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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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에서 즐기는 경제적인 힐링 여행…최대 5만 원 할인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진행
      보성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지원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성군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지원사업’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를 제외한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성군 내 지정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 요금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숙박 요금이 10만 원 이상일 경우 4만 원, 7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 5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2만 원의 기본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전라남도 사랑愛 서포터즈’에 가입한 후 인증을 마치면 추가로 1만 원이 할인돼,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에 회원가입한 뒤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할인은 해당 플랫폼에 등록된 이벤트 참여 숙박업체에서만 적용된다. 이에 따라 보성군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사전에 플랫폼에 접속해 참여 숙소를 확인하고 쿠폰을 발급받는 절차를 거치면 보다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할인 이벤트는 관광객들의 체류 일수를 늘리고, 보성의 자연과 문화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된 전라남도와 보성군의 공동사업”이라며, “차와 해양, 산림자원이 어우러진 힐링 관광도시 보성에서 여유롭고 알찬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맞춤형 혜택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머무르는 여행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7-18
  • 양평의 멋과 향기를 담다…지역민이 만든 관광기념품 본격 판매
      양평군이 ‘2025 양평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기념품은 양평의 자연과 문화, 역사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품은 △양평의 풍경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책갈피 △자연의 정취를 형상화한 수제비누 등 관광객의 관심을 끌 만한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기념품들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양평군민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만큼 지역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양평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문화 콘텐츠로서도 손색이 없다. 기념품은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양평 관광안내소 ▲용문산 관광안내소 ▲두물머리 관광안내소 등 3곳에서 상시 판매된다. 각 안내소에서는 누구나 쉽게 제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어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결제 방식의 변화다. 관광기념품 판매에는 QR코드 기반의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어,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제작자에게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중간 유통 과정을 줄여 제작자에게 수익이 온전히 돌아가도록 설계됐으며, 소비자는 단순한 구매를 넘어 제작자와 직접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은 지역 예술가와 창작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기념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기념품 판매는 단순한 상품 유통을 넘어, 양평의 지역적 가치와 주민의 창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지역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기념품 판매를 시작으로 주민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의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양평의 자연과 이야기를 품은 기념품이 관광객의 손에 전해지며, 지역과 사람, 문화가 연결되는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7-18
  • 순천 도심 속 빛의 향연…‘2025 동천 야광 축제’ 8월 8일 개막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도심의 대표 야경 명소인 ‘동천’을 배경으로 오는 8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2025 동천 야광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별 헤는 동천’을 주제로 도심의 아름다운 야경과 빛, 그리고 시민과 상인이 어우러지는 순천형 야간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원도심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여름밤 관광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풍덕교에서 팔마대교까지 이어지는 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자연과 도시,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에 감성적인 빛을 더해 여름밤의 낭만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동천 일대는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으로 꾸며지며, 대표 콘텐츠로는 별빛 장미 터널, 무궁화 정원, 그리고 순천시 마스코트 ‘루미’를 활용한 10m 이상의 초대형 루미 조형물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야광 의상을 착용하고 밤길을 달리는 ‘야광 레이스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지역 상인의 참여로 운영되는 ‘시장 팝업 스토어’, 가족·연인 단위로 소원을 적어 동천에 띄우는 ‘소원배 띄우기’, MZ세대 감성을 겨냥한 ‘동천 야광 숏폼 챌린지 공모전’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참가 방법은 순천시 공식 누리집과 관광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야간 경관 감상이 아닌, 지역 관광자원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모델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순천시는 축제를 통해 여름철 낮과 밤 모두를 아우르는 복합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2025 동천 야광 축제는 시민, 관광객,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순천형 여름밤 문화 콘텐츠”라며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자원과 상권,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된 야간 축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심 속 강과 별빛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름밤, 순천의 동천에서 빛나는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2025 동천 야광 축제’는 순천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7-18
  • 울산 조선해양축제, 시원한 바다 위 여름 축제의 향연…7월 18일 개막
