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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11월 가족, 연인 대상 패키지 선봬
- 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가 11월 대한민국 숙박대전과 코리아 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가족과 연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늦가을, 우리가족 소풍 패키지’는 다양한 타입의 콘도 객실과 런치박스, 하이원 양궁장 이용권으로 구성돼 늦가을 소풍을 즐기고 싶은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패키지에 제공되는 런치박스는 3~4인용으로 준비돼 가족들이 하늘길을 걷다 원하는 장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체험 가능한 하이원양궁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용권도 제공된다. 패키지는 정상가 대비 최대 72%할인된 가격으로 13만 5천원부터 34만 5천원까지 숙박할 객실에 따라 상이하며,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12월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이원은 정상가격 대비 60% 할인된 가격으로 연인들을 위한 ‘눈꽃사랑 패키지’도 출시했다. 패키지는 5성급 하이원 그랜드호텔 객실과 하이원의 아름다운 야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23층 전망레스토랑 ‘라비스타’에서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2인 이용권, 특급호텔 파티쉐가 만든 시그니처 생크림케이크 교환권으로 구성됐다. 스테이크 이용권은 양갈비 또는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생크림케이크는 ‘오브’에서 교환가능하다. 또한 패키지 예약 후 케이크 레터링까지 요청할 수 있어 연인과 특별한 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했다. 패키지는 예약실, 하이원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며 영업시설 이용권과 할인쿠폰이 구매자 모바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승렬 마케팅 실장은 “11월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맞춰 고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하이원에 방문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늦가을 백두대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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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11월 가족, 연인 대상 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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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SaaS 기반 화이트레이블 기술로 군 복지 향상 지원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하 SaaS, Software as a Service) 기반 화이트레이블 기술로 군 복지 향상을 지원한다. 야놀자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0일(수) 군인공제회(이사장 김유근)와 군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군인 및 군무원의 여가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야놀자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독보적인 여가 인벤토리를 기반으로 군인공제회 전용 예약 채널을 구축한다. 야놀자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SaaS 기반 화이트레이블을 적용해 추가 인증 없이 군인공제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숙소ㆍ레저 등 여가상품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채널 통해 예약 시 4% 할인 혜택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야놀자의 데이터 마케팅을 벤치마킹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여행 상품, 렌트카 등 제휴상품을 확대해 회원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인 및 군무원들이 마음 편히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만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5월 국내 최초 SaaS 기반 화이트레이블을 공개하고, 자체 보유한 국내 최대 여가 인벤토리와 함께 파트너사가 야놀자의 숙박ㆍ레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공 중이다. 획일화된 레이아웃만 구현됐던 기존 방식과 달리, SaaS 모델을 활용해 파트너사가 니즈에 따른 맞춤형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놀자는 국내 주요 카드사ㆍ교통ㆍ통신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화이트레이블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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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SaaS 기반 화이트레이블 기술로 군 복지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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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아시아나항공 (대표 정성권)이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1월 10일 (수) 오전 11시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코로나19 下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부사장, 한국무역협회 신승관 전무이사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늘 체결한 업무 협약은 화물 성수기 동안 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른 최초의 화물 전용 여객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오는 11월 23일 (화) 운항할 예정이다. 