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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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회 비대면 최남단 방어축제 개최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제21회 최남단 방어 축제가 열린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와 모슬포수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5일부터 30일까지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어를 비롯한 지역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최남단 방어축제와 연계해 모슬포수협에서 방어 온라인 할인판매도 함께 추진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 방어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고,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최남단방어축제는 해마다 15만~2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해양 축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1-11-14
  • 광주시,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성료
      광주광역시는 ‘천년의 김치, 광주와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29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를 14일 마무리했다. 올해 김치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개막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김치담그기 체험 등 일부 오프라인 행사를 운영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13일과 14일에는 ‘세계를 잇는 광주김치의 날’이라는 주제로 김치타운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도 하반기 정부 최대 할인행사인 2021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김치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김치마켓’과 오프라인 김치광장을 운영해 총 34t, 3억8000만원 상당의 광주김치를 판매했다. 홈페이지 누적 방문객은 31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전체 판매량의 45%, 광주‧전남 등 전라권이 25%를 차지했으며, 부산‧대구 등 경상권이 16%, 대전‧충남 등 충청권이 7% 순이었다.  온라인 프로그램 중  미국, 중국, 일본 등의 자매도시를 포함한 프랑스, 뉴질랜드, 괌 등  5개국 11개 도시와 줌(zoom)으로 연결해 김치담그기를 하는 ‘글로벌 K-김치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또한, 사전예약제로 김치 밀키트를 받아 집에서 김치를 담그는 광주김치명인 및 팔도김치 아카데미, 꼬마요리사 김치요리교실 프로그램에 총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유튜브로 참여하는 ‘김치송 댄스챌린지’. 사회관계망(SNS) 김치서포터즈, ‘온라인 유치원 김치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또한 13일과 14일 공식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정부방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유전자 증폭검사(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청소년 등 5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구역별 방역시스템을 설치해 철저한 방역하에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공식행사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으로 접속한 100여 명의 시민들이 광주김치축제 세리머니를 하고, 천년의 광주김치가 완성되는 과정과 세계 속으로 비상하는 광주김치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 영상 상영, 레이져 및 드론 라이팅 불꽃쇼, 가수 홍자, 지역 뮤지션 김산옥(조선판스타 우승자)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세계김치연구소와 (사)대한민국 김치협회는 김치산업 발전과 김치 종주도시 광주의 위상 제고에 따른 공로를 기려 광주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는 신명화(경기도) 씨가 ‘콜라비와 오그락지가 만나다!’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김경희(김해) 씨가 ‘경상도 할매아구반지’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이영숙(경기도) 씨가 ‘능금 꽃 단지’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김치축제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 김치축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세계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글로벌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11-14
  • 강화군,‘디엠지(DMZ) 평화의 길’테마노선 운영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 가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만 참가할 수 있다. 운영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3일(금, 토, 일), 1일 2회(오전 9시, 오후 14시) 운영되며, 1회 방문인원은 20명이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군 테마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을 시작으로 연미정과 고려천도공원을 거쳐 평화전망대까지 철책길로 연결된다. 이어 평화전망대를 시작으로 의두분초와 의두돈대를 거쳐 대룡시장까지 강화도 북부지역 한강하구 너머 북녘과 마주하며 걷는 노선이다.    특히, 의두분초와 의두돈대는 그동안 민간에 개방되지 않았던 군사시설과 전적지로 이번에 특별히 개방된다. 이곳은 해병 제2사단의 협조 하에 개방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지정된 장소 이외에는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다. 군은 의두분초부터 불장돈대 직전까지 1.5㎞의 도보구간 중 800m는 데크길을 조성해 사람의 손길이 타지 않은 비무장지대를 걸으며 평화와 통일을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은 강화군의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 북부지역에 부족한 문화·관광 기반시설을 대폭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양사면에는 남북1.8센터 건립 20억 원, 산이포 민속마을 조성사업 90억 원 하점면에는 강후초등학교 문화재생사업 및 별자리 관측소 건립 65억 원, 창후항 어촌뉴딜 사업 94억 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교동면에는 화개정원 및 전망대 조성사업 38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북부지역은 한강을 거쳐 북녘과 연결되고 개성과 서울로 들어가는 교통과 국방의 요충지였다”며 “북부지역에 부족한 관광·문화 기반시설을 선제적인 조성해 남부지역과 균형을 이루며,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11-14
  • ‘낮에는 국화축제, 밤에는 영화관람’ 함평으로 힐링 여행 떠나요
