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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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 인형’, 남한산성아트홀 무대 오른다
        서울발레시어터(단장=최진수)는 연말 가족발레 대표작 ‘호두까기 인형’을 오는 12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2일간 경기 광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제작된 2막 발레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만든 작품이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꼽힌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 밤,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 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사탕 나라를 여행한다는 내용이다.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은 안무가 제임스 전과 로이 토비아스가 재안무한 버전으로 국내 2007년 초연 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안무가 제임스 전은 마리우스 프티파의 1892년 초연판을 재안무하며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면을 강조했다. 클라라가 성인이 되어 2막을 이어가는 국내 다른 버전과 달리, 서울발레시어터의 버전에서는 어린 클라라가 2막까지 그대로 등장하여 사탕요정과 호두까기 왕자의 춤을 감상하는 초연판의 구성을 따라 더욱 개연성 있는 줄거리로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눈송이들의 춤, 러시아·스페인·중국·아라비아 인형의 다채로운 2인무, 꽃의 왈츠, 사탕 요정과 호두 왕자의 ‘그랑 파드되’는 ‘호두까기 인형’의 백미다. 여기에 서울발레시어터는 독특하게 한복을 입은 '마더 진저' 인형과 아이들의 봉봉춤 · 상모돌리기 등을 추가로 연출해 한층 더 따뜻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 단장은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은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모든 분들께 이번 공연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호두까기 인형’의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또는 광주시문화재단(https://www.nsar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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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11-22
  •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 우수단체 앵콜콘서트 진행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주최하는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 우수단체 앵콜콘서트가 11월 22일(월) 오후 7시 전통예술창작마루 광무대에서 펼쳐진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신진 예술가를 발굴해 멘토링 및 레퍼토리 개발, 단독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주관기관을 선정해 진행한다. 올해는 16개 예술단체에게 22회의 단독공연을 지원했으며 성악·기악·무용부문 우수단체를 선정해 앵콜콘서트를 선보인다. 성악부분 선정 예술인은 황지영으로 여성국극, 발탈, 판소리, 전통연희를 넘나드는 음악적 시도로 트렌디한 전통을 만들어가는 소리꾼이다. 음악극 ‘삼질이의 히어로’는 예인 조영숙의 삶을 추적하며 급변하는 지금의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이야기를 전한다. 기악부문 선정 단체 ‘고니아’는 일렉기타와 베이스기타, 해금, 장구를 활용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단체로, ‘장단 위의 선율’ 공연은 한국 장단에 대한 깊은 연구를 통해 장구의 장단 위에서 기타의 화려한 선율이 펼쳐진다. 무용부문 선정 단체 무트댄스는 춤의 근원을 잊지 않으면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단체로 ‘窓(창)-시간의 고리’는 강강술래를 단순한 놀이를 넘어 여성의 해소, 해방의 창구이자 자연과의 공존, 풍요, 생명력의 의미로 풀어낸다. 공연을 주최하는 정성숙 이사장은 “올해 발굴된 16개 신진단체 중 장르별 우수단체를 선정해 앵콜콘서트를 선보인다. 역량 있는 신진 예술가들의 기발한 창작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 우수단체 앵콜콘서트’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예매 및 상세정보 확인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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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11-22
  • 노원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아래 한문연)가 주관하는 ‘제14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에서 전국 250여 개 문화예술회관 가운데 최우수 문예회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문예회관상(아래 장관상)’을 수상한다. 노원문화재단은 올해로 재단 출범 3년 차에 불과하지만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전국 문화예술회관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노원문화재단의 운영 성과를 국가로부터 객관적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전국을 대표할 만한 지역문화재단으로 도약하고 있는 공적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이 상은 전국 250여 개의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이룬 문화예술회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문연에서 위촉한 외부 전문가들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기여도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등 4개 항목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2019년에 설립된 노원문화재단은 노원구의 지역문화를 꽃피우고, 지역문화의 싱크탱크로서 활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클래식, 국악,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했을 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협업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과 대표 축제인 ‘노원달빛산책’, ‘노원탈축제’와 각종 지역문화발굴사업 및 지역 예술인 협력 프로그램 등이 있다. 노원문화재단의 기획 공연은 장사익, 손열음, 이희문 등 장르별 대표 예술가들의 무대를 올려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공연 시리즈인 ‘춘하추동’은 각 분야의 명인들을 초대하는 무대로 안숙선, 이생강 등 명인들의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는 화요일 오전 11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을 올려 학부모 관객이 많은 노원만의 맞춤형 공연으로 평가받는다. 지역 예술인과 협업한 작품도 무대에 올렸다. 노원연극협회와 협업해 연극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을 공연해 지역 예술의 기반을 다졌다. 