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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광 유튜브 채널‘양춘이랑 양평여행’, 매월 인기 맛집‧관광지 소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광 캐릭터 ‘양춘이’를 주인공으로 운영 중인 공식 관광 유튜브 채널 ‘양춘이랑 양평여행’을 통해, 매월 말 양평군의 인기 맛집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양춘이를 활용한 관광 홍보영상을 꾸준히 제작해왔으며, 올해 1월부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관광 홍보와 양춘이 굿즈 이벤트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신규 콘텐츠는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의 네비게이션 기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인기 관광지 및 맛집 정보를 소개하며, 관광객은 물론 양평 지역에서 외지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춘이가 전하는 엉뚱하고 재미있는 방식의 관광 콘텐츠는 양평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관광 정책, 트렌드 등 실용적인 정보까지 다양하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유쾌한 캐릭터 ‘양춘이’를 통해 관광 콘텐츠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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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광 유튜브 채널‘양춘이랑 양평여행’, 매월 인기 맛집‧관광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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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국가유산 야행, 지역 대표 야간형 축제로 성공적 마무리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유네스코 3관왕 창녕, 2025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야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형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달빛 한 아름, 교동고분군 밤마실’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녕 교동고분군 일원을 야간 경관조명으로 화려하게 밝히며 감성적인 야행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창녕박물관 야외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공연, 전통놀이, 역사 체험, 전통음식, 문화 및 숙박 체험 등 창녕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8夜 24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고분군 산책로 곳곳을 수놓은 화려한 조명은 포토존으로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창녕 비화가야’ 특강은 준비된 객석을 가득 메우며 창녕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한복 체험, 해설사 투어, 리사이클링 공예 체험, 아나바다 나눔장터, 박물관 연계 체험, 인생사진 찍기, 초상화 그리기, 다도 체험, 전통 악기 체험, 숙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자로 참여한 체험 부스는 행사에 더욱 따뜻한 지역색을 더했다. 한편, 창녕군은 행사 기간 중 교통과 이동 편의를 위해 창녕박물관 인근에 100면 이상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창녕읍 내를 10분 간격으로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행사장 일대의 혼잡을 최소화하며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하동칠 집행위원장(창녕예총 회장)은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창녕 국가유산 야행이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로 자리잡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간 축제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의 우수한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는 야행으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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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국가유산 야행, 지역 대표 야간형 축제로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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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교육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 확대 지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은 교육여행 시장에 적극 대응하여 잠재 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해 ‘2025 경남 교육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 활동 등 교육 목적의 단체 여행(참여 학생 2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5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를 작년 대비 약 2배로 확대해 더 많은 단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내용은 ▴당일형(1인당 1만 원), ▴숙박형Ⅰ(1인당 2만 원), ▴숙박형Ⅱ(1인당 3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경남도 운영 관광지인 로봇랜드를 이용할 경우, 학생 1인당 3천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된다. 더불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교육 여행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계획서’와 ‘안전관리 조치 결과보고서’를 여행사 등 운영 업체에 필수로 제출받을 계획이다. 안전관리 계획서에는 교육부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반영한 안전요원 배치, 비상 상황 대처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여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은 다양한 체험학습 자원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최적의 교육 여행지이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교육여행 비용 부담이 대폭 완화되어 경남으로 많이 여행 오셨으면 하고, 대규모 교육여행으로 경남도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조건,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청 누리집(www.gyeongnam.go.kr) 고시 공고란 및 경남관광재단(https://gnto.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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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교육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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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연 80만 돌파 눈앞…글로벌 관광지로 급부상
