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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겨울밤 빛축제, 37일간의 여정 성황리에 마무리
-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시작된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3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함평엑스포공원의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겨울철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사계절 내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축제는 관광객 8만 1,107명을 유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15개 지역 농특산물 및 먹거리 판매업체는 총 2억 153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했다. 겨울철 비수기로 한산했던 지역 상가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함평군의 겨울철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기존의 조명 감상을 넘어 생화 국화와 조명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의 작품 전시가 축제에 예술적 품격을 더했다. 빛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이 전시는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축제의 큰 인기를 견인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와 산타복 입기 체험존은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매주 토요일 수생식물관에서 열린 EDM 파티는 축제의 밤을 더욱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물들였다. 이러한 다채로운 콘텐츠는 축제를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켰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4년 새롭게 선보인 함평 겨울밤 빛축제에 보내주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사계절 내내 색다른 모습의 함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겨울밤 빛축제는 단순한 조명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적 감동을 모두 충족시키는 성공적인 사례로 남았다. 함평군은 이번 축제의 성과를 기반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며, 지역의 매력을 국내외로 알리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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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겨울밤 빛축제, 37일간의 여정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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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5년 임실방문의 해로 천만 관광 시대 도약 선언
- 임실군이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성공시켜 천만 관광 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새해를 맞았다. 심 민 군수는 2일 예정된 시무식을 취소하고, 소충사 참배를 통해 을사년 새해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참배에는 심 군수와 신임 이진관 부군수를 비롯해 국·실·과장 등 간부 32명이 함께했다. 심 민 군수는 신년 인사에서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2025년에는 모든 군민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임실군 역시 더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0년 6개월 동안 열심히 일해왔으며, 남은 1년 6개월 동안도 오로지 임실군과 군민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실군은 올해를 ‘임실방문의 해’로 정하고, ‘이제 임실’이라는 대표 슬로건 아래 전국적인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옥정호, 치즈테마파크,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성수산, 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확고히 구축하여 ‘관광중심지 임실’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임실군의 생활 인구는 2018년 498만 명에서 2023년 853만 명으로 71% 증가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약 89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군의 계획은 더욱 현실적인 목표로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은 관광뿐만 아니라 미래를 대비한 ‘미래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관광, 농생명, 산업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권역별 발전계획과 개별사업 구상에 있어서 전북연구원 및 국책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모사업과 예산 확보,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군은 또한 농업 분야에서 ‘함께하는 희망 농업’을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경제 시책으로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더불어 387억 원이 투자되는 정주 활력 복합센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아파트 건립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임실역사 개량 사업과 KTX 정차 유치, 어르신들을 위한 효심 행정 강화, 봉황인재학당을 통한 품격 있는 교육문화 사업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된다. 심 민 군수는 “올해는 임실 발전이 한층 더 깊게 뿌리내리는 데 매우 중요한 해”라며 “임실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 관광 시대를 목표로 하는 임실군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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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5년 임실방문의 해로 천만 관광 시대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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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가볼 만한 특별한 여행지, 보령석탄박물관
-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보령석탄박물관이 주목받고 있다. 보령석탄박물관은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역사와 에너지 변화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과거의 삶을 돌아보며 오늘날의 풍요로움을 감사할 수 있는 뜻깊은 장소다. 박물관은 과거 석탄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했던 중요한 역할을 조명한다. 1970년대 전 세계를 강타한 오일쇼크를 계기로 석탄은 화력발전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보령에서 생산된 석탄은 당시 에너지 부족을 해결하며 국민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원이었다. 석탄은 단순한 연료 그 이상으로, 경제 발전과 민생 안정의 상징이기도 했다. 