공연예술 단체를 지원하는 ‘공연예술단체 창작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2021년에는 창작국악그룹 더 나린, 극단 제의와 놀이-코티(KOTTI)의 창작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노후화된 전시실을 리모델링해 진행한 ‘우리 이제, 친구’ 이지은 그림책 전시회, ‘이웃집 식물학자의 초대, 봄꽃봄’ 등 특별 전시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지은 그림책 전시회’는 연일 어린이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 코로나19 시기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형 축제인 ‘노원달빛산책’은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18만 명이 축제를 관람했으며, 믿고 찾는 노원구의 대표 축제가 됐다. ‘노원문화PD’를 통해 지역문화 일꾼을 발굴·양성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N개의 서울-노원문워크’,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노닥노닥’ 프로젝트도 구민들의 문화생활 발전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노원어린이극장, 경춘선숲길 갤러리 등 새로운 문화공간을 개관하고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여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장관상 수상은 노원문화재단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룬 성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에게 힘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문화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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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1-11-22
  • 호텔리시스, 숙박업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HBI 대시보드’ 출시
      호텔리시스가 12월 1일부터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숙박업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HBI 대시보드’의 베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HBI 대시보드는 회원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별도의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로그인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HBI 대시보드는 2019년 기준으로 영업 활동을 영위하는 전국 3만1500여 개 숙박시설 중 2만1900여 개 숙박시설에 대한 시설, 수요, 가격, 매출, 영업 비용, 운전 자본, 재무 상태 및 자산 가치 등의 데이터와 분석 자료를 온라인상에서 제공한다. 각 데이터 항목과 분석 자료는 2005년부터 2019년에 이르는 기간에 대해 동일한 형식으로 제공되며, 이용자는 개별 자산 단위가 아닌 행정 구역과 숙박시설 유형 단위의 평균 데이터를 제공받게 된다.  함은광 호텔리시스 대표는 HBI 대시보드의 강점을 ‘숙박 시장과 숙박업 가치사슬 전체에 대한 조망’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 숙박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로는 한국호텔업협회의 호텔업 운영 현황 자료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업체 수 기준으로 보면 호텔은 전체 숙박시설의 7% 내외에 불과하고, 호텔업 운영 현황에 집계되는 표본은 또 그 절반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제공되는 데이터도 매출에 국한되다 보니 시장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함은광 대표는 “이 부분이 숙박 시장과 자본 시장 간의 상호작용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이다. 호텔리시스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호텔에 국한되거나 매출에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BI 대시보드가 제공하는 데이터 유형의 경우 호텔은 물론 콘도, 여관, 생활 숙박시설 등을, 기간의 경우 2005년부터 2019년까지를, 범위의 경우 공급, 수요, 가격, 매출, 운영 비용, 재무 현황, 자산 가치 정보 일체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재무 현황 데이터를 통해 이른바 흑자 도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 운전 자본 변동성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자산 가치는 그동안 낮은 거래 빈도로 평가의 사각지대에 있던 수익 가치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추정해 장부 가치 및 개발 원가와 비교할 수 있다.  호텔리시스는 호텔 전문 부동산 펀드매니저로 미래에셋의 국내외 호텔 투자를 총괄한 함은광 대표와 24년 차 베테랑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진상훈 CTO의 의기투합으로 2019년 탄생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숙박업이 축적한 데이터가 빈약하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해 확보 가능한 모든 데이터들을 수집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이어 붙이고 빈 곳을 채워왔다.  진상훈 CTO는 “다양한 통계들 간에 표본과 집계 기준이 상이하다 보니 초기에는 이들을 동일한 형식으로 정리하는 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나 다양한 거시경제 지표들과의 상관관계 분석을 거치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성능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귀띔했다.  호텔리시스는 앞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한 추정 데이터 오차율을 더욱 끌어내리고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데이터와 분석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해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함은광 대표는 “현재 각 데이터 항목별 오차율은 시장 단위로 보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개별 숙박시설 단위로 보면 아직 개선이 필요하다. 이 부분은 앞으로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와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HBI 대시보드의 베타 서비스는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이 기간 중에는 월 구독료 50만원의 스탠더드 회원 등급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회원으로 전환 시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세부 사항 및 회원 등급별 이용 가능 서비스 범위는 베타 서비스 종료 전 웹사이트의 공지사항에 별도로 게시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1-11-22
  • ‘제13회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충주시는 19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제13회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충주시 주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지부장 김동형)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아름다운 사진예술로 담아 관광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9월 30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185점이 출품됐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의 공개심사를 통해 금상 ‘동행’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등 입선 44점을 포함해 입상작 55점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의 금상은 충주시의 대표 관광지이자 역사의 상징 중앙탑을 배경으로 한 김석록 씨의 ‘동행’이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이광진 씨의 ‘수주팔봉에 흐르는 은하수’, ‘중앙탑 별돌이’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이광주 씨의 ‘건지의 일몰’, 하기정 씨의 ‘수주팔봉 일몰’, 조대현 씨의 ‘고봉의 일출과 운해’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충주관광 사진전 순회 전시를 통해 충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11-22