그리고 12월에는 7일과 21일, 2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을 위한 전세기 공급 ▲항공운송ㆍ수출입 업계의 상생 방안 마련 ▲중소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수출입 물류 동향과 중소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공유해 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그리고 베트남 소재 한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화물 운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수출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한국무역협회 (kita.net)로 신청하면, 협회에서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화물 전용 여객기를 이용해 화물을 수출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부사장은 “연말연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신승관 전무이사는 "스페이스가 부족한 연말 성수기에 공급되는 아시아나항공의 유럽행 화물 전용 여객기는 하늘길 확보가 어려운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연말 화물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 10월 A330 여객기 2대를 화물 전용 여객기로 추가로 개조해 대당 16~20톤의 화물 공급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화물 전용 여객기로 개조된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기는 총 6대 (A350 4대, A330 2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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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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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트래블버블 여행지 싱가포르 노선 증편
-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두번째 트래블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여행지 싱가포르 노선을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3회 (화,수,금) 운항하던 싱가포르 노선을 트래블버블이 시행되는 11월 15일부터 ▲주 4회 (화,수,금,토)로 1회 증편하고, 12월부터는 ▲ 주 5회 (화,수,금,토,일)로 1회 더 늘려 여행객들이 편안한 일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돕는다. 인천에서 16시 20분(한국시간)에 출발해 싱가포르에 21시 55분(현지시간)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A330 기종이 운항한다. 다만, 싱가포르 트래블버블 협정인 VTL(Vaccinated Travel Lane)이 적용되는 운항편은 화,수,금,일 출발편에 한정되며, 토요일에 출발하는 항공편은 VTL이 적용이 되지 않는다. VTL(Vaccinated Travel Lane) 적용 운항편 탑승자는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해야 되고, 한국 출발 48시간 내 실시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현지 도착 후 PCR 검사를 실시해 음성 결과 시 격리 면제가 가능하다. 한국 입국 시에는 출발 72시간 이내 실시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국 입국 후 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사이판과 트래블버블 협정을 맺은 이후 두번째 협정 여행지인 싱가포르는 온화한 기후와 여러가지 볼거리로 유명해 한국인들이 많이 찾던 도시이다. 싱가포르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 대관람차 Flyer를 비롯해 ▲센토사섬에서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외 아쿠아리움과 메가 어드벤쳐파크 등을 즐길 수 있고, ▲클락키에서 유람선을 타고 시내 중심부 쇼핑몰과 식당가를 지나가다 원하는 곳에 내려 관광 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황인천 싱가포르 지점장은 “한국 - 싱가포르 정부 간 이번 트래블버블 합의는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며, “양 국가 사람들이 서로 만나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협정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트래블버블 여행지 확대와 위드코로나로 국경을 여는 국가가 늘어나는 만큼 시장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노선 증편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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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트래블버블 여행지 싱가포르 노선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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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단풍 뷰 맛집 4선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가을의 끝자락에 서울을 곱게 물들인 단풍명소 4곳을 추천한다. 특히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산들과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악 관광 명소들을 정리했다. 