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원주시, 시티투어버스 노선 전면 개편…관광객 동선에 맞춘 맞춤형 운행 15일부터 시작
- 원주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관광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오는 7월 15일부터 새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개편은 기존 노선의 단조로움을 개선하고 관광지 간 이동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더욱 풍성한 코스 구성과 전략적인 시간 배치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오전 시간대에는 외부 관광객의 수요가 높은 소금산그랜드밸리 등 주요 관광지에 정차하도록 노선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외지 관광객들이 기차역이나 터미널 등 원주 시내 중심지에서 주요 관광지까지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 시간대에는 소금산그랜드밸리에서 시내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순환 코스로 전환되어, 한지테마파크, 박경리문학공원, 전통시장 등 원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생활형 관광지를 연계해 돌아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오전과 오후를 나눠 보다 전략적으로 원주의 주요 명소들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하루에 효율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동선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노선 개편에는 원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별도 테마 코스도 새롭게 포함됐다. 흥원창, 법천사지, 거돈사지 등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역사 유적지를 따라가는 ‘역사·문화 코스’**를 운영해, 문화관광 수요층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투어버스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탑승 예약은 ‘카카오T’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고, 현장에서 직접 발권도 가능하다. 노선별 시간표와 자세한 이용 정보는 **원주관광 홈페이지(wonju.go.kr/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미 원주시 관광과장은 “이번 시티투어버스 개편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원주의 관광 매력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이동형 플랫폼으로 기획됐다”며 “관광객들에게는 편리한 여행 동선을, 시민들에게는 원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뀐 원주시 시티투어버스는 교통 편의와 함께 콘텐츠 다양성을 강화한 모델로, 단기 여행객과 지역 탐방객 모두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관광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원주시, 시티투어버스 노선 전면 개편…관광객 동선에 맞춘 맞춤형 운행 15일부터 시작
-
-
국립수목원,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 사진 공모 캠페인 진행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 식물채집 사진자료집 발간과 특별전시회를 개최하며, 이와 연계한 대국민 참여 사진 공모 캠페인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 이제 당신의 사진으로 이어갑니다’**를 오늘(1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0여 년 전, 미국의 식물학자 윌슨(E.H. Wilson)이 1917년부터 1918년까지 한반도 전역을 탐사하며 남긴 식물채집 사진과 탐사자료를 국내 최초로 집대성해 발간하는 자료집과, 이와 연계된 특별전시회를 통해 당시 자연환경과 식물상을 생생히 복원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당시 사진에는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강인하게 자라난 한반도의 식생이 담겨 있으며, 이번 전시는 그러한 자연유산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기억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이와 같은 자료의 역사적 가치를 대중적으로 확산하고,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기를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사진 제출을 넘어, 역사와 오늘을 연결하는 국민 참여형 문화유산 캠페인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국립수목원 공식 누리집에 게시된 7개 장소(울릉도, 포천, 제주, 지리산, 단양, 청계산, 서울)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장소 또는 유사한 위치에서 직접 촬영한 자연 풍경 사진이나, 보유 중인 과거 사진 자료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0일(수)부터 30일(화)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s://kna.forest.go.kr)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제출 방식으로만 진행된다. 응모자 가운데 일부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는 8월 중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고, 상품은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100년 전 기록과 오늘날 국민의 참여가 만나 한국 자연의 연속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많은 국민들이 소중한 기억과 사진을 공유해주셔서, 우리 식물과 자연유산에 대한 집단적 기억을 다시 쓰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사진은 향후 발간될 사진자료집과 특별전시회에 일부 포함될 예정이며, 국민이 직접 기록한 자연의 현재 모습이 지난 세기의 기록과 함께 한 공간에 나란히 전시돼 ‘지속가능한 기억’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국립수목원,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 사진 공모 캠페인 진행
-
-
숙박비 부담 낮추고 여름밤 즐기자…춘천시, ‘숙박비 지원 프로모션’ 재개