  • 어린왕자와 함께 여의도공원 별빛 터널 걸어볼까
      성큼 다가온 겨울, 낭만적인 밤산책을 하고 싶다면 여의도공원으로 가보자. 바닥에 펼쳐진 별과 달, 수놓은 별자리와 형형색색의 우드볼 조명이 걸린 터널이 어우러져 빛나는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 서울시 여의도공원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경을 제공하고 도시공원에 활력을 더하고자 35m 길이의 장미터널에 우드볼 조명 100개를 지난 11월 16일 설치했다. 특히 선명한 LED를 사용한 100개의 우드볼 조명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유난히 길고 지친 한 해를 보낸 시민들에게 보내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았다. 터널에서는 다양한 응원글도 만나볼 수 있어 터널을 자주 이용하는 출·퇴근 시민 뿐만 아니라 공원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겨울밤 도시공원을 아름답게 빛내주는 우드볼 터널은 여의도공원 12번 출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더불어 여의도공원 전통의 숲 아담길 산책로는 어린왕자와 여우 등 다양한 조형물이 바닥조명과 조화를 이뤄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반짝이는 별자리와 달, 사막여우가 건네는 따뜻한 인사와 별처럼 쏟아지는 조명은 마치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B612행성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 전통의 숲은 도심에서 고즈넉한 우리나라의 전통적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숲으로 우리나라 고유나무들을 운치 있게 즐길 수 있다.   ○ 아(我)담(談)길은 어린왕자의 대표적 이미지와 명대사를 활용한 조형요소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간, 또 다른 나와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길이다.    □ 여의도공원은 앞으로도 여러 시도를 통해 공원에 다양한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특별한 산책과 힐링이 필요하다면 아담길의 어린왕자와 빛나는 우드볼 터널 조명과 함께 여의도공원에서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어보자.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11-22
  • 서울도서관 '서울기록문화관', VR‧영상‧사진…디지털 기반 전시관으로 개편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3층에 위치한 ‘서울기록문화관’을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반의 전시관으로 개편한다. 입체 프로젝터, 디지털 액자, VR(가상현실) 등을 도입해서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간 개편에 따라 ‘서울기록문화관’ 내 ‘4·16 세월호 기록공간’도  ‘디지털서울전시관’으로 조성된다.   세월호 전시 콘텐츠를 디지털화해 기록공간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유지하는 동시에, 서울의 다양성과 발전상을 미래지향적으로 시민 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방문객의 관심사와 전시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용자 맞춤형 전시공간으로 전면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월호 기록공간이 위치한 서울기록문화관에는 2015년에 제작된 콘텐츠가 전시되어 있는데, 콘텐츠가 노후화되어 전면적인 개편이 요구 되고 있다.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서울도서관은 도서관 특성상 재방문하는 시민이 많은 한편 관광명소임에 따라, 도서관 내 위치한 서울기록문화관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주제와 방법 으로 알려주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서울기록문화관 방문시민을 대상으로한 전시 만족도 조사(2019년)에 의하면, 만족 응답이 53.9%(불만족 27%, 보통 19%)이며,  ‘더 많은 서울에 대한 역사 전시’, ‘다양한 공간’, ‘체험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현장의견이 다수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기록문화관 내 ‘4·16 세월호 기록공간’은 LED디스플레이, 프로젝터,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반의 전시공간인 ’디지털서울전시관으로 조성되며, 세월호 기록을 비롯한 여러 주제의 콘텐츠를 디지털화된 영상과 사진으로 더 다양하고 풍부한 서울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통합전시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세월호 기록과 서울의 발전상, 관광자원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 콘텐츠를 방문시민이 직접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하고 개별적인 방문시민의 관심사항과 전시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용자 맞춤형 전시공간 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전시공간은 인트로, 정보관, 영상관으로 구성되며, 인트로는 디지털 전시관의 컨셉, 콘텐츠, 이용방법을 설명하고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  정보관은 다양한 크기로 배치된 LED디스플레이와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 주제별 사진과 영상을 관람하는 공간이며, 별도의 터치스크린 모니터에서 관람객이 콘텐츠 주제를 직접 선택하면 정보관 내의 모든 전시물이 선택된 주제의 콘텐츠로 자동 변경되는 방식으로 원하는 주제의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영상관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빛을 차단한 단독 공간에 조성 되며, 대형 프로젝터와 디지털액자를 통해 구성되는 메인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영상관 역시 터치모니터를 통해 관람객이 전시영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최초 전시 콘텐츠는 ‘세월호 기록’, ‘서울의 발전상’, ‘서울 나들이(관광)’, ‘희생과 헌신(보훈)’ 등 4가지 주제로 구성할 계획이다. 다만, ‘세월호 기록’ 콘텐츠는 유가족과의 협의를 거쳐 유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구현할 예정이다.  전시공간은 12월말 개방될 예정으로 2022년에는 ‘서울문화기록관’ 전체를 입체 프로젝터, VR(가상현실) 도입 등 직접 체험 위주의 디지털 전시관으로 개편한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많은 시민이 반복적으로 찾는 도서관 특성상 아날로그 방식의 상설전시는 관람객 기대 부응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에 설치되는 ‘디지털서울전시관’은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는 한편, 다양한 주제의 서울 기록을 관람객이 직접 찾고 관람하며,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11-22
