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9(금)
 

(부산관광공사)+9월18일+보도자료+사진_2023년+썸머+호러나이트+투어+모습.jpg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오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31일(금) 총 5회에 걸쳐 가을밤을 특별하게 물들일 체험형 야간 버스 콘텐츠 ‘K-호러 나이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여름 운영된 ‘썸머 나이트 투어’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야간 특별 투어로, 지난 8월 진행된 ‘레트로 나이트 투어’의 호응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객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되었다.


투어는 부산 대표 야경 노선을 따라 운행되며, 버스 내부는 한국 전통 설화와 귀신 전승 이야기를 테마로 한 호러 콘셉트 공간으로 꾸며진다. 여기에 전문 스토리텔러의 생생한 해설과 귀신 분장 배우들의 깜짝 등장으로 긴장감 넘치는 몰입형 체험이 제공된다.


올해는 새로운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됐다. ▲버스 내 호러 퀴즈 이벤트, ▲10월 31일 특별 프로그램인 ‘베스트 드레서 선정 이벤트’가 추가되어 단순 관람을 넘어 탑승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투어로 확장됐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호러 부적 카드’가 증정되며, 카드 뒷면에 적힌 번호를 활용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운영 일정은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31일(금)로, 부산역 시티투어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요금은 성인 27,000원, 소인 17,000원이며, 예매는 부산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K-호러 나이트 투어’가 단순한 호러 체험을 넘어 부산의 화려한 야경과 한국 전통 호러 문화가 어우러진 독창적 야간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해, 가을철 부산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스토리텔링과 연출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퀴즈와 베스트 드레서 이벤트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부산의 야경과 한국 호러 문화를 결합한 이색 경험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KIN.KR 2025-09-22 0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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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가을밤을 수놓을 체험형 야간투어 ‘K-호러 나이트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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