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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지역 식재료로 만든 ‘Only High1’ 신메뉴 15종 공개…동계시즌 미식 경쟁력 강화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본격적인 겨울 관광 시즌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선보인다. 강원랜드는 5일 하이원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식·음료 품평회’를 통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Only High1’ 메뉴 15종, 동계시즌 한정 메뉴 34종, 음료 메뉴 16종 등 총 65종의 신메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하이원리조트의 미식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안광복 상임감사, 국민참여혁신단, 내부 평가단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호텔과 콘도 등 주요 영업장에서 새롭게 선보일 메뉴를 직접 시식하며, 맛과 향, 시각적 완성도, 가격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품평회는 단순한 신메뉴 시연을 넘어 실제 고객 체험과 유사한 평가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고객 피드백을 반영하듯 각 메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Only High1’ 메뉴는 강원 지역 농가에서 공급받은 신선한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 특산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푸드 상생의 가치를 함께 담았다. 또한 동계시즌 메뉴는 겨울철 리조트를 찾는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따뜻한 식사류와 프리미엄 음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품평회는 하이원리조트만의 정체성과 강원도의 미식 자원을 결합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식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겨울 시즌을 맞아 리조트 내 식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메뉴 개발을 확대하며 ‘미식 관광지 하이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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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지역 식재료로 만든 ‘Only High1’ 신메뉴 15종 공개…동계시즌 미식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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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래가게 위크 2025’ 개최…서북권 15곳 신규 선정으로 서울의 일상 여행 매력 더한다
- 서울시가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오래가게 위크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서울의 일상 속 숨은 명소를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뜻으로, 서울시가 2017년부터 생활문화·전통공예·음식 분야의 매력적인 가게를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식 관광 트렌드에 맞춰 서북권(마포·은평·서대문)을 중심으로 15개 가게를 신규 선정했으며,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40개소의 오래가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오래가게 위크 2025’는 ‘서울을 가장 진하게 경험하는 여행법’을 주제로, 도심 속 평범한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7일(금)부터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서울시는 카카오와 롯데칠성음료와 협력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오래가게를 탐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맵 테마지도에서는 올해 신규 선정된 오래가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저장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각 가게별 선착순 50명에게 한정판 ‘칠성사이다 레트로’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에는 서대문구 연희로11길 26에 위치한 ‘웰컴센터 연희’에서 오래가게의 감성과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진행된다. 팝업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구매 영수증이나 SNS 인증 이벤트 참여 시 ‘오래가게 기념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 서북권 지역을 중심으로 ‘오래가게 투어’와 ‘단골부심 콘테스트’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래가게 투어는 8일(토)과 15일(토)에 3회 진행되며, 전문 가이드와 함께 동네 곳곳을 걸으며 가게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14일(금)에는 마포구 ‘태조대림감자국’에서 개그맨 박휘순이 진행하는 ‘단골부심 콘테스트’가 열려, 퀴즈와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정한 단골을 가리는 유쾌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래가게 위크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과 오래가게 공식 인스타그램(@seoul_oraeg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오래가게는 서울의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오래된 공간에서 특별한 일상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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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래가게 위크 2025’ 개최…서북권 15곳 신규 선정으로 서울의 일상 여행 매력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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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 SRT 어워드’ 올해의 최고 여행지 대상 수상…백제의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명품 관광도시로 우뚝
-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5 SRT 어워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7회를 맞은 ‘SRT 어워드’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 2천여 명의 투표와 여행작가, 전문기자, 편집자 평가, 관광 자료 분석 등을 종합해 여행 만족도와 지속 가능성, 관광 매력도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결과에 따라 공주시는 고흥, 목포, 안동, 영주, 울주, 익산, 춘천, 함안, 해남과 함께 ‘2025년 대한민국 10대 여행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공주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총 4차례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광 잠재력이 뛰어난 ‘방문 도시’로도 선정되어, 역사와 문화, 체험형 관광을 두루 갖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1,500년의 역사를 품은 백제의 고도 공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서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자랑한다.