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하나투어, “항공·호텔 최대 80% 할인” 어메이징 프라이스 프로모션 실시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어메이징 프라이스’ 프로모션을 열고, 항공 및 호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2025년 인기 여행지부터 2026년 신규 여행지까지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M소셜 호텔 푸켓’은 기존 판매가 대비 80% 인하된 10만 원대에 예약 가능하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오늘의 도시’ 타임딜을 진행한다. 요일별 특가는 △오사카 △괌 △다낭·나트랑·푸꾸옥 △방콕 △하와이 순이며, 하나투어 회원에게는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하나 LIVE’에서도 다채로운 특전을 마련했다. 11일 오후 2시 진에어, 12일 오후 2시 제주항공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대 12만 원 할인을 선보인다. 12일 오후 8시 다낭·나트랑·푸꾸옥 호텔 방송에선 최대 52% 특가와 함께 객실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공항 왕복 픽업 등 단독 혜택도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항공과 호텔을 동시 구매한 모든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30만 마일리지(1명)와 배달의민족 3만 원 교환권(10명)을 지급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적의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매일 바뀌는 타임딜, 라이브 특가,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여행
- 여행사,플랫폼
-
하나투어, “항공·호텔 최대 80% 할인” 어메이징 프라이스 프로모션 실시
-
-
하나투어, 2025 KS-SQI 조사 여행사 부문 “4년 연속 1위” 영예
- ㈜하나투어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여행사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KS-SQI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 산업 및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실제 구매 고객의 심층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하게 측정되어 공신력 높은 서비스 품질 검증 지표로 인정받는다. 올해 심사에서 하나투어는 전문성, 친절성, 적극성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하나투어가 설립 이후 32년간 고객 중심의 여행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5,200만 명의 누적 이용객과 9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여행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다. 하나투어는 고객의 취향과 여행 목적을 세분화해 △소그룹 단독 패키지 ‘우리끼리’ △2030세대 테마여행 ‘밍글링 투어’ △하나투어만의 콘셉트 여행 ‘하나 Original’ 등 차별화된 맞춤형 상품들을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고도화해왔다.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고객 편의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멀티 AI 에이전트 ‘하이(H-AI)’를 통해 24시간 예약·상담·추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하나투어 홈페이지 및 앱에서는 ‘하나 LIVE’, ‘하나오픈챗’, ‘숏플’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콘텐츠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위한 변함없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여행
- 여행사,플랫폼
-
하나투어, 2025 KS-SQI 조사 여행사 부문 “4년 연속 1위” 영예
-
-
하나투어, 인공지능 전환(AX)으로 업무 혁신 성과 가시화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사적으로 도입한 이래 고도화를 거듭하며, 운영 효율화∙업무 생산성 향상∙고객 경험 혁신 등 전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투어의 AI 기술은 업무 자동화를 통해 임직원 생산성을 높이고, 시장 수요를 선제 예측하는 의사 결정 자동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MD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AI 기반 업무 대시보드는 항공권·숙박·패키지 등 주요 상품의 예약 추이, 좌석 소진 현황, 업무량 등을 실시간 제공하여 의사결정과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미지 일정표, 여정 동선 지도, 해시태그 자동 생성 등 해당 업무의 90%를 자동화해 최대 2일 이상의 업무 시간을 단축했다. ‘호텔 매핑 AI’는 공급사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매칭해 상품 등록 소요 시간을 70% 이상 단축했으며, ‘AI 환불금 캘린더’는 고객 문의의 약 40%를 자동 응대하고 있다. AI를 통한 운영 효율화는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10월 본사 기준 기획상품 고객 수는 21.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해 모처럼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판매금액(GMV)은 약 2,737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이는 단순한 추석 성수기 효과를 넘어, AI 기반 수요예측이 실적 향상에 기여한 결과다. 올해 3월 론칭한 여행 업계 최초의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 하이(H-AI)는 누적 이용자 수가 연내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H-AI)는 여행 정보 탐색 및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실시간 상담, 취소 수수료 조회 등 전 여정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A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일하는 방식 자체의 혁신’을 목표로 하며, AI를 직원의 실질적인 업무 도구로 정착시키고 있다”라며, “IT 개발자와 MD, 마케터뿐만 아닌 전 직원이 AI를 활용하는 AI 퍼스트 컴퍼니(AI First Company)로 전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 여행
- 여행사,플랫폼
-
하나투어, 인공지능 전환(AX)으로 업무 혁신 성과 가시화
-
-
