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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S-SQI·NCSI 항공사 부문 1위… 서비스 품질 인증 2관왕
- 대한항공이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국가 고객만족도(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등 국내 주요 서비스 품질 인증 조사에서 항공업계 1위를 석권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사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KS-SQI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 모델이다. 국내 서비스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표다. 대한항공은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서비스 품질 혁신을 끊임없이 도모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KS-SQI 조사 항목을 구성하는 여덟 가지 차원별 점수 가운데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 편리성, 외형성 차원에서 타 항공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점수를 얻었다. 대한항공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 NCSI’에서도 대형 항공(FSC)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고객 감동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NCSI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상승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모델이다. 매년 국내 생산 및 판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8월엔 항공기 탑승 전부터 고객들이 럭셔리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 라운지를 전면 개편했다. 신규 라운지는 한국의 미를 반영한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식사·샤워·회의·웰니스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마련했다. 국내 5성급 호텔 셰프들이 즉석에서 조리해 주는 ‘라이브 스테이션(Live Station)’을 도입한 점도 공항 라운지 분야의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 대한항공은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제2여객터미널 내 모든 라운지를 순차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올해 3월엔 신규 CI 발표에 맞춰 기내식 신메뉴와 업그레이드된 기내 서비스도 공개했다. 대한항공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세스타(Cesta)의 오너 셰프인 김세경 셰프와 협업해 신규 기내식 메뉴를 개발했다.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조리법을 사용한 고급 파인다이닝을 하늘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식기 등 기내 기물도 프리미엄 라인으로 리뉴얼해 고급화한 기내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1위 선정은 대한항공이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을 바탕으로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해서 수행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서 고객과 소통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의 다양한 고품격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다방면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미국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위클리(Travel Weekly)’가 주관하는 ‘2025 마젤란 어워즈(Magellan Awards)’에서 6관왕에 올랐다. △항공사 종합 부문-국제 항공사(International Carrier)·서비스(Service) △항공 서비스 요소 부문-일등석(First Class)·비즈니스석(Business Class)·기내 식음 서비스(In-Flight Menu) △항공사 마케팅 부문-모바일앱(Mobile App) 등 총 3개 부문 6개 항목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 Winners)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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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S-SQI·NCSI 항공사 부문 1위… 서비스 품질 인증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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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야 발리 by 호시노 리조트, 프랑스 여행 잡지 호텔 앤 로지의 ‘호텔 앤 로지 어워즈 2025’에서 웰니스 부문 1위 수상
- 독창적인 테마로 일상을 벗어난 경험을 제공하는 호시노야 발리가 프랑스의 주요 여행 잡지 호텔 앤 로지(Hôtel & Lodge, 발행사 Bleu Petrol)가 발표한 ‘호텔 앤 로지 어워즈 2025’ 웰니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호시노야 발리는 우붓의 풍부한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스파룸, 발리 왕실 전통을 계승한 스파 트리트먼트, 그리고 발리 힌두교의 양생법을 접목한 독자적인 웰니스 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웰니스 프로그램 중 높은 평가를 받은 스파 트리트먼트는 발리 힌두교의 성스러운 강인 푸크리산 강의 흐름과 나무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자연의 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는, 깊은 힐링으로 안내하는 공간에서 진행되며, 호시노야 오리지널로 재해석한 트리트먼트는 발리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치유 기술을 기반으로 깊은 휴식과 평안한 시간을 제공한다. 보디 스크럽, 팩, 오일에는 유기농 자무(jamu), 쌀가루, 허브 등 인도네시아 생약 재료를 사용하며, 발리 전통 지혜를 접목해 몸과 마음에 편안한 자극을 주고 섬세하게 조율한다. 호시노야 발리의 총지배인 가라카와 류이치(唐川隆一)는 “이번에 명예로운 호텔 앤 로지 어워즈 2025 웰니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것을 호시노야 발리 전 직원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풍부한 열대 자연과 깊은 정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발리 우붓은 마음과 몸을 재생시키기에 최적의 웰니스 목적지로, 전 세계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호시노야 발리는 2017년 개장 이래 이 지역만의 스파, 음식, 문화 체험을 통해 고객이 내면부터 건강해질 수 있는 체류를 추구해왔다. 앞으로도 발리 우붓의 풍부한 매력과 함께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객 여러분을 전 직원이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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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야 발리 by 호시노 리조트, 프랑스 여행 잡지 호텔 앤 로지의 ‘호텔 앤 로지 어워즈 2025’에서 웰니스 부문 1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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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하는 ‘뉴욕 클래식 문화 여행 2탄’ 출시