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송산리 고분군, 석장리 박물관 등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유산이 살아 숨 쉬는 현장으로,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이 아깝지 않다. 최근 공주시는 역사문화 중심지인 왕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카페거리, 문화공간, 체험형 관광시설을 확충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도심형 관광 콘텐츠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져 세대 간 공감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시민의 자부심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왕도심 관광코스(공산성·무령왕릉과 왕릉원·산성시장·하숙마을 등) 홍보 강화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운영 ▲SNS 및 온라인 홍보 콘텐츠 확대 등 후속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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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 SRT 어워드’ 올해의 최고 여행지 대상 수상…백제의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명품 관광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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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가을을 물들이다, 제25회 서산국화축제 11월 7일 개막
- 충남 서산시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25회 서산국화축제’가 오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고북면 복남골길 31-1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고북면 이장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후원하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가을꽃 축제’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 축제장은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가득 꾸며져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한반도 지도 정원, 달팽이 전망대, 대형 하트 정원, 동물 토피어리 광장, 꽃탑 등 창의적인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조롱박 터널과 구기자 터널은 시골 정취와 함께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인기 포토존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국화꽃 따기 체험, 국악과 풍물 공연,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초대 가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가을 나들이의 기회를 선사한다. 서산국화축제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6만여 명이 찾는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역 주민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국화축제는 가을의 서정과 주민의 정성이 어우러진 축제”라며 “향긋한 국화 향기와 함께 서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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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가을을 물들이다, 제25회 서산국화축제 11월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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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자관광지도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진행…관광지 방문하고 농특산물 받자
- 음성군이 오는 12월 7일까지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 전자관광지도(eumseong.dadora.kr)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접속 가능한 온라인 관광지도 플랫폼이다. 관광객은 지도를 통해 음성군 전역의 관광 명소, 먹거리, 숙박, 문화시설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방문 시 스마트폰 GPS 기반으로 자동 인증되는 전자 스탬프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이트 회원가입 후 지정된 관광코스를 방문하면 위치정보를 통해 자동으로 전자 스탬프가 찍히며, 1인이 코스별로 관광기념품 1개씩, 최대 6개까지 받을 수 있다. 총 6개의 코스로 구성된 이번 스탬프 투어는 음성군 대표 명소 13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반기문평화기념관, 봉학정원, 감곡매괴성당, 금왕생활체육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1+1 구성으로 묶은 코스 1~5를 완주하면 코스당 8천 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이 제공된다. 또한 군 전역 9개 읍면의 관광지를 아우르는 코스 6을 완주하면 2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전자관광지도를 통해 음성의 숨은 명소를 직접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디지털 관광 플랫폼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로 지역 관광이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공식 블로그(blog.naver.com/eumseonggun/224055347966)나 음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팀(043-871-3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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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자관광지도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진행…관광지 방문하고 농특산물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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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 ‘울산 반려동물 동반여행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울산 반려동물 동반여행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반려동물 여행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 및 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개인)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11월 23일(일) 18시까지다. 참가방법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uctf.or.kr)에서 참가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ulsan.petlove@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울산에서의 반려동물 동반 여행 아이디어 제안으로, 울산의 반려동물 친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여행코스 또는 숙박·식음·체험·굿즈 등과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된다. 단 제안 코스는 반드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장소를 중심으로 구성해야 한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로 진행되며, 12월 2일(화) 유에코(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총 15명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3명) 각 50만원 △장려상(10명) 각 20만원 등 총상금 650만원을 수여한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산만의 매력적인 반려동물 친화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국에서 공감할 수 있는 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 재단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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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 ‘울산 반려동물 동반여행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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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늘에 펼쳐진 새로운 날개’ 썬푸꾸옥항공, 공식 상업운항 개시