“노을이 물드는 강화로” — 강화군, 서해 석양 명소 잇는 ‘낙조 스탬프 투어’ 운영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오는 11월까지 강화도의 대표적인 노을 명소를 테마로 한 ‘노을이 물드는 강화, 낙조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강화만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조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GPS 기반의 비대면 관광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스탬프 투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지정된 명소를 방문해 위치 인증을 하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강화군은 모바일 기반 인증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동시에 지역 곳곳의 관광명소로의 이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이번 투어 코스는 서해의 끝자락에서 황홀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강화의 대표 석양 명소 4곳으로 구성됐다. ▲장화리 일몰 조망지 ▲후포항 ▲분오리돈대 ▲동막해변 등 강화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명소들이 참여 대상지다. 장화리 일몰 조망지는 ‘강화 나들길 7코스’에 위치해 붉게 물드는 갯벌과 하늘이 만들어내는 장관으로 유명하다. 후포항은 고즈넉한 어촌의 풍경 속에서 저녁 햇살에 반사된 배들의 실루엣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분오리돈대는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석양이 압권으로, 조선시대 군사유적의 역사적 정취와 낙조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강화도의 대표 해변인 동막해변은 노을빛이 바다와 모래사장에 반사되어 황금빛으로 물드는 순간이 일품으로,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인기 촬영지이기도 하다. 모든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강화군이 준비한 지역 특산품(쌀, 고구마말랭이 등)이 증정된다. 관광객은 강화군청 공식 홈페이지 또는 ‘스탬프 투어’ 어플리케이션에서 세부 참여 방법과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낙조 스탬프 투어는 강화의 다채로운 노을 명소를 새롭게 발견하고, 서해의 감성적인 석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노을빛으로 물드는 강화의 가을 풍경 속에서 잊지 못할 힐링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형 비대면 관광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강화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
“노을이 물드는 강화로” — 강화군, 서해 석양 명소 잇는 ‘낙조 스탬프 투어’ 운영
-
-
여수, 올해 방문객 1,037만 명 돌파… 4년 연속 ‘천만 관광도시’ 위상 굳히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5년 11월 9일 기준으로 올해 누적 방문객 1,037만 명을 돌파하며 4년 연속 ‘천만 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032만 명)보다 약 5만 명 증가했으며, 하반기 들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10월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만 137만 명이 여수를 찾으며 지난해 동월(102만 명) 대비 34%의 증가세를 보였다. 시는 올해 추석 연휴(10월 3~12일)가 최장 10일로 이어진 점과 함께, 본격적인 가을축제 시즌과 쾌청한 날씨, 여수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가 맞물리며 관광 수요를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여수시는 올해 다양한 축제와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에 힘썼다. ‘2025 여수동동북축제’(10월 25~26일),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11월 8일) 등 대표 축제들이 성황리에 열렸으며,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10여 종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여수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와 함께 민·관이 함께 추진한 ‘친절관광 캠페인’도 관광 서비스 품질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여수시의 주요 관광명소인 여수엑스포박람회장,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전라좌수영거북선, 예술랜드 등은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해상케이블카와 오동도 일대는 가족 단위 여행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며 여수를 대표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이후 3년 만의 1,200만 방문객 달성을 목표로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이어가며, 여수를 찾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를 통해 관광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11월 13일에는 진남문예회관에서 ‘여수의 밤, 천둥소리’가 열리고, 11월 22일에는 웅천친수공원에서 ‘아름다운 소리, 웅천’ 공연이 개최된다. 또한 11월 29일에는 ‘2025 일레븐브릿지 마라톤 대회’가 화양조발대교에서 팔영대교 구간을 따라 펼쳐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여수의 활기찬 가을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성과로 여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도시이자, 해양·야간·체류형 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여수, 올해 방문객 1,037만 명 돌파… 4년 연속 ‘천만 관광도시’ 위상 굳히다
-
-
