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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조호바루 국제학교·어학원 연계 영어캠프 직접 운영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싱가포르 지사와 조호바루 사무소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조호바루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는 싱가포르와 인접한 뛰어난 지리적 이점과 안정된 영어 교육 환경을 갖춰 최근 영어캠프 선호 지역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전한 생활 인프라, 합리적 비용,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학부모 만족도도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번 영어캠프는 하나투어 싱가포르 지사가 전 과정에 대해 100%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신뢰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지에서 유일하게 정식 어학원 라이선스를 보유한 ‘리더스 어학원(Leaders Academy)’과 독점 제휴를 맺었고, 명문 국제학교 ‘래플스 아메리칸 스쿨(Raffles American School)’과의 연계를 통해 정식 인증 프로그램의 공신력과 교육적 깊이를 확보했다. 영어캠프는 2026년 1월 10일, 17일, 31일과 2월 14일 출발 일정으로 구성되며, ▲리더스 아카데미 어학원 3~6주 ▲래플스 아메리칸 스쿨 캠프 2주 ▲어학원 3주+래플스 캠프 2주 결합형 등 다양한 맞춤형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 기숙사 또는 럭셔리 콘도에서 생활하게 되며, 1주간 국제학교를 단기 체험하는 ‘리얼스쿨라이프(RSL)’ 프로그램도 마련돼 부모 동반 여부에 따라 기숙사 또는 콘도 숙박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학습·생활 보조 선생님이 어학원·학교·숙소에 상주해 24시간 학생 안전과 생활 케어를 담당한다. 학부모들이 가장 우려하는 안전 및 생활 관리 부분에서 확실한 안심 시스템을 마련한 셈이다. 주말에는 싱가포르 명문대 재학생이 동행하는 캠퍼스 투어, 싱가포르의 다양한 문화 탐방, 도시 체험 등 교육·문화·관광이 결합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학생들이 영어 학습뿐 아니라 글로벌 문화 이해력까지 키울 수 있는 구성이다. 조호바루 영어캠프 외에도 하나투어는 미국·영국·캐나다·호주·필리핀 등 영어권 주요 국가에서 진행되는 2025~2026 겨울방학 영어캠프 상품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함께 공개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조호바루 영어캠프는 하나투어가 직접 운영하는 안전한 관리 시스템, 검증된 글로벌 교육 연계, 세심한 생활 케어까지 갖춘 고품질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교육·체험·문화·안전을 균형 있게 결합한 겨울방학 대표 해외교육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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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조호바루 국제학교·어학원 연계 영어캠프 직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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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호주관광청과 손잡고 ‘호주 하나팩 2.0’ 출시… 시드니·퍼스·태즈메이니아까지 전 지역 특화 구성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올겨울 호주 여행 수요 확대를 위해 호주관광청 신규 캠페인과 연계한 ‘호주 하나팩 2.0’ 신상품을 출시하고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신상품은 노쇼핑·노옵션·노팁으로 구성된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시리즈로, 시드니를 비롯해 골드코스트, 멜버른, 퍼스, 태즈메이니아 등 호주 주요 도시와 특색 있는 지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일정이 특징이다. 하나투어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무해한 여행-쿼카’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낸 데 이어, 올겨울에는 호주관광청의 새로운 캠페인 ‘진짜 호주를 만나는 시간, G’day’와 함께 호주의 진정한 매력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나투어는 동계 성수기 여행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 이번 ‘하나팩 2.0’ 호주 신상품은 전 일정에서 불필요한 쇼핑과 옵션, 팁을 배제해 여행 본연의 경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 상품은 ▲시드니 단독 ▲시드니/골드코스트 ▲시드니/멜버른/골드코스트 ▲시드니/퍼스 ▲시드니/태즈메이니아 등 다양한 도시 조합으로 구성됐다. 가장 인기 있는 ‘시드니 일주 6~7일’ 상품은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 등 시드니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포트 스티븐스 돌핀 크루즈, 사막 체험, 블루마운틴 시닉 4종 체험 등 자연·도심·액티비티를 모두 아우른다. 시드니 동물원에서 코알라·캥거루·쿼카 등을 만나는 일정도 포함됐다. 스탠다드 상품은 전 일정 4성급 호텔과 특식 4회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상품은 5성급 호텔과 특식 7회, 오페라하우스 공연 관람, 호주 최고 와인 산지 헌터밸리 숙박 및 와인 테이스팅을 포함해 더욱 품격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시드니/골드코스트 7일’은 시드니 랜드마크 관광 후 골드코스트로 이동해 열대과일 농장 체험, 헬기 투어, 커럼빈 생츄어리 방문 등이 포함됐으며, 상품에 따라 반일~1일 자유 일정도 선택할 수 있다. ‘멜버른/골드코스트/시드니 9일’은 멜버른 직항을 이용하는 스탠다드와 브리즈번 입국 후 이동하는 프리미엄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멜버른의 대표 명소 그레이트 오션로드 관광 후 골드코스트에서 헬기투어·샴페인 크루즈를 즐기고, 마지막으로 시드니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스탠다드 전용 상품인 ‘시드니/퍼스 8일’도 눈길을 끈다. 시드니 도심 관광 뒤 서호주 퍼스에서 사구 모래썰매, 핑크빛 소금호수, 칼바리 국립공원 아웃백투어 등 서호주의 대자연을 깊이 체험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주요 인기 도시와 더불어 퍼스·태즈메이니아 같은 특색 있는 지역까지 확장해 여행 설계의 폭을 넓혔다”며 “하나팩 2.0을 통해 여행 자체에 온전히 집중하며 호주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획전은 동계 성수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호주 전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테마여행으로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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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호주관광청과 손잡고 ‘호주 하나팩 2.0’ 출시… 시드니·퍼스·태즈메이니아까지 전 지역 특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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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2025 방어진에서 다-해’ 회 축제 성황… 지역 상권이 만든 자립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