- 썬그룹(Sun Group) 산하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 SPA)이 공식 상업운항을 시작하며 베트남 항공업계에 새롭게 합류했다. ‘베트남 최초 레저 항공사’를 표방하며 지난달 출범한 썬푸꾸옥항공은 11월 1일부터 푸꾸옥-하노이/호찌민시, 하노이-호찌민시를 연결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업운항 개시로 베트남 항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썬푸꾸옥항공은 2026년 다낭-푸꾸옥, 냐짱(나트랑)-푸꾸옥 노선으로 취항지를 확장하고, 이후 푸꾸옥에서 출발하는 한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행 직항 국제선을 추가 개설해 베트남의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를 전 세계와 연결한다는 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오전 7시 15분 첫 취항편인 에어버스 A321 9G1203편이 220명의 승객을 태우고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푸꾸옥으로 향했다. 이어 호찌민시와 다낭에서도 잇달아 썬푸꾸옥항공의 항공기가 이륙해 푸꾸옥으로 기수를 돌렸다. 이는 썬그룹이 푸꾸옥과 동반 발전하며 섬을 세계적 관광지이자 지역 항공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출발이었다. 다낭-푸꾸옥 노선은 항공사의 출범을 기념하는 특별편으로 운항됐으며, 정기 노선은 2026년 3월부터 취항한다. 썬푸꾸옥항공 응우옌 마잉 꽌(Nguyen Manh Quan) CEO는 “오늘은 썬그룹과 썬푸꾸옥항공 모두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라며 “이는 단순히 새로운 항공사의 출범을 넘어 여행과 관광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다낭-푸꾸옥 노선의 첫 승객들은 프랑스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에릭 카이저(Eric Kayser)’의 시그니처 페이스트리를 맛보며 품격 있는 비행을 즐겼다. 같은 날 푸꾸옥 선셋타운(Sunset Town)에 첫 베트남 매장을 오픈한 에릭 카이저와의 협업은 썬푸꾸옥항공의 첫 비행에 특별함을 더했다. 하노이-푸꾸옥 첫 항공편에서는 기내 음악 공연이 펼쳐져 하늘 위에서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첫 항공편은 ‘워터 캐넌 세리머니’와 함께 푸꾸옥 국제공항에 착륙했으며, 조종사 유니폼을 입은 ‘써니(Sunny) 테디베어’가 승객들을 맞이하며 환영과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썬푸꾸옥항공의 성공적인 상업운항은 단순히 새로운 항공사의 등장을 넘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여행지인 푸꾸옥에 대한 전 세계의 접근성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썬푸꾸옥항공은 푸꾸옥의 관광 성수기와 2026년 설 연휴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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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늘에 펼쳐진 새로운 날개’ 썬푸꾸옥항공, 공식 상업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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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 이끈 역사 여행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약 5만 명 방문하며 성황리에 폐막
- 인천광역시가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인천 차이나타운, 개항장, 상상플랫폼 일원에서 개최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이틀간 약 5만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1883년 인천 개항과 함께 탄생한 짜장면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인천의 대표 문화자산으로 확립하는 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제 기간 동안 가장 큰 인기를 끈 곳은 ‘짜장면 아카이브관’이었다. 짜장면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룬 아카이브관은 역사 학습의 장이 됐으며, 시민들의 짜장면 추억 사연을 공유한 ‘나만의 짜장면 이야기’ 코너는 세대를 아울러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먹거리 체험에서는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짜장면 탄생 초기의 맛을 재현한 ‘1883 인천 짜장면 시식’ 코너는 옛 맛을 그리워하는 중장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바지락, 마늘, 토마토, 고구마, 꽃게 등 독창적인 식재료로 창작 짜장면을 선보인 ‘특산면집’은 짜장면의 무한한 변신 가능성을 보여주며 젊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누구나 수타면 만들기에 도전한 ‘수타 체험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위한 ‘짜장 키즈파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참여형 문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개항광장 특별 무대에서 펼쳐진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과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 역시 축제의 흥을 고조시켰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짜장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에서 온 한 주부는 아이들과 함께 수타면을 직접 만들어보고 짜장면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역사를 배울 수 있어 단순한 외식 이상의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또, 짜장면 탄생 초기의 맛을 시식한 60대 방문객은 어릴 적 먹던 짜장면의 소박하지만 깊은 맛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며 축제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짜장면이 단순한 음식을 넘어 1883년 개항의 역사와 세대를 잇는 인천의 소중한 문화자산임을 알릴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이번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향후 인천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및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내년에는 더욱 혁신적이고 풍성한 콘텐츠로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미식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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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 이끈 역사 여행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약 5만 명 방문하며 성황리에 폐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