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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서 마케팅 최우수상 수상… 섬 관광 매력 알렸다							
						
 -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지역 관광을 위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선보이며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7월 23일, 이번 수상이 통영의 섬 관광자원과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경남일보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전국 209개 지자체가 참가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으며 큰 관심을 끌었다. 각 지자체는 자치단체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앞세워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지역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 가운데 통영시는 부스 구성부터 눈길을 끌었다. 실제 매물도 폐교 캠핑장을 연상시키는 포토존을 조성해 관람객,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캠핑장을 테마로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통영의 섬 관광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와 함께 여객선터미널 매표소를 콘셉트로 꾸며진 전시 부스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부스에서는 MBTI 성격유형에 따라 어울리는 16개 섬 여행지를 추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승선권 이벤트’를 운영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통영만의 섬 관광 콘텐츠를 관람객 스스로 선택하고 즐기도록 구성된 이 방식은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영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선제적으로 알리는 데도 집중했다. 관람객들에게 ‘최초의 통제영, 통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고, 통영이 지닌 해양문화와 충무공 정신을 재조명할 수 있는 대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축제 홍보는 여름철 통영 방문을 유도하는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통영의 매력적인 섬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통영시의 전략적 관광 마케팅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곧 개최될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섬 관광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고루 갖춘 통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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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서 마케팅 최우수상 수상… 섬 관광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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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체류형 관광지로 우뚝… ‘2024 국민여행조사’서 주요 지표 전국 상위권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 체류형 관광과 관광소비 관련 지표를 중심으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민의 여행 형태와 만족도를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로, 경남은 숙박 여행 횟수, 여행 지출액, 관광 인프라에 대한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전국 1~3위에 올랐다. 특히 자연경관에 대한 만족도는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로서 경남의 강점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경남의 당일 관광·휴양 목적 여행 횟수는 총 1,448만 회, 숙박 여행 횟수는 1,131만 4천 회로 모두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경남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방문지가 아니라 여행자가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숙박 형태에 있어서도 경남은 가족·친지집 이용이 전국 1위, 민박 이용 2위, 펜션 이용 3위를 기록하는 등 머무름의 편안함과 신뢰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지에서의 소비 지표도 주목할 만하다. 2024년 한 해 동안 경남을 찾은 당일 여행객들의 지출액은 1조 50억 원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교통, 음식,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객의 활발한 소비 활동이 이뤄졌음을 의미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광객들이 경남을 단순히 비용을 절약하는 목적이 아닌 ‘쓸 가치가 있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남이 ‘가치 소비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남의 자연경관에 대한 만족도는 92.9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0대 응답자 층에서 94점을 기록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경남의 자연환경이 높은 감동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정 자연과 풍부한 생태자원, 쾌적한 여행 환경이 결합된 경남의 관광 특성이 수치로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이 외에도 경남은 문화유산 만족도(당일여행), 숙박시설 만족도, 쇼핑 만족도, 관광정보 및 안내시설 만족도, 관광지 물가 만족도, 관광지 혼잡도 만족도 등 다수의 항목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하며 관광 품질 전반에 대해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는 그동안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해 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 등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한 정책들이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조사는 경남이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수치로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기 체류형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 관광객이 다시 찾고 머물고 싶어 하는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편안한 휴식과 풍부한 콘텐츠, 만족스러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길을 더욱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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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체류형 관광지로 우뚝… ‘2024 국민여행조사’서 주요 지표 전국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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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여름방학, 새들과의 특별한 동행… ‘울산철새여행버스’ 야간 탐조 포함 특별운행 실시							
						
 - 울산의 여름방학이 특별한 생태 여행으로 채워진다.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울산철새여행버스’의 여름방학 특별운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계절적 특성과 시민의 참여 수요를 반영해 기존 코스를 재구성하고, 야간 탐조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보다 풍성한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운행은 주 6일간 요일별로 테마를 나눠 각기 다른 탐조 명소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하루 2회(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30분), 금요일은 오후 5시 30분 야간탐조 포함 총 2회,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일탐조로 구성된다. 참여 정원은 회당 12명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미리 누리집(taehwariver-ecotourism.kr)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탐조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차별화된 테마와 탐방지가 돋보인다. 수요일에는 ‘동천 조류사파리 명소 탐방’이라는 주제로 북구 연암정원과 동천 일대를 찾아 다양한 텃새와 물새를 관찰하는 일정을 마련했다. 목요일에는 ‘태화강 중류 사파리 명소 탐조’로, 언양읍 화장산 아래 오영수문학관을 견학하고, 인근 산새와 사연·망성마을 일대의 물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금요일 오후에는 태화강생태관을 방문해 물고기와 생태 전시를 관람한 뒤 인근에서 탐조 활동을 이어가며, 특히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는 야간탐조여행은 무더위를 피해 여름 저녁의 정취와 함께 조용한 자연 속 새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간 코스는 중구 태화연, 유곡동 공룡발자국공원, 성안옛길, 함월루 등지에서 새소리 감상과 야생 조류 관찰이 이어진다. 토요일은 ‘태화강선바위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라는 이름으로 선바위교와 선바위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물새와 텃새 관찰을 위한 전문 탐조 활동이 오전·오후로 나뉘어 펼쳐진다. 일요일 종일탐조 프로그램은 회야강 오복마을, 서생해안 솔개공원, 진하해수욕장 명선교 등 다채로운 명소를 방문하며,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한 뒤 발리 회야강 자전거길 데크에서 물새를 관찰하고 울주민속박물관에서 체험 프로그램까지 경험하게 된다. 탐조버스 참여는 만 3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모든 참가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어야 하며, 참가 전 개인 상해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예약은 개인, 가족, 단체 단위로 가능하며, 선착순 신청에 따라 예비 인원은 별도로 연락을 통해 참여 여부가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태화강탐방안내센터(052-229-313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운영은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철새와 함께하는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위를 피한 야간탐조와 다양한 생태 명소를 연결한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의 생태관광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새들의 노래를 들으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시민이라면 이번 ‘울산철새여행버스’ 여름방학 특별운행은 놓치기 아까운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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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여름방학, 새들과의 특별한 동행… ‘울산철새여행버스’ 야간 탐조 포함 특별운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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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국제 관광박람회서 관광 매력 알리며 수도권 공략 나서							
						