전철역에서 가깝거나 버스를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남산부터 한나절 이상 걸리는 도봉산까지 서울 곳곳의 단풍 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이번 주말 2021년의 마지막 단풍놀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북한산 대남문 옆에 있는 문수사에서 바라본 풍경 북한산 대서문에서 중흥사까지 가는 길에 만난 단풍 서울을 대표하는 산악 관광 명소의 단풍길 ‘북한산 대남문 코스’ 북한산의 산등성이는 서울 북쪽 끝자락에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마치 대도시를 감싸고 있는 거대한 성벽 같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정상인 백운대를 다녀오는 북한산성 코스로 사계절 내내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대남문 코스를 꼭 한 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풍이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설악산 못지않게 대남문까지 가는 길에 짙고 깊은 단풍 숲이 끝없이 이어진다. 대남문 코스는 북한산성 코스와 똑같이 북한산성 탐방지원 센터에서 출발한다. 대서문까지 코스가 같고 그 이후에 갈림길에서 백운대 방향과 대남문 방향으로 길이 나뉜다. 화강암 지반이 오랜 시간 침식되고 풍화되면서 깎아지른 바위 봉우리가 많아 길이 험한 북한산의 대남문 코스는 북한산 전체 등산로 중 가장 쉬운 코스라 할 만큼 길이 순탄하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계곡 따라 산을 천천히 오르기만 하면 되기에 등산 초보도 쉽게 걸으며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단풍은 대서문 인근부터 중흥사로 가는 길이 좋다. 중흥사를 지나 대남문까지 가는 길을 얕은 언덕길로 지나온 길에 비해 다소 경사도가 느껴진다. 정상인 대남문 근처에 있는 문수사에 가면 우뚝 솟은 북한산의 봉우리 뒤로 멀리 서울 도심의 풍경까지 한눈에 펼쳐지는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출발지점에서 대서문과 중흥사를 지나 대남문까지 오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대남문을 통과해 구기계곡 방향으로 내려오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니 산행 시간을 넉넉잡고 총 5시간으로 생각하면 된다. <북한산> - 찾아가는 길: 704번 버스 탑승 후 북한산성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약 8분 - 문의: 02-909-0497(북한산 국립공원 사무소) - 코스 정보: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대서문~중성문~대남문(정상)~구기계곡 총 길이 약 9km, 소요시간 약 4시간 30분~5시간 도봉산 망월사와 단풍의 모습 도봉산 망월사 영산전과 도봉산 봉우리 비단옷을 입은 듯한 ‘도봉산 망월사 코스’ 도봉산은 우이령을 사이에 두고 북한산과 마주 보고 있다. 북한산보다 고도는 약 100m가량 낮으나 지형이 험하고 경사가 커 북한산만큼 등산하기 어려운 산이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도봉산역에서 출발해 신선대 정상을 다녀오는 등산로다. 코스가 짧은 만큼 길이 가파르고 거친데, 신선대까지 왕복 3~4시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도봉산도 가을이면 울긋불긋한 비단으로 옷을 갈아입는 망월사 코스가 좋다. 계곡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에 단풍이 들어있어 천천히 산을 오르다 마음에 드는 곳에 잠시 걸터앉아 쉬어가다 보면 어느덧 망월사에 도착한다. 망월사에서 영산전을 바라보면 영산전 뒤로 도봉산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고 산자락 따라 단풍이 가득하다. 망월사 뒤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포대 능선에 올라서는 순간부터는 길이 험해져 등산 난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평소 등산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이거나, 체력 소모가 부담되는 사람이라면 망월사에서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좋다. 포대 능선에서 신선대로 가는 코스는 봉우리 위로 튀어나온 암반 지대를 지나는 구간이 많아 길이 험하고 미끄러우니 등산화는 필수다. 포대 능선을 지나 신선대로 가는 길에는 Y계곡이 있다. Y자형 벼랑을 따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하는 구간으로 바위가 미끄럽고 경사가 심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 구간이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Y계곡 코스 대신, 우회로를 통해 신선대로 가면 된다. 험준한 봉우리를 넘어 신선대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발아래로는 계곡 따라 산을 붉게 물들인 단풍을, 멀리에는 서울 시내와 북한산의 능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도봉산> - 찾아가는 길: 1호선 망월사역에서 하차 후 등산로 입구까지 도보 약 15분 - 문의: 02-954-2566(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통제소) - 코스 정보: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망월사~포대능선~신선대(정상) 총 길이 약 8.5km, 소요시간 약 4시간 30분~5시간 북악산 곡장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북악산 말바위전망대 지나 우수전망명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풍경 한양도성의 건축미와 단풍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북악산 및 인왕산 한양도성길’ 북악산과 인왕산은 산등성이를 따라 이어진 한양도성의 역동적인 건축미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등산 코스를 갖추고 있다. 등산로 중간마다 서울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 포인트가 있어 빌딩 숲 사이 단풍이 내려앉은 서울 도심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북악산 한양도성길은 와룡공원에서 출발해 말바위 안내소로 향한다. 말바위 전망대에 도착하면 발아래로 성북동과 삼청각 일대가 단풍에 울긋불긋하게 물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를 지나 말바위 안내소에 도착해 출입증을 받고 나면 본격적인 등산 코스가 시작된다. 성벽을 따라 걸으면 2020년 11월에 개방된 곡장 전망대에 다다른다. 전망대에서는 북쪽으로 북한산을 시작으로 동쪽으로는 롯데타워가, 남쪽으로는 남산 일대의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인왕산은 기암 봉우리들이 능선 위로 얼굴을 드러내고 있는 바위산으로 거친 구간이 많아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등산화를 신고 가는 것이 좋다. 