- 울산 동구 방어진 회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가 11월 15일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개최한 ‘2025 방어진에서 다-해’ 회 축제가 지역 상인과 주민, 관광객 3천여 명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 이번 축제는 방어진항 일대 상권이 직접 참여해 구성한 먹거리 중심의 지역 밀착형 해산물 축제로, 울산 동구의 대표 수산문화 행사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을 비롯해 해산물 가게, 회 초장 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총 50여 개 점포가 참여해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자립형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다양한 해산물과 모둠회, 건어물 연탄구이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저렴하게 제공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축제 현장에서는 7080 음악 공연(오후 4시·6시)과 대방어 해체 쇼가 잇달아 진행되며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오후 5시에는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인사 시간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로컬 장터, 수공예품 판매 부스도 운영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춘 이색 회 요리가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울산 동구와 연계해 진행된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방어진 회 축제는 지난해 두 차례 개최돼 큰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올해도 방어진활어센터, 공동어시장, 횟집, 건어물 상점, 카페 등 지역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발적 참여형 축제로 선보여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박문옥 축제추진위원장은 “방어진 회 축제는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모범적인 상권 연계형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어진항의 매력과 수산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는 향후 방어진항 일대의 해양관광·수산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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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2025 방어진에서 다-해’ 회 축제 성황… 지역 상권이 만든 자립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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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 20일 모슬포항에서 개막… 제주 청정바다의 ‘흥·멋·맛’ 한자리
- 제주의 겨울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0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을 주제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정 제주 해역에서 잡아 올린 방어의 깊은 풍미를 맛보고, 제주 바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199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5회를 맞은 최남단 방어축제는 방어를 매개로 지역 어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해온 대표적인 수산물 축제다. 축제는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최·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모슬포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20일 오후 5시 모슬포항 축제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오순문 서귀포시장, 도내외 수협조합장, 대정읍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개막식은 표창 시상식,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방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다. 대방어 해체쇼를 비롯해 방어 먹방대회, 방어 맨손잡기, 방어 경매, 가두리 낚시 체험, 대방어 시식회 등 직접 보고 먹고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싱싱한 제주 방어의 맛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매년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인기 프로그램들이다. 또한 제주 해녀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해녀노래자랑, 테왁 만들기 등 제주 바다 문화와 역사적 가치까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는 단순한 수산물 축제를 넘어 제주 고유의 해양문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체험 축제로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최남단 방어축제는 청정 제주의 대표 수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라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 바다와 싱싱한 방어의 맛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축제는 가을 제주 바다의 정취와 함께 방어가 선사하는 미식의 진가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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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 20일 모슬포항에서 개막… 제주 청정바다의 ‘흥·멋·맛’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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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더 따뜻한 단양… 천연 석회암 동굴 인기 올라 ‘숨은 힐링 여행지’ 부상