      울산 동구의 대표 여름 축제인 ‘울산 조선해양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해수욕장과 일산청년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지이자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울산 동구를 무대로, 바다와 사람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여름 추억을 채워줄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8일 오후 7시 30분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 선언과 내빈 인사에 이어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준비한 축제 주제 공연 ‘바다를 비추는 빛’이 무대를 수놓는다. 이 공연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 외국인 노동자까지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동구 주민 약 200여 명이 출연해 울산의 공동체 정신과 바다의 생명력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이어 왁스, 정수라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두근두근 동구 콘서트’가 개막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일산청년광장’을 중심으로 운영 공간이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기존 해변에서 진행되던 일산 비치 워터밤과 나이트런 출발식도 청년광장에서 열리며,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만한 콘텐츠들이 집중 배치된다. 피트니스 콘셉트의 ‘피지컬 비치’, 세대 간 스트리트 댄스를 즐기는 ‘올드 앤 뉴 스트리트 댄스 배틀’,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야간에도 끊임없는 활력이 기대된다. 둘째 날인 7월 19일에는 여름 축제의 백미 ‘일산 비치 워터밤’과 야간 러닝 이벤트 ‘나이트런 일산’이 진행된다. 특히 나이트런은 오후 7시에 일산청년광장을 출발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지나 일산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1,200여 명의 사전 신청자가 밤바다의 시원한 정취를 함께 즐기게 된다. 참가자들은 야광 아이템을 착용하고 달리며 이색적인 풍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월 20일에는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대학부 13팀과 가족 및 일반부 39팀 등 총 52팀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작한 배를 선보이며, 오후에는 이 배들을 실제 바다에 띄우는 ‘기발한 배 레이싱’이 펼쳐진다.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배들이 바다 위를 질주하는 장면은 축제의 백미로 꼽히며 매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녁에는 ‘일산 바다 합창제’가 시민들의 목소리로 축제의 여운을 전하며, 마지막 피날레로 밤하늘을 수놓는 해상 불꽃 쇼가 열려 3일간의 대장정을 장식하게 된다. 이 외에도 해양 레포츠 체험, 플라이보드 쇼, 동구 관광 투어, 선상 유람, 현대중공업 견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며, 올해 신설된 ‘기발한 배 공모전’ 우수작 19편이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전시돼 시민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일산해수욕장 회전 로터리부터 대왕암공원 회전 로터리까지의 해안도로 구간에서 차량 통제가 실시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일산해수욕장에서 바다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모두가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동구의 바다를 통해 치유와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선해양의 도시 울산이 자랑하는 대표 해양 축제, ‘울산 조선해양축제’는 여름의 한복판에서 시민의 열정과 바다의 역동성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으로 남을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7-18
  • 단양의 대표 특산물 한자리에…‘제19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 18일 개막
      충북 단양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한지형 단양마늘’을 주제로 한 ‘제19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단양농협,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등 지역 농협이 모두 참여해 지역 농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지형 단양마늘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일 품종 집중’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축제장에서 취급되는 마늘은 지역 고유 품종인 ‘한지형 단양마늘’로 한정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품종의 순도를 보장하고 단양마늘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단양마늘의 정통성을 부각시키는 차별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마늘볶음 등 19종의 다양한 마늘요리와 풋마늘을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소백산 천문대 셰프의 특별 마늘요리와 관련 이야기도 전시 및 시식 형태로 공개된다. 단양의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요리 경험을 통해 미식 관광지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8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마늘 품평회 시상식과 캘리그라피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돋우고, 오후에는 올누림센터에서 ‘한지형 단양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혁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같은 날 생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마늘향 버스킹 공연과 수박·마늘 이벤트가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9일에는 지역 밴드 ‘저녁놀’의 공연과 관광객 참여 이벤트가 펼쳐지며, 가수 백승일과 홍주의 무대가 여름밤의 흥을 돋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지역 밴드 ‘어쭈구리’ 공연과 참여농가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농가 노래자랑’이 이어져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마무리된다. 축제장 내 마련된 직거래장터에서는 한지형 마늘은 물론, 깐마늘, ‘단양이면 마늘이지(EASY)’ 브랜드 제품인 동결건조다진마늘, 냉동다진마늘 등 가공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마늘요리 시식 코너, 관광 기념품 판매 부스도 운영돼 단양마늘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먹거리 존, 푸드트럭, ‘프레쉬테이블’ 수박 판매 코너 등 다양한 먹거리 공간이 마련되며, 마늘약초 마사지, 마늘굿즈 만들기, 염색체험, 마늘장아찌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실용적 부대행사로는 단양 관광 및 지질공원 소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디지털배움터 운영 등이 포함되며, 현장 설문조사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올해 마늘축제는 한지형 단양마늘의 고유성과 가치를 집중 조명하는 동시에, 농민과 소비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축제로 만들고자 했다”며 “단양만의 맛과 멋, 그리고 정성이 담긴 마늘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한지형 단양마늘축제’는 맛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건강한 향토축제로서, 지역 농업과 관광산업의 시너지를 기대케 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7-18
  • 별빛 따라 질주하는 여름밤…단양사계절썰매장, 7월 18일부터 야간 운영 돌입