부산, 미쉐린 셰프와 지역 맛집이 함께하는 ‘부산 고메 셀렉션’ 개막… 연말 미식 축제로 도시의 품격 높인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쉐린 가이드 부산 등재 식당과 지역 대표 맛집이 참여하는 미식 협업 행사 ‘부산 고메 셀렉션(BUSAN GOURMET SELEC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미식 도시’로 브랜드화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식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민·관 공동 프로젝트다. ‘부산 고메 셀렉션’은 미쉐린 가이드에 오른 셰프들과 지역 식당이 협력해 기존의 시그니처 메뉴를 새롭게 재해석하거나 공동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셰프 간 협업을 통한 창의적 메뉴 개발과 부산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미식 트렌드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1차 행사에는 총 18곳의 식당이 참여한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 선정 식당 13곳(▲팔레트 ▲모리 ▲피오또 ▲정짓간 ▲굿모닝홍콩 ▲슌사이쿠보 ▲램지 ▲레썽스 ▲쉐프곤 ▲아웃트로바이 비토 ▲야키토리해공 ▲오스테리아 어부 ▲토오루)과 지역 식당 5곳(▲끌리마 ▲우미남 센텀점 ▲소울 ▲가이아 ▲야소주반)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식당에서 선보이는 협업 메뉴는 각 매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 대표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도 판매된다. 축제 기간 다이닝 부스와 다이닝존이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미쉐린 셰프와 지역 맛집이 함께 만든 특별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11월 15일에는 스타 셰프 오세득이 수영구 닭 코스요리 전문점 ‘금손1983’과 협업해 부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 미식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셰프의 요리 시연과 함께 즉석 시식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차 참여 식당 명단은 11월 말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busancity)과 부산관광공사 인스타그램(@visitbusan.kr)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식당별 판매 메뉴와 가격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업장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미식 관광 활성화’ 전략의 일환이다. 시는 사찰음식 관광상품화 사업, 민간 주도의 미식 행사 지원 등 다층적인 미식 콘텐츠를 확장하며 ‘시민 참여형 미식 도시’로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진행 중인 ‘사찰음식 체험단 운영사업’은 삼광사, 혜원정사, 내원정사, 보덕사 등 부산 지역 사찰을 중심으로 발우공양·쿠킹클래스 등을 연계해 사찰음식을 관광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다. 시범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향후 여행사 및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 연계 상품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민간에서도 다양한 미식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지난 11월 1일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린 ‘더 채리티 갈라(The Charity Gala)’에서는 미쉐린 가이드 등재 식당 ‘피오또’, ‘팔레트’, ‘해운대암소갈비집’ 등이 협업해 자선 만찬을 진행, 부산 미식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부산 고메 셀렉션’이 열리는 영화의전당 ‘크리스마스 빌리지’ 또한 민간이 주도하는 대표 미식 행사로, 부산의 겨울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축제다. 이곳에서는 미식뿐 아니라 공연·체험·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져, 연말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미쉐린 가이드 식당, 사찰음식, 민간 미식 행사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미식 도시로 발전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식당과 관광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미식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부산의 음식문화가 세계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다이닝 데스티네이션(Global Dining Destination)’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부산, 미쉐린 셰프와 지역 맛집이 함께하는 ‘부산 고메 셀렉션’ 개막… 연말 미식 축제로 도시의 품격 높인다
-
-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 400만 명·매출 100억 원 달성… 세계가 찾는 ‘글로벌 정원도시 순천’으로 도약
-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이 올해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하고, 매출 수익 100억 원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정원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문화·경제·치유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관광자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11일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400만 번째 관람객은 프랑스에서 온 외국인 다니엘 씨(65)와 그의 딸 안나였다. 다니엘 씨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순천만국가정원의 ‘스마트 광집사 프로그램’을 보고 방문을 결심했다”며 “정원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계절마다 풍경이 바뀐다고 들었는데, 내년 봄에도 ‘France Garden’을 다시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입장권 수익뿐 아니라 축제, 전시, 공연, 기념품 판매, 식음시설 확대 등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구축해 올해 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 정원이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형 정원 모델’로 자리잡으며, 정원산업이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순천시는 이러한 모델을 ‘가든노믹스(Gardenomics·정원경제)’로 발전시켜 숙박·식음·교통·문화예술·도심상권 전반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정원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우주텍의 ‘르무통’을 비롯해 AI 기술을 접목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 기업,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기업 등과 함께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하며 B2B 브랜드 마케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원의 가치는 수익을 넘어 시민의 삶 속으로 확장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산책, 체험, 공연,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생활형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전남 동부권 주민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정원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며 일상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고 있다. 