- 찬바람이 매서워지는 늦가을, 충북 단양군이 ‘따뜻한 여행지’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외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계절에도 단양 곳곳에 자리한 천연 석회암 동굴들은 사계절 내내 약 15℃의 일정한 기온을 유지하며 자연이 만들어준 포근한 힐링 공간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천연 동굴은 계절 변화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자연 난방·냉방 시스템’을 갖춘 독특한 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단양군은 국내 대표 카르스트 지형 지역으로, 석회암 지층과 지하수의 긴 시간에 걸친 상호작용이 만들어낸 동굴들이 전역에 분포하며 학술적·관광적 가치가 매우 높다. 올해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까지 획득해 단양의 지질 명소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한층 확대된 상황이다. 단양을 대표하는 고수동굴은 총 길이 약 1,395m 규모로, 우리나라 석회암 동굴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다양한 생성물을 품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석순·석주·동굴산호·동굴진주 등 오랜 세월이 빚어낸 지하 생성물이 촘촘히 자리해 마치 ‘지하의 예술관’에 들어온 듯한 감동을 준다. 마리아상, 천당 연못, 인어바위, 사자바위 등 자연이 만든 기묘한 조형물들은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한다. 동굴 입구에 마련된 전시관과 체험형 영상관은 동굴 형성 과정과 지질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달동굴 역시 단양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유명하며 약 4억 5천만 년 전 형성된 귀중한 석회암 동굴로 평가된다. 총 길이 약 760m 규모인 온달동굴은 1층부터 3층까지 입체적으로 발달해 있으며 풍부한 지하수로 인해 지금도 석순과 종유석 일부가 계속 자라고 있는 살아 있는 지질 박물관이다. 동굴 진입로가 비교적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동굴 관람 후 온달산성·온달관광지·전설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면 지질·역사·문화가 결합된 복합 관광코스로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겨울철 실내보다 따뜻한 단양의 천연 동굴 관광은 자연이 주는 색다른 계절 경험을 선사하며, 힐링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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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더 따뜻한 단양… 천연 석회암 동굴 인기 올라 ‘숨은 힐링 여행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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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쿠아리움, 개관 1년 6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50만 명 돌파… 중부권 대표 생태문화 명소로 도약
-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가 운영하는 충북아쿠아리움이 개관 1년 6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중부권 생태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5월 16일 문을 연 충북아쿠아리움은 생태·문화·교육이 결합된 복합형 공간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꾸준한 발걸음을 이끌어 왔다. 연구소는 19일 충북아쿠아리움의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참석해 "충북아쿠아리움의 50만 관람객 달성은 직원들의 헌신과 도민의 성원이 만든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객 50만 명 달성’을 상징하는 기념 피켓을 들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해당 사진은 충북아쿠아리움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도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충북아쿠아리움은 올해 10월 ‘토끼와 거북이’ 이솝우화를 주제로 한 동화관을 새롭게 개관해 어린이·가족 관람객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리모델링 중인 곤충체험 전시관과 함께 다양한 생태체험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복합형 생태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도 충북아쿠아리움의 인기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여름철 물놀이장, 정크아트 체험전, 정서곤충 전시 및 분양 프로그램 등 참여형 생태교육 콘텐츠가 운영됐으며, 가을에는 ‘은빛물결 가을 은어 전시기획전’을 통해 지역 수산자원의 생태적 가치를 예술적 감성으로 해석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SNS 홍보 강화와 체험형 콘텐츠 확대가 시너지를 내며 충북아쿠아리움은 짧은 기간 내 50만 관람객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만들었다. 지역 내수면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교육 콘텐츠가 꾸준히 확장되면서 충북아쿠아리움은 충북을 넘어 중부권 대표 생태문화 관광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호 내수면산업과장은 “충북아쿠아리움이 도민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생태문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발전해 충북의 대표 생태문화 명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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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쿠아리움, 개관 1년 6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50만 명 돌파… 중부권 대표 생태문화 명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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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홍콩 싸이클로톤 컨셉투어’ 오픈 즉시 매진… 라이딩 성지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테마여행