윤동주문학관에서 출발해 사직단으로 내려오거나 서촌의 수성동계곡으로 하산하는 것을 추천한다. 윤동주문학관부터 인왕산 능선까지는 성벽 따라 데크 계단이 놓여있다. 계단을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발아래로 광화문 일대부터 남산을 지나 서쪽의 일대의 풍경이 펼쳐진다. 봉우리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성벽과 그 위로 도심을 가득 채운 빌딩 숲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약 2000년 동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역사가 흐르는 서울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북악산코스&인왕산코스> - 북악산 코스 와룡공원: 종각역 3-1번 출구에서 종로02번 버스 탑승 후 성대후문&와룡공원 정류장 하차 - 인왕산 코스 윤동주문학관: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1020번 버스 탑승 후 지하문고개&윤동주문학관 정류장 하차 - 문의: 02-2148-1863(종로구 관광산업과) - 코스 정보 북악산 코스(와룡공원~말바위전망대~말바위안내소~곡장전망대~백악마루~창의문) 약 3.5km 2시간 소요 인왕산 코스(윤동주문학관~인왕산 정상~인왕산범바위~인왕산 곡성~편의점) 약 3km 1시간 30분 소요 남산 백범광장에 물든 단풍 남산 북측순환로에 핀 단풍 가을엔 N서울타워 대신 ‘남산 북측순환로’ 사계절 가리지 않고 어느 때나 찾는 사람이 많은 아름다운 남산의 가을은 산자락 곳곳이 붉게 물들어 산 전체가 화사해진다. 특히 가을에는 N서울타워가 있는 정상부보다 북측순환로가 더 인기가 많다. 순환로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길게 이어지고, 길 가장자리에는 냇물이 졸졸 흐르면서 자연의 정취를 더한다. 북측순환로는 무장애 길로 조성되어 남녀노소를 비롯하여 유모차나 휠체어도 쉽게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중간중간마다 단풍잎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서울타워를 감상하는 것도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북측순환로는 남산 국립극장이나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진입하면 된다. 남산 국립극장에서 산책을 시작하면 끝 지점인 소파로까지 약 3.3km 거리이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시작하면 약 1.5km만 걸으면 북측순환로가 끝난다. 순환로는 조지훈 시비와 와룡묘를 지나 소파로에 닿는다. 소파로에서 소월로 방향으로 가면 백범광장이 나타난다. 광장 끝에는 한양도성 남산 구간의 일부가 이어진다. 성곽 바로 뒤로 높은 빌딩이 일렬로 늘어선 모습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풍경을 만든다. 백범광장 근처에 서울역과 숭례문 일대의 번잡한 도심이 있지만, 이곳은 마치 먼발치 떨어진 섬처럼 고요하고 은은하다. 시간이 된다면 해 질 녘까지 기다렸다가 야경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성곽 옆에 서서 남산타워를 바라보면 어둠을 밝히는 한 줄기 빛처럼 은은한 느낌이 들고, 고층 빌딩을 바라보면 밤에도 꺼지지 않는 도심의 눈부신 야경이 펼쳐진다. <남산북측순환로> - 남산국립극장: 남산02, 남산04번 버스 탑승 후 남산북측순환로 정류장 하차 - 중부공원녹지사업소: 140, 470, 472, 741번 버스 탑승 후 남산1호터널 정류장 하차 - 문의: 02-3783-5900(남산공원 안내소) - 코스 정보: 남산 북측순환로(남산 국립극장이나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출발)~백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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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단풍 뷰 맛집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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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당신, 인천에선 힐링하세요
-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이하 공사)는 인천 웰니스관광지 입장권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인천 웰니스관광 상품 기획전’을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 기획전은 올해 처음 인천시가 선정한 웰니스관광지를 알리고,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맞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인천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판매상품은 전등사와 연등국제선원 템플스테이 체험, 동국명상원 명상 및 산들채 식사, 해든뮤지움 입장권, 약석원 좌훈체험, 현대요트 왕산마리나 요트체험, 팔미도등대여행 체험 등이다. 메인 기획전은 쿠팡을 통해 진행되며, 쿠팡 와우회원은 30%, 일반회원은 10%의 할인 혜택을 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웰니스관광 상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1일 오후 8시부터 약 한 시간동안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여행대장’ 채널을 통해 인천시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추천 웰니스관광지인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스파이용권을 할인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에서는 관광지 현장 생중계로 직접 시설 이곳저곳을 소개하고, 방송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이용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국내관광팀 한아름 팀장은 “여행 패턴이 개별여행, 가족여행 등 소규모 여행과 힐링을 중시하는 여행으로 변화하면서 자연, 명상, 뷰티, 스파 등 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웰니스 관광 목적지로서 인천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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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언택트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 13일부터 개최