 - 문경시가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알리며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관광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기관, 기업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문경시는 단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도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체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문경시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 ‘문경새재’를 비롯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문경에코월드’ 등 주요 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경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는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인되기에 충분했다. 또한, 문경시는 단순한 관광지 소개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했다. 문경오미자, 사과 등 청정 자연에서 자란 농산물을 활용한 시음·시식 행사에서는 많은 관람객이 발길을 멈추고 문경의 맛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여름철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오미자 음료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문경의 특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문경은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관광지와 먹거리, 체험 정보까지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조만간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 분위기 역시 문경시 홍보부스를 중심으로 활기를 띠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문경 관광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문경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과 함께 전국 주요 관광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는 하반기에도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와 문화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체험 중심 관광 콘텐츠와 SNS 홍보 등 다양한 전략을 병행해 문경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문경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관광객들의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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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국제 관광박람회서 관광 매력 알리며 수도권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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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 사전설명회 성황… 2025 구미라면축제 열기 본격 점화							
						
 - 구미시가 ‘2025 구미라면축제’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특별 식음존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의 운영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7월 22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역 음식점과 셰프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축제 참여를 위한 절차와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라면축제의 상징적 공간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당초 모집 예정이었던 20팀을 훌쩍 넘는 49팀이 몰리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요식업 종사자들과 셰프들이 모여 축제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구미라면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 미식축제로 도약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구미라면축제’는 지난해 17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 역시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메뉴 구성과 고급화된 라면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참여 셰프들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 역량이 중시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및 셰프는 8월 4일까지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umi_ramyun25@naver.com) 또는 구미시청 낭만관광과를 통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미시는 서류심사를 거친 뒤 8월 14일 조리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2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단순한 부스 운영이 아닌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푸드 전문 디렉터의 레시피 컨설팅을 비롯해 위생관리 및 플레이팅 교육이 함께 이뤄져, 참가자들은 더 높은 수준의 라면 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이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은 단순한 먹거리 공간을 넘어,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미식 체험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올해 ‘2025 구미라면축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구미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메인 무대인 역전로를 중심으로 문화로, 새마을중앙시장, 역후광장, 금오산 잔디광장 등 도심 곳곳으로 확대돼, 구미 전체가 라면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시민 참여 이벤트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전국의 라면 마니아들까지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 음식점과 셰프들의 열정이 모인 만큼 올해 라면레스토랑은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메뉴들로 채워질 것”이라며 “단순한 식도락을 넘어, 구미의 문화와 창의성이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미식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해마다 진화를 거듭하며 ‘라면’이라는 대중적 소재를 축제의 예술로 승화시켜온 구미라면축제는 올해도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을 중심으로 더욱 특별한 이야기와 맛의 향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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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 사전설명회 성황… 2025 구미라면축제 열기 본격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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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으로 설계하는 인천 여행… ‘인천9경 DIY 체험단’ 참가자 모집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시민과 관광객이 인천의 매력을 스스로 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 ‘인천9경 DIY 체험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행자 스스로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나만의 여행 코스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인천9경 DIY 체험단’은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수준을 넘어, 참여자가 직접 일정과 활동을 구성하는 주체적인 방식의 참여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정된 장소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면 2만 원 상당의 체험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체험 혜택도 제공된다. 체험 코스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핵심 임무’는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사진 촬영이나 필수 체험을 수행하는 필수 미션이다. 여기에 참가자는 ‘선택 코스’로 추천된 활동 중 1~2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DIY 코스’를 통해 본인이 직접 선정한 장소나 체험을 추가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여행을 만들 수 있다. 예컨대, 월미도 코스를 선택한 경우 ‘월미바다열차 탑승 인증’이 핵심 임무이며, 이후에는 놀이기구 체험, 전시 관람, 공원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체험단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모집되며,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차 모집은 7월 23일(수)부터 8월 12일(화)까지 500명, 2차 모집은 8월 20일(수)부터 9월 9일(화)까지 250명, 3차 모집은 9월 17일(수)부터 10월 2일(목)까지 25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인천9경 공식 마이크로페이지(www.인천9경.kr)에서 가능하며, 운영기관(☎02-3775-1212)을 통해 자세한 문의도 할 수 있다. 체험단 참여 기회를 놓쳤더라도 ‘인천9경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인천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7월 28일(월)부터 9월 21일(일)까지 운영되며, 인천9경을 자유롭게 여행한 후 각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인증하면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된다. 방문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져 시민과 관광객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한편, 이번 체험단과 이벤트의 주요 무대가 되는 ‘인천9경’은 총 9곳의 테마 관광지로 구성돼 있다. ▲개항기의 역사와 감성이 살아있는 ‘1883년 개항장 시간여행’, ▲로맨틱한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월미바다열차 체험’, ▲자연과 생태를 즐길 수 있는 ‘소래포구 생태 여행’, ▲도심 속 빛의 거리를 만날 수 있는 ‘계양 아라온 야경’, ▲미래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송도센트럴파크 산책’, ▲해안선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타는 ‘영종 씨사이드파크’, ▲역사 깊은 거리를 걷는 ‘강화읍 원도심 도보 탐방’, ▲자연과 바다가 어우러진 ‘신·시·모도 일주 여행’, ▲천연기념물 물범이 서식하는 ‘백령도 생태 탐방’ 등 각각의 장소가 독특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윤희청 인천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DIY 체험단은 참여자가 주도적으로 여행을 기획하고 즐기며, 인천의 숨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만의 방식으로 인천을 여행하고 싶은 이들에게 ‘인천9경 DIY 체험단’은 자유롭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여름, 인천의 다채로운 풍경을 체험하며 나만의 여행 스토리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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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으로 설계하는 인천 여행… ‘인천9경 DIY 체험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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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 하니움서 ‘제15회 명품 복숭아 축제’ 개막… 여름의 달콤한 향연 펼쳐진다							
						