- 모두투어는 홍콩관광청과 협업해 선보인 ‘홍콩 싸이클로톤 컨셉투어’가 상품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투어는 오는 11월 30일 열리는 홍콩 대표 국제 사이클 대회 ‘홍콩 싸이클로톤(Hong Kong Cyclothon)’ 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테마상품으로, 라이딩을 사랑하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홍콩 싸이클로톤은 홍콩관광청이 주최하고 홍콩의 대표 부동산 개발기업 선훈카이(Sun Hung Kai Properties)가 후원하는 글로벌 대회로, 매년 세계 각지의 라이더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빅토리아 하버와 홍콩 도심을 가로지르는 약 50km 코스를 질주하며 홍콩의 역동적 매력을 체감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열리는 ‘사이클로톤 카니발(Cyclothon Carnival)’에서는 음악 공연, 푸드 마켓, 이색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번 컨셉투어는 여행 성향 분석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전거 전문 인플루언서 ‘지구언니’(유튜브 1.16만 명, 인스타그램 8.1만 명)가 직접 동행해 참가자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며, 라이딩 노하우·장비 세팅·꿀팁 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형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여기에 △새벽 피크트램 업힐·다운힐 전문 가이드 라이딩 △라이딩 스냅 전문 작가 동행 △라운델 자전거 운송박스 대여 △홍콩 명물 파크트램 단독 대관 야경 투어 등 차별화된 특전이 더해져 라이딩 마니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여행 일정은 홍콩 핵심 관광지 방문과 더불어 항공권, 호텔, 대회 참가비, 라이딩 프로그램이 모두 포함된 올인원 구성으로 기획됐으며, 인천 출발 기준 11월 28일 일정이 판매와 동시에 예약 조기 마감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사이클로톤 투어를 올해는 인플루언서 협업과 프리미엄 특전을 강화해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오픈 직후 매진은 고객의 기대와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아웃도어 이벤트와 연계한 테마형 컨셉투어를 확대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두투어의 ‘컨셉투어’ 시리즈는 인플루언서와 분야별 전문가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고품질 테마 여행 상품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1인 참가 비율이 75%를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개인 여행과 소규모 커뮤니티 여행을 잇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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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홍콩 싸이클로톤 컨셉투어’ 오픈 즉시 매진… 라이딩 성지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테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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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탄금공원 ‘라바랜드’ → ‘충주씨 테마파크’로 전면 리모델링… 지역 정체성 강화 나선다
- 충주시가 탄금공원 내 라바랜드를 전면 리모델링해 공식 캐릭터 ‘충주씨’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가족형 관광 명소로 재탄생시킨다. 시는 시설 노후화와 외부 캐릭터 라이선스 만료 등 기존 라바랜드 운영 구조의 한계를 해소하고, 지역 고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재구성에 나섰다. 라바랜드는 2016년 개장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지만 시설 노후화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위탁업체 계약과 라바 캐릭터 라이선스 종료가 동시에 다가오면서 새로운 방향 설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라바 캐릭터는 개장 초기에 높은 인지도 효과를 얻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파급력이 감소했고 매년 발생하는 라이선스 비용이 운영 부담으로 이어진 점도 문제로 꼽혔다. 이에 충주시는 외부 캐릭터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시 대표 브랜드 ‘충주씨’를 테마파크 핵심 콘텐츠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충주씨는 수달을 모티브로 한 충주시 공식 캐릭터로, 인근의 충주 아쿠아리움과 조성 중인 충주 국립박물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관광 시너지를 높일 대표 콘텐츠로 평가된다.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모델링 계획에는 캐릭터 교체뿐 아니라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업그레이드도 포함된다. 주요 개선 사항은 ▲외부 조형물 재정비 ▲그늘막 확충 ▲바닥 포장 정비 등으로, 전반적인 시설 환경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 편의를 강화한다. 공사는 내년 초 착공해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2025년 하반기에는 ‘충주씨 테마파크’의 새로운 모습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개될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탄금공원 라바랜드의 재정비는 충주의 관광 경쟁력을 새롭게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충주씨 테마파크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매력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라바랜드는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공사 완료 후 새 단장을 마친 ‘충주씨 테마파크’로 다시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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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탄금공원 ‘라바랜드’ → ‘충주씨 테마파크’로 전면 리모델링… 지역 