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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여름 성수기 맞이 ‘역대급 슈퍼세일’…친환경 캠페인·기부 이벤트까지 풍성
- 제주관광공사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도내 면세점 이용 고객을 위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사회공헌 이벤트를 동시에 선보인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에서 ‘슈퍼세일’을 비롯한 특별 혜택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슈퍼세일은 주류, 명품, 패션, 건강식품 등 인기 품목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주류를 3병 이상 구매 시 3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비롯해, 프라다·버버리·페라가모 등 인기 해외 브랜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병행수입 할인전’도 진행되고 있어 쇼핑객들의 눈길을 끈다. 시계, 액세서리, 선글라스는 전 품목 15% 할인이 적용되며, 패션잡화·홍삼·초콜릿류 등도 최대 15% 세일을 진행해 여름 제주 여행길에서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제주 여행 캠페인’도 함께 추진 중이다.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한 관광객에게는 ‘탐나는전 2만 원권’ 또는 ‘중문면세점 2만 원 이용권’을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마련돼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도 눈에 띈다. 다자녀 가구(자녀 2인 이상, 막내 만 18세 이하)가 중문면세점 내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같은 캠페인은 관광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신한카드와의 제휴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신한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속 있는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9월까지 사회공헌형 프로모션인 ‘영수증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이 영수증으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의 구매금액만큼 공익단체에 해당 고객 명의로 기부가 이뤄진다. 면세 쇼핑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색다른 경험이 될 전망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슈퍼세일과 함께 마련한 다양한 프로모션은 제주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쇼핑 환경 조성과 지역과 상생하는 면세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은 제주도 내 공항과 항만을 통해 출도하는 도민 및 여행객이라면 연간 6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1회당 구매 한도는 미화 800달러다. 주류는 2리터(미화 400달러 한도)까지, 담배는 최대 10갑까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중문면세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성산면세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제주관광공사 인터넷면세점(www.jejudfs.com)에서는 24시간 쇼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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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여름 성수기 맞이 ‘역대급 슈퍼세일’…친환경 캠페인·기부 이벤트까지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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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2025 지금여기, 수영 관광 사진 공모전’ 개최…수영의 매력을 사진으로 담다
- 부산광역시 수영구가 지역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지금여기, 수영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수영구만의 매력적인 풍경과 문화를 대내외에 소개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수영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나만의 수영 스팟 ▲야간 명소 수영 ▲문화 도시 수영 ▲수영 명소 10경 등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진을 통해 수영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폭넓게 주제를 설정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출품 사진과 신청 서류를 수영구 관광스포츠과 공모 담당자 이메일(crys794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휴대전화나 태블릿 PC로 촬영한 사진은 출품할 수 없고, 타 공모전에서 이미 수상한 작품이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진 역시 응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순수 창작 사진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진정한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조치다. 접수된 작품은 10월 중 내부 심사 및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8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금상 1점(상금 100만 원), 은상 2점(각 50만 원), 동상 5점(각 40만 원), 장려상 10점(각 20만 원)으로 총 6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수영구 관광스포츠과(051-610-6512)로 하면 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수영구의 매력적인 모습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 속 수영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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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2025 지금여기, 수영 관광 사진 공모전’ 개최…수영의 매력을 사진으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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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따라 당일치기 여행…‘동해선 테마관광열차’ 7월부터 본격 운행
- 부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당일치기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동해선 테마관광열차’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부산을 비롯해 울산, 경북, 강원 등 동해안권 4개 시도가 공동 참여해 지역 간 연계 관광을 촉진하고,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치기로 떠나는 완벽한 동해안 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테마관광열차는 ▲7월 17일 삼척·동해, 울진 코스 ▲7월 19일 부산·울산 코스 등 총 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기차여행의 매력은 물론, 열차 안팎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결합된 테마형 관광상품으로,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여행 자체가 하나의 종합적인 경험으로 확장된다. 탑승객들은 열차 내에서 지역별 관광기념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념품 체험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셀프사진기 부스’, 지역 특산물 시음·시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와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7월 19일에 운행되는 부산 코스는 요트투어부터 시장 탐방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포함돼 기대를 모은다. 