 - 전남 화순의 대표 여름 농산물인 복숭아의 진가를 맛볼 수 있는 ‘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대표 이교육)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여름철마다 개최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화순 복숭아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뛰어난 품질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화순의 기후와 토양이 어우러져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한 복숭아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화순군은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황리에 치러진 제14회 품평회 역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올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올해 축제는 26일 관광객 놀이마당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꾸며진다. 복숭아 깎기 대회를 비롯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복숭아 패션쇼,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복숭아 가요제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되어 여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복숭아 품평회는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화순복숭아연합회에 소속된 13개 작목반에서 출품한 복숭아를 대상으로 당도, 과실 크기, 외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3명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품평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지역 농가의 기술력과 정성을 공유하고,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독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축제장 한편에는 품평회 출품작을 전시하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관람객이 복숭아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화순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돼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진환 화순군 농촌활력과장은 “화순 복숭아는 맛과 품질에서 이미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 우수한 농산물”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름의 절정을 맞아 열리는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는 달콤한 복숭아 향기와 함께 무더위를 잊게 할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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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 하니움서 ‘제15회 명품 복숭아 축제’ 개막… 여름의 달콤한 향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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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연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여름밤의 낭만, ‘제10회 연포해변가요제’ 개최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충남 태안군 연포해수욕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여름 음악 축제가 열린다. 태안군은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근흥면 연포해수욕장 내 해변무대에서 ‘2025년 제10회 연포해변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해변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민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태안군이 주최하고 연포해수욕장 번영회(회장 김순택)가 주관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연포해변가요제는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으며 해마다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축제는 2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전문 MC의 진행 아래 청소년 재능 페스티벌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젊은 세대의 열정과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본 행사로, 오후 1시부터 연포가요제 예선과 전년도 수상자의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오후 6시부터는 개그맨 박성호와 아나운서 박정희의 사회로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본선 무대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요제와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해변의 여름 밤을 음악으로 수놓는다. 특히 가요제는 군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참가자들은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연포 해변가요제는 지역의 전통 있는 여름 문화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을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연포해수욕장을 찾아 음악과 함께 여름의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포가요제는 1978년 TBC방송 주관으로 첫 개최된 ‘연포 해변가요제’에서 시작됐다. 이후 1979년과 1980년에는 TBC ‘젊은이의 가요제’로 명칭을 바꾸어 열렸으나 TBC방송의 서비스 종료와 함께 오랫동안 중단됐다. 이후 2017년, 37년 만에 지역의 문화축제로 부활해 제4회 행사가 진행됐고,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20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여름 연포해수욕장에서 꾸준히 개최되며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10회 연포해변가요제는 그동안 이어온 연포가요제의 명맥을 계승하며 태안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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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연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여름밤의 낭만, ‘제10회 연포해변가요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