-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비 지원 프로모션’을 다시 시작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설 연휴 기간 시행돼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거두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사업으로, 여름을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시 한 번 추진되는 것이다. 춘천시는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제공되는 숙박 할인 쿠폰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숙박비에 따라 10만 원 이하 숙소는 2만 원, 10만 원 이상 숙소는 3만 원이 할인된다. 여기에 여기어때 자체 쿠폰을 추가로 적용하면 최대 8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여행 경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춘천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체류형 여행 활성화 전략으로 추진된다. 시는 ‘춘천투어패스’와 ‘야간 시티투어’를 비롯해 여름철 대표 행사인 ‘썸머워터페스티벌’, 그리고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포토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춘천대교 야경, 문화광장숲, 사이로248 등 다양한 야간 명소를 적극 홍보하며 관광객들의 저녁 시간대 체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실제로 춘천시는 지난 1월 설 연휴를 맞아 숙박비 지원 프로모션을 처음 실시해 약 2,200명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2억 6,000만 원 이상의 소비 효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당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여름에도 동일한 모델을 다시 가동하게 된 것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낮보다 밤이 더 매력적인 춘천의 야경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숙박비 부담은 낮추고 추억은 더욱 쌓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개별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해, 춘천을 ‘머무는 여행지’로 자리매김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춘천시는 향후에도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타깃형 관광객 유치 전략을 다각도로 펼칠 계획이다. 여행객들은 할인 혜택은 물론, 여름밤의 낭만과 다채로운 체험이 어우러진 춘천에서 특별한 여정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숙박비 부담 낮추고 여름밤 즐기자…춘천시, ‘숙박비 지원 프로모션’ 재개
-
-
‘0시축제’ 앞두고 대전 관광지 반값 즐기자…‘대전 가보자 GO!’ 프로모션 시작
- 대전시가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대전 0시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보다 풍성한 여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7월 9일부터 ‘대전 가보자 GO!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여름 휴가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전의 인기 유료 관광지와 문화·체험 시설 총 11종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관광객들은 부담 없이 대전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할인 대상에는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신세계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보문산 대전아쿠아리움 입장권 등 대전의 대표적 가족형 관광지가 포함돼 있다. 여기에 ▲상상아트홀 및 아신극장 연극·뮤지컬 관람권, ▲문화공간이유의 꿈씨패밀리도자기클래스 및 대전그림클래스 체험권, ▲도예랑 물레체험권 등 문화예술 체험 콘텐츠도 함께 구성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할인 티켓은 **7월 9일부터 ‘투어패스몰’(https://tourpassmall.com)**을 통해 선착순 판매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한 티켓은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11월 14일까지 환불이 가능해 여름뿐만 아니라 가을철 대전 여행 계획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판매 운영처인 **도담컴퍼니(☎1899-6251)**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이 여름휴가 시즌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0시축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할인 행사로 축제 기간 전후 대전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0시축제는 밤과 낮이 바뀌는 시간대인 ‘0시’를 모티브로 한 이색 도심 야간 축제로, 대전의 여름을 대표하는 문화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대전시는 축제를 통해 낮보다 밤이 더 특별한 도시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대전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도시 브랜드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0시축제’ 앞두고 대전 관광지 반값 즐기자…‘대전 가보자 GO!’ 프로모션 시작
-
-
‘2025 대전 0시 축제’ 한 달 앞두고 시민 참여 이벤트…SNS 인증하고 선물 받자
- 대전시가 여름 대표 도심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제를 미리 만나보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고른 뒤 SNS로 인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D-30 기념 SNS 이벤트’다. 대전시는 오는 8월 8일 개막하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20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편의점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대전시 공식 SNS 게시글에 첨부된 랜덤 영상 속 축제 콘텐츠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캡처한 뒤, 게시글 내 링크를 통해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인증하면 된다. 