-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김포 관광지 최초로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두 달 만에 8만 명이 추가 방문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민선8기 김병수 김포시장의 ‘애기봉 글로벌 관광지 집중 육성 정책’ 이후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연평균 4배 이상 증가하고, 2023년 하반기 야간 개장 이전과 비교했을 때 최대 9배에 달하는 급증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개관 이후 한동안 20만 명 수준에서 방문객 증가가 정체됐던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2023년 10월 군과 협력한 야간 개장 이후 본격적으로 반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2024년 11월 스타벅스 입점 효과로 단기간 내 50만 명을 돌파했고, 현재 누적 방문객은 58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안에 80만 명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단순한 안보관광지로 인식되던 애기봉은 문화와 화합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대한민국 안보관광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있다. 세계 유일의 낙조 명소로 떠오른 애기봉은 국립중앙극장의 문화 콘텐츠와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 유치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접목하면서 지역 문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더불어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세계 최초 자동차 레이싱 국제컨퍼런스, 태평양 해병대 지휘관 심포지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및 불가리아 기자협회 방문 등 굵직한 글로벌 행사도 연이어 개최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애기봉 전망대에 글로벌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가 입점한 후 외국인 관광객과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관광객을 찾는 장소’에서 ‘관광객이 먼저 찾아오는 장소’로의 전환을 상징한다. 지난 3월 코레일과 김포시가 선보인 DMZ 평화열차에서는 김포 코스가 가장 먼저 매진돼 관광 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4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방송교류재단이 주최한 ‘케이 컬처(K-Culture)’ 행사에서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 명이 애기봉을 첫 방문지로 선택, 각자의 채널을 통해 애기봉을 세계에 소개하며 홍보 효과도 극대화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정부와 민간의 협업 속에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애기봉은 지난해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공간문화대상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누리쉼터상)을 수상했고, 2024년에는 예술경영대상에서도 같은 부처의 장관상을 받으며 문화시설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기도 유니크베뉴로 선정되며 행사 및 관광지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4월 김포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는 지역의 지리적 장점과 역사, 자연, 쇼핑 인프라를 결합한 특화 관광 코스 개발과 실질적인 여행상품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K-관광 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에 대표적인 관광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애기봉을 집중 육성해 짧은 시간 내에 1차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제는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명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이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김포를 넘어선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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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연 80만 돌파 눈앞…글로벌 관광지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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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로컬 감성 관광’ 앞장…명동을 넘어 중구 전역으로 관광객 유도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관광특구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9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명동을 넘어 중구 전역으로 관광의 외연을 확장하고, 새로운 개념의 로컬 감성 관광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이라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데일리케이션’은 일상(Daily)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유명 관광지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고유한 감성과 삶의 결을 체험하는 방식의 여행이다. 이는 중구가 지닌 깊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다채로운 골목의 일상성을 관광 자원으로 전환하는 핵심 개념이기도 하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중구는 지난해 9월부터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정서를 담은 로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이번 국비 지원을 계기로 중구는 총 9개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다국어 번역해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중구 전체를 ‘로컬 감성 여행지’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에는 △전통시장과 젊은 감성이 공존하는 신당동을 배경으로 한 <신묘하게 힙하당, 힙당동>, △노포와 인쇄골목의 매력을 담은 을지로의 <옛 것을 지금으로, 을지로>, △서울역 뒤편의 역사적 공간 중림동을 조명한 <소중히 마음에 담는 그림, 중림등>, △명동 특유의 활기와 정서를 녹여낸 <명성답게 빛나는 동네, 명동>, △조선시대 문인들의 발자취가 서린 필동을 소개한 <필름처럼 새겨지는 감성동네, 필동> 등 다섯 권역의 콘텐츠가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소공동 △장충동 △광희동 △회현동 등 나머지 4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총 9편의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시리즈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들은 단순한 지역 소개를 넘어, 지역의 분위기를 담은 음악 플레이리스트, 감상용 영상, 추천 관광 코스 등 다양한 감각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로 구성돼 관광객의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중구는 이러한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팸투어와 체험 프로그램, SNS 인플루언서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명동 중심의 관광 흐름을 중구 전역으로 자연스럽게 확장시키고, 중구를 ‘로컬리즘 관광의 성지’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이 목표다.