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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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외국인 관광객 위한 '지방관광 특화상품' 11개 출시…한국의 매력을 지역 곳곳에서 느낄 기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자연, 문화, 식음, 등산 등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11개의 ‘지방관광 특화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방관광 특화상품’은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역 방문을 촉진하고자 기획된 사업의 일환이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이를 통해 국내 여행업계가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하도록 지원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와 함께,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하여 지방공항과 연계한 관광상품에 대한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11개 관광상품은 케이팝, 전통문화, 자연, 치유, 등산 등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상품들은 공모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상품화된 것으로, 8월 중순부터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비아터(미주권), 크리에이트립(글로벌), 클룩(중화권)을 통해 ‘2024 한국방문의 해 특별기획 관광상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지방관광 특화상품’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지역관광 상품 개발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기업을 발굴하고, 상품기획부터 판촉까지 단계별로 지원하여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방문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지역 곳곳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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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8-12
  • 안산시, 대부도 구봉공원 조성 완료…서해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 기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대부도 내 유명 관광지인 구봉도에 총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구봉공원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성 사업은 대부도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었다. 구봉도는 안산 9경 중 하나로, 대부해솔길과 구봉도 낙조 전망대가 위치한 대부도의 주요 관광 명소다. 지난 6월 경기관광공사도 경기도 도보여행 길 6곳 중 하나로 대부해솔길의 구봉도를 소개한 바 있어, 이번 공원 조성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구봉공원은 단원구 대부북동 산 24번지 일대에 총 400,510.2㎡의 면적으로 조성되었으며, 바다와 맞닿아 있는 산지형 공원으로 ▲개미허리 탐방로 정비 ▲대부해솔길 정비 ▲쌈지공원 조성 ▲해양생태정원 정비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로써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안산시는 이번 구봉공원 조성을 통해 기존 관광 명소들과 함께 대부도를 서해권역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가 전국에서 가족과 연인이 찾아올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부도를 천혜의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여가,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대부도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지난 3일 방아머리해변에서 열린 ‘선셋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방아머리해변에서 1600대의 드론이 군집 비행하는 ‘경기비다 드론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대부포도축제’,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구봉공원 조성과 함께 대부도가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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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4-08-12
  • 시흥시, 2024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 개최…시화호에서 즐기는 여름의 특별한 추억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과 거북섬 마리나 일대에서 ‘2024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화호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과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물을 활용한 워터 프로그램들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북섬 물총놀이’와 ‘라군 레포츠(모터서프, 패들보드)’ 등은 여름 더위를 날려줄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거북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수박화채를 만들어보는 ‘화채에 빠질 수박에’ 프로그램과 여름철 패션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 패션쇼를 펼치는 ‘썸머 패션위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25일 저녁에 열리는 ‘패밀리 개그쇼’와 환상적인 ‘썸머나잇 레이저쇼’, 그리고 시민 화합과 거북섬 활성화를 기원하는 ‘거북섬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어 축제의 마지막 밤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종원 축제 총감독은 “더위를 식혀줄 워터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화호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레이저쇼와 불꽃놀이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관광과와 축제 사무국이 한마음으로 축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며, “거북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여름 더위를 날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시흥거북섬축제 누리집(http://sst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031-310-2930~1)로 하면 된다. 이번 거북섬 해양 축제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시화호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8-12
