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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축제 ‘유등 빛’ 온천천을 물들였다
- 지난 12일 ‘환상의 빛, 르네상스 금정’을 슬로건으로 개막한 ‘2021 금정문화축제’가 해가 진 온천천을 유등 빛으로 물들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은 오는 25일까지 부산도시철도 장전역 부근 온천천 일원(장전역~대부교, 250m)에 유등 조형물 50여 점을 설치해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빛으로 물든 금정’을 구현하고 있다. ■ “우와, 동화나라에 온 것 같아!” 유등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구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금정구의 대표 설화인 금어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단절과 외로움, △동심을 자극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환상의 나라, △모험을 통해 희망으로 부활하는 금어, △팬데믹을 이겨낸 일상으로의 복귀 등 4가지 구역별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형형색색 유등 조형물은 음악과 조화를 이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가족과 산책 나온 한 주민은 “아이들이 동화나라에 온 것 같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만족해했다. 금정문화재단은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이동형 분사 소독기와 열화상 체온계 등을 비치해 코로나19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 온·오프라인 행사도 ‘다채’ 금정문화재단은 유등 전시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13일에 이어 오는 24~25일에는 관람객이 축제를 기념할 수 있도록 ‘사진 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열고 소정의 인화비는 전액 기부한다. 또한 팬데믹 이전의 일상을 함께 되돌아보기 위해 주민 이야기를 담은 사진과 영상을 소개하는 온라인 공모전 ‘금정, 내가 소개합니다’를 진행 중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내에서 진행됐던 축제와 공연,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 영상물을 송출해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활동을 재조명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장전역 인근 특설무대에서 축제 전야제 공연과 유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정미영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랜만에 구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얼어붙은 마음을 유등 빛으로 따스하게 녹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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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축제 ‘유등 빛’ 온천천을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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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 금마저수지 LED돛배 등 야경 큰 호응
- 익산시의 대표축제인 ‘2021년 익산서동축제’가 가을 담은 피크닉 같은 낮 풍경과 함께 달빛 가득 호수의 몽환적 분위기의 밤을 선사하며 이색 야간 데이트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 서동공원 일원에서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2021 익산서동축제가 익산과 서동축제만의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 전시 연출로 화제다.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담아낸 다채로운 색채와 모습의 유등이 낮과 밤을 아우르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백제의 이야기를 선물한다.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축제장을 아름답게 밝히는 야간경관 산책로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특히 유등 전시의 마무리 길에 무왕의 꿈을 형상화 한 곳에서는 수능, 기말시험, 임용, 입시 등을 준비하는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다양한 꿈을 담아낼 소원 배 띄우기와 청사초롱 소원등 터널에 소원지 달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엔 금마저수지를 활용한 수상공연이, 매일 밤 서동정에선 서동요 그림자극 공연이 운영되어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로 남녀노소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소망하며 긴 시일 야간경관 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기를 맞아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을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익산서동축제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경관으로 힐링받는 공간인 동시에 서동의 탄생, 선화공주와의 사랑, 백제 무왕으로 성장이라는 대서사를 마주하며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다짐하는 장소로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백제왕도 익산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서동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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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 금마저수지 LED돛배 등 야경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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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카페 10곳 ‘관광안내소’ 변신