박물관에서는 광부들이 사용했던 채굴 장비, 발파 장비, 석탄 운반 과정 등을 통해 석탄 산업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관람객은 광부들의 척박한 노동 환경을 이해하고, 석탄 산업이 한국 사회에 가져다준 영향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연탄이 가정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던 시절의 생활상을 체험하며, 세대 간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은 꼬마 연탄을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 체험을 통해 과거의 에너지원이었던 석탄에 대해 배우고, 환경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교육적 가치를 지닌 프로그램으로, 미래 세대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내년 2월까지는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객은 박물관 내 5개소를 방문하며 스탬프를 찍는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완료하면 특별 제작된 기념 엽서 3종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보령석탄박물관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으로, 석탄 산업의 역사와 그 가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오늘날의 풍요로운 삶에 감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령석탄박물관을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 석탄 산업이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되새기고, 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이곳은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교육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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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가볼 만한 특별한 여행지, 보령석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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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軍문화축제, 충남 1품 축제로 선정… 글로벌 축제 도약 발판 마련
- 계룡시는 ‘계룡軍문화축제’가 2025년 충청남도 1시·군 1품 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3억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계룡軍문화축제가 지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충청남도는 각 지자체를 대표하는 축제를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시·군 1품 축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道축제육성위원회는 2024년 2월부터 현장평가를 시작으로 각 시·군별 1개 축제를 평가 대상으로 선정하고, 사업 공모를 통해 희망축제 신청을 접수받아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道축제육성위원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참여했다. 평가 항목은 현장평가(20%), 서면평가(30%), 발표PT(50%)로 구성되었으며, 축제의 콘텐츠 차별성, 국제적 매력, 친환경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계룡軍문화축제는 이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계룡軍문화축제는 2024년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와 동시에 개최되어 국방수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수익 창출과 관람객 만족도가 높은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해외 27개국 대표단이 참여한 방산기업 계약추진 및 상담액이 약 22조 원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軍문화축제가 충남 1품 축제로 선정된 것은 우리 시의 자랑이며, 시민들이 함께 모아준 축제에 대한 열망이 이룬 결실”이라며, “새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軍) 관련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룡軍문화축제는 계룡시의 군사적 정체성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1품 축제 선정은 계룡軍문화축제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 매력을 갖춘 축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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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軍문화축제, 충남 1품 축제로 선정… 글로벌 축제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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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스케이트 테마파크 개장
- 올겨울,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특별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보령시는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보령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다를 배경으로 스케이트와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테마파크는 겨울철 대천해수욕장의 새로운 매력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보령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1시간 30분 간격으로 회차를 나누어 운영하며, 하루에 4~5회씩 입장할 수 있다. 이는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로 평가된다. 테마파크에서는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이용할 경우 2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되며,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2자녀 이상), 보령시민 중 65세 이상은 이용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은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보령시의 노력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이번 스케이트 테마파크는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겨울철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스케이트를 타고, 썰매와 아이스튜브슬라이드를 즐기는 경험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겨울 놀이가 될 것이다. 보령시는 이번 테마파크 운영을 통해 겨울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천해수욕장이 여름철 해양 관광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데 이어, 겨울에도 새로운 매력을 더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와 겨울이 어우러진 특별한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보령스케이트 테마파크는 올겨울 꼭 가봐야 할 장소로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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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스케이트 테마파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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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관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책 발표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국내 정세 불안정으로 인한 관광산업 위축 우려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관광업계와 지역 경제를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책을 발표했다. 중구는 서울 관광의 중심지로서, 1,099개의 여행업체, 103개의 관광숙박업소, 214개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소가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중구 관광산업이 다시 위기에 처할 가능성에 대비해,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관광업계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면담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구는 ▲중구 투어패스 조기 시행 ▲민관 협력 체계 유지 ▲관광 인프라 개선 ▲제도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등 네 가지 주요 전략을 중심으로 대책을 수립했다. ‘중구 투어패스’ 조기 시행으로 관광 활성화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는 ‘중구 투어패스’를 2025년 새해부터 조기 추진한다. 