이처럼 순천만국가정원은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인프라이자 심리적 안정과 행복을 제공하는 ‘생활 속 힐링 정원’으로 기능하고 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올겨울을 맞아 대표 시즌 콘텐츠인 ‘산타가든’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1월 말부터 호수정원, 낙우송길, 두다하우스, 미국정원, 시크릿어드벤처 등 정원 전역에 크리스마스 조명과 오브제를 설치해 겨울 동화 속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올해는 단순한 포토존 연출을 넘어 정원 전체를 하나의 겨울 동화정원으로 조성, 숲길과 호수를 배경으로 조명·트리·음악이 어우러진 ‘자연 기반 크리스마스 정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세계정원 구역을 통해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12개국을 테마로 한 세계정원은 각국의 문화와 스토리를 담은 차별화된 정원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문화를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문화 체험형 정원’으로 발전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프랑스정원에서 프랑스 식문화를 정원 체험과 결합한 ‘가든 투 테이블(Garden to Table)’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멕시코정원에서는 ‘망자의 날’ 행사를 열어 현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시도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단순한 경관 중심의 관광지를 넘어, 문화·체험·경제가 융합된 복합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고 있다. 특히 400만 번째 관람객이 프랑스 국적의 외국인이었다는 점은 순천만국가정원이 세계인의 발길이 머무는 ‘글로벌 가든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이 만들어내는 문화적·경제적 효과가 이제 대한민국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관람객 500만 명 유치와 매출 1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계절별 특화 콘텐츠 확대와 치유·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 겨울에는 ‘산타가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 정원의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앞으로도 생태와 문화, 관광과 경제를 아우르는 ‘정원경제 도시’로서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 누리는 행복과 치유의 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이 지역을 살리고 도시를 변화시키는 순천의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자리잡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정원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 400만 명·매출 100억 원 달성… 세계가 찾는 ‘글로벌 정원도시 순천’으로 도약
-
-
‘불꽃, 밤바다–여수에 물들다’…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12만여 명 몰리며 성황리 마무리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1월 8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열린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약 12만 3천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불꽃, 밤바다–여수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우천 속에서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여수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이자 지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해 축제의 서막을 열었으며, 이후 총 5막으로 구성된 화려한 불꽃쇼가 여수 밤하늘을 수놓았다. 마지막 무대는 힙합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장식돼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완성됐다. 특히 올해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개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연출 기법과 첨단 장비를 도입한 불꽃쇼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다 위에서 터지는 대형 불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형 연출은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극대화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한 편의 공연 같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여수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경찰, 소방, 해경 등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질서 있는 운영을 이끌어냈다. 또한 ‘불법 노점상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대규모 불법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다만, 당초 불꽃쇼와 함께 준비되었던 드론쇼는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 일부 관람객들은 우산 사용으로 인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불꽃의 화려한 연출이 이를 충분히 상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수를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드론쇼를 선보이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내년 불꽃축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과 연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여수의 대표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상 불꽃축제 중 하나로 성장했다. 시는 내년에는 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불꽃·드론·음악이 결합된 글로벌 야간공연형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불꽃, 밤바다–여수에 물들다’…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12만여 명 몰리며 성황리 마무리