해당 콘텐츠는 축제에서 운영될 주요 프로그램들을 미리 엿볼 수 있도록 구성돼, 시민들의 취향과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 대전 0시 축제’는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는 대전시의 대표 여름 축제로, K-POP 콘서트, 길거리 퍼레이드, 거리 공연, 전시, 마켓, 패밀리 테마파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인, 혼자 찾는 여행자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시민 여러분이 직접 축제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고 공유하는 즐거운 참여형 홍보의 일환”이라며 “올해 0시 축제는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철저히 보완하고, 콘텐츠 다양성과 품질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9일간 개최되며,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을 중심으로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밤과 낮의 경계, 도심 속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여름밤의 열기를 문화와 예술로 물들이는 대전의 대표적인 야간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SNS 인증 이벤트는 축제 분위기를 사전에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며,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과 참여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2025 대전 0시 축제’ 한 달 앞두고 시민 참여 이벤트…SNS 인증하고 선물 받자
-
-
울산의 정체성을 담다…‘울산 굿즈 스토어’ 확대 운영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도 개편
- 울산시가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광객들에게 울산을 보다 친근하게 각인시킬 수 있도록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울산 굿즈 스토어(Ulsan Goods Store)’를 확대 운영하는 등 관련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초부터 실용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고부가가치 기념품을 선별해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관광기념품 공모전 방식을 대폭 개편하고, 판매망 확충 등 판로 다변화에 본격 착수했다. 그 일환으로 2025년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부터는 ‘일반’과 ‘프리미엄’ 2개 분야로 나눠 접수를 받았으며, 총 시상작도 기존 20점에서 12점으로 축소했다. 이는 양보다는 질 중심의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판매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심사 방식 또한 변화했다. 전문가 평가 비율을 70%로 유지하되, 시민 참여 비중을 30%로 반영해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도록 했다. 심사 기준 역시 일반 분야는 상품성을, 프리미엄 분야는 작품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실용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울산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실질적인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기념품의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판매처 확충도 함께 이뤄진다. 울산시는 기존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외에도 ▲울산박물관 ▲암각화박물관 ▲태화강역(연말 설치 예정) 등 3곳에 ‘울산 굿즈 스토어’를 새롭게 마련해 7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명칭은 울산의 정체성과 지역 상징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울산 기념품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고민 끝에 선정된 브랜드 이름이다. 울산 굿즈 스토어에서는 반구대 암각화 머그컵을 비롯해 지역성과 상징성을 갖춘 기념품 22종을 비롯해 올해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12종도 함께 판매된다. 오프라인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 ‘울산몰’ 내 ‘관광스토어’ 코너를 신설해 누구나 쉽게 울산 관광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울산시는 이와 더불어 오는 9월부터 10월 사이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광기념품 도록을 제작·배포하고, 울산관광 누리집과 각종 축제 및 행사장 내 홍보부스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판촉을 넘어 울산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적 홍보 활동의 일환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굿즈 스토어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울산의 유·무형 자산을 체험하고 울산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관광객에게는 울산에서의 추억을 간직하는 공간으로, 시민에게는 울산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편과 울산 굿즈 스토어 확대는 울산시가 관광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으로 울산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은 관광기념품이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 상품으로 자리잡아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울산의 정체성을 담다…‘울산 굿즈 스토어’ 확대 운영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도 개편
-
-
모두투어, 중국 주요 협력사 대상 '2025 고객 서비스 교육' 실시
- 모두투어는 중국 주요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현장 서비스 품질 향상과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고객 만족 서비스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장가계, 백두산, 태항산, 칭다오 등 중국 내 대표 인기 여행지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모두투어 김대용 북경 지사장, 유영관 팀장, 신영윤 팀장을 비롯해 500여 명의 현지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열기를 더했다. 먼저 현장 CS 교육은 오랜 실무 경험을 지닌 대외협력부 유영관 팀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중국 여행 재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의 고객 만족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별 응대 방식과 효과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공유했으며,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해 불편 사항과 긍정 피드백을 토대로 한 실질적인 서비스 향상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또한 협력사·가이드·인솔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포상 제도 확대 정책도 소개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에 대한 상품 설명은 중국사업부 신영윤 팀장이 맡아 진행했다. 