이 투어패스는 명소, 맛집,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관광 패키지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중구로 끌어들일 전략적 방안이다. 또한 ‘손에 잡히는 중구관광 프로젝트’ 2년 차를 맞아 내년 상반기까지 로컬 관광 코스를 개발해 중구 곳곳에 숨겨진 매력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한국관광공사 및 여행사와 협력해 적극 홍보하며 중구의 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명동 상권 활성화 및 민관 협력 강화 중구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명동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내년 1월, 민간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명동 Celebration’은 대규모 쇼핑 할인과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포함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또한, 로컬 관광 코스의 일환으로 ‘명성답게 빛나는 동네, 명동’ 투어 이벤트도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명동으로 유도한다. 더불어 관광업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관광객 편의를 위한 세심한 개선 외국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글맵에 명동 지역의 개방화장실 정보를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기존에 단 한 곳(가톨릭회관)만 검색되던 문제를 개선해 21개 개방화장실 정보를 모두 등록하고, 민간 개방화장실 확대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배려를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명동 지역의 가격표시제, 거리가게 정비, 위조품 단속, 식품위생 관리, 바가지 근절, 광고물 정비, 거리환경 개선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만 8천 부의 영문·한국어 관광 안내지도를 제작해 내년 1월 중 호텔 등에 배포, 관광객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의 협력 강화 중구는 관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안전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방안을 건의하고, 관광업계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제도개선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관광객들이 중구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구의 선제적 대응은 단순히 위기를 극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구를 더욱 경쟁력 있는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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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관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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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맥문동 꽃 축제, 충남 ‘1시군 1품’ 명품 축제로 선정
- 서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1시군 1품’ 축제 선정 평가에서 명품 축제로 선정되며 지역의 자랑스러운 명소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정으로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충남도로부터 도비 8천만 원을 지원받아 더욱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충남도는 시·군별 대표 축제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5개 축제를 대상으로 충남도축제육성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예산장터삼국축제, 태안모래조각힐링페스타와 함께 명품 축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지역 자원인 맥문동과 송림을 기반으로 축제의 산업화와 자원 상품화에 기여하며 전국적인 여름철 대표 꽃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먹거리존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야간 조명을 확대하며, 다양한 세대별 맞춤형 문화 공연을 제공해 약 23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으며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통해 장항 송림과 맥문동 군락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군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역 대표 축제를 육성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1시군 1품’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축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장항 맥문동 꽃 축제의 명품 축제 선정은 이러한 정책의 성과를 보여주는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천군의 대표 축제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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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맥문동 꽃 축제, 충남 ‘1시군 1품’ 명품 축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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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충남 ‘1시군 1품축제’ 진품축제로 선정
- 홍성군의 대표 축제인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충청남도가 선정한 ‘2025년 1시군 1품축제’ 심의에서 진품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지역의 대표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충남도청 별관에서 열린 축제 육성위원회의 심의 결과,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축제 콘텐츠와 글로벌 경쟁력, 발전 가능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진품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년도 성과 분석을 포함해 개선 방안, 세계적 축제 요소의 도입 가능성, 탄소중립 실천 여부 등 축제의 전반적인 질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루어졌다.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올해 5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지역 상인 및 상가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진품축제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는 축제 운영과 콘텐츠 강화에 활용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홍성군이 바비큐의 성지이자 글로벌 축제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도 “우리 군의 대표 축제가 진품축제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전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역의 대표 축제가 전국적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시군 1품축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축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진품축제 선정은 이러한 정책 방향과 맞물려 지역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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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충남 ‘1시군 1품축제’ 진품축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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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전 구간 개통, 105년 만에 실현된 동해안 철도 르네상스