  • 부산시, 「2021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일(23일)부터 2일간,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2021 부산 美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미용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기능인을 발굴하고, 미(美)아트 체험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미용기술 경연대회와 헤어쇼,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미용기술 경연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하면서 미(美)아트 글로벌화 요구에 발맞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다양화·전문화된 우리의 미용기술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고등학생·대학생·학원)로 나누어 진행되며 5개 분야(▲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 ▲헤어스케치)의 28개 종목에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고전 머리 작품 전시회와 ▲‘I Love Busan Better Life’를 테마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를 헤어스타일로 제작하여 연출하는 헤어쇼가 펼쳐진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미용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축소되어 매우 아쉽다”라며 “유능하고 창조적인 미용인을 발굴하고 국제적인 미(美)아트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기술과 정보가 창출되는 내실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11-22
  • 부산시, ‘2021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부산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 7주년과 부의장도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2021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이하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문학·음악·공예·디자인·음식·영화·미디어아트 7개 분야에서 창의성을 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전 세계 246개 도시가 가입되어있으며, 그중 16개국 18개 도시가 부산과 함께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14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되어 국내·외 창의도시들과 협력하고 시민의 영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2019년에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성과보고서 평가 결과 전 항목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영화 분야 부의장도시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 7주년과 부의장도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위크에서는 시민과 함께 전시, 이벤트, 상영, 포럼 및 세미나, 결과 공유회 등 다양한 세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1월 22일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시민 온라인 이벤트’와 국내·외 창의도시 관계자,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응원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후 12월 한 달 동안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 라운지에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오늘’ 특별전시가 이어진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활동을 조명하고 지역 내 기념과 축하의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지역 및 국제적 영화산업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담론 공유를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지역적으로는 ‘부산 다큐멘터리 단체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통해 부산 지역 대표 다큐멘터리 제작 단체들의 활동을 조명하고, 국제적으로는 ‘현시대 여성 영화인들의 오늘’이라는 주제로 영화산업 내 성평등을 위한 전략과 정책들을 공유하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국제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 포럼에는 영국 브래드포드, 스페인 테라사, 호주 시드니 등 해외 영화 창의도시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을 통해 “부산”과 “시민”을 주제로 제작된 다채로운 영화들을 소개하는 상영회도 운영될 예정이다. 역대 인터시티 레지던시 제작 작품 중 화제작을 상영하는 ‘“Re-play” 인터시티 상영회’, 2020-2021 부산패키지프로젝트를 통해 복원된 필름 작품을 소개하는 ‘부산패키지프로젝트 상영회’, 깡깡이마을 주민과 부산 청년이 함께 제작한 영화와 메이킹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마을영화만들기프로젝트 상영회’, 부산시민의 아날로그 영상을 변환해 시민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는 ‘#추억소환 다큐멘터리 상영회’ 등이 준비됐다.   ‘2021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준비된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위크를 통해, 부산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과 부의장도시 선정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누리집(www.unescobusan.org)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051-780-6162, 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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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부산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개발 본격 시동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2일)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관광패스 사업모델 구축 용역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부산 관광패스’는 부산시 관광자원과 시설, 교통을 하나로 엮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시내 관광시설, 교통 등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시설과 체험상품, 식당 등 이용 시 무료 또는 할인 특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통기능을 탑재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부산시 내를 관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 관광패스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에 이어, 10월에는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거쳐 패스 개발유형, 효율적인 상품구성, 교통기능 탑재, 시뮬레이션을 통한 적정한 가격설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개발환경조사, 관광패스 사업모델 구축, 단계별 추진 로드맵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향후 분야별 자문위원회와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내년 1월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시스템을 개발하여 내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 예정이며 관광패스 실물카드 디자인은 시민 공모를 진행해 정할 계획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부산 관광패스 개발은 국제관광도시 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자유롭게 외국인 입국이 가능한 시점에 관광객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여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시범운영 후에는 인근 울산과 경남 지역으로 확대, 부울경 광역관광 패스를 개발하여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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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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