- 경주시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는 읍천항~출렁다리~주상절리 전망대 및 주상절리~하서항에서 반환하는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1코스)과, 전촌항~용굴~해국길~송대말 등대에 이르는 감포 깍지길(2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모바일 앱(스탬프 투어) 설치 및 회원가입 후 2개 코스 중 1개 이상 완주해 나만의 정책 제안 등 참가후기를 등록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 참가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경주바다, #경주해파랑길걷기대회)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향후 참가자 중 추첨한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나만의 정책 제안 등 후기를 채택해 기념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송대말등대 일원과 주상절리 전망대 광장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연계한 oceanG[오선지] 야외 사진전을 개최해,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해파랑길 걷기대회는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해오름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매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는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가족과 친구가 ‘따로 또 같이’ 참여하는 회복의 기회로, 또한 경주의 아름다운 해양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해양 도시로서의 경주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참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주시 공식 SNS와 경주관광 SNS,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달부터 위드 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을 잘 떼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로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시원한 파도소리에 걱정과 근심을 날려버리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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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언택트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 13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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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 속초에서 ‘2021 강원 크루즈 포럼’ 개최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주최하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이 주관하는 ‘2021 강원 크루즈 포럼이’ 11월 11일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코스타 크루즈 마리오 자네티 사장의 ‘크루즈 산업 재가동, 코스타 체험’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1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크루즈 업계 트랜드 변화 대응방안’이라는 의제를 가지고 드림크루즈의 마이클 고 사장과 카니발 재팬 크루즈의 호리카와 사토루 대표이사가 현재 대만과 일본의 크루즈 운항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각각 공유하여 향후 국내 크루즈 산업 재개에 벤치마킹 모색의 기회가 되었다. 이어진 세션2에서는 ‘크루즈 목적지로서 강원도 관광정책 제언’이라는 의제로 로얄캐리비언 크루즈 니콜라오스 안탈리스 부사장이 현재 전 세계 크루즈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강원도가 세계 크루즈 목적지로서 성장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필수조건들을 제안하였다. 마지막 세션3의 의제는 ‘한반도 평화크루즈 중심지로서 강원도의 역할’로 경기대학교 심상진교수의 주제발표와 전 통일부 차관 천해성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의 특별발표를 통해 향후 강원도가 중심이 될 평화크루즈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원도관광재단은 이튿날인 11월 12일에는 ‘제2회 강원 크루즈 발전협의회 ’를 개최하여 강원도 크루즈 관계기관과 민간업계 전문가들 간 실무협의를 통해 현재 8항차가 예정되어 있는 2022년 크루즈 운항재개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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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 속초에서 ‘2021 강원 크루즈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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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즐기는 여수의 문화재”…12일 ‘여수 문화재 야행’ 불 밝혀