여행객은 동해역(오전 6시 30분), 삼척역(6시 47분), 울진역(7시 22분)에서 열차를 타고 부산 신해운대역(10시 10분 도착)에 도착한 뒤,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오전에는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시원한 바다 위 요트투어를 즐기고, 오후에는 부산타워와 영화체험박물관·트릭아이 미술관, 그리고 BIFF 광장, 깡통시장, 국제시장 등 부산의 대표 명소들을 순회하며 부산 도심의 활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여정을 마친 후에는 부전역(오후 6시)에서 귀갓길 열차에 탑승하게 되며, 돌아가는 열차 안에서는 또 다른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부전시장의 명물인 계란김밥과 시원한 식혜가 제공되고, ‘칙칙폭폭 보이는 라디오’와 ‘추억의 영상시사회’ 등 다양한 열차 내 프로그램이 마련돼 하루의 피로를 즐거움으로 달래줄 예정이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회장)은 “이번 동해선 테마관광열차는 올해 개통된 동해선을 기반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각 지역의 관광 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형태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장점과 동해안의 자연을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관광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동해안 전체를 무대로 한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 여름,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고 있다면 동해선 테마열차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이 색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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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따라 당일치기 여행…‘동해선 테마관광열차’ 7월부터 본격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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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열린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회의’…10개 도시 모여 야간관광 협력 강화 나서
-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주요 야간관광 특화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정기회의’를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주시는 행사 유치와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갖춘 도시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 자산과 야경을 결합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낮과는 또 다른 도시의 매력을 조명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도시로 지정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와 함께 성장지원형 도시로 분류된 전주시, 강릉시, 여수시, 진주시, 공주시, 통영시, 성주군까지 총 10개 도시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 도시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장기 전략과 사업 방향, 컨설팅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첫날 오후에는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전주시가 운영 중인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연회’ 공연이 참석자들에게 공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주만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간형 공연 콘텐츠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의견 청취 시간에는 각 도시의 실무자들이 전주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방안과 공동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펼쳤다. 정기회의 둘째 날인 4일에는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이 공간은 과거 방공호 시설을 재생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전주의 역사성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장소다. 참여 도시 관계자들은 전주의 사례를 바탕으로 각자의 도시에서도 유사한 공간 재생과 야간관광 연계를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야간관광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드러내는 핵심 전략”이라며 “전주는 그간 축적해 온 문화의 힘과 전주다움을 통해 세계적인 야간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의체 회의를 계기로 특화도시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밤이 즐거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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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열린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회의’…10개 도시 모여 야간관광 협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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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과거의 시간을 사진으로 잇다…‘옛모습 사진 기증 공모’ 진행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지역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보존하고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기록축제를 마련했다. 재단은 독일마을의 초창기 모습을 담은 사진을 수집하는 ‘독일마을 옛모습 사진 기증 공모’를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아키페스타(Archifesta)’라는 이름으로, 기록을 의미하는 ‘아키비스트(archivist)’와 축제를 뜻하는 ‘페스타(festa)’를 결합한 신개념 문화 프로젝트다. 공모 대상은 독일마을이 조성되던 2002년부터 2012년 사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1인당 최대 3점까지 접수할 수 있다. 사진은 당시 마을의 풍경이나 건축, 생활상 등 시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이어야 하며, 특히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희소성 있는 이미지일수록 환영받는다. 아울러 독일마을에서의 추억이 담긴 개인적인 이야기와 함께 제출된 사진도 응모 가능하다. 남해 독일마을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돌아와 정착한 공간으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화 시대의 역사와 헌신을 간직한 상징적 장소다. 이번 공모는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들의 기억을 기록자산으로 승화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선정된 30명의 참여자에게는 약 3만 원 상당의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이 증정되며, 기증된 사진은 독일마을 공식 홈페이지의 디지털 아카이브에 전시돼 누구나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증자에게는 공식 기증 증서가 수여되며, 수집된 사진은 향후 지역의 문화 기록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수집된 사진 한 장 한 장은 독일마을의 역사이자, 한국 경제를 이끌었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남해 독일마을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이 작업에 많은 분들의 따뜻한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www.namhaetour.org)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아키페스타는 단순한 사진 공모를 넘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문화적 아카이빙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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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과거의 시간을 사진으로 잇다…‘옛모습 사진 기증 공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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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에 ‘쏠비치 남해’ 개장… 남해안 관광 중심지로 도약 신호탄