지역별로 최근 출시된 중국 지역 ‘모두시그니처’ 상품의 차별화된 구성과 콘셉트를 소개하고,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인기 상품 순위도 함께 공유했다. ‘모두시그니처’는 모두투어의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 여행의 본질인 ‘경험’에 집중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기사·가이드 팁 등 필수 경비와 인기 선택 관광을 포함해 현지 부담을 줄였으며, 핵심 관광지만 담은 여유로운 일정과 쇼핑 최소화, 트렌디한 핫플레이스, 현지 맛집 방문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올해 2분기 중국 지역 '모두시그니처' 판매 비중은 53%를 차지하며 전체 지역 중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P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두시그니처’ 중국 상품은 사천항공 인천–장가계 직항편을 이용하는 장가계 일정으로, 뛰어난 이동 편의성과 전일정 5성급 호텔 숙박, 8인 이상 제공되는 VIP 리무진 버스를 통해 여행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주요 일정으로는 장가계의 핵심 관광지인 천문산, △천자산, △원가계 등을 모두 방문하며, 특히 △백룡 엘리베이터 △매력상서 △황룡동굴 등 인기 명소는 별도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VIP 전용 코스를 통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김대용 모두투어 북경 지사장은 "최근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모두투어 전속 가이드 자격 현황을 최신 기준으로 업데이트했으며, 출발이 확정된 모든 단체에 담당 가이드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국 여행 수요 확대를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과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최근 중국 여행 수요 회복세에 맞춰, 현지 협력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여행 지역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시그니처’는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한 ‘2024 한국의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프리미엄 여행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
- 여행
- 여행사,플랫폼
-
모두투어, 중국 주요 협력사 대상 '2025 고객 서비스 교육' 실시
-
-
동해선을 타고 떠나는 여름 여행…‘완벽한 기차여행’ 7월 운영
-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울산·부산·경북·강원)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업해 여름철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 기차여행 상품인 ‘완벽한 기차여행’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월 개통한 동해선의 활용도를 높이고, 동해안권 지역 간 관광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광역관광 연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완벽한 기차여행’은 기차 이동과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기획상품으로, 7월 17일(목)에는 삼척/동해 노선과 울진 노선이, 7월 19일(토)에는 부산 노선과 울산 노선이 각각 운영된다. 상품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열차 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정을 더욱 특별하게 꾸몄다. 열차 내에서는 ‘지역별 관광기념품 선정작 전시’, ‘자체(셀프) 사진기’ 체험 등 탑승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되어, 이동 중에도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7월 19일 울산 노선은 울산의 대표 관광 명소들을 연계해 구성된 풍성한 일정으로 주목된다. 울산 도착 후 ▲탁 트인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대왕암공원 탐방을 시작으로, ▲전통 먹거리 언양불고기를 시식하고, ▲고래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방문, ▲지하 세계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자수정 동굴나라 탐방, 그리고 ▲국내 1세대 수제맥주 양조장인 ‘트레비어’ 견학 및 시음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는 구성이다. 자연, 문화, 미식, 체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 될 전망이다.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예약은 부산역 여행센터(☎051-440-2513) 또는 운영 여행사인 ㈜이엔티에스(ENTS, ☎1611-885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동해선을 이용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울산을 방문하고, 여름의 청량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해선과 연계한 다양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04년부터 울산, 부산, 경북, 강원 4개 시·도가 함께 구성해 운영 중인 광역관광 협의체로, 동해안권의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공동 관광상품을 발굴해 지역 간 상생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완벽한 기차여행’은 협의체의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광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으로, 향후 동해선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동해선을 타고 떠나는 여름 여행…‘완벽한 기차여행’ 7월 운영
-
-
고요하거나 매혹적이거나…DDP, 여름밤의 프리미엄 야간 투어 선보인다