      이번 주말엔 전국 대표 가을 국화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함평의 너른 들녘을 가득 채운 국화꽃과 대형 조형물, 국화 전시는 물론, 축제장 인근의 함평천지길, 자동차극장, 엑스포공원 야간경관 등 관광객이 주·야간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서다.  함평군은 11일 “대한민국 국향대전 본행사장인 함평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낮 시간대 국화향기를 만끽하고, 저녁에는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영화 관람을 하는 힐링 문화관광 명소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향대전 축제장인 함평 엑스포공원에는 지구볼 손 모형, 바다거북과 물고기, 꿈나무 희망나무 등 조형물부터 600여점의 야간경관 조형물이 설치된다.  국화의 매력을 작품으로 살펴보는 분재작품 전시관과 대한민국국화동호회 작품관도 별도로 마련되며, 이번 축제의 대표 조형물인 ‘지구볼 손 모형’에 미디어아트(미디어파사드) 전시도 준비돼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축제기간 중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2시간30분여간 상연된다.  또한 엑스포공원 일원에 국화꽃과 함께 장식된 야간경관 조명이 더해져, 해질녘 이후에도 남녀노소 관광객에게 빛으로 물든 엑스포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국향대전 축제장은 올 상반기 조성된 ‘함평천지길’(6㎞ 도보길)과 연결되어 관광객에게 명품 산책 코스를 제공한다.  ‘함평천지길’은 숲길-생태길-도시정원길 등 3개 테마로 연결되어, 관광객들은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장미정원, 소나무길, 등나무길 등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저녁시간 이후 자동차 안에서 관람하는 영화 한 편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함평군은 올해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함평자동차극장’을 개장해 2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신작 영화가 매주 개봉하며, 비대면 문화 명소로 인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선 7기 들어 함평군은 ‘체류형 관광 일번지’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축제장과 함평천지길, 야간경관 조명을 보며 힐링하시고, 자동차극장에서 영화관람도 하시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의 주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11-14
  • 2021 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전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오는 11월 18일(목)부터 12월 22일(수)까지(35일간) 2021 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전 <다다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기획 전시로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신진작가 3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신진작가공모전은 역량 있고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시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3인의 작가 △만욱, △윤석원, △정미정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작품과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어느 수준에 미치다’의 ‘다다르다’와 ‘비교되는 대상이 서로 같지 않다’의 ‘다 다르다’라는 중의적 의미로, 3인의 작가들이 작품 활동으로 어느 경지에 다다름과 동시에 다 다른 개성을 지닌 만욱, 윤석원, 정미정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전시가 신진 작가들에게는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발돋움이 되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평면 회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 화성시문화재단 전시운영팀 관계자는 “깊어가는 겨울, 2021 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전 <다다르다>와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라며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본 전시의 관람등급은 전 연령, 관람료는 무료이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11-14
  •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2021년 마지막 통합기획공연 ‘보헤미안의 꿈’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오는 11월 18일(목), 19일(금) 양일간 저녁 7시 30분에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통합기획공연 ‘보헤미안의 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은 2020년 8월 창단된 공공예술단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청년 예술인들을 위해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예술단 프로젝트 사업이다. ‘M.I.H’는 ‘Made In Hwaseong’ 즉 화성에서 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한 일자리와 무대를 지원하여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성 시민에게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70여명의 M.I.H 2기 단원들은 총 4개 파트인 관현악, 스트릿 댄스, 국악, 보컬과 행정인턴으로 구성되어 공연, 영상 제작,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이 9개월간 걸어온 대장정의 마침표가 될 이번 공연은 18일(목) 1차 공연 ‘보헤미안의 꿈’, 19일(금) 2차 공연 ‘보헤미안의 꿈_클래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8일(목) 1차 공연에서는 스트릿 댄스, 보컬, 국악 등을 중심으로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다. 가수 선우정아의 ‘도망가자’, Daft Punk의 ‘Robot Rock’ 등에 맞춰 스트릿 댄스팀의 창작 안무작품을 선보이고 뮤지컬 렌트 OST ‘Seosons of Love’, 유명 록밴드 퀸(Queen)의 히트곡 메들리 등 우리에게 친숙한 연주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19일(금) 2차 공연에서는 2021년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성과를 보다 장엄하고 진지하게 선보인다. ‘스페인 무곡 1번’, ‘Danzon No.2’ 등의 클래식 곡부터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창작곡 ‘이산별곡’과 강원도 민요 ‘한오백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M.I.H 관현악단 박성균 지휘자가 이산 정조를 기리며 작곡한 ‘이산별곡’은 사도세자의 죽음을 아파하는 정조의 내면과 조선을 부흥으로 이끈 성군으로서의 모습을 담아낸 곡으로써 지난 11월 3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진행된 2021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에서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바 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좌석간 거리두기를 운영하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11-14