-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대규모 해양관광 리조트 ‘쏠비치 남해’가 문을 열었다. 7월 4일 열린 개관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으며, 이로써 경남 남해가 본격적인 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알렸다. ‘쏠비치 남해’는 경상남도와 대명소노그룹(소노인터내셔널)이 지난 2013년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에 걸쳐 조성한 민간 주도의 대표 관광 개발 사업으로, 도가 역점 추진해온 ‘산토리니형 관광휴양 리조트 조성사업’의 핵심 성과로 꼽힌다. 총 사업비 4,0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획부터 설계, 착공, 완공까지 경남도와 남해군, 민간기업 간 긴밀한 협력 아래 추진되어 지역 개발 모델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박완수 지사는 축사를 통해 “쏠비치 남해의 그랜드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개장을 계기로 송정·상주·미조 해변과 금산 등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벨트가 더욱 활성화되어, 남해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해는 대한민국 남해안의 미래 희망이자,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쏠비치 남해의 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쏠비치 남해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노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회원층 유입을 통해 지역 내 소비와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전망이다. 실제로 현재 257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가운데, 이 중 153명이 남해 지역 주민으로 채용되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직접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이는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고령화 및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로 해석된다. 경제적 효과도 기대 이상이다. 리조트 건설 및 운영을 통해 발생할 토지·건물·회원권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수입만 최소 31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쏠비치 남해 관계자는 “소노인터내셔널은 현재 전국 20개 호텔·리조트를 운영 중이며, 쏠비치 남해는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니라 고객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 해양관광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쏠비치 남해 개장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관광 인프라 확대는 물론 지역 주민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를 단순한 관광지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남해안 대표 관광거점으로 성장시키려는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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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에 ‘쏠비치 남해’ 개장… 남해안 관광 중심지로 도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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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관광 만족도 대만 1위 재달성… 미국·영국 디자인 어워드 ‘더블 골드’ 수상
- 대만 가오슝이 다시 한번 관광 만족도 대만 1위를 차지하고, 미국과 영국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나란히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년 글로벌 뷰스 먼슬리(Global Views Monthly)가 실시한 시장 성과 조사에 따르면 천치마이(Chen Chi-Mai) 가오슝 시장은 6대 특별 시장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5성급 지위를 유지했다. 가오슝은 경제, 교통, 의료, 교육, 환경보호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고, 관광 만족도 역시 대만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인기 캐릭터 치이카와를 테마로 한 겨울 축제 ‘가오슝 원더랜드 - 윈터 카니발’은 미국 타이탄(TITAN Innovation Awards) 이노베이션 어워드와 영국 런던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시에 금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가오슝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가오민린(Kao Min-lin) 가오슝시 관광국장은 “가오슝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에 접어든 관광 수요를 기회로 삼아 남부 대만과 신남향 국가를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왔다”고 밝혔다. 가오슝시 관광국은 여행사, 호텔, 민박, 놀이시설, 산업 관광지, 상권, 기념품 업계 등 관광 생태계 전반의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가오슝 관광팀’을 구성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가오슝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가 선정한 ‘2024년 아시아에서 가장 재미있고 경제적인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은 ‘2025년 세계 최고의 신흥 여행지’ 중 하나로 가오슝을 꼽았다. 대만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가오슝은 명실상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가오슝시 관광국은 앞으로도 항공사, 여행사, 숙박업체 및 관련 업계와 협력해 민·관·학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오슝은 중앙정부의 가오슝 국제공항(샤오강) 재정비 및 신규 노선 확대, 운항 횟수 증대 계획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랜드마크 행사 개최, 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품질 개선, 관광 산업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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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관광 만족도 대만 1위 재달성… 미국·영국 디자인 어워드 ‘더블 골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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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규 포켓몬 굿즈 2종 출시…기내 감성 더한 특별한 여행 경험 선사