- 뉴욕 현대미술관, The Museum of Modern Art (MoMA) 모두투어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뉴욕 리사이틀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콘셉트 투어 ‘뉴욕 클래식 문화 여행 2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2026년 4월 9일 단 하루 출발하는 7일간의 특별한 일정으로, 예술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테마 여행이다. 특히 9월, 피아니스트 임윤찬 공연과 함께한 1차 콘셉트 투어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선보이는 후속작으로 음악과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이어간다. 여행의 중심은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조성진의 단독 리사이틀이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의 진면목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여행객에게도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튜버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이자 ‘다정한 클래식’의 저자인 김기홍 작가가 전 일정 동행하며, 공연 전 사전 해설부터 현장 리뷰까지, 클래식 음악의 흐름과 맥락에 대한 설명을 통해 여행의 깊이를 더해준다. 특히 공연은 Parquet(1층 맨 앞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어, 무대의 생생한 울림과 감정을 가까이 느끼는 한층 몰입도 높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일정에는 조성진 리사이틀 외에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본거지이자 미국 클래식의 중심인 링컨센터에서의 오페라 ‘라보엠’과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위키드’ 관람, 뉴욕 현대미술관(MoMA) 오픈 전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방문 등이 포함돼 예술 감상의 깊이와 품격을 더한다. 이와 함께 타임스퀘어, 센트럴 파크, 소호, 브루클린 브릿지, 하이 라인 파크, 워싱턴 스퀘어 파크 등 뉴욕의 대표 명소를 두루 둘러보며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술과 문화의 감동에 이어 뉴욕 미식 또한 이번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뉴욕 3대 베이글 중 하나로 꼽히는 에싸 베이글, 정통 수제버거 쉑쉑버거, 원조 뉴욕피자 롬바르디스 피자, 뉴욕 3대 스테이크하우스로 꼽히는 갤러거 스테이크, 고급 랍스터 요리로 유명한 세고비아 스테이크하우스 그리고 미쉐린 셰프 박정현의 한식 파인다이닝 ‘NARO’의 3코스 정찬 등이 포함돼 뉴욕의 미식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 항공은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인천~뉴욕 왕복 직항 노선을 이용한다. 숙박은 전 일정 타임스퀘어 중심에 위치한 ‘쉐라톤 타임스퀘어’ 4성급 호텔로, 여행의 편의와 품격을 모두 갖췄다. 또한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구성돼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를 중심으로, 예술과 여행의 경계를 허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예술, 문화, 미식 등 고객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프리미엄 테마 여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셉트 투어 상품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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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하는 ‘뉴욕 클래식 문화 여행 2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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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을 위한 한국 여행 커뮤니티 앱 ‘언니’ 론칭
- 일본 기업 링크미(Linkme)가 한국 여행을 계획 중인 일본 여성들을 위한 여성 전용 커뮤니티 앱 ‘언니(ONNI)’를 공식 출시했다. 이 앱은 한국에서 홀로 여행(혼행)을 준비 중인 일본 여성들이 한국 현지에서 함께할 동행자를 찾아 보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단순한 여행 정보 앱이 아니라 한국 방문이 이미 확정된 일본 여성 이용자들이 모여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언니(ONNI)’는 한국을 좋아하지만 혼행에 불안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여성들을 위해 일본 여성의 여행 패턴과 심리를 세밀하게 분석해 개발됐다. 이용자는 앱 내 ‘한국 방문일 캘린더’에 자신의 일정을 등록하고, 같은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는 다른 일본 혼행 여성 이용자와 연결할 수 있다. 취향이나 목적이 맞는 사람을 찾아 함께 식사하거나 미용 클리닉에 함께 가거나 관광지·맛집·쇼핑 명소 등을 함께 방문하는 방식이다. 앱의 만남이 한국에서의 실제 체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언니(ONNI)’ 앱은 이용자들이 매칭된 상대와 함께 한국 내 매장과 미용 클리닉, 카페, 공연장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언니(ONNI)’의 또 다른 메리트는 ‘한국 여행이 결정된 이용자’에 정확히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용자 대부분이 여행 일정이 확정된 상태로 앱을 사용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광고 노출 없이도 효과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링크미 카자 미스즈 CEO는 “‘언니(ONNI)’는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 여성들이 서로의 일정을 맞춰 함께 여행하고, 한국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라며 “특히 ‘혼행’을 앞둔 여성들에게 걱정과 부담, 외로움 대신 함께하는 즐거움을 주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링크미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 내 브랜드 팝업, 체험형 타이업(tie-up), 팬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업종을 넘나들며 한국에서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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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을 위한 한국 여행 커뮤니티 앱 ‘언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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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호텔, 구절판에 담은 겨울 디저트 ‘전주 한상 퐁듀’ 출시