- 서울의 대표적인 디자인 랜드마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관 11주년을 맞아 여름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야간 투어 프로그램 **‘DDP 밤의 두 얼굴, 고요하거나 매혹적이거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 관람객의 출입이 종료된 이후, 한정된 인원만이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체험으로,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고요와 환상의 야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차강희)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총 8회에 걸쳐 160명을 대상으로 여름 스페셜 투어를 선보인다. 회차별 정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예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은 7월 10일(목) 정오부터 DDP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여름 투어는 ▲‘고요공간 투어’ ▲‘매혹장소 투어’ 두 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요공간 투어’는 텅 빈 아트홀 내부를 독점적으로 체험하며 자하 하디드의 건축미학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관람객 없이 정적이 흐르는 공간에서 웅장함과 고요함이 전하는 감각적인 울림을 체험하게 된다. 반면 ‘매혹장소 투어’는 여름밤 조명이 어우러진 DDP 외관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등을 따라 걸으며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특히 DDP의 유려한 곡선과 조명이 어우러진 외벽은 야간에만 볼 수 있는 독보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이번 여름 투어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지난해부터 계절별·대상별로 기획해온 스페셜 투어 시리즈의 일환이다. 지난 봄 어린이 대상 투어에서는 참가자 만족도 97%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최초 공개된 루프탑 투어는 만족도 99.12%를 기록, SBS <런닝맨>, <생활의 달인> 등 방송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루프탑 전 구간(약 650m)을 개방해 투어 코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실제로 2025년 상반기에만 루프탑 투어는 총 48회 운영되어 528명의 참가자가 다녀갔으며, 재참여 의사는 94%에 달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DDP 건축투어’ 역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자하 하디드의 건축 철학과 동대문 일대의 역사까지 함께 아우르는 이 투어는 개관 이래 14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2025년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47% 증가한 4,856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만족도는 99.4%, 재참여 의사도 94.6%에 이른다. ‘DDP 건축투어’는 현재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3회(오전 10시 30분 한국어, 오후 1시 30분 영어, 오후 3시 30분 한국어) 정기 운영 중이며, 서울디자인재단은 향후 네이버 간편 예약 도입 등 디지털 접근성을 개선하고, 전문 해설과 콘텐츠의 브랜드화 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이번 여름 스페셜투어를 통해 DDP의 낮과 밤, 공공과 개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디자인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여름밤 도심 속에서 경험하는 고요한 사유의 시간과 빛으로 물든 디자인의 향연. ‘DDP 밤의 두 얼굴’은 서울의 야간 관광에 새로운 지평을 열며, DDP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경험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고요하거나 매혹적이거나…DDP, 여름밤의 프리미엄 야간 투어 선보인다
-
-
감성 글과 영상으로 장성을 알리자…‘2025 장성 방문의 해 디카시‧숏폼 공모전’ 개최
- 장성군이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릴 감각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디카시‧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성의 명소, 축제,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주제로, 감성과 창의력을 담은 작품을 모집해 장성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디카시’ 부문은 디지털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이에 어울리는 짧은 시 형태의 글이 결합된 콘텐츠를 의미하며, 감성적인 메시지를 통해 장성의 아름다움을 시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르다. ‘숏폼’ 부문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발히 소비되는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장성의 매력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게 전달할 수 있는 형식이다. 응모는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디카시’는 1인당 최대 2편, ‘숏폼’은 1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으로, 장성군 관광과 이메일(js723300@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상금은 1,000만 원 규모로, 디카시 부문에서는 총 40편, 숏폼 부문에서는 총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창의성, 작품성, 대중성, 활용성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장성 관광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릴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장성의 매력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장성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함께 나눠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2025 장성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장성군청 관광과(061-390-7250)로 가능하다. 사진과 시, 영상으로 장성을 만나는 이번 디카시‧숏폼 공모전은 장성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이자, 장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 한 번 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감성 글과 영상으로 장성을 알리자…‘2025 장성 방문의 해 디카시‧숏폼 공모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