- 경상북도는 포항과 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이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개통되며, 동해선 전 구간(강릉~부산)이 완전히 연결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은 철도건설 계획이 수립된 지 105년 만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순간으로, 동해안을 따라 대한민국 남북을 잇는 철도망 구축이 마침내 완성됐다. 동해중부선 철도사업은 총연장 166.3km, 총사업비 3조 4천억 원을 투입해 2009년 4월 착공 이후 15년 8개월 만에 전 구간 완공에 도달했다. 당초 포항~삼척 구간은 경제성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단선 비전철 사업으로 시작됐지만, 경상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시·군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되며 전철화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이번 개통으로 동해선을 따라 ITX 열차가 달리는 성과를 이뤘다. 동해선의 첫 열차는 새해 첫날 오전 5시 28분 강릉에서 출발해 경북 울진, 영덕, 포항, 경주를 지나 부산 부전역에 도착한다. 강릉부전 간 ITX-마음은 하루 왕복 8회 운행되며, 강릉대구 간 ITX-마음은 왕복 2회, 완행열차 누리로는 왕복 6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철도 불모지로 여겨졌던 동해안 지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관광과 물류를 포함한 지역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강릉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48분, 강릉에서 대구까지는 환승 없이 4시간 만에 이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경북 동해안 최북단 울진에서 포항까지는 1시간 8분, 대구까지는 2시간 25분으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20년대 후반 계획된 동해선은 부산진안변 간 동해안 축을 따라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 구상됐다. 이후 2015년 경주포항 구간 개통, 2021년 부산(부전)~울산(태화강)포항 간 동해남부선 운행이 이어졌고, 이번 포항삼척 구간 연결로 동해선 전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었다. 코레일(KORAIL)은 2026년 KTX-이음(최고시속 260km)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 열차가 투입되면 강릉~부전 구간의 이동시간이 최소 1시간 이상 단축되어, 경북과 강원, 울산, 부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환동해 경제권이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이러한 연결은 영일만항, 동해항, 부산항 등 국가 주요 항만과 물류 수송 체계를 완성하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유력한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연계 관광상품 개발, 역 주변 관광지 인프라 확충 등 경북 동해안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철도 운행계획에 맞춘 버스 노선 개편, 관광지와의 연결성 강화 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반도의 호랑이 척추가 완전히 연결되어 새해 첫날부터 동해안을 철마가 힘차게 달린다”며 “이번 동해선 개통은 경북을 중심으로 수도권, 강원, 울산, 부산을 잇는 새로운 경제권이 탄생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초광역 경제권을 동력으로 삼아 동해안 지역뿐만 아니라 경북 전체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해선 전 구간 개통은 단순한 철도망 완성을 넘어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제·관광 르네상스를 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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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전 구간 개통, 105년 만에 실현된 동해안 철도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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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관광객 2억 명 시대를 향한 대도약…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본격 추진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통해 강원 관광객 2억 명 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강원도는 연간 약 1억 5천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광 지표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원 관광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 강원관광재단,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광 붐 조성 및 특별 관광상품 운영을 본격화한다. 우선 매달 1~2개 시·군을 선정해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집중 홍보를 진행하고, 해당 여행지와 연계된 무료 입장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1월의 추천 여행지로는 화천과 홍천이 선정됐으며, 화천에서는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산천어 축제가, 홍천에서는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홍천강 꽁꽁 축제가 열려 겨울철 강원도의 대표적인 축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강원도는 1월부터 인기 유료 관광지를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온라인 기획전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야놀자, 쏘카 등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숙박업소 할인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원 관광 숙박 대전’도 운영하여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더욱 다채로운 특화 관광상품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특화 상품으로는 △K-컬처 특화 관광상품 △특별 테마상품 △지역 스포츠 관광 △비건라이프 관광 △워케이션 특화상품 △반려동물 동반 관광 △DMZ 평화의 길 여행 상품 △호수문화관광권 공동상품 △운탄고도 트레킹상품 △올림픽 레거시 투어 상품 △명산 챌린지 등이 준비돼 있으며, 강원만의 매력을 선보이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5년도 시작과 함께 강원 방문의 해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1월 1일부터 강릉에서 부산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개통돼 강원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었고, 같은 달 자원봉사자 홈커밍데이도 추진해 강원도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원 관광 2억 명 시대를 열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관광 수도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넘어 강원도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강원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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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관광객 2억 명 시대를 향한 대도약…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본격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