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시리즈는 중구청 공식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 메뉴(여행가이드 → 관광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630년의 역사를 품은 중구는 시대의 흔적이 골목 곳곳에 녹아 있는 살아있는 도시”라며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주변 지역으로 발걸음을 넓혀 중구 전역의 로컬 감성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며, 중구가 로컬관광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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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로컬 감성 관광’ 앞장…명동을 넘어 중구 전역으로 관광객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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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경북관광공사와 관광 활성화 캠페인 '맞손'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손잡고 경북 핵심지역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관광 명소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오늘(12일) 경북 관광 전용 기획전을 열고 ▲유명 촬영지를 찾아가는 '드라마' ▲미술관과 유적지를 탐방하는 '아트패스'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힐링' ▲배움이 있는 여행을 즐기는 '교육' 등 다양한 테마를 관광 자원에 접목한 상품을 선보인다. 드라마 테마의 '[Drama in 경북] 문경/안동 2일'은 여러 사극 드라마의 촬영 배경지로 잘 알려진 문경새재, 하회마을, 만휴정 등을 관광한다. 특히 안동에서는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월영교를 저녁에 방문함으로써 낮과 밤의 대비되는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아트패스 테마의 '[아트패스] 경주 2일'은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방대한 기증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경주솔거미술관', 신라 고분이 옆에 있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현대미술관 '오아르미술관' 등을 둘러본다. 또한 하나투어는 젊은층의 경북 관광 수요 확대를 목표로 2030세대 전용 상품 '밍글링 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미곶에서 즐기는 '선셋 요가', 보문호수에서 달리는 '나이트 러닝' 등 액티비티 연계 상품을 준비중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경상북도의 조속한 회복을 돕고자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전국의 공식인증예약센터 등 자사의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모객 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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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경북관광공사와 관광 활성화 캠페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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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국내 최초 럭셔리 크루즈 '팬스타 마리클호' 스터디투어 성료
- 모두투어는 국내 최초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스터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팬스타 미라클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된 최초의 크루즈급 여객선으로, 현재 부산-오사카 구간을 주 3회 정기 운항한다. 미라클호는 5성급 수준의 객실 발코니를 비롯해 △조깅트랙, △사우나, △카페, △테라피룸, △GX룸, △카지노 게임 바, △VIP용 파노라마 라운지 등 다양한 선내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스터디투어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모두투어 직원과 전국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미라클호를 타고 부산에서 오사카까지 17시간, 왕복 34시간의 항해를 경험하며 다양한 선내 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오사카 도착 후에는 도톤보리 등 현지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모두투어는 팬스타 미라클호 오사카 왕복을 이용하는 '오사카 크루즈 6일', '오사카 럭셔리크루즈 6일'과 함께 부산 앞바다에서 △광안대교, △태종대, △동백섬 등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원나잇크루즈 2일' 상품도 판매 중이다. 또한 오사카의 온천 여행과 엑스포 방문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테마 상품도 출시하였으며, 향후 팬스타 미라클호의 운항 노선 확대에 맞춰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등의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코스의 국제 크루즈 여행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이번 스터디 투어를 통해 팬스타 미라클호의 매력과 현지 일정을 직접 체험하여 고객 상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크루즈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모두투어만의 차별화된 크루즈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팬스타 미라클호 상품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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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국내 최초 럭셔리 크루즈 '팬스타 마리클호' 스터디투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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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K-관광섬, 군(軍) 면회객 대상 여행상품 「백령도에 왔으면회」 시행
-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9일,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백령도 군(軍) 면회객을 위한 여행상품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의 특색을 활용한 상품으로 기획되었으며, 면회객 사연 공모를 통해 참여 희망자를 선발하여 특별한 면회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사연 공모는 5월 27일까지 백령도 내 군부대에 복무 중인 군 장병 면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백령도 K-관광섬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baengnyeongdo_k_tourism)을 통해 공모 내용을 확인한 후, 네이버 폼을 통해 백령도에서 군 장병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왕복 여객선 비용만 부담하면, 백령도 면회객 여행상품으로 현지 교통, 숙박, 식사, 관광명소, 스냅사진 촬영, BBQ 파티, 불멍 힐링 프로그램, 은하수 투어, 자전거 산책, 딸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수 있어 군 장병과 면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옹진군은 향후 ▲ 지질 명소 오감 체험 여행 ▲ 점박이물범과 철새 생태여행 ▲ 자전거 여행 ▲ 최강 백령 마라톤 여행 ▲ 기상 악화 시 보상 여행 등 백령도만의 특색을 반영한 특화 여행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 장병들을 위로하고 면회객들에게는 백령도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상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면회객 