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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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CAPA 선정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항공 컨설팅 전문 기관인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 Centre for Aviation)로부터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2025 Asia 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전날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CAPA 항공사 리더 서밋 아시아(Airline Leader Summit Asia)’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 상은 올해 탁월한 전략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아시아 지역 항공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주는 항공사에 수여한다. CAPA 심사위원단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전사적인 역량과 합병 이후 세부적인 전략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양사의 통합 과정을 명확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추진하는 대한항공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번 합병으로 출범하는 글로벌 메가캐리어가 궁극적으로는 아시아 항공업계의 경쟁 구도를 바꿀 것으로 내다봤다. 양사 통합을 계기로 대한항공이 수행해 온 항공사 브랜딩 전략과 기내 서비스, 노선 계획, IT 시스템 등 전 부문에 걸친 변화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CAPA의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대한항공의 미래를 가늠할 중요한 시기에 보여준 전사적 노력과 역량을 글로벌 항공업계에서도 인정한 것”이라며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항공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최고 수준의 글로벌 항공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성공적인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CAPA 항공사 리더 서밋에서는 스카이팀 창립 25주년 기념 대담을 진행했다. 패널로 참석한 김태준 대한항공 국제업무실장과 패트릭 루(Patrick Roux) 스카이팀 사무국장은 항공 동맹의 전략적 가치,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성공 사례, 아시아 주요 허브(Hub)로서 인천의 역할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 여행
    • 항공
    2025-10-31
  • 동해 무릉별유천지, 단체 방문객 대상 ‘비수기 체험시설 30% 할인 이벤트’ 실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의 비수기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비수기 체험시설 이용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철 이후 본격적인 관광 비수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맞춰 단체 방문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2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시설과 수상레저 이용요금을 30% 할인해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은 현장 매표소에서 단체 방문 여부를 확인한 뒤 적용된다. 할인 대상은 총 8종의 인기 시설로 ▲체험시설 4종(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과 ▲수상레저 4종(파티보트, 문보트, 오리배, 페달카약)이 포함된다. 이번 혜택은 학교 단체, 기업 워크숍, 동호회 등 다양한 그룹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릉별유천지는 동해 무릉계곡 인근에 위치한 복합형 체험 관광시설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명소다. 체험시설과 수상레저 외에도 어린이 놀이터, 네트 체험장, 전망대, 휴게공간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물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레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최근 가족 여행지와 단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동해시는 이번 단체 할인 이벤트를 통해 가을 단풍철과 겨울 비수기에도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순기 동해시 무릉전략과장은 “무릉별유천지는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명소로, 이번 단체 할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10-31
  • 대전시,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역 관광산업 도약 다짐
      대전시는 10월 30일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며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이희병 대전관광협회장,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학계 인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관광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 성장하는 대전 관광, 미래로 나아가는 관광도시’라는 의미 아래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비스 역량 강화 특강, 관광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8명에게 대전광역시장상을 비롯한 총 4개 부문의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대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강연도 이어졌다. 우송정보대학 호텔관광학과 최명이 교수가 ‘관광산업에서의 환대서비스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관광객 친화적 서비스 마인드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관광산업은 단순한 여가산업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5년을 ‘관광 도약의 해’로 삼고, 대전방문의 해 연계 프로그램 확대, 야간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 축제 연계형 관광상품 육성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관광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기반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10-31
  • 하나투어, 2026 크루즈 상품 다양화∙다변화로 시장 저변 확대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크루즈 여행 대중화에 발맞춰 상품 다양화와 다변화를 꾀하기 위한 2026년 크루즈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세선 공급과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모객으로 크루즈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5년 하나투어 크루즈 상품 송출객 수도 코로나 이전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 등 고객 유형 변화에 따라 상품도 변화하고 있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2030 세대를 위해 크루즈 티켓 온리(항공 불포함), 밍글링 투어 Light 호주 시드니 크루즈를 선보였고, 가족여행객을 대상으로 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디즈니 자유여행 크루즈, 국내 출∙도착 아시아 크루즈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기존 장거리 중심 노선에서 벗어나 ▲국내 출발 아시아 단거리 ▲북유럽 ▲남태평양 등 노선 다변화와 럭셔리 크루즈부터 젊은 세대와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가족형 ▲ 테마형 ▲미니 크루즈(크루즈 티켓 온리) 등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있다. 