- 전주 곳곳에 위치한 카페 10곳이 관광객에게 전주 정보를 제공하고 휴식을 돕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한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경원동 삼양다방, 전동 행원 등 10곳의 카페를 대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간여행 101 홍보거점’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고 소통과 휴식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여행카페’를 지역 곳곳에 운영해 기존 관광안내소의 한계를 보완하자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운영되는 시간여행카페는 △왕의지밀 가비고달(대성동) △티엔 토르테(동서학동) △행원(전동) △상상(중앙동) △커피 발전소(덕진동) △오뉴월(교동) △명천재(대성동) △삼양다방(경원동) △감영75(전동) △마시랑게(전동) 등이다. 상반기에 선정됐던 기존 7개소에 지난달 3개소가 추가돼 총 10곳이 운영된다. 시간여행카페에는 관광 안내문과 기념품 등이 비치돼 전주 관광은 물론 군산, 고창, 부안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권역과의 연계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카페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미션투어와 SNS 댓글달기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지역 카페에는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소득을 증대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시간여행 101 홍보거점’ 사업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전주에 걸맞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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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카페 10곳 ‘관광안내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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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여행 오디(Odii)로 갈까?...앱(App)으로 관광해설 제공
- 당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당진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오디오 관광 해설 콘텐츠를 제작해 스마트한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디오 관광 해설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한국관광공사 오디(Odii)어플리케이션에 탑재돼 있으며, 관광객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광지 정보를 재미있고 생생한 스토리 형식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 오디(Odii)를 통해 음성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광지는 삼선산수목원, 면천읍성, 왜목마을, 삽교호, 난지섬, 합덕제,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아미미술관, 영랑사, 필경사·심훈기념관, 버그내순례길, 신리성지, 합덕성당, 솔뫼성지로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언제 어디서든 당진시의 주요 관광지에 담긴 재미있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이 오디(Odii)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오디(Odii)와 함께하는 언택트 여행을 통해 활기를 찾고 일상회복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버그내순례길 위치정보와 함께 버그내순례길 주요 관광지점에 대한 상세한 설명, 온라인 스탬프투어는 물론 날씨, 걸음 수, 활동 칼로리 등 부가정보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버그내순례길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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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여행 오디(Odii)로 갈까?...앱(App)으로 관광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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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SNS 어워즈 3관왕
- 전라남도는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제7회 올해의 SNS 어워즈 관광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4회 소통어워즈에서 ‘전남관광 국내 SNS’가 SNS 활용지수 정량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인터넷소통 부문과 디지털콘텐츠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전남관광 ‘남도여행길잡이 블로그’는 N포털에서 운영하는 여행판+에 소개돼 ‘해외를 품은 전남(이국적인 분위기의 전남관광지 소개)’ 콘텐츠 조회 수가 20만 건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능력을 갖춘 ‘전남이어라 SNS 서포터즈 기자단’의 생생한 여행 기록 콘텐츠는 N포털 FARM(농어촌생활 소식 페이지)에 소개돼 전국으로 전남의 관광지를 알리고 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 제7회 올해의 SNS어워즈에선 해외 SNS채널 ‘웨이보’ 전남관광 계정이 SNS 관광부문 ‘올해의 웨이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 어워즈’에서 해외 SNS 채널로 대상을 수상한 것은 국내에서 웨이보 전남관광 계정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웨이보(weibo)는 5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중화권 최대 SNS 플랫폼이다. 웨이보 전남관광 계정은 계절·테마별 이색 관광지와 한국 정서가 담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하는 외국인 맞춤형 여행 콘텐츠다. 해외 팔로워와 활발하게 소통한 결과 최근 구독자가 20만 명이 늘어나 184만여 명을 확보하고 있다. 외국인이 쉽게 이해하도록 관광지에 대한 상세 사진, 이용 방법을 소개하는 1천1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왕홍 SNS 서포터즈단을 운영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왕홍은 중국 SNS 인플루언서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국내외 관광객과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속에서 SNS를 활용한 소통이 더욱 중요해져 앞으로도 전남 관광자원을 알리는 양질의 콘텐츠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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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SNS 어워즈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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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피아니스트 윤한 쓰레기 콘서트’ 영상 공개중