  • 예천군, 호명읍 월포리 내성천 둔치에 해바라기·황화코스모스 경관 단지 조성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호명읍 월포리 내성천 하천 둔치에 약 86,950㎡(26,300평) 규모의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경관 단지를 조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경관 단지는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4 예천곤충축제 기간 동안 만개해, 축제의 아름다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명읍 월포리 624-4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 경관 단지는 지난 2022년 화려하게 만개한 해바라기가 지난해에는 수해로 인해 볼 수 없었지만, 올해는 호명읍행정복지센터의 제초 및 경운작업,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 덕분에 다시 멋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센터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고 꾸준히 관리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호명읍행정복지센터는 이동식 화장실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뜨거운 날씨에 대비해 '양심 양산'도 비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옥기 호명읍장은 "잡초와의 전쟁과 때아닌 가뭄 속에서도 해바라기를 활짝 피우기 위해 애쓴 호명읍 직원들과 여성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낮의 폭염과 밤의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도심을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해바라기 꽃구경으로 일상의 무게를 덜어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경관 단지는 예천곤충축제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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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4-08-12
  • 제21회 사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7만 명 방문하며 대성공
      대한민국 청정바다 사천 삼천포항에서 열린 ‘제21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8월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7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사천시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 축제는 개막을 알리는 불꽃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주제로 꾸며진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첫날인 9일에는 미스&미스터트롯데이, 10일에는 품바데이,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나이트&7080데이로 이어진 공연들이 축제의 흥을 돋우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료 시식회와 맨손 전어 잡기 체험은 올해도 많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사천 특산물 깜짝 경매, 체험 프로그램, 풍물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기록적인 폭염과 전어 어획량 감소로 인한 가격 폭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저렴한 가격에 싱싱하고 맛있는 전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사천시와 축제 추진위원회의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어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21회 사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천시의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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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4-08-12
  • 2024 대전 0시 축제, 화려한 개막…5년 내 아시아 1위 축제 목표
      ‘2024 대전 0시 축제’가 8월 9일, 여름밤의 시간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대전의 문화, 과학, 안전 등 모든 것을 담아낸 이번 축제는 대전을 아시아 최고의 축제 도시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반영하며, 규모와 콘텐츠 면에서 질적 성장을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의 첫날, 개막식은 오후에 열린 붓글씨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어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등장해 대전 원도심 하늘을 장식하는 에어쇼를 펼치자,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0시 축제의 서막을 여는 시간여행퍼레이드는 미래에서 과거로 이동하는 콘셉트로 구성되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박상원 선수, 그리고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군악대, 대학교 응원단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전역 무대에서 열린 공식 개막식은 0시 축제 홍보대사인 배우 김승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꿈돌이의 공중 공연, 시간여행 기차 멀티미디어쇼, 국내외 주요 내빈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전 0시 축제가 대전을 명실상부 세계의 브랜드 평판 1위 도시로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개막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과학기술의 수도이자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도시”라며, “대전 0시 축제가 5년 내 아시아 1위 축제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며, 올해는 200만 명의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코요태의 뒤를 이어 육중완 밴드가 새롭게 각색한 ‘대전부르스’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일류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는 과거, 현재, 미래로 나뉜 구역에서 각각 낭만 대전, 꿀잼대전, 빅잼 대전이라는 테마로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대전은 과거의 추억, 현재의 즐거움, 그리고 미래의 기술을 아우르는 도시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8-12
  • 인천국제공항,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 증편…이용객 교통 편의 대폭 개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8월 12일부터 인천공항과 서울을 연결하는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N6701, N6703)을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심야 시간대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증편되는 노선은 N6701(동대문디자인플라자행)과 N6703(잠실롯데월드행)으로, 기존 하루 편도 기준 총 6회 운행되던 것을 9회로 확대해 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발 차량은 5편, 인천공항 행 차량은 4편이 운행된다. N6701 노선은 마포역과 서울역을 경유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도착하며, N6703 노선은 서래마을과 코엑스(삼성역)를 경유해 잠실롯데월드에 도착한다. 공사는 해당 노선의 이용객 증가로 인한 증편 필요성을 인식하고, 버스 운송사와 협의해 운행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증편을 실현했다. 이번 증편으로 인해 인천공항-서울 구간의 심야 공항버스는 총 5개 노선, 일 46편으로 확대되며, 심야 시간대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된 N6701, N6703 노선은 ‘티머니go’ 어플을 통해 예매 후 탑승할 수 있으며, 기존의 N6000, N6001, N6002 노선은 교통카드, 현금, 또는 현장발권을 통해 탑승이 가능하다. 각 노선의 운행시간 및 정류소 위치 등 세부 정보는 인천공항 홈페이지(www.airport.kr)와 버스 운송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증편된 주요 노선이 심야 시간대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여객 편의를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의 심야 공항버스는 공사의 운행 보조금 지원 노력에 힘입어 현재 14개 노선(서울 5개, 경기 9개) 총 82편이 운행 중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3개 노선 28편에 비해 크게 확대된 수치다.