국내 출∙도착 아시아 단거리 노선으로 아도라 매직시티(후쿠오카, 사세보 5일), 싱가포르 겐팅드림(싱가포르 6일), 한일 두원 이스턴(사세보 3일) 크루즈가 있으며, 중거리로 호주 카니발 어드벤처, 스플랜더 크루즈 7~8일 상품이 절찬 모객 중이다. 지중해/중동/북유럽 장거리 노선으로 MSC 프리지오사(북유럽 14일/18일), 아발론 리버 (다뉴브 12일) 크루즈, 미주/중남미 노선으로 MSC(카리브 11일), 셀러브리티 이쿼녹스(중남미 26일) 크루즈를 준비했다. 또한, 외항사 항공 결합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장거리 상품도 마련했다. 로얄보이저(알래스카 10일) 크루즈 상품은 하와이안 항공을 연계해 300만 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택 가능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크루즈 여행이 특정 고객층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새로운 여행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며 “상품을 다양화하고, 노선과 시장은 다변화하는 전략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크루즈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10-31
  • 하나투어,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 참여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에 동참한다. 하나투어는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 숙박 시설에 대한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숙박 금액에 따라 7만 원 이상 예약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예약 시 2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인 1매 발급 가능하며, 발급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미사용 시 소멸되지만 오전 10시 이후 재발급 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 구매 고객은 숙박세일페스타 쿠폰과 함께 최대 6% 숙소별 추가 할인을 중복 적용 받는다. 여기에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카드사 5천 원 할인 혜택과 제주 독채 숙소 ‘신풍 넝쿨집’ 숙박권 자동 응모 기회까지 누릴 수 있다. 11월 6일 오후 8시 '하나 LIVE'에서는 금호리조트 4곳(제주·설악·통영·화순)을 방송하며, 숙박세일페스타 쿠폰 적용 시 최저 4만 원대 특가 예약도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를 인증한 고객 10팀에게는 추첨을 통해 룸 업그레이드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연말 성수기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국내 관광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겨울편에 참여했다”라며 “유명 호텔 체인과 펜션 등 폭넓은 국내 숙소 선택지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스러운 국내 여행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10-31
  • 유네스코 생태의 도시 순천, ‘순천만갈대축제’서 생물권보전지역 스탬프 인증 이벤트 운영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5 순천만갈대축제’ 기간 동안 순천만습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홍보 스탬프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순천만습지가 2018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지 7주년을 맞아 마련된 시민 참여형 홍보행사로,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유네스코 보전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참여 방법은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순천만습지의 대표 명소인 용산전망대 정상에서 마련된 스탬프 날인 장소에서 손등에 스탬프를 찍고, 이후 순천만 역사관에서 인증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축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순천만갈대축제, #유네스코순천생물권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한 후, 순천만 역사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순천시가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습지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표적인 생물권보전지역이자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상징”이라며 “갈대축제에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순천만의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그 의미를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순천만갈대축제’는 ‘순천만, 야생의 생명을 품은 치유의 공간’을 주제로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탐방형 생태문화축제로 진행되며, 갈대숲 산책로를 따라 생태탐방, 음악공연, 사진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순천만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생태축제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순천만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0-31
  • 모두투어, 태백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두투어는 강원도 태백시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과 이대혁 상품 본부장을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장 및 문화관광과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태백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산업·역사·문화 자원, 다양한 축제를 보유한 대표 관광도시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인식되어 왔다. 이에 따라 모두투어와 태백시는 태백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전문 여행사의 기획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한 공동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일형부터 1박 이상 체류형까지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방안을 논의하고, 자연·힐링·웰니스·교외 체험학습 등 테마별 프로그램 운영과 태백시만의 액티비티 및 지역 축제 등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향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모두투어는 자사가 보유한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모객과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 상품의 다변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하고, 태백시는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은 “태백시는 산업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모두투어의 상품 기획력과 마케팅 역량이 더해지면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관광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모두투어와의 협약은 태백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태백이 가진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상품 개발과 전국적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태백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10-31