- 티웨이항공이 오는 7월 1일, 포켓몬을 테마로 한 신규 굿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항공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굿즈는 포켓몬 담요&파우치 세트 ‘캐치 유어 블랭킷’과 경첩 방식의 랜덤 뱃지 ‘캐치 유어 미스터리 뱃지’로, 남녀노소 포켓몬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소장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캐치 유어 블랭킷’은 포켓몬의 인기 캐릭터 피카츄를 테마로 한 담요와 전용 파우치로 구성된다. 은은한 아이보리 색상의 담요에 귀여운 피카츄 패턴이 더해졌으며, 기내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인 넉넉한 크기와 포근한 소재로 장시간 비행에도 쾌적한 휴식을 제공한다. 함께 구성된 파우치는 담요를 간편하게 보관하거나 여행 중 소지품을 정리하기에도 실용적이다. ‘캐치 유어 미스터리 뱃지’는 랜덤 방식으로 제공되는 포켓몬 경첩 뱃지로,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이브이, 푸린, 이상해씨 등 6종의 인기 포켓몬 중 하나를 만날 수 있다. 기내 창문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의 경첩 구조를 적용해 열고 닫는 재미까지 더했으며,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구성으로 포켓몬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2년 12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주식회사 포켓몬(The Pokémon Company)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피카츄제트TW’를 선보인 바 있다. 피카츄를 중심으로 한 포켓몬 캐릭터로 항공기 외관을 꾸민 것은 물론, 기내 장식과 용품까지 포켓몬 테마로 구성해 국내외 항공 팬들과 포켓몬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티웨이항공은 포켓몬과 함께하는 다양한 굿즈 라인업을 확장해왔으며, 이번 신규 굿즈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특히, 이번 굿즈는 기존에 국제선 기내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국내선 탑승객들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구매 방식을 도입했다. 탑승 후 7일 이내에 티웨이항공 온라인숍에 접속해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구매가 가능하며, 택배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어 여행 기념품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포켓몬 굿즈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이번 신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콜라보 제품과 이벤트를 통해 더욱 즐거운 항공 여행의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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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규 포켓몬 굿즈 2종 출시…기내 감성 더한 특별한 여행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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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유럽 로마·파리 노선 여객·화물 운송 현장점검 진행
- 티웨이항공은 최근 이탈리아 로마와 프랑스 파리 지점에서 여객 및 화물 운송에 대한 품질 심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항공사의 품질심사란 항공기 운항과 관련된 모든 업무가 정해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각 항공사들은 주기적으로 운영 체계의 점검을 통해 항공산업 전반의 서비스 수준과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품질 심사 역시 티웨이항공의 장거리 유럽 노선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점검의 일환으로, 인천-로마, 인천-파리 노선의 여객·화물 운송 과정을 대상으로 현장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지점 운영 현황, 협력사 관리, 안전 매뉴얼 이행 여부, 직원 교육 및 위기 대응 체계 등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먼저 여객 운송 부문에서는 △지점 교육 체계 및 운영 상태 △항공 안전·보안 보고 절차 △업무 매뉴얼 적용 등을 확인했으며, 여기에는 수속 과정에서 위험물 처리 및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됐다. 또한 △탑재 절차 관리 △승객 수하물 처리 △지상조업장비 관리 현황 △조업절차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보며 현장 전반의 안전성과 품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다음으로 화물 운송 부문에서 화물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이를 위해 △화물 처리 절차 △조업사 시설과 장비의 유지·관리 △보안 검색 절차 △화물 보관 △위험물 관리 △화물 직무 교육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화물 접수부터 항공기 탑재 전후까지의 모든 과정이 규정에 따라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봤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로마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며, 오는 동계 시즌인 10월 26일부터는 주 4회(화·수·목·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파리 노선은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하고 있다. 두 노선에는 A330-200 및 B777-300ER 항공기가 투입되며, 넓은 좌석 간격과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에 2회의 기내식을 제공하는 등 쾌적한 장거리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고객의 안전한 여정을 위해 여객 및 화물 운송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히 살펴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럽 노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 점검과 서비스 품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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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유럽 로마·파리 노선 여객·화물 운송 현장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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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구읍 관광 브랜드 개발 공모전 개최
- 옥천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구읍의 관광자원을 통합하고 이를 대표할 수 있는 통합 관광 브랜드 명칭과 BI(Brand Identity)를 개발하고자 ‘2025년 구읍 관광 브랜드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읍은 옥천읍 상계리, 하계리, 교동리 일대를 말하며 이 지역에는 육영수 여사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또한, 향후 옥천박물관과 마이스(MICE)센터 등 굵직한 문화 인프라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구읍 일대의 통합 관광 브랜드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옥천의 로컬 명소인 구읍을 ‘쉼이 있는 생태 관광지’로 개발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옥천 구읍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 통합 명칭과 BI를 개발하여 제출해야 하며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저작권 문제가 없고 타 공모전에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심사는 온라인 심사 및 전문 심사단을 구성하여 상징성, 적합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총 4개 작품을 선정, 수상할 예정이며 상금은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이다. 선정된 작품은 구읍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043-730-3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문화와 역사를 담은 독창적인 브랜드를 발굴하고, 구읍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능력자분들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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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구읍 관광 브랜드 개발 공모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