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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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서 제2회 고성독수리 철새맞이 생태축제 ‘고성에서 몽골까지 날아라 고성독수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한국조류보호협회 경남고성군지회(지회장 김덕성)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비대면 온라인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이며, 고성군 지역 특화 생태관광자원인 천연기념물 제243-1호 멸종위기종 독수리를 테마로 한 생태축제이다.


12월 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 5일 양일간 오전, 오후로 나눠(일 2회) 진행될 예정이며, △독수리 탐조 △날아라 독수리(날갯짓하는 고성이 만들기) △마동호 습지 이야기 △고성 생태관광 기념품 만들기(토퍼 만들기) △독수리 멀리 날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헌 티셔츠를 가지고 오면 고성독수리와 마동호에 서식하는 생물을 프린팅하여 옷에 새겨주는 특별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고성 독수리 홈페이지(http://www.고성독수리.kr)를 통한 사전 예약 신청으로만 참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성독수리 철새맞이 생태축제를 통해서 겨울철 아이들에게 생태교육은 물론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2020년, 2021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녹색생태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독수리 생태관광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화, 목, 토, 일 독수리 먹이주기 등 독수리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KIN.KR 2025-11-20 05: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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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고성독수리 철새맞이 생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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