설이 문을 연다. 과거 부곡온천의 관문이었던 르네상스관은 실내 놀이시설과 디지털 체험을 갖춘 복합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하며, 한빛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미로공원으로 변모한다. 이를 통해 부곡온천은 온천욕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부곡온천이 물과 빛,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복합 관광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온천과 황톳길, 빛거리, 체험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이 보고, 느끼고,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부곡온천은 전국 최고 수온인 78℃의 온천수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갖춘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잡으며, 대한민국 온천관광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