  • 태안의 가을, 힐링의 길을 걷다… ‘제11회 솔향기길 축제’ 11월 9일 개최
        태안군은 오는 11월 9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이원면 내리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1회 솔향기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안 솔향기길은 2007년 기름유출사고 당시 전국에서 달려온 123만 자원봉사자의 발걸음이 만든 상징적인 길로, ‘회복과 치유의 길’로 불리는 태안의 대표 힐링 트레킹 코스다. 이번 축제는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무)가 주최하며, 자원봉사자와 군민의 헌신으로 되살아난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솔향기 따라 걷는 치유의 길’이라는 취지 아래,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태안의 자연 속에서 걷기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흥겨운 ‘장구난타’ 공연으로 시작되며, 10시부터 개그맨 김명덕의 사회로 개막식과 출정식이 진행된다. 이후 메인 프로그램인 솔향기길 트레킹 코스 걷기와 함께 독살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황금 솔방울 찾기’, ‘황금 꼬리표 찾기’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즐겁게 경쟁하며 행운의 황금열쇠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열리며, ‘불타는 트롯맨’ 출신 가수 공훈과 지역 가수 전세미, 화영이 함께하는 특별공연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견 트레킹 코스’가 새롭게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반려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행운권 추첨, 지역 특산품 판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군 관계자는 “솔향기길은 123만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남아 있는 대한민국 회복의 상징이자, 태안의 자부심이 깃든 힐링 명소”라며 “올가을 솔향기길을 걸으며 태안의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솔향기길은 이원면 만대항에서 태안읍 백화산까지 총 51.4km 구간으로, 해안길과 숲길이 조화를 이루는 서해안 대표 탐방로다. 맑은 공기와 해풍, 그리고 자원봉사정신이 깃든 역사적 의미 덕분에 전국의 트레킹 마니아는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10-31
  • 가을여행은 영암으로! ‘영암여행 1+1 특별이벤트’로 혜택도 즐거움도 두 배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1월 한 달 동안 지역 대표 축제들과 연계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영암여행 1+1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암을 찾는 여행객에게 풍성한 인센티브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이끌기 위한 가을 한정 프로모션이다. ‘영암여행 1+1’은 관광객이 영암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회차별로 지역화폐 ‘월출페이’ 또는 온라인 ‘영암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맞춤형 관광지원제도다. 1인 여행객의 경우 1회 2만5,000원, 2회 3만5,000원, 3회 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인 이상 팀 단위로는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특별이벤트에서는 여기에 1만 원 상당의 월출페이를 추가로 지급해 혜택을 강화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객이 영암 주요 축제장을 방문해 인증을 완료하면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3회차 인센티브 수령자’에게 재참여가 가능한 ‘리셋제’가 도입돼, 세 번의 영암여행을 마친 이후에도 다시 1회차부터 혜택을 새롭게 받을 수 있다. 대표 행사인 ‘2025 월출산 국화축제’(10월 30일~11월 16일)에서는 ‘국화 향기 따라 걷는 스탬프투어’가 함께 진행된다. 마한권역, 그라스권역, 어린이권역, 분재전시권역 등 축제장 4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달마지쌀, 감말랭이 등 지역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특별이벤트가 축제·관광·소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정착시키고, 지역화폐 ‘월출페이’ 사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암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이어진다. ▲월출산국화축제(10/30~11/16) ▲한옥문화비엔날레(11/1~16) ▲목재누리페스티벌(11/1~16) ▲전국노래자랑(11/8) ▲마한역사문화제(11/14~15)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화향 가득한 월출산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스탬프투어를 즐기며, 영암여행 1+1 혜택으로 반복해서 누리는 여행의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영암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0-31
  • 태백시–모두투어,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본격화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0월 30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네트워크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내 대표 여행사인 모두투어네트워크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우준열 모두투어네트워크 사장, 이대혁 상품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태백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산업·역사·문화·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강원 남부권의 대표 관광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태백’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모두투어의 전국적 판매망과 홍보 인프라, 여행상품 기획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태백만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머물며 즐기는 지속가능한 관광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측은 ▲자연·힐링·웰니스·체험형 관광상품 공동 개발 ▲태백 대표 축제(태백산 눈축제,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등)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SNS 홍보 및 온라인 플랫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한 상생 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은 “태백시는 산업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모두투어의 상품 기획력과 마케팅 역량이 더해지면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관광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은 태백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태백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모두투어의 기획 역량이 결합하면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백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전국 단위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태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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