    • 여행
    • 항공
    2024-08-12
  • 인천국제공항, 여름 성수기 맞아 ‘2024 인천공항 문화예술주간’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8월 8일부터 9월 22일까지 ‘2024 인천공항 문화예술주간’을 개최해 공항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인천공항을 즐기는 11가지 특별한 방법’을 주제로 하계 성수기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8월 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힙합 공연 ‘Drop the eight 8.8.8.’으로 시작된다. 이 공연에는 키썸, 윤미래와 타이거 JK, 댄스그룹 베베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힐 예정이다. 이어 8월 12일 오후 4시에는 국내외 음악가들로 구성된 60인조 오케스트라단 ‘고잉홈프로젝트(Going Home Project)’가 베토벤 교향곡을 연주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축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다. 문화예술주간 동안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는 하루 3회(13시, 14시30분, 16시) 30분씩 버스킹 공연이 상시 진행되며, 여객들은 다양한 음악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8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교통센터 1층에서는 ‘2024 KIAF 인천공항 특별전’과 현대 한국 미술의 거장 ‘박서보 특별전’이 열린다. 특히, ‘KIAF 인천공항 특별전’은 한국국제아트페어의 프리뷰 전시로, 공항을 찾는 이들에게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형 클래스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박서보 작가의 화풍을 반영한 ‘펜드로잉’ 클래스와 ‘작가의 방’ 전시 주제를 담아낸 ‘티 클래스’가 8월 마지막 주부터 주 1회씩 3주간 진행된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전통문양 키링 만들기’ 클래스도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현장에서 접수받아 진행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퓨전전통공연과 국가유산진흥원의 한가위 전통 콘텐츠가 펼쳐져, 공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예술주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인천공항 문화예술 인스타그램 계정(@icn_culture.and.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여름 휴가철과 연휴 기간 동안 공항을 방문하는 여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항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여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인천공항 문화예술주간’은 공항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공항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항공
    2024-08-12
  • 에버랜드 공식 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공식 앱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이 어워드는 1955년 처음 제정된 이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11월 웹 개발 전문 기업 이트라이브와 협력해 ‘동화 같은 하루를 선물하는 공간’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신규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멤버십 제도인 ‘솜사탕’을 통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화적 디자인 요소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감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특히, 솜사탕 멤버십은 고객의 개인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 전 계획 단계부터 파크 이용 및 이후 과정까지의 경험을 극대화한다. 고객은 앱에 자신의 놀이 유형, 방문 빈도, 동반자 유형 등을 입력해 맞춤형 이용 코스, 꿀팁, 체험, 굿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권과 체험 프로그램 예약, 주변 어트랙션 대기 현황 확인, 공연 정보 제공 등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놀이시설 사전 예약 시스템인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 오랜 시간 대기할 필요 없이 정해진 시간에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이 에버랜드에서 경험한 모든 기록은 추억 리포트로 저장되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 덕분에, 솜사탕 멤버십은 출시 8개월 만에 국내 레저업계 최초로 가입자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인구의 약 10명 중 1명이 가입한 셈으로, 대형 레저시설에서 이와 같은 멤버십 회원 수를 달성한 것은 에버랜드가 처음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 앱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솜사탕 멤버십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2024-08-12
  • 국립수목원, 여름밤 광릉숲에서 특별한 야간 산책 프로그램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광릉숲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간 산책 프로그램인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되며, '썸머 블룸: 달빛 아래 화려한 초대'를 주제로 특별 전시와 다양한 실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년 연속 진행되는 국립수목원의 야간 특별전시로, 참가자들은 광릉숲의 인기 코스인 육림호와 숲생태관찰로를 따라 산책하며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열대온실 앞에서는 빅토리아수련(Victoria cruziana와 Victoria amazonica)의 화려한 개화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함께하는 '캠핑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더스킨팩토리 쿤달과 함께하는 '나+숲 향기 퍼퓸 사쉐 만들기' 등 다양한 실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의 빛과 숲의 향기가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숲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8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하루에 40명씩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가족들은 서둘러 예약할 필요가 있다.
    • 여행
    • 국내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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