- 귓가에 울리는 은은한 피아노 선율을 들으며 공해에 신음하는 자연을 느끼고, 어느덧 선한 치유의 마음을 가져본다. 이 음악은 11월 초부터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포털 ‘대한민국 구석구석’ 유튜브채널(www.youtube.com/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공개 중인 것으로, 공사가 지난 9월 경주에서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과 협업해 실시한 ‘쓰레기 콘서트’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특히 이 콘서트는 여행지 주변에 버려진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플로깅)해 가져오면 이를 콘서트 입장권으로 바꿔주는 이색 환경캠페인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콘서트의 악기, 음향은 악기제조업체 야마하에서 협찬했다. 공개 중인 영상은 모두 4편(티저 영상 1편, 본편 3편)이며, 윤한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는 공연장 앞에 있는 쓰레기차와 대비되면서 경각심과 함께 친환경여행에 대한 의미를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3개 본편에 나오는 ‘훼손(쓰레기로 자연을 함부로 대하는 데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 ‘치유(평안하고 온전한 상태)’, ‘회복(청정자연에 대한 기쁨과 지속가능한 자연에 대한 믿음)’은 모두 윤한이 작곡한 곡들이며, 소중한 자연한 자연을 생각하며 명상에 빠져들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영상 공개와 함께 시청 인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콘서트 마지막편 영상(11. 4. 게시)을 감상하고 인상 깊었던 느낌과 장면 등을 댓글로 남긴 후 인증샷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친환경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바람직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친환경 콘서트 영상을 제작했다”며, “쓰레기 되가져오기와 ‘줍깅’과 같은 친환경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적절한 홍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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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피아니스트 윤한 쓰레기 콘서트’ 영상 공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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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남 음식관광 기념품, 서울숲에서 만나보세요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대구·전남 지역 음식관광 기념품의 판로개척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11.16.~11.28. 기간 중 음식관광 기념품 팝업스토어 ‘로컬로(Local ro)’를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 프로젝트렌트 1호점에서 운영 중이다. 로컬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TTP(Korea Total Tour Package-지역완결형 관광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매력과 상품성을 지닌 음식관광 기념품이 취약한 유통구조·미약한 인지도·유사제품 등으로 경쟁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로컬로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KTTP 선정 지역인 대구·전남 지역의 음식관광 기념품 중 상품성, 지역성 등을 기준으로 지난 9월 공사에서 선정한 5개 상품이다. 공사는 5개 상품 대상 브랜드 및 포장 등의 개선을 지원했는데, 특히 과대포장을 지양하고 친환경지류를 활용하면서도 MZ세대에 소구할만한 디자인 포인트를 반영했다. 5개 판매 상품은 각각 전국 연근 생산의 40%를 차지하는 대구 반야월 연근이 들어가는 ‘대구 반야월 연근과자’, 영천 포도로 만든 ‘영천 고도리 와인’, 찻잎을 빻아 떡처럼 만들어 물에 쉽게 풀리지 않아 마시기 쉬운 ‘강진 월산떡차’, 화순에서 재배한 현미로 만든 ‘화순 황금눈쌀 누룽지’, 순천에서 재배한 최상급 황매실을 3년 이상 숙성한 ‘순천 순매실청’이다. 한편 이 상품들은 로컬로 운영이 종료되면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리빙샵 ‘시시호시’에서 판매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향후 유통 전문업체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상품기획력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제품 스토리를 다국어로 번역,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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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남 음식관광 기념품, 서울숲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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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에 대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이용자 만족도와 부산여행 선호도 조사를 위한 ‘당신의 부산은 어떤가요’이벤트와 함께 부산행 항공권 최대50% 할인 판매 프로모션과 연계한 ‘부산행 3행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당신의 부산은 어떤가요’이벤트를 통해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신규 콘텐츠 제작, 관광포털 시스템 운영 개선 등에 반영하고자 한다. 작년에 이어 비짓부산을 이용하는 국‧내외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5개 언어(국문, 영문, 일문, 중국어 간체/번체)로 동시에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 비짓부산 여행정보의 카테고리 구성, 디자인, 접속속도, 모바일환경 △부산여행 시 선호방문지 △ 비짓부산을 통해 미리 여행하고 싶은 여행지 등에 대한 의견을 받아 내년 관광포털 운영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각 어권별 비짓부산 홈페이지 설문 게시판에서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랜덤 추첨을 통해 총 112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국문 사이트 당첨자에게는 힐튼부산 숙박권(조식포함 1박 상품, 2명), BHC골드킹(10명),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Tall(60명)을 증정하며, 외국어권(영문, 일문,중국어 간체/번체) 당첨자에게는 아마존 기프트카드 $20(40명)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항공권을 최대 50%할인 판매하는‘부산行 프로모션’과 연계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부산여행을 홍보하기 위한‘부산행 3행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행 3행시’이벤트는 비짓부산 홈페이지(국문) 이벤트 게시판에서‘부산행’3행시를 작성하여 제출하며 된다. 참여자 중 랜덤 추첨을 통해 힐튼 부산 숙박권(1명), 스카이라인 루지 이용권(10명), 시티투어버스 2인 이용권 (20명), 송도해상케이블카 2인 이용권(25명), 스카이캡슐 2인 이용권(3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통해 관광포털 이용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부산여행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부산행 프로모션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다시 한번 부산 관광시장이 활기를 띄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공식 페이스북‘부산에가면’ 과 부산관광포털‘비짓부산’(www.visitbusan.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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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관광객 눈길 사로잡았다