      충북 단양군의 인기 체험시설인 단양사계절썰매장이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시원한 야간 질주를 선사한다. 단양군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썰매장을 야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개장은 폭염을 피해 시원한 밤하늘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짜릿한 체험을 즐기려는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여름 프로그램이다. 단양사계절썰매장은 길이 78m, 경사 13도의 슬로프 6개 레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탑승 시 속도감과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자동 컨베이어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튜브를 들고 걸어 올라갈 필요 없이 편리하게 반복 탑승이 가능하고, 각 구역마다 배치된 안전요원들이 철저한 관리를 진행해 누구나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야간 운영은 단양의 여름 야경과 함께하는 색다른 즐길 거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용 시간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연장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 보관함도 구비되어 있다. 썰매장이 위치한 단양복합스포츠센터는 단양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 당일치기 여행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야간 개장을 앞두고 출발지와 도착지, 보행로 등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파라솔과 테이블을 곳곳에 배치해 쾌적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도록 전반적인 환경을 정비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절기 야간 운영 당시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92.5%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역시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했다.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줄 단양사계절썰매장은 단양 여름 관광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별빛 아래에서 즐기는 야간 썰매는 단양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이색 체험”이라며 “많은 분들이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 별빛 아래에서 시원하게 미끄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단양사계절썰매장이 그 해답이 될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7-18
  • 여행은 단양에서…‘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즐기는 1석 2조 여름휴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조치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생활 속 소비는 거주지에서 알뜰하게 챙기고 여름휴가는 충북 단양에서 즐기는 ‘1석 2조’ 여행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내륙 관광 1번지로 자리 잡은 단양군은 이번 소비쿠폰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단양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1차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지급은 군민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여름철 지역 내 소상공인과 관광산업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로,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을 구성해 대상자 확인, 지급 수단 확보, 보조 인력 배치, 민원 대응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전담 창구 운영도 병행되어 군민 편의성도 대폭 강화된다. 1차 지급에서 단양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모든 군민에게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군민에게는 1인당 20만 원,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의 소비쿠폰을 받게 된다. 이어 오는 9월 22일부터 진행되는 2차 지급에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되며, 단양군민은 총 30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신청 다음 날 자동으로 포인트가 충전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지급된 소비쿠폰은 전통시장, 음식점, 안경점, 의원, 마트, 미용실 등 일상생활 밀착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은 이번 소비쿠폰 정책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가져오고, 동시에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비쿠폰으로 생활비를 절약한 만큼, 단양에서의 여행과 힐링에 투자하려는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단양군은 지난달 통합 관광정보 앱 ‘단양갈래’를 정식 출시했다. 해당 앱을 통해 단양팔경, 단양산책길, 맛집, 숙박, 교통 등 주요 관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돼 여행 계획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투어패스와 연계된 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소비쿠폰과의 시너지 효과로 체감 할인율은 더욱 커진다. 최근 단양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지역으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사인암 등 천혜의 자연 명소는 물론, 패러글라이딩, 유람선, 수상레저 등 액티비티까지 고루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초 확장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완공을 앞둔 고수대교 경관분수까지 더해지며, 야간 관광 콘텐츠도 한층 강화된 상황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단순한 경제 지원을 넘어, 지역의 관광 자원을 소비와 연결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단양을 찾는 여행객에게는 특별한 여름휴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비는 아끼고 여행은 즐기는 똑똑한 선택, 올여름 ‘1석 2조’의 만족을 원한다면 단양에서의 힐링 여행이 그 해답이 될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7-18
  • 화순 관광의 미래를 함께 그린다…슬로건 공모전 개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이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치유관광도시 화순’이라는 비전을 널리 알리고, 2025년 관광객 500만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기 위한 관광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반영한 창의적 슬로건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은 7월 18일(금)부터 8월 13일(수)까지 총 27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화순 관광의 정체성과 매력, 그리고 미래 지향점을 함축적으로 담은 슬로건이다. 단순한 문구를 넘어 군민과 국민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와 희망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응모자는 15자 이내의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슬로건과 함께 해당 문구에 대한 작품 설명을 제출해야 한다. 슬로건은 화순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문구여야 하며, 독창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표현이 요구된다. 