여행상품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여 만족도 높은 여행상품으로 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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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K-관광섬, 군(軍) 면회객 대상 여행상품 「백령도에 왔으면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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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APEC 대표단 대상 문화관광 투어 성황…세계에 매력 알렸다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 참가 대표단을 위한 문화관광 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첫 회차부터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제주가 국제무대에서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제주도가 마련한 이번 투어는 제주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5일부터 15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당 최대 4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일정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마감됐고, 이후에도 꾸준한 문의와 신청이 이어지며 전 일정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투어는 서귀포 치유의 숲, 협재 해변, 곶자왈 하이킹 등 제주의 대표 명소를 비롯해 전통문화 체험과 로컬 푸드 체험까지 포함돼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진면목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지 방문과 다도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가장 인기를 끄는 코스로 손꼽힌다. 투어에 참여한 대표단들은 한림공원, 외돌개, 곶자왈 등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자연경관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상세하고 흥미로운 가이드 설명 덕분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기상 악화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날에는 다도 체험관, 항공우주박물관 등 실내 프로그램으로 유연하게 코스를 변경해 투어를 안정적으로 이어갔다. 지난 10일과 11일 주말에는 하루 일정의 특별 투어가 운영돼 성산일출봉과 제주 동백마을을 방문하며 대표단들에게 제주 동부권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자연과 문화, 지역 고유의 삶을 어우르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제주의 정체성을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APEC 회원국 대표단이 단순히 회의 참석에 그치지 않고,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투어가 제주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문화관광 투어 외에도 APEC 기간 동안 서귀포시 원도심을 방문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표단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자유롭게 방문하며 쇼핑과 로컬 체험을 즐기고 있으며, 현지 상권에도 활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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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APEC 대표단 대상 문화관광 투어 성황…세계에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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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크루즈 관광객 1일 1만 명 시대 열어…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어
- 제주도가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지난 2005년 제주 크루즈 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래, 하루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제주항과 서귀포 강정항에는 총 3척의 대형 크루즈선이 차례로 입항했다. 제주항에는 9만 톤급 ‘셀러브리티 밀레니엄(Celebrity Millennium)’호가, 강정항에는 17만 톤급 ‘오베이션 오브 더 씨(Ovation of The Seas)’호와 13만 톤급 ‘아도라 매직 시티(Adora Magic City)’호가 들어왔다. 각각의 크루즈선은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 2,593명, 오베이션 오브 더 씨호 4,919명, 아도라 매직시티호 5,246명의 승객 정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8%에 해당하는 11,184명이 제주에 하선해 관광에 나섰다. 제주도는 이 같은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 방문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항만사용료와 터미널이용료 등의 직접 수입이 발생했으며, 관광객 수송을 위해 전세버스 200대와 통역 안내원 200여 명이 동원되는 등 관광 인프라 전반이 총동원됐다. 제주도는 이들 관광객이 시내 관광과 쇼핑에 나서며 약 20억 원 규모의 소비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기록적인 관광객 유입을 계기로 제주도는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제주산 선용품과 청수(맑은 물) 공급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도 추천 관광지 방문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선사에게는 선석배정 우선권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녀 문화체험, 감귤 따기 체험 같은 특화된 제주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이와 함께 돌문화공원 등 직영 관광지 방문과 지역 문화예술 행사와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 콘텐츠의 깊이와 다양성도 함께 키워갈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객 1만 명 시대의 개막은 제주 관광업계에도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요식업, 교통, 쇼핑 업계 관계자들은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은 침체됐던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향후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재방문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크루즈 관광객 하루 1만 명 시대를 맞아 수용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크루즈 유치 활동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제주를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관광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입항은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 제주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향후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전략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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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크루즈 관광객 1일 1만 명 시대 열어…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