-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전라좌수영 여수에서 ‘시와 그림으로 본 여수의 문화재’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야간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여수 진남관(국보 제304호) 및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1 여수 문화재 야행’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여수의 문화재를 시민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접할 수 있도록 문화재 관련 옛 시와 현대적 그림을 활용해 올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2일 17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는 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100명이 참여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 현천소동패놀이와 ‘의기양양 그 기세 왜구를 내치겠네!’를 주제로 강렬한 색채의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진남관 일원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배우는 ‘진남관 보수현장 스페셜 투어’, 도보로 문화재를 탐방하며 그림을 그려보는 드로잉 투어가 열린다. 체험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오는 11일까지 여수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https://www.여수문화재야행.com)에서 하면 된다. 여수잡영의 시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야외 전시와 ‘진남관의 밤’ 포토존이 야행길을 밝힌다. 포토존 인증샷 투어를 통해 얻은 바우처로 온라인 내례포 장터를 방문해 원하는 기념품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망해루, 고소대 일원에서는 지역 시인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시와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와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은 5일부터 시작된 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예술로 여수 문화재를 배우고 간직할 수 있는 예술체험 키트 신청과, 온라인 야행 시화전에 참여하고 획득한 바우처로 지역 특산물 교환이 가능하다. 개막식 등 일부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문화재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야행 홈페이지에서 세부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한 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야행이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일상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면서, “예술로 표현된 우리지역 문화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여수 문화재 야행은 오는 12월 3일부터 3일간 한 번 더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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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즐기는 여수의 문화재”…12일 ‘여수 문화재 야행’ 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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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익산서동축제와 연계, 개최
- 익산시는 ‘2021 익산서동축제’가 열리고 있는 금마 서동공원에서 백제 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제5회 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행사가 13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위원장 이해석)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며,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식전 축하공연 <왕궁 터 잡기>에서 오악사가 음악을 연주하는 가운데 봉황과 신선이 사는 이상향적 공간으로 ‘익산 왕궁’을 봉황무와 학춤으로 표현한다. 또한, 무왕의 탄생, 무왕의 어린시절 서동의 마캐는 모습, 황금 발견, 미륵삼존 출현 등을 용 영상과 소년 서동, 승무와 북춤 등으로 풍요로운 익산으로 왕궁 천도의 당위성과 왕의 권위를 연출한다. 본 행사인 <무왕천도>에서는 위풍당당한 장군과 군사를 선두로 기수와 취타대, 왕과 왕비, 승려와 문무백관, 백성, 군인 등으로 구성된 백제 무왕과 익산 천도행렬단이 무왕루에서 서동정까지 이동한다. 이어서 바로 정헌율 익산시장의 무왕천도 선포문과 기원문 낭독, 내빈 축사와 격려사가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 궁중무, 국악공연, 한국무용, 실용무용, K-POP댄스, 익산찬가 노래 등이 펼쳐진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는 백제 무왕 익산 천도 입궁식은 백제 무왕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빛으로 한땀 한땀 수놓은 2021 익산서동축제와 연계 개최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고 백제 왕도 익산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시민들이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28일까지 펼쳐지는 2021 익산서동축제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백제 무왕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제작한 백제유등, 해상왕국 백제 위상을 보여주는 LED돛배, 야간경관 산책로 등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축제기간 중 매주 토요일(13, 20, 27일) 오후 7시 30분 수상실경공연 “서동, 사랑을 품다” , 14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전라북도무형문화재 기세배, 매일 밤 수시 서동정에서 서동요 그림자극, 주말에 문화예술공연을 한다. 또한 소원 배 띄우기, 소원지 달기, 백제복식체험 등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금마에 위치한 서동공원은 부지 13만 2천여 ㎡ 규모에 한반도를 닮은 저수지를 끼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서동축제기간 중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여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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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익산서동축제와 연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