-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재개됐던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2주간 여정을 마치고 14일 막을 내렸다.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화서문, 행리단길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문화재청이 공동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했다.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특수조명을 활용해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했다. 정조의 사상인 ‘문·무·예·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형 미디어아트쇼로 선보였는데, 특히 주말 저녁에 펼쳐진 경기도무용단의 실경(實景) 공연인 ‘만천명월 태평서곡’이 큰 호응을 얻었다. 미디어파사드 중 ‘예’ 작품에 맞춘 ‘만천명월 태평서곡’은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의 실경을 활용한 실감형 공연이었다. 미디어파사드 작품 ‘정조의 예치’와 경기도무용단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인간 정조의 고뇌와 이상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에서는 ‘야간 디지털 산책’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화서문을 중심으로 한 성벽 220m(북포루~서북공심돈~화서문~서북각루)를 캔버스 삼아 국내외 작가들의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선보였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행궁동 카페거리에는 정조의 마음을 빛으로 표현한 디지털 힐링 산책로 ‘행행산책로’를 꾸몄고, 지역 문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아 개최한 시화전 ‘시(時)와 빛, 마음이 머물다’, 미디어아트 작가 7팀이 수원화성과 성안마을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성안마을 미디어아트展(전)’ 등이 열렸다. 장안공원에서는 정조의 애민 정신과 효심을 스마트액자 블루캔버스에 담은 디지털 전시 ‘정조가 그린 달빛’이 열렸다. 미디어아트쇼 기간에 행궁동 거리도 모처럼 북적였다. 수원문화재단은 축제 기간(11월 1~14일) 화서문과 행궁동 카페거리를 방문한 관람객을 30여만 명으로 추산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는 미디어아트쇼와 관련된 게시물이 수없이 올라왔다. 조이화 행궁동 상인회장은 “미디어아트쇼가 재개된 11월에 행궁동 상가 매출이 지난달보다 40~50% 늘어났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웠던 행궁동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정조대왕의 꿈을 최첨단 디지털기술로 되살려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됐길 바란다”며 “수원만의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주신 제작지원단과 수원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에는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이라는 주제로 가을밤을 수놓을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도 선정돼 내년에도 국비지원사업으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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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관광객 눈길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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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한빛 시민 문화축제에서 코로나 함께 이겨내요
-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가 11월 19일(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에서 대전사랑메세나와 함께‘한빛 시민 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빛 시민 문화축제’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소상공인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 나눔 기부 행사와 더불어 난타, 성악, 국악, 가요, 트로트 등 115분간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소상공인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후원과 기부, 봉사,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인 대전사랑메세나와 대전마케팅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서로가 서로를 격려·위로하고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봉사자를 위한 봉사, 일반 대중의 소액기부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 나눔의 의미를 두고 진행된다. 19일 오후 6시 5분부터 진행되는‘한빛 시민 문화축제’의 문화공연에는 소프라노 강다혜, 테너 최영민, 국악인 전해옥, 트로트가수 김대성·남수봉·영호·윤영신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공연 종료 이후 오후 8시부터는 한빛탑의 미디어파사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한빛 시민 문화축제가 긴 시간 코로나19로 특히 힘들었던 사회적 약자와 소상공인의 마음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큰 위로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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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한빛 시민 문화축제에서 코로나 함께 이겨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