-
-
‘깍두기의 고장’ 공주, 제5회 공주 깍두기 축제 성황리 개최… 유래와 정(情) 나눈 특별한 하루
-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공주 깍두기’의 역사적 유래와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5회 공주 깍두기 축제’가 지난 11월 8일 제민천 역사문화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깍두기의 고장, 공주’라는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다. 개막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중학동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역 대표 향토음식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깍두기의 유래는 조선시대 정조의 딸 숙성옹주가 처음으로 무를 네모지게 썰어 김치를 담가 오빠 순조에게 바친 데서 비롯되었다는 기록이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에 전한다. 이후 이를 공주로 낙향한 한 정승이 민간에 전하면서 ‘공주 깍두기’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이 같은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중학동은 2020년부터 매년 ‘공주 깍두기 축제’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전통풍물단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주민자치회의 난타·라인댄스 공연, 청년문화센터의 댄스 무대, 어쿠스틱 밴드 공연, 여성 댄스팀과 트로트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행사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주 깍두기 담그기 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공주산 무와 지역 농산물로 만든 양념을 직접 버무리며 전통의 맛을 체험했다. 이날 담근 깍두기는 중학동 새마을회와 16개 통장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절미 만들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그림 열쇠고리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제민천 사진 공모전 수상작 22점이 전시되어 문화적 감동을 더했으며, 공주시 청년회가 마련한 국수 나눔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이 ‘공주 깍두기’와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 깍두기 축제는 단순한 음식 행사를 넘어, 깍두기의 유래를 되새기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공주의 풍부한 유·무형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공주만의 전통문화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향후 ‘공주 깍두기 축제’를 지역 대표 향토음식 축제로 발전시켜, 공주의 전통과 정체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깍두기의 고장’ 공주, 제5회 공주 깍두기 축제 성황리 개최… 유래와 정(情) 나눈 특별한 하루
-
-
제주시, ‘크루즈와 함께하는 환영의 하루’ 15일 개최… 원도심 축제와 연계한 환대의 장 마련
- 제주시는 오는 11월 15일(토)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두 번째 ‘크루즈와 함께하는 환영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루즈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대의 장으로, 원도심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환영의 하루’는 지난 10월 첫 행사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행사로,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의 전통문화와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시는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제주항과 원도심 주요 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운영,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원도심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2025 소상공인박람회 ▲2025 주민자치박람회 ▲찾아가는 거리예술제 등 원도심 주요 행사와 연계되어 개최되며, 문화·공연·체험이 결합된 ‘원도심 통합 문화축제’의 성격을 갖는다. 행사 무대에서는 대통령상 수상 경력을 가진 하귀2리 민속보존회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을 비롯해, 제주 전통 해녀 공연과 시니어 모델이 참여하는 갈옷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제주 특유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구성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관광객들은 한복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등을 통해 제주 고유의 정취를 느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제주 향토음식 부스와 지역 특산품 판매 코너가 운영되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지난 10월 17일 열린 첫 번째 ‘크루즈 환영의 하루’ 행사에서도 크루즈 승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두 번째 행사는 그 성과를 확장해 제주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기완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들이 제주의 전통문화와 따뜻한 환대의 정신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며 “크루즈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주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의 ‘크루즈와 함께하는 환영의 하루’는 제주의 문화와 지역민의 정을 알리는 대표적인 환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제주항과 원도심을 잇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제주시, ‘크루즈와 함께하는 환영의 하루’ 15일 개최… 원도심 축제와 연계한 환대의 장 마련