-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전통과 미식의 도시 전주의 겨울에 낭만을 더할 ‘전주 한상 퐁듀’를 선보였다. 지난 여름 전주비빔밥을 시원하게 재해석해 개발한 ‘전주 비빔빙수’가 많은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겨울 디저트를 새롭게 준비했다. ‘전주 한상 퐁듀’는 이 계절에 가장 맛있는 전북 지역 특산물을 따뜻하게 녹인 달콤한 화이트초콜릿과 함께 구절판에 담아내는 이색 디저트다. △전북 지역 쌀떡 2종 △완주 곶감 △완주 딸기 △임실 치즈 △무주 사과 등 지역 특산물 6종과 바게트, 마시멜로우를 구절판에 풍성하게 담고, 중앙에는 뭉근하게 녹인 화이트초콜릿을 올려 정갈하고 조화로운 한국식 담음새를 살렸다. 전북 지역 제철 특산물을 서양식 퐁듀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다만 완주 딸기와 익산 토마토는 재료 수급에 따라 제공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전주 한상 퐁듀’는 내년 2월까지 라한호텔 전주 내 카페&라운지 ‘하녹당’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3만5000원이며, 호텔 투숙 고객은 10% 할인된다. 같은 기간, ‘세계와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퐁듀와 와인을 곁들인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한희 라한호텔 전주 총지배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전주의 매력을 담은 식음료(F&B) 상품을 좋아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서양식 퐁듀와 한국의 구절판을 조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며 “전주 한옥마을이 내려다보이는 라한호텔 전주에서 지역 특산물로 조화롭게 차린 ‘전주 한상 퐁듀’의 풍성한 맛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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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호텔, 구절판에 담은 겨울 디저트 ‘전주 한상 퐁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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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코스’ 시범운영 개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코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정명근 시장의 문화관광도시 비전 아래 이번 사업의 위탁을 맡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도시 전역의 관광 매력성이 높은 명소들을 하나의 동선으로 엮은 9개 테마 코스를 개발해 11월 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여행코스 시범운영은 개발 코스 가운데 3개 코스인 ‘쉼표여행’, ‘감성투어’, ‘시간여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차 시범투어(팸투어)는 11월 4일~6일 SNS 리뷰어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화성시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 해설을 제공했다. 2차 시범투어는 11월 11일~13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 시범투어 참여자들은 공룡알 화석산지에서 희소한 지질자원을 직접 확인하며 화성의 자연사 가치를 체감했고, 화성당성에서는 웅장한 경관과 더불어 당성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해설과 함께 깊이 있게 접했다.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에서는 서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오는 2차 시범투어 역시 코스별로 운영되며, ‘쉼표여행’은 비봉습지공원·서해안 황금해안길, ‘감성투어’는 소다미술관·남양성모성지, ‘시간여행’은 화성시 역사박물관·매향리 평화기념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의 자연과 문화, 지역상권이 함께 활력을 얻는 시민 중심의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화성만의 체류형 관광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코스를 보완한 뒤 2026년부터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하고 내·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안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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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코스’ 시범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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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수험생 위한 ‘고생했수능!’ 특별 프로모션 실시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의미를 담아 ‘고생했수능!’ 특별 프로모션을 11월 14일(금)부터 12월 31일(수)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수험표 등 증빙 서류를 제시한 수험생은 레고랜드 1일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동반인 최대 4인까지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수험생 본인에게는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무작위 레고 미니피겨 1종이 무료 증정되며, 레고랜드 전역의 기프트샵과 식음료 매장에서도 10%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한 번의 인증으로 12월 31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동일한 혜택을 반복 이용할 수 있어, 수험생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고생한 수험생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겨울 이벤트와 함께 레고랜드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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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수험생 위한 ‘고생했수능!’ 특별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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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프 코엑스·부산 아쿠아리움, 수험생 위한 ‘반값 힐링 이벤트’ 진행