접수는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hfct.or.kr) ‘신청과 참여’ 메뉴를 통한 온라인 접수 외에도, 공모전 플랫폼 ‘씽굿’을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모바일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심사는 8월 18일(월)에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 등 5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하며, ‘의미 전달성’, ‘심미성’, ‘대중성’ 등의 기준으로 서면 평가를 진행해 상위 10개 작품을 선정한다. 이어지는 2차 심사는 8월 20일(수)부터 27일(수)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공개 투표로 진행되며, 국민의 참여를 통해 최종 수상작 5편이 결정된다. 수상 결과는 8월 29일(금)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총상금은 100만 원으로,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각 20만 원, 장려상 2명에게 각 5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보상에 그치지 않고, 향후 화순 관광의 홍보와 이미지 구축에 핵심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화순의 정체성과 관광 자산을 담아낸 슬로건이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하게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화순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치유 관광도시로서의 화순이 가진 가능성과 방향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화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7-18
  • ‘인삼과 은행의 만남’…제5회 금산삼계탕축제 18일 개막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여름 대표 보양축제,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삼계탕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금산군이 주최하고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농특산물과 전통 음식, 그리고 스토리가 어우러진 체험형 먹거리 축제로, 무더위 속 건강을 챙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금산군 11개 읍면에서 개발한 지역 대표 삼계탕 메뉴를 선보인다. 삼계탕 메뉴는 △삼삼한 한방 녹두 삼계탕(금산읍) △녹두 약초 삼계탕(금성면) △보양본가 약초 삼계탕(제원면) △부리맛 약초 녹두 삼계탕(부리면) △산골약초 녹두 삼계탕(군북면) △일등 명품 삼계탕(남일면) △보석 한방 녹두 삼계탕(남이면) △보배 녹두 삼계탕(진산면) △복뎅이 인삼향 한방 삼계탕(복수면) △만인 한방 삼계탕(추부면) 등으로, 각 지역의 특산물과 약초, 전통 레시피가 담긴 개성 있는 메뉴들이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하늘선물 금산인삼’에 ‘천년장수 은행열매’를 더한 이색 삼계탕이다.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은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에서 자연 낙과된 열매 1만5,000여 개를 확보해, 이를 활용한 특별 삼계탕을 개발했다. 해당 메뉴는 각 삼계탕에 은행열매 2개씩을 넣어 총 7,500그릇만 한정 제공되며, 인삼의 깊은 풍미와 은행의 고소한 향이 어우러져 색다른 건강식을 선사한다. 삼계탕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마련됐다. 금산군우리음식연구회, 한국생활개선회 금산군연합회, 추부깻잎연합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금산군협의회 등 지역 단체가 참여해 깻잎떡, 인삼쉐이크 등 특색 있는 금산형 먹거리 메뉴를 선보인다. 축제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미식가들에게 다채로운 식도락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앞둔 지난 16일에는 현장에서 음식 품평회가 열려 최종 점검이 이뤄졌다. 대덕대학교 김덕한 교수 등 요리 전문가 3인이 현장을 방문해 각 메뉴에 대한 품평과 조언을 제공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축제 측은 음식의 품질은 물론 위생, 동선, 고객 편의성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금산삼계탕축제에서는 인삼과 은행열매가 만나 금산만의 건강한 맛을 담아낸 특별한 삼계탕을 선보이게 됐다”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철 건강을 챙기며 맛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운 여름날, 깊고 진한 국물의 삼계탕 한 그릇으로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금산으로 떠나는 보양 여행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금산삼계탕축제는 건강과 맛, 그리고 지역의 정성이 담긴 특별한 여름 축제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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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8
  • 완도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 모집
      완도군이 전라남도의 대표 장기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완도에서 6박 7일간 현지인처럼 살아보며 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진정한 완도의 매력을 체험하고 전파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국내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사진·영상·글 등 다양한 콘텐츠 생산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모집 인원은 1~2인으로 구성된 팀 형태로 총 7팀 내외이며, 참가자는 완도군 내에서 최소 7일 이상 체류하며 여행의 경험을 콘텐츠로 제작·발신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체류 기간 동안 하루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숙박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특히 여행 작가, 유튜버, 파워 블로거 등 SNS 활용도가 높은 인플루언서들은 우대 선정 대상이 된다. 완도군은 이들에게 여행 후기를 비롯해 숨은 명소 소개, 체험 콘텐츠 제작 등의 과제를 부여하여 완도의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 외에도 군은 참여자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관광지의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지역 관광정책에 대한 실질적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체류형 관광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관광 환경 정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월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관광실 상품개발팀(☎061-550-5432)으로 연락하면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진정한 여행은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머물며 그 지역의 일상과 호흡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 풍성한 먹거리, 해양치유 중심지로서의 완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려줄 인플루언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가 완도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촉매제가 되어 지역 경제와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체류형 관광의 진수를 완도에서 체험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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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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