정체성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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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영덕군, 관광교류 활성화 위한 MOU 체결… 도심 관광과 해양 관광 연계 본격화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11월 17일 월요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관광자원과 역량을 결합한 공동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도심 관광과 동해안 해양·미식 관광을 연계한 상호 발전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조성 ▲국내외 관광객 대상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협력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영덕대게축제, 물가자미 축제, 해맞이 축제 등 영덕군의 대표 축제와 해양·미식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적극 홍보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올해만 총 7개 시·도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관광 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및 기관은 보령시, 전라남도·전남관광재단,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시), 문경시·문경관광공사, 계룡시, 울릉군, 영덕군 등이다. 특히 안동시와의 협업에서는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컬쳐라운지(Seoul Culture Lounge)를 통해 외래 관광객 대상 안동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반응을 얻었다. 안동포 향주머니 만들기, 하회탈 제작, 솟대 만들기 등 3회에 걸쳐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역 고유 문화를 알리는 실질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강원관광재단과는 2023년 MOU 체결 이후 올해 서울 핵심여행사 상품개발자 7인을 초청해 서울-강원 공동 팸투어를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서울바베큐페스타, 서울달, 지역관광 안테나숍 등 서울의 트렌디한 관광 콘텐츠와 평창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정선 5일장, 티 테라피 등 강원의 웰니스 관광을 함께 체험하며 공동 마케팅의 시너지를 확인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영덕군은 청정한 해양 자원과 풍부한 미식 관광 콘텐츠를 갖춘 매력적인 관광지”라며 “서울의 도심 관광과 영덕의 자연 친화적 관광이 조화를 이뤄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폭넓고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과 영덕은 각 지역의 강점을 살린 공동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국내외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 균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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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영덕군, 관광교류 활성화 위한 MOU 체결… 도심 관광과 해양 관광 연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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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디자인축제 2025, 11월 20일 개막… 강원의 미래 디자인 혁신 한자리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이 주관하는 ‘강원디자인축제(페스타) 2025’가 오는 11월 20일 강원디자인진흥원 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과 함께 뛰는 강원의 미래’를 주제로, 강원지역 산업·공공·문화 전반에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 성과를 시민과 산업계에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다. 개막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도의회 의장, 전국 지역디자인진흥원 관계자, 주요 언론사,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등 디자인 분야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디자인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 콘텐츠는 올해 진흥원이 추진한 디자인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및 사업화 결과물, 업사이클 디자인 사례,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과정의 성과물, 공공디자인 개선 프로젝트, 각종 디자인 공모전·어워드 수상작 등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소개된다. 실물 작품과 설명 패널이 함께 설치돼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전시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2026년 6월 30일까지 상설로 운영되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강원의 디자인 역량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21일에는 디자이너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 네트워크 프로그램 ‘디자이너 데이(Designer’s Day)’가 마련된다.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디자인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강원의 디자인 생태계를 더욱 단단하게 연결하는 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 원장은 “강원디자인축제는 디자인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대전환의 시대 속에서 디자인이 강원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디자인축제 2025는 지역의 창의성과 산업적 가능성을 결합한 종합 디자인 행사로, 강원의 미래 혁신을 이끌 디자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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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디자인축제 2025, 11월 20일 개막… 강원의 미래 디자인 혁신 한자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