-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11월 13일(목)부터 12월 31일(수)까지 진행한다. 먼저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현장에서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인증하는 수험생에게 본인 1일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생에게도 학생증 인증 시 동일한 50% 할인이 적용돼, 겨울방학과 연말 시즌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바다속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젤리피쉬 어드벤처(Jellyfish Adventure)’가 함께 진행되어, 오션존 전역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한편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도 같은 기간 수험생에게 11,000원 할인된 금액인 2만원에 입장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 본인뿐 아니라 동반 3인까지 동일한 할인이 적용되어, 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나들이하기에 제격이다. 관계자는 “고된 수험 생활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바다 속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바닷속 세계의 매력적인 생명체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 및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의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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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프 코엑스·부산 아쿠아리움, 수험생 위한 ‘반값 힐링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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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열린 ‘수전 최와의 문학의 오후’… 한국문학 세계화의 또 다른 장을 열다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5 K-북 해외 홍보·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국계 미국 작가 수전 최(Susan Choi)를 초청해 11월 9일(일)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특별 문학 행사 ‘문학의 오후(Afternoon with Susan Choi)’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커상 최종 발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 열려 문학계와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사회는 펭귄랜덤하우스 소속 시인이자 편집자인 사라 하우(Sarah Howe)가 맡았으며, 수전 최의 최신 장편소설 『플래시라이트(Flashlight)』를 중심으로 작가의 창작 세계와 기억, 정체성, 윤리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대담이 진행됐다. 소설 『플래시라이트』는 20세기 한국과 일본, 미국을 배경으로 복합적인 국제관계 속에서 인간이 겪은 상처와 기억을 그린 작품으로, 출간 직후 세계 문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수전 최는 행사에서 “이 소설을 쓰기 위해 한국의 역사와 유산을 오랫동안 탐구했다”며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기억의 구조가 바로 이야기에 생명력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억과 정체성’의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수전 최는 “기억을 재구성하는 행위는 단순히 과거를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윤리로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분노를 글로 표현할 때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는 질문에 “분노는 감정의 폭발이 아니라 상처를 언어로 전환함으로써 글쓰기의 치유력을 드러내는 과정”이라고 답해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에서는 『플래시라이트』 속에서 이름, 언어, 표지판과 같은 문자적 이미지가 정체성과 기억의 미로 속에서 섬세하게 작동하는 문학적 장치로 평가되었으며, 언어가 존재와 상처의 기억을 드러내는 매개체로 확장되는 지점이 주목받았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플래시라이트』는 지정학적·역사적 서사가 한 개인의 기억으로 다시 쓰이는 과정을 통해 예술로 승화된 ‘기억의 유산’”이라며 “한국 현대사의 격랑을 세계 문학의 언어로 승화시킨 작가를 직접 만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문학계 인사와 독자, 출판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런던정경대학(LSE)의 유영진 교수는 “글의 속도감이 빠르거나 느려도 결국 앞으로 나아간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했으며, 뉴욕타임스 런던 지국의 알렉스 마셜은 “수전 최는 『플래시라이트』에서 역사와 허구를 넘나들며 인간의 생존과 기억의 이유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1969년 제정된 부커상(Booker Prize)은 영어로 쓰인 최고의 장편소설에 수여되는 국제 문학상으로, 수상작은 세계 문학계와 출판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올해 부커상 수상작 발표는 11월 10일(월) 영국 현지 시간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문학을 비롯해 세계 문학의 주요 흐름을 함께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문학을 통한 문화 교류와 감성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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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열린 ‘수전 최와의 문학의 오후’… 한국문학 세계화의 또 다른 장을 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