  • 숨은 비경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디엠지 평화의 길’ 경기도 구간, 20일 개방
      경기도는 비무장 지대(DMZ)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김포, 고양, 파주 등 3개 테마 노선이 오는 11월 20일(토)부터 개방된다고 밝혔다.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경기~강원 비무장지대 접경지 10개 지자체에 지역의 생태·역사·안보 자원을 활용한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현재 정비 작업 중인 연천 노선을 제외한 김포, 고양, 파주 3개 노선 총 87.2㎞를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맞춰,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관광 회복을 돕고자 추진하게 됐다. 먼저 ‘김포’ 구간은 총 47㎞로, 시암리철책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의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지난달 7일 개장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는 북한 개풍군 선전마을과 송악산 관망이 가능하다. ‘고양’ 구간은 총 29.5㎞ 코스로, 행주산성 역사공원, 행주나루터, 장항습지 탐조대, 통일촌 군막사 등의 명소가 소재해 있다. 이중 장항습지 탐조대의 경우 희귀 동식물의 보고로 다양한 동식물은 관찰할 수 있다. ‘파주’ 구간은 총 10.7㎞로, 통일대교, 도라전망대, 통문, 철거 GP 등의 코스로 이뤄져 있다. 도라전망대에서 북측 개성공단과 기정동 마을, 송악산, 개성시내를 관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 이번 개방에서는 임진각~통일대교의 1.4㎞ 도보구간은 철새보호를 위해 제외했다.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모두 무료다. 탐방을 희망하는 인원은 한국관광공사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공식 홈페이지(www.dmzwalk.com) 또는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관광객 안전을 위해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백신접종 완료자와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방문일 기준 3일 이내)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방역용품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운행차량 정기 소독 등 모든 현장에 대해 철저한 방역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개방이 비무장지대 일원 접경지 지역관광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무장지대를 세계적인 평화·생태체험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도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11-14
  • ‘2021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 개최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는 2018년 시작하여 올해로 3회(*)를 맞는 행사로 올해 57개 팀이 참가하여 2018년 22팀, 2019년 26팀이 참가한 것에 비해 참가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되었다. 대회는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하여 총 3대의 로봇이 한 팀이 되어 상대팀 로봇들을 상대하여 많은 버튼을 차지하는 팀이 승리하는 ▲로봇크래프트 경기와 2개의 모터로 구성된 원격조종 로봇 2대가 한 팀이 되어 상대팀 로봇을 함정으로 밀어내는 ▲로봇밀기왕 경기 등 2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직접 로봇을 접해볼 수 있는 ▲일대일 로봇밀기왕 이벤트와 로봇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로봇전문 멘토링 데스크 등 행사장을 찾는 초‧중‧고 학생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의 설계·제작(조립)·제어 전문교육(캠프)’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로봇크래프트 신청 선수 대상으로 최소화하여 진행된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높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가 로봇분야의 미래인재를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11-14
  • 제26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16~21일 개최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진례면 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축제는 '김해분청도자기에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관내 80여개 도예업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예명장들이 빚어낸 우수한 작품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자기명품전, 테이블웨어전 등 특별전시와 도자기경매 등이 진행되며 지역 도예인들의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도자기와 생활 자기들을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조류인플루엔자, 코로나19로 2018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여서 침체된 지역 도자업계가 모처럼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 환경보존을 위한 ‘No 플라스틱’ 캠페인과 친환경제품 홍보관을 설치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홍보한다. 방문객들이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도자기컵과 접시로 교환해준다.   허성곤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린 중요한 시점에서 치러지는 만큼 철저한 방역이 최우선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 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하시면서 안전한 행사를 즐겨 주시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로 시민과 도예인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장 입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PCR음성확인자만 할 수 있다.  축제 문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055-345-6035) 또는 김해시 관광과(☎055-330-3244)로 하면 된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9월 도자기축제 홍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22개 도예업체 참여 속에 도자기축제 프리뷰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도예인들을